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밤23.10.4 왕상7:27 갈수록 씻되, 혼자 아니라 주변 붙들고 함께 씻어야 더욱 온전하고 깨끗한 성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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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밤23.10.4 왕상7:27 갈수록 씻되, 혼자 아니라 주변 붙들고 함께 씻어야 더욱 온전하고 깨끗한 성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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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4 수밤

제목 : 갈수록 씻되, 혼자 아니라 주변 붙들고 함께 씻어야 더욱 온전하고 깨끗한 성결

찬송 : 117장(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본문 : 열왕기상 7장 27절 -

또 놋으로 받침 열을 만들었으니 매 받침의 장이 네 규빗이요 광이 네 규빗이요 고가 세 규빗이라

다 같이 묵도 드림으로 예배 시작하겠습니다.

(기도)
나는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셨도다
천하에 사람도 많고 또 복된 세상을 주셔서 교회도 많고 믿는 사람도 많은데 우리를 그중에 빼내지 않으시고 우리도 한 교회 되고 우리도 믿는 사람 되어 삼일 예배를 기억하며 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하나이다. 주신 형편 인하여 군무에 있는 아들들, 치료나 수술 중에 있는 주의 종들, 주님 앞에 설 날을 손꼽아가며 마지막을 기다리는 요양 중에 연로한 우리 모든 노종들, 출장과 출타와 여러 형편에 두셨을지라도 시공을 초월하여 마음을 모으며 이 밤에 말씀을 기울이는 여기 우리 교인들, 곳곳에 두신 우리 교인들 생활 속에 마음속에 건강도 지혜도 또 바쁘면 바쁜 대로 노년의 종들에게까지 기도로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이 시간을 기억하고 우리는 주님 앞에 존귀하게 자녀 된 줄 깨달아 끝까지 주님 주신 구원에 감사가 넘치며 세상을 맞서는 이 밤이 되고 앞날이 되도록 함께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성전은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천막으로 만들어 옮겨 다니던 성전, 성막이라고들 그럽니다. 이거는 뜯어서 옮기고 또다시 치면서 이렇게 광야 40년을 이동용으로 만들었습니다. 성막. 신앙의 출발은 이럴 수 있고 저럴 수 있습니다. 그리고 480년을 준비해서 솔로몬 왕 된 4년에 좋은 돌과 좋은 나무로 이제는 이동용이 아니라 주님 오실 때까지 움직이지 않도록 집을 잘 지었으니, 열왕기상 5장부터 공부하는 솔로몬 성전이 두 번째 있습니다. 출애굽에는 이동용 천막, 솔로몬 때는 돌과 나무로 만들어 고정용 좋은 건물을 만든 것이 두 번째입니다. 출애굽의 성막, 신앙의 출발에 어려울 때입니다. 솔로몬의 성전, 이제는 알고 제대로 잘 지어야 되는 이런 때도 있는 것입니다. 둘. 그리고 에스겔 40장에 가면 이 땅 위에서는 가질 수가 없는 그런데 우리의 마음은 늘 소망하고 기대해야 되는, 솔로몬이 이상 중에 본 성전이 에스겔 40장 이하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성막 그 다음 성전 그리고 꿈에 본 이상에 본 하늘의 성전, 성전은 총 몇 가지가 있다고요? 저 레빈이? 세 가지라 그랬어요. 기억하고 있나요? 또 은유도 기억하고 계시나요? 세 가지.

신앙의 출발에 광야 40년 옮겨 다니던 천막으로 만든 성전, 성전은 성전인데 말하자면 이거는 보따리 장수처럼 지고 다니고 옮기는 성전입니다. 교회를 처음 개척할 때는 만 가지 부족할 수 있고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고 하나님께서 다 기다리고 이해하십니다. 가정교회 둘이 첫 출발하면 뭐 그냥 이럴 수 있고 저럴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 다 기다려 주실 수 있습니다. 또 믿는 사람이 신앙으로 첫 출발을 하면 출애굽의 성막처럼 부족한 것도 기다려 주시고 모자라는 것도 다 이해하십니다. 없는 것을 달라 하지 아니하신다.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신다. 고린도후서 8장 12절입니다. 주일 학생들은 이렇게 장년반 예배에 앉기만 해도 하나님께서 100점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주일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들 부모님들이 왔다 갔으니 예배가 아니냐 그러면 너는 솔로몬 성전을 지어야 되는데 아니, 거꾸로 내려가 가지고 아이들처럼 출애굽 때 성막처럼 그러냐 그거 안 된다. 이렇게 달리 말씀을 하십니다. 또 저처럼 이렇게 솔로몬 성전을 가르치는 정도가 되면 꿈에 본 성전, 천국에 가야 볼 수 있는 성전 하나님 앞에 가서 영원토록 불변의 성전을 너는 만들었느냐 이런 걸 가지고 하나님께서 채점을 하시니, 어려도 신앙이 있는 사람이라도 시대에 훌륭한 종들이라도 하나님 앞에는 늘 자기 앞에 꺾을 게 있고 회개할 게 있고 씻을 게 있고 다 자기 신앙에 바쁘지 남 돌아볼 시간이 별로 없는 것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내게 붙여준 식구니 돌아봐야 되는 거고 또 주일학교 선생님들은 나도 부족하나 가르쳐야 되니 아이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만은, 할 일은 해도 자기가 자기를 돌아볼 때는 하나님 앞에 서는 날까지 늘 우리는 부족한 것이 많아서 말씀과 다른 자기를 잡아야 되겠고, 말씀과 다른 자기를 완전히 태워야 되는데 태우면 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비교를 해서 깨끗하게 씻어 정성스럽게 씻어 깨끗하게 잡아놓아야 이것을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하나님을 모신 성전이라는 곳이 있는 거다. 믿는 사람은 어디서라도 자기 모교회, 자기 본교회라는 것이 있는 거다. 몸이 불편해서 몇 년 교회를 못 갈 수도 있습니다. 또 예배당 앞에 요양 중이지만 여기를 올 수 없어 화면으로 예배를 보는 분들, 마음은 여기 있고 몸은 여기 못 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거 다 전부 하나님이 하십니다. 또 올 만한데 핑계대고 또 겉을 돌고 밖을 돌면 또 그것도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그냥 내가 하나님 앞에 정성을 바치느냐 늘 내가 내 마음을 챙겨보는 것이 성경 공부입니다.

