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23.10.1 왕상7:48 성전 기구의 복잡, 장차 맡길 무한의 신앙 세계 위한 순종의 신앙 건설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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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23.10.1 왕상7:48 성전 기구의 복잡, 장차 맡길 무한의 신앙 세계 위한 순종의 신앙 건설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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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1 주후

제목 : 성전 기구의 복잡, 장차 맡길 무한의 신앙 세계를 위한 순종의 신앙 건설을 표시

사회 : 이영인
찬송 : 82장(못 박혀 죽으신), 198장(우리 주여 목자되어서) / 158장(내 주의 지신 십자가)

본문 : 열왕기상 7장 48절 -

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니 곧 금단과 진설병의 금상과 내소 앞에 좌우로 다섯씩 둘 정금 등대며 또 금꽃과 등잔과 불집게며 또 정금 대접과 불집게와 주발과 숟가락과 불을 옮기는 그릇이며

다 같이 묵도 드림으로 예배 시작하겠습니다.

(기도)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찌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세상 살아가는 우리 먹고 입고 모든 활동은 더 이상 발전할 수 없을 만큼 풍요로운데 하나님의 말씀과 말씀 속에 계시는 나의 하나님과 나의 신앙과 나의 천국은 어디쯤, 어떻게 둘러싸여 팽개쳐 있지는 않은지, 우리 내면에 무엇이 목적이며 무엇이 중요하며, 나의 신앙생활은 내 인생에 어디쯤 있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6일의 연휴를 주시고, 가족들이 곳곳에서 함께 모여 또는 흩어져 있어도 가정을 생각할 수 있는 기간을 주셨으니, 부부와 가족이 가정을 생각할 때마다 가정교회를 먼저 마음에 둘 수 있는 은혜를 주시고, 또 연휴 한가운데 주일을 주실 때마다 세상의 휴가에 불편한 주일이 아니라 세상의 중심이며 연휴의 생명이며, 이 땅 위에 살아가는 우리의 모든 생활에 영과 하늘나라를 생명으로 삼고,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모든 생활은 신앙에 편리하면 도움 되고 아니면 마는 세상을 사나 세상을 초월한
하나님의 사람, 하늘의 사람들이 되어 어려우면 이런 때를 사모하고 이제 알만하나 하나님이 부르실 때가 된 노년의 종들에게는 남은 세월 바쁘게 몰아치니 더욱 주님을 향하여 일편단심 기울여 남녀노소 신앙의 유무를 막론하고 때를 따라 기회를 따라 주님 앞으로 더욱 마음을 기울이는 복된 우리 신풍교인, 곳곳에 두신 우리 교인과 함께하기를 원하는 해외까지 군무에 두신 아들들까지 수술, 치료, 요양, 휴가 해외에 여러 형편에 두신 모든 교인들, 시공을 초월하여 오후 예배도 주님을 향한 일편단심의 마음으로 말씀을 전하고 배우나 함께 고쳐가며 하늘의 복을 구하는 저희들 되게 해 주옵소서. 연휴에 오고 가는 차량들 안전히 지켜주시고, 세상이 복잡할 때 더욱 진리의 말씀 하나에 단출하게 전진하는 용사들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구약의 하나님을 모시는 집 성전이라 그럽니다. 하나님을 모시는 집. 하나님은 볼 수가 없는데 어떻게 모실까? 하나님이 주신 말씀 십계명의 돌판을 모시면 이 말씀을 주신 하나님이 말씀 속에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무형의 하나님이라 볼 수 없고 만질 수는 없는데 말씀을 모시면 하나님을 모시게 됩니다. 부모 말 듣는 사람은 부모 모시는 사람, 멀리 살아도. 부모를 모시고 살아도 부모 말 안 듣는 사람은 부모 내던진 사람입니다. 맞지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사람, 볼 수 없는 하나님을 붙들고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떨어지고 멀어지면 하나님과 멀어지고 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에는 하나님은 모실 수가 없고 볼 수가 없으니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모시는 집, 다 같이 그 집을 뭐라고 한다고요? 성전이라 그럽니다. 솔로몬이 돌과 나무로 집을 지어 십계명 말씀을 모셨으니 이게 구약의 성전입니다. 신약은 마음속에 말씀을 모시면 내 마음이 하나님의 집이 됩니다. 예배드리는 이 순간 내 마음속에 말씀은 떼 내버리고. 부모가 교회를 다니니 할 수 없이 앉아서 시계를 보면 시계가 잘 돌아가지도 않습니다. 내가 왜 이 짓을 하는고 그러고 앉았으면 몸은 예배당에 앉았으나 내 마음속에는 하나님은 계시지를 않습니다. 구약은 성전, 신약은 믿는 내 마음이 성전입니다.

