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은 동인 동신 두 분이 여순반란에 순교한 역사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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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으로 아끼고 조심해 주셨으면,
모든 분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신앙에 유익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10월 21일은 동인 동신 두 분이 여순반란에 순교한 역사일입니다.

서기 0 56 2022.10.16 20:47
1948년 10월 19일, 웅천에서 14연대가 반란을 일으켰고 여수와 순천을 점령한 상태에서
손양원 목사님의 첫째와 둘째였던 손동인 손동신 두 학생이 10월 21일 순천에서 순교를 당합니다.
그리고 1950년 6.25 전쟁 중 손 목사님도 후퇴하는 인민군에게 미평에서 순교합니다.
3 명의 순교자의 신앙을 그대로 이어 가겠다는 각오 때문에 정양순 사모님은 1952년에 신풍교회를 개척했고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세상은 늘 좌우로 요동을 하기 때문에 그 때는 반란 사건과 인민군을 비판하고 목사님 가족을 순교자로 인정했으나
지금은 그 반대가 되어 '반란'이라는 이름조차 사용하지 못하게 하나
우리 교회만은 역사적 의미 때문에 세상의 평가와 규정에 상관 없이
우리의 신앙에서 '반란 사건에 순교한 2 명의 아들'과 '남침한 인민군에게 순교한 목사님'으로만 기억합니다.

다행스럽게 최근에 애양원교회의 홈피에도 10.19 사건이라 하지 않고 '반란' 사건으로 규정하여 반가운 마음입니다.
애양원과 시내와 전국은 변동을 해도 우리 교회의 입장은 늘 동일합니다.

해마다 9월 28일과 10월 19일과 21일이 되면 우리는 우리 교회의 개척 가정에 3 명의 순교가 있었음을 기억하며,
오늘 우리의 신앙을 돌아 보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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