구약에 하나님 나라에는 예루살렘이 있고 예루살렘 안에는 성전이 있었더라. 오늘은 마음대로 살아도 되는 때지만 그래도 나의 교회는 여기다. 있어야 됩니다. 내가 형편상 출석은 여기 하나 나의 신앙은 이것이다 저쪽이다. 이거 다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로 살피는데 내 속에 말씀과 다른 걸 꺾어야 되겠고 말씀으로 끌어가야 되겠다. 이럴 때 버티면 끌어가고 이걸 꺾어야 되겠다. 이것을 강조할 때는 양이나 소를 끌고 와서 죽여라. 이런 피 흘리는 제사의 모습으로 우리를 가르칩니다. 또 한편으로는 소나 양을 잡기만 잡으면 되는 게 아니고 태우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이게 말씀에 맞냐 뭐가 틀렸느냐 어찌 되었느냐? 성경을 읽고 안 되면 설교로 안내를 받고 또 혼자 말씀을 읽으며 나는 이면이 부족하다. 나는 이면을 좀 고쳐야 되겠다. 말씀을 자꾸 읽고 말씀으로 나를 자꾸 돌아보는 것이 물로 빨래를 치대는 것처럼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성전은 성전 안에 제단도 있고 이 제단에 양을 잡아 태우는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잡은 양을 물로 씻는 것도 있습니다. 또 제사장도 물로 씻어야 됩니다. 성전 안에는 멀리서 보면 양 잡고 소 잡아 태우는 것만 있는 줄 아는데 소리 없이 또 씻고 또 씻고 자꾸 씻는 물통도 있습니다. 제사장은 씻을 것이 많아서 큰 물통이라 이름을 뭐라고 했던가요? 바다라고 이름을 했지요. 또 내가 잡아야 되는 그 부분 부분은 물통이 좀 작은 것입니다. 그건 뭐라고 그랬던가요? 물두멍이라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솔로몬 성전의 바다라는 물통과 물두멍이라는 물통은 솔로몬 성전에 있는 것이고, 원래 출애굽 때 신앙 출발 때 이제 막 믿기 시작할 때는 하나님께서 성막 천막으로 성전을 간단하게 만들어 주셨는데 이것은 크기가 작습니다. 간단합니다. 문도 작고 담도 작고 뭐든지 다 작고. 짐승을 잡아 태우는 제단도 출애굽의 성막, 1차 성전 성막, 성막은 놋제단의 길이가 5규빗입니다. 5규빗. 태우는 제단이 5규빗인데 솔로몬 성전의 제단은 20규빗입니다. 어마어마하게 크지요. 길이가 4규빗에 길이가 그냥 20규빗이면 그냥 5배인데 가로 세로 면적으로 보면 이게 몇 배가 되겠습니까? 그런데 성막의 놋제단은 깊이가 3규빗 그 다음 솔로몬 성전의 놋제단은 높이가 10규빗입니다. 가로 세로 20, 20에 높이가 10규빗. 출애굽할 때 성막은 이고 다니고 지고 다녀야 되니 또 신앙의 첫 출발이고 가진 것이 없으니 천막 같은 것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이고 다니거라. 매고 다니거라. 작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솔로몬 성전의 제단은 이제는 옮겨 다닐 것 없다. 480년 많은 세월 속에 선배가 믿고 선배가 또 믿고 후배가 이어가고, 할아버지가 믿고 아버지가 믿고 어머니가 기도하고 이렇게 준비하고 내려온 세월이 많으니 제단도 크게. 제단이 크니까 씻는 물통도 크게. 그래서 물두멍도 크고 원래 성막에 씻는 데는 제사장이 씻으나 제물을 씻어나 물두멍 1개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 성전에는 그런 물두멍만 10개고 아예 바다라고 이름을 붙인 큰 물통을 따로 두셨습니다. 교회를 처음 다니는 사람, 안 믿는 사람들도 아는 그런 죄 회개하시면 됩니다. 신앙이 오래 되는 사람은 불신자는 생각도 못하는 그런데 말씀과 교리로 알게 된 내 깊은 면을 샅샅이 살펴가며, 씻어야 되고 회개할 것이 훨씬 많아집니다. 신앙이 가면 갈수록 알면 알수록 책임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이런 면을 가르쳐서, 출애굽의 성막은 작고 씻는 것도 하나고 작고 솔로몬 성전이 되면 씻는 것도 11군데입니다. 바다 하나에 물두멍 10개 총 11개. 규격도 다 큽니다. 많이 씻고 많이 씻고 한량 없이 씻으라는 말이구나. 씻기 싫은 사람은 뭔 설교에 회개하라는 말만 있냐? 아, 출근하려면 씻고 가지 뭐 요즘은 그냥 갑니까? 퇴근하면 그냥 자지 왜 또 씻고 주무십니까? 잘 살고 시설이 좋으니 아침에도 씻고 저녁에도 씻고, 회사 가서도 점심시간에 밥 먹고 양치질하고 요즘은 다 기본 아닙니까? 아니, 세상 살아가는 그 몇 년에 건강하려고 위생에 또 남에게 피해 주지 않으려고, 어느 화장실이든지 화장실에 씻는 용품이 1개입니까? 2개입니까? 예전에는 그냥 빨랫비누 하나 가지고 세수도 하고 빨래도 하고 다 했습니다. 세월이 지나가니까 빨랫비누 따로 세수 비누 따로 두 개 있더니만, 세월이 더 지나가니까 남자 비누 따로 있고 여자 비누 따로 있고 샴푸 있고 린스 있고 뭐 있고 뭐 있고 뭐 있고. 목욕탕 안에 화장실 안에 씻는 것 한 10가지는 다 넘어가지요. 아니, 뭐 하려고 그렇게 씻을 겁니까? 그냥 살지. 두고 갈 세상에 자기 얼굴은 좀 좋게 관리하려고 그렇게 돈 쓰고 그렇게 열심히 하면서. 아니, 말씀으로야 1년에 한 번 성찬 때나 회개하지. 뭐 그렇게 자주 배우고 자주 씻으려고 그러는가? 그런 마음 먹었다가 하나님 앞에 서는 날, 세상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 선 것은 영원무궁토록 그거 표시가 다 납니다. 만물이 다 쳐다보고 살다간 모든 사람들이 다 쳐다보면서.