그래서 구약의 성전을 기록한 것이 열왕기상 5장, 6장, 7장 집도 짓고 제단도 있고 소도 잡고 또 성전 안에 물 씻는 물두멍 바다라는 큰 물통도 두셨는데, 구약의 성전 안에 이것저것 모든 것을 읽을 때 공부하실 때는 내 마음속에 씻는 데는 뭘까? 내 마음속에 잡아서 태워버려야 되는 것은 뭘까? 이렇게 성경을 읽으면 구약을 읽어도 신약을 읽는 것이 됩니다. 나쁜 마음 없는 사람 있습니까? 자기 마음은 엑스레이로 찍으면 100% 깨끗하여 천사 같다. 자신 있는 사람이 계십니까? 사도바울이 자기가 자기를 들여다보니까 나는 죄인 중의 괴수라 그랬습니다. 바울이 자기를 죄인 중에 괴수라 했으면 우리야 죄인 괴수보다 죄가 훨씬 많은 사람들입니다. 내 마음속에 말씀과 다른 부분, 말씀과 달리 산 부분, 그런 생애 별의별 것이 내 생각, 내 생애, 내 마음속에 들어앉아 있습니다. 이것을 좀 씻어야 되겠다. 한 주간 공부하고 한 주간 돈 벌었는데 주일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좀 돌아보고 나를 좀 씻어야 되겠다. 이것이 성전 안에 있는 물두멍입니다. 성전 안에는 물통이 있습니다. 제사장도 씻고 하나님 앞에 바쳐드릴 제물도 씻는, 제사로 드리는 양과 소를 잘라놓은 이 제물들을 씻는 물통이 있습니다. 구약은 물통에 물을 담아 씻었고, 신약은 말씀으로 내 마음을 이렇게 저렇게 들여다보면 내 마음이 뭐가 묻었는지, 뭐가 더러운지 다 알지 않습니까? 차 고치는 사람은 차 설계도가 있습니다. 설계도하고 차하고 비교해가지고 잘못된 것을 설계도로 맞춰버리면 차는 고치는 것입니다.

내 마음, 내 생활, 내 신앙이라는 것은, 성경을 읽어가며 성경과 다른 것을 비교해서 떼고 더하고 붙이고 씻어버리면 되어집니다. 아침에 입은 옷을 하루 살다 보면 더러워지지요. 이것을 물에 헹궈서 물에 자꾸 치대버리면 흰 옷에 묻어 있는 먼지 흙이 떨어져 나갑니다. 그러면 깨끗하게 씻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 우리의 생활, 우리의 욕심, 우리 속에 양심까지도 양심도 지식이 잘못 들어가면 더러워집니다. 도둑의 양심은 많이 훔쳐오지 못해서 양심이 불편합니다. 역적은 나라를 뒤집어 성공하지를 못해서 양심의 가책을 받습니다. 인민군들은 6.25 때 내려와서 전부 다 죽여야 되는데 다 죽이지 못한 것이 양심에 찔립니다. 저 사람들은. 양심도 지식이 잘못되면 더러워지니까 그렇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말씀으로 가지고 양심도 바로잡고, 욕심도 바로잡고, 지식도 바로잡고. 월요일은 양심대로 살았나? 화요일은 말씀대로 살았나? 부부 둘이 살 때는 말씀으로 가지고 잘 살아보겠다고 그랬는데 아이가 삐뚤어져 나가니까 부부끼리 너 때문이다, 나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까 그냥 가정이 엉망 돼버렸습니다. 그러면 말씀으로 가지고 들여다보니 어디가 잘못되었는가? 이렇게 자꾸 말씀으로 가로 세로 자꾸 살펴보는 것이, 더러운 옷을 물로 치대는 것처럼 우리의 인격 우리의 생활은 말씀으로 읽어보고 배워보고 들어보고 생각을 하다 보면, 욕심은 좀 너무 지나쳤구나 줄이고, 부모님에게 너무 소홀했구나 이것은 좀 늘려버리고. 또 돈이 좋지만은 돌아서니 돈도 별 것이 아닌데, 왜 그렇게 돈 없으면 못 살까 봐 그렇게 돈을 따라다녔는데 평생을 되돌아보니까 내가 종을 쥐고 산 것이 아니라 돈이 나를 틀어쥐고 나를 끌고 댕겼습니다. 돈이 주인입니까? 내가 주인입니까?

옛날 시인들이 우리나라에서는 막걸리 한 잔 먹고 산전로 수전로 산수 간에 전로 전로라는 이런 시가 있습니다. 술 