'강단'을 맡는 설교자 (필독 > 확인 요청)

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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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을 맡는 설교자 (필독 > 확인 요청)

사무실 8 552 2023.02.09 05:05
오늘 새벽 강단을 맡은 분의 본문이 현재 계속 되는 '이사야 49장 5절'이었고 설교의 내용도 지금 계속 되는 말씀들과 겹쳤습니다.


* 강단을 맡는 교인들이 설교와 본문을 정할 때
강단의 결정은 그 시간을 맡는 분이 기도하며 혼자 결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아주 간혹 어떤 설교를 따로 부탁할 경우도 있으나 원칙은 직접 정합니다.
교인이 강단을 맡아 설 때 현재 진행 중인 목회자의 평소 설교를 바로 인용하는 것은 피하면 좋겠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좀 지켜 봐야 내용이 형성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는 사전에 설교를 준비하지 않고 강단에 설 때 주시는 말씀으로 이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 설교 때마다 여러 면에서 전하는 면이 부족하여 예배의 각 설교를 하나씩 떼 놓고 보면 아쉬운 부분이 나타 나는데 그 아쉬운 부분을 다음 설교 때 보충하게 됩니다. 그래서 한 주간 정도는 지나 가야 비로소 그 본문에 여러 내용이 비로소 확정이 됩니다. 즉, 설교 시간시간이 본문과 그 주간에 전하고자 하는 설교 전체를 형성해 가는 과정입니다.

이런 설교의 어느 한 부분을 떼어 강단을 맡는 교인이 다시 자기 설교로 전하게 되면, 자칫 설교 전체의 방향과 본문 해석을 파악하지 않고 전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같은 본문이라 해도 최소한 한 주간 이상 지켜 보고 종합을 한 다음에 평소 목회자가 강단에서 설교 내용 중 보충을 하거나 아예 수정을 하는 경우가 있는지 등을 모두 살핀 다음에 맡은 강단에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교회 목회자가 부산의 서부교회에서 백 목사님께 새벽 4시 30분에 참석하고 은혜를 받은 그 따끈따근한 말씀을 가지고 5시 30분의 주일학교 새벽 강단에서 바로 전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백 목사님이 우리 교회 목회자에게 주의를 시켰던 내용이 이런 취지였습니다.

전체 방향을 짚은 것이니 무조건 금지하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이렇게 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전체 방향을 참고해 주시라는 부탁입니다. 어떤 경우는 현재 진행 되는 이사야 49장 5절의 말씀의 방향에 참고가 되는 과거 같은 본문의 다른 말씀이 있다면 얼마든지 그렇게는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설교 자체가 형성 되어 가는 과정에 한 부분을 떼어 다시 강단에서 전할 때 참고할 사항을 하나 짚어 본 것이고, 또 전체 방향과 같다고 해도 와류 현상을 일으킬 수 있음도 참고해야 합니다. 비슷한 흐름이 약간 주변에서 함께 흐르다 보면 혼선이 올 수 있습니다. 설교처럼 어려운 것이 없고, 설교란 어떤 본문과 어떤 말씀을 전할지 방향을 잡는 것이 더욱 어렵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는 교인으로서는 강단을 맡는다는 것 자체가 너무 버거운 짐인 줄 알지만, 교인이란 세상을 충실히 살면서도 그 중에 기도하고 그런 중에 성경 읽고 그런 상황에서도 교회에 맡을 일을 하는 것이 사실은 신앙의 본질입니다. 그 분담 중에는 강단도 포함이 됩니다.


이 번 문제는 주교의 공과 작성에는 반드시 반영이 되어야 합니다. 한 번 매듭을 지은 본문 중에서 공과를 선택해야 하고 만일 시급한 문제여서 현재 진행 중인 장년반 강단의 설교를 주일학교가 공과로 사용할 때는 작성한 내용을 목회자에게 검토를 받아야 합니다. 평소도 공과를 검토 받고 있으나 평소의 공과 작성은 부장이 마련한 내용을 최대한 손을 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매주 1 회 정도는 고정적으로 교인 중에 설교를 맡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설교를 맡는 분들은 실명으로 댓글에 '확인'을 요청합니다.

Comments

오혜진 2023.02.09 05:16
확인
안응규 2023.02.09 05:19
확인
이미영 2023.02.09 06:12
확인
김희락 2023.02.09 06:33
확인
김현숙 2023.02.09 07:13
확인
오은정 2023.02.09 19:23
확인
김영예 2023.02.09 20:02
확인
안미송 2023.02.16 08:21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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