다윗이 씻고 갔기 때문에 우리야 문제로 다윗은 하늘나라에서 자랑스럽지 창피하지 않습니다. 씻었기 때문에. 그거 하나님 앞에 씻지 않고 가면 자기는 감춰놓고 요압하고 둘만 짜고 덮었지만은, 하늘나라 가면 저 위대한 다윗이 자기 충신을 죽이고 이런 짓을 했단다. 그거 영원토록 만물이 다 쳐다보고 영원히 더 쳐다보고 영원토록 가야 됩니다. 다윗이 목숨 걸고 회개했기 때문에 하늘나라 가서 다윗을 우리가 볼 때는, 나는 조그마한 죄도 감춰버렸는데 다윗은 저렇게 그 큰 죄를 하나님 앞에 눈물로 침상을 띄우며 생명 걸고 자기가 회개했다. 참 위대하다. 다윗은 회개를 했으므로 더 위대하다. 만물과 영물과 천군, 천사와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원토록 다윗을 볼 때마다, 저분은 자기의 잘못이 있었는데 회개를 했고, 나는 이래 감춰놓고 저래 감춰놓고 몰래 그냥 입 싹 닦아버리고 하나님 앞에 왔더니만, 오고 보니 이렇게 죄송 이렇게 창피 그런 것입니다. 세상 기준으로 보면 말씀을 배우고 말씀에 틀린 걸 고쳐야 된다 라는 것이 손해 보는 일이고 창피한 일이고 못 하는 일이고 피할 일이고 감춰야 되는 일인데, 하늘나라를 조금이라도 알고 성경을 조금이라도 깨닫고 보면 이 땅 위에 잘못된 것은 얼른얼른 털어버리고 공개해버리고 얼른 회개하는 것이 낫겠구나. 그런데 회개도 나 혼자 회개하고 끝나는 것은 얼마든지 광고를 해도 됩니다마는, 나하고 저 사람하고 둘이 도둑질을 함께 했는데 저 사람은 도둑질한 걸 회개하고 싶지 않은데 내가 내가 저 사람하고 둘이 도둑질했습니다. 내가 떠들어버리면 나는 회개가 되지만 저 사람은 회개하기 싫은데 내가 고백하고 내가 떠들어버리면 저 사람은 강제 회개가 됩니다. 나 혼자 떠들어야 되는 것은 얼마든지 떠들고, 둘이 짝을 맞춰 지은 죄는 둘이 함께 좋아서 회개하는 것은 몰라도 일방적인 회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 역사에도 회개하다가 고장난 역사가 많았고 또 이런 의문이 있을 것 같아 한번 말씀드려놓습니다.

구약의 성전은 출애굽의 성막으로 시작을 했다더라. 실로 천을 만들고 천으로 하나님을 모시고 다녔습니다. 솔로몬 성전은 돌과 나무로 잘 지었습니다. 이렇게 밤 예배를 보는 우리 정도 되면 출애굽 때 보자기에 싸서 이사 다니던 그 정도는 곤란합니다. 주일 학생들이야 뭐 상관없지만. 적어도 말귀를 알아듣는 사람이면, 밤 예배 정도 오는 사람들이면 이제는 솔로몬 성전처럼 좀 만들어야 되겠는데 아직도 나는 하나님을 모시기를 보자기에 보따리에 싸서 다니는 정도가 아닐까 만사를 이렇게 스스로 돌아보시면 복되고 좋은 것입니다. 그중에 한 가지 계속 지금 살펴보고 있는 씻는 문제입니다. 보자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싸서 다니던 때는 성전 안에 씻는 데가 물두멍 한 개가 전부입니다. 광야 40년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가 적어서 작게 씻으라 말이 아니라, 어리고 철이 없으니 뭘 모르니 물두멍 하나 가지고 다 씻으라 이리 되었고. 솔로몬 왕이 되었을 때는 그 물두멍보다 더 큰 거 10개, 바다라고 이름 붙여놓은 큰 물통을 성전에 늘 비치해 놓고 또 씻고 또 씻고 안방도 씻고 아이들 공부방도 씻고,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은 그들 세계에 씻을 것이 있고 대학 다닌다고 시내에 다니는 아이들은 뭘 듣고 뭘 생각하고 있는가 이것도 씻어야 되는데 강제로 씻을 수는 없으니 연구해야 되고, 씻어야 될 것을 많이 많이 살피고 연구를 해야 되는데, 신앙이란 가면 갈수록 씻어야 될 것이 많은 법이고.

그리고 우리가 2015년 8월 집회 때 출애굽 성막 공부를 했었습니다. 기억하시는지요? 그리고 지난 5월 집회에 복습을 하면서 1시간 잠깐 지나갔었습니다. 출애굽 성막 공부를 일주일 내도록 했는데, 11번 했는데 다른 것은 가로 세로 높이가 일일이 되어 있고 이렇게 발을 달고 목도채를 길이를 얼마로 하고 전부가 다 나왔지만은, 씻는 물두멍에 대해서는 물두멍을 두고 씻으라는 말만 있지 규격을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솔로몬 성전의 제단이 20규빗이라. 출애굽 성막의 제단은 5규빗이라. 그리고 20규빗인데 바다가 10규빗이라. 이렇게 비유를 가지고 딱 들여다보면 출애굽의 성막에 씻는 물통은 작았습니다. 대충 그냥 이 강단만큼이나 된 듯 합니다. 그렇게 크질 않습니다. 솔로몬 성전의 10개의 물두멍은 1개당 이 강단보다 2배나 큽니다. 바다라는 것은 이 하강단만큼 이렇게 큰 것입니다. 신앙의 세월이 더해지면 씻을 것이 많아져야 된다는 말씀이구나. 이거 하나만 딱 잡으시고. 두 번째는 솔로몬 성전에는 보면 물두멍 한 개를 설명하면서 가로, 세로, 높이 그 다음 물통을 올려놓는데 받침대가 있어야 되고, 받침대를 받쳐주도록 옆에 어깨처럼 되는 것이 있어야 되고 또 이 받침대 저 밑에는 놋으로 된 바퀴를 4개를 달고, 바퀴와 바퀴 사이는 축으로 이어 바퀴끼리 제멋대로 돌아다니지 말고. 남자는 남자 신앙 따로 있고 여자는 여자의 신앙 따로 있고 그거 출애굽 성막 때는 그 상관이 없습니다. 바퀴도 없으니까.

그런데 솔로몬 성전이 되면, 부부가 둘이라도 두 바퀴끼리 축으로 연결을 시켜 두 개가 함께 돌아가야 되지 딴 방향으로 따로 놀면 아니 된다. 좋은 말 같습니까 나쁜 말 같습니까? 장주형 선생님? 바퀴가 2개인데 두 개가 따로 놀면 얼마나 자유로울까? 막 나 원하는 대로 돌면 됩니다. 그런데 바퀴가 2개인데 2개 사이를 축으로 연결을 해놓으면, 나는 돌고 싶은데 저쪽이 안 돌아가면, 아이들 초등학교 운동회에 두 사람이 발목을 끈으로 묶고 둘이 달리기를 시켜놓으면 하나가 천천히 가는데 하나가 빨리 가면 넘어져서 꼴찌합니다. 나는 세게 달리고 싶어도 발을 묶어놓은 옆에 사람이 느리면 이 사람한테 맞춰야 됩니다. 이게 바퀴 2개 사이의 축입니다. 바퀴 사이의 축. 경제관도 다르지 신앙관도 다르지 건강도 다르지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지 아이 없을 때 다르고 아이 있을 때 다르지. 또 이쪽 부모 아플 때 저쪽 부모 아플 때에 따라 두 바퀴가 각각 다 다른데, 씻는 물통 밑에 바퀴가 있는데 바퀴끼리 연결을 시켜 따로 놀지 못하게 묶어두거라. 나는 이러고 싶은데 하나님이 붙여준 이 사람 때문에 속도를 늦출 때도 있어야 됩니다. 나는 좀 쉬고 가고 싶은데 저 사람 성격을 안 맞췄다가 영 난리가 날까 봐 좀 무리해야 될 때도 있습니다. 이런 걸 가르쳐 씻는 물통 밑에 놋바퀴 4개가 있는데 바퀴끼리 좌우에 축으로 연결을 해 놓아라. 그래서 놋바퀴가 있고 축이 있는 것입니다. 너 혼자 믿으면야 네 마음대로 하지만은 부부가 있고 자녀가 있고 가족이 있고 양가가 있고 교회가 있고 공회가 있어 여러 교회가 있고 한국교회에 교단이 많아지면 너도 생각하고 옆도 생각하거라. 생각하고 둘이 타락하고 탈선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나는 이러고 싶은데 붙여준 식구가 이러니 내가 어느 정도 해야 되겠는가 이런 게 놋바퀴의 축입니다.

이제 이런 씻는 데 씻기는 씻지만 나는 열심히 씻고 싶다. 그런데 상대방이 씻기 싫으면 나만 씻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둘이 함께 씻어야 되니 둘이 짜매서 살아야 되면 만사 모든 것을 맞춰야 됩니다. 그러라고 교회를 만들어 모아놓았고 그래서 여러 사람을 가족으로 모아놓고 집단 훈련, 한몸의 집체 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눈치가 있고 잘 맞아져야 그 사람의 그 맞춘 만큼 하늘에 자유가 있고. 난 내 멋대로 살았다. 그러면 아무리 위대해도 하늘에서 남과 맞아지지 않는 독불장군의 요소는 다 잘라버리고 지옥으로 태워버리고. 네가 성실하게 잘 준비를 했는데 다른 사람과 맞아지는 것만 딱 골라서 하나님이 모아놓을 터이니, 이 땅 위에 혼자 잘 믿은 사람들, 하나님 앞에 가면 떼놓고 갈 게 많아서 얼마나 들고 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만한 닭을 털 뽑고 잡아서 한번 이렇게 만들어 보셨습니까? 연세 많은 분들은 닭 털까지 뽑아서 해보셨지요. 참새가 주먹만 한데 이거 털 다 뽑아놓으면 나중에 손가락 마디 하나만 합니다. 이 땅 위에서는 이만한 신앙인 줄 알았는데 하나님 앞에 서서 이것 떼고 저것 떼고 다 떼고 나니까 신앙다운 신앙은 점 하나 되는 사람, 주먹만한 사람 별별 사람 다 있을 것입니다. 이런 모든 것을 다 갖추라고 물통 밑에 물받침을, 바퀴도 있고 축도 있고 가로도 있고 세로도 있고 27절에서 37절까지 38절까지 복잡하게 이렇게 적어놓으셨습니다.

성전이란 신약의 교회란 신약의 신앙이란 이 밤에 나의 신앙이란, 믿는 사람이 신앙으로 산다라는 말은 말씀으로 씻어야 될 것도 있다. 이것도 잊지 말라고 물두멍을 적어주신 겁니다. 출애굽의 성막에는 씻는 문제가 안 나옵니다. 물두멍의 규격도 적지 않았습니다. 씻는 데가 있다 그 말만 있지 가로 세로가 안 나옵니다. 그런데 솔로몬 성전에 보니까 제일 복잡하게 뭔 말인지도 모를 만큼 많이 복잡게 적어주셨습니다. 그 말은 말씀으로 씻는다 끝낼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어떤 면을 씻고 어떤 면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게 보통 복잡한 게 아니구나. 그리고 성경을 읽으시면 성경 전체가 말씀으로 나를 씻는 물두멍입니다. 1계명으로 씻을 것도 있지요. 3계명으로 조심할 것도 있지요. 4계명 주일과 예배로 조심할 것도 있습니다. 5계명 효도로 가족으로 감사로 씻을 것도 있습니다. 10번째 남의 것을 탐내지 않는 말씀으로 나를 씻어도 씻을 것은 많습니다. 그냥 씻는다 그러지 뭘 그렇게 씻을 것이 많다고 성경에 많이 기록해놨는가? 이런 마음이 들면 하나님께서, 다 필요해서 적어놨는데 감사는 안 하고 배우려고 그러지는 안 하고 짜증부터 내냐? 너 1년에 한 번만 씻어라. 천하 여성들은 다 반대할걸요. 너 일주일에 한 번만 씻어라. 뭐 하루에 두 번이나 씻냐? 세 번이나 씻냐? 이런 말은 말도 못 나오도록 모두들 펄쩍 뛰면서 미개하다 온갖 소리하지 않습니까? 그럴 때마다 말씀으로 내 인격과 내 생활과 욕심도, 양심도, 감정도, 습관도, 취미도, 소질도 두루두루 씻을 것이 많은가 보다. 씻는 데 순서도 있는가 보다. 씻기는 씻지만 신앙 있는 남편이 남편 신앙대로 다 씻어버리면 여자는 보따리 싸서 집에 가버립니다. 남자가 정직하게 살려고 깨끗한 돈만 벌려면 한 달에 50만 원 벌어주는데 그 50만원 가지고 누가 요즘 붙어 살겠습니까? 눈치껏 좀 남의 것 가지고도 오고 집어도 오고 그냥 돌려줄 거 꿀꺽 하기도 하고. 이래서 한 500만원 들고 와야 여자가 살아주지. 둘이 이제 이거 가지고 재미있다고 살면 도둑 남녀가 되는 것입니다. 우선은 그렇게 이제 살면서 500이니까 먹을 것은 많은데 먹을 때마다 내가 양심에 가책이 되더라. 한 100만원 덜 벌어도 400으로 어떻게 좀 양심껏 살아보면 어떨까? 1년, 2년, 3년 계속 울면서 계속 양심 가책이 있다고 그렇게 사정하면 그거 좀 깎아주지 않겠습니까? 조금 양심적으로 산다면 그 말은, 말씀 생활을 좀 더 하려면 벌이는 좀 적어지는 것입니다.

이래서 처음에는 둘이 마음이 맞아야 사니 둘이 맞춰 시작하고. 살아가며 말씀에 하나 맞추고 둘 맞추고 셋 맞추면 수입이 슬금슬금 줄든지 더 벌 수 있는 기회를 놓치든지 그러면서 말씀으로 씻어 나가는 것이 하나 둘 그렇게 발전이 되면 혼자 100% 깨끗한 것보다 아내 하나 깨끗하게 살아가는데 데려가려고 좀 늦은 것이 하나님 앞에는 훨씬 빠른 부부됩니다. 혼자는 아무리 빨라도 외다리입니다. 잠언 4장 9절, 다 외웠던가요? 한 사람보다는 몇 사람이 더 낫다고요? 여학생들?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더 나으니 전도서 4장 9절에 못을 딱 박아놨으니까, 난 혼자 살면 훨씬 낫다 소리는 아예 마음속에서 지우셔야 됩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으니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니라.” 혼자는 못 가지는 상도 있다는 말이구나. 들어놓고. 그 다음 “둘이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짐승도 알지 않느냐? 그러고 나서 한 번 더 붙여주신 말씀이, 한 사람이면 전쟁에 피하여 노예 된다. 죽는다. 못 살게 돼 있다. 두 사람이 함께 단결하면 버텨볼 만하다. 삼겹줄이 되면 100% 이긴다. 하나님 모시고 둘이 힘을 합하면 되는 것입니다. 교회로 말하면 아무리 훌륭해도 목회자는 교인과 하나가 되고 하나님을 모실 때 삼겹줄입니다. 만세반석입니다. 신앙 없는 교인들 다 떼 내버리고 나는 사도바울 정도 되니 혼자 직진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붙여놓은 거 하나는 어디 갔느냐 이렇게 물어보십니다. 하나는 안 된다고 그랬는데 그러실 것입니다. 가정의 원리도 그렇고 부모 자녀의 원리도 그렇고 교회의 원리도 그렇고.

그래서 나 혼자면 이렇게 좋을 건데. 아이, 저 귀찮은 걸. 이리 생각해도 짜증 날 일이고 화날 일이고 그렇습니다만, 이거 하나 더 붙여주신 이유가 있구나 하고 다시 생각해 보면, 하나보단 둘이 낫구나. 주님 모시고 둘이 하나가 되면 셋이 하나 되어 영원한 영생으로 가자는 말이니까, 나 혼자 열심히 믿어 잘 믿을 수 있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붙여주는 사람은 붙들고 가다가 좀 느려도 느린 것이 아니라 더욱 온전하고 깨끗해지는 도리를 말씀하셨구나. 이런 걸 전부 다 물두멍 밑에 물두멍을 받쳐주는 받침, 받침을 세밀하게 적어 놓은 것입니다. 출애굽의 물두멍은 1개. 바다는 아예 없습니다. 솔로몬 성전으로 오면 물두멍보다 말로 못하게 큰 것 하나 더하기 또 성막때 물두멍보다 큰 물두멍이 10개. 아이쿠, 솔로몬은 얼마나 얼마나 죄가 많길래 이렇게 씻을 것이 많을까. 모세를 따라 나선 광야의 200만 하나님의 백성들은 씻을 게 없어서 물그릇이 조그만 했는데, 복 없는 사람은 해석을 이렇게 거꾸로 합니다. 광야 200만명은 하나님께서 모래에 다 파묻었습니다. 전부 죄인들이라고 모세까지 전부다. 광야에 씻을 죄는 더 많았는데 씻는 그릇을 작게 준 것은 어리니까 모르니까 이제 출발이니까. 솔로몬 성전의 물바케스는 이렇게 많게 크게 해놓은 것은 광야보다 죄가 많아서가 아니라 훌륭한데 훌륭하니 할 일이 더 많아 배울 게 더 많아 주님을 목표로 닮아갈 숙제가 더 많아서 그래서 물통을 많이 주신 것입니다.

오늘 공회교회는 전국의 어느 교회든지 일반적으로 다른 교회와 비교하면 다른 거는 몰라도 말씀을 배우고 말씀을 세밀하게 살피는 것은 확실하게 앞서 있습니다. 그 말은 많이 씻고 있냐 그걸 물어보실 것입니다. 역사 이후에 말씀을 가장 많이 깊이 배우고 온 교회입니다. 그러면 주님이 애썼다. 그래 얼마나 씻었냐? 이걸 물어보시지. 그렇게 많이 알았냐 도서관이냐 독서실이냐 책을 그렇게 많이 가지고 있었느냐? 하늘나라 교육부 장관이 되어 영계에서 영원무궁토록 너는 선지자를 해라. 그렇게 안 하십니다. 깊이 배우고 많이 배우고 열심히 배우는 교회를 네가 다녔냐? 머릿속에 많이 알았으니 씻기도 많이 씻었겠구나. 몇 개 씻었냐? 생활을 몇 개 씻었으며 말버릇을 몇 개 씻었으며, 옛사람의 악령 악성 악습을 몇 개나 씻었느냐? 이것을 물어볼 것입니다. 알고 씻은 것만큼 아는 것이고 알고 씻지 않은 것은 안 것이 아니라 전부 하나님 앞에 매 맞을 일을 가지고 간 것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어디든지 장점 단점이 있습니다. 말씀이 강하면 또 헌신이 약할 수 있는 거고. 또 헌신 이해 사랑이 넘치는 교회는 안 봐도 말씀은 좀 약할 것이고. 아니, 국어를 그렇게 잘하는데 영어도 그렇게 잘하겠습니까? 국어 수학을 그렇게 잘하면 뭐 체육을 못 하든지 하나 빠지는 게 있지. 어떻게 사람이 100점 만점이 있겠습니까? 누가 뭐래도 우리는 하나 더 배우고 하나 더 깊이 들여다보는 교회입니다. 여기에서 두 길이 갈라지는 것입니다. 많이 배웠으니 많이 아니 그래 얼마나 씻었냐? 이것을 물어볼 건데, 씻는 거는 물어보지 마시고 많이 압니다. 그러면 참 매맞을 것도 많이 지고 왔구나. 회초리를 갖다가 그냥 몇 트럭을 해왔구나. 그 말이 바로 그 말이 되는 것이라서 알수록 배울수록 저처럼 가르칠수록 속을 얼른얼른 들여다보며 이것저것 씻느라고 모두들 정신이 없어야 됩니다.

출애굽의 성막은 신앙의 출발이라 조그만 씻어도 기다려 주셨습니다. 이제는 부지런히 씻어야 됩니다. 이 말을 알아듣는 아이는 부지런히 씻어야 됩니다. 얼마나 씻을 것인가? 이렇게 솔로몬 성전이 열왕기상 또 역대하 4장, 5장 넘어가고 나면 그 다음 구약 마지막으로 가며 에스겔 40장의 성전이 기다립니다. 내년 5월에 에스겔 40장 공부를 하지 않겠나.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현재 집회 후에 공부가 집중적이 되어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에스겔 40장에 가면 에스겔 성전은 이 땅 위에서는 가질 수도 없는 이상적인 성전인데 에스겔 성전은 대문 이야기밖에 없습니다. 문지기 이야기. 담이 있다. 문이 있다. 동문, 북문, 남문이 있다. 문이 있는데 또 있고 또 있고 앞문도 있고 안에도 문이 있고 또 문이 있고 또 문이 있고. 담이 있고 문이 있더라. 이게 에스겔 40장 성전을 읽는 전체적인 하나입니다. 출애굽기는 말씀이 많든 적든 알든 모르든 신앙의 출발이니 주님이 기다려 주시겠구나. 그러고 읽으면 읽을 만합니다. 열왕기상 5장의 솔로몬 성전은 믿은 세월이 오래되고 아는 것이 많아졌으니 이제 좀 씻어야 될 것이 아니냐? 이걸로 읽으시면 대부분 다 해결이 되어집니다. 에스겔 40장의 성전은 출발하고 많이 기다려 주셨습니다. 솔로몬 성전에 씻을 기회를 많이 많이 주셨습니다. 그러면 씻을 것이 많고 많이 씻었으면 이제 조사를 해보면 훔쳐온 거 안 가지고 온 거 묻혀온 거 버려야 되는 거 이제 이런 것을 다 털어서 깨끗한 몸으로 성전 안을 들어가야 됩니다.

그런데 성전에 담이 높습니다. 그리고 성전의 문은 문짝만 열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예 그냥. 저 서울의 광화문 보셨습니까? 서울의 광화문 같은 것은 문짝 2개만 달아놓은 가정집의 대문 현관문과 달리 문짝이 하나의 큰 집입니다. 이게 에스겔 성전입니다. 첫문 열고 들어가면 문지기가 한 번, 두 번, 세 번 뒤져봅니다. 그리고 또 문이 기다립니다. 또 뭐 묻어 있는 것이 있는가? 현관이 또 있습니다. 이거 통과해야 하나 통과합니다. 이런 문이 3개, 3개, 6개가 기다립니다. 그 안에 또 있지만은. 에스겔 성전만 읽고 성경 전체를 모르다 보면, 믿는 사람이 하늘나라 가면 믿는 사람이 신앙의 마지막의 절정이 되면 도둑놈들만 있는가? 담과 문과 문지기 얘기밖에 없네. 전부 담과 문과 문지기 얘기밖에 없습니다. 또 씻는 얘기는 없습니다. 왜 문이 많고 왜 문지기가 이렇게 많은가? 성전 밖에 세상 생활하다가 묻혀서 안 되는 거 묻혀온 사람, 버리고 와야 되는데 들고 온 사람. 이것을 조사하는 것이 문이고 문지기들입니다. 문지기들이 양쪽에서 쳐다봅니다. 한 단계 통과하고 나면 두 번째 단계의 문지기가 그 방에서 또 쳐다봅니다. 둘 통과하고 나면 세 번째 방에서 문지기가 좌우에서 또 뒤집니다. 한 번 뒤지고 두 번 뒤지고 세 번 뒤지고. 요즘은 다 비행기 타고 해외여행 가보셨지요? 국내 여행 말고 해외 나가는 비행기 타려면 이것저것 검사 다하고 티켓 들고 이제 하나 통과하면, 테러범이 있는가 싶어 다 조사하면 또 이제 세관에서는 밀수품이 있는가 또 조사를 합니다. 한 번 조사, 두 번 조사, 세 번 조사. 사람을 못 믿어서 이렇게 조사 조사 조사를 많이 하는 고? 몇 백 명 하늘에 떴는데 한 사람 뻥 하면 송장도 못 찾고 공중분해 됩니다. 그래서 또 뒤지고 또 뒤지고 또 뒤지는 것처럼, 에스겔 성전은 뒤지고 뒤지고 뒤지고 옆으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다 막아놓은 것이 에스겔 성전입니다.

신앙의 출발은 기다리십니다. 좀 믿은 세월이 되는 분은 말씀으로 자꾸 자기가 자기를 들여다봐야 됩니다. 하나님 앞에 가실 날이 좀 가깝다 싶은 사람들은 자기를 더 빨리 들여다봐야 됩니다. 하나님 앞에 갈 일이 가까운지 안 가까운지는 어떻게 하면 쉽게 알 수 있는지 혹시 아시나요? 그냥 거울 앞에 자기 얼굴 봐가지고 골짝이 많으면 갈 날이 가깝다 그 뜻입니다. 얼굴이 그냥 훤하면 좀 남은 것 같고 얼굴이 보니 피곤기가 있으면 얼른얼른 준비하라 하나님이 독촉하는 겁니다. 그래서 빨리빨리 씻으면 되는데 물로 씻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주일 오전도 들어보고 잊어먹을지라도 오후에 또 들어보고 밤 예배에 나와서 또 들어보고. 아쉽고 부족하면 새벽에 나와서 또 씻어보고. 설교 끝난 다음 그 말씀을 가지고 고요히 지난날 어떻게 살았나? 뭐라고 말을 했나? 나는 살아가려고 지금 어떻게 구도를 짜고 있느냐? 씻는 물두멍과 물받침은 이렇게 생겼는데 나는 설계가 거꾸로 되었으니 이게 성공을 할 건가? 실패를 할 건가? 공부를 어떻게 해서 취업을 어떻게 해서 가정을 어떻게 꾸며서 돈을 어떻게 벌고 마지막 노년은 어떻게 내가 해 나갈 거라 이게 설계인데, 그 설계가 성전의 물두멍 밑에 받침하고 같은지 안 같은지 이게 틀리면 틀린 대로 다 헛일합니다. 아예 처음부터 인생 설계를 물두멍에 받침과 설계를 똑같이 맞춰놓으면 세상이 뒤집어지든지, 이리 가든지 저리 가든지, 좋든지 말든지 성전 안에 씻는 생활, 성결 생활로 주님이 나를 붙들고, 주님이 알아서 은혜 주시고 인도하시고, 나는 감사하고 따라가면 되는 것이 성전의 물두멍 공부였습니다. 또 어제 아래 이틀간 양성원에 많은 시간 공부한 물두멍이었습니다.

신앙은 출발이 있고 중간이 있고, 마지막 결산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말씀으로 버릴 것. 그거 버리면 몸이 홀가분한데. 말씀으로 씻을 거 씻고 나면 사우나 하고 나온 몸처럼 깨끗하고 상쾌하고 갑분할 건데. 찌든 몸, 찌든 몸, 무거운 것, 남의 것 진뜩 들고 앉아서 짜부라져서 수고하고 애쓰는 사람들아.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말씀과 다른 것은 탈탈 다 털어버려라. 없애버려라. 말씀만 붙들고 한번 달려가 봐 봐라.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 은혜의 세계로 들어가라. 그러기 위해서 씻어라 버려라. 이게 물두멍에 받침 공부였습니다.

통상으로 기도하겠습니다.

하루의 일정 중에서도 괜한 염려, 괜한 걱정은 좀 뚝뚝 떼서 좀 덜어내야 달리기를 할 건데. 이면저면으로 자꾸 살펴봐 보십시다.



1차-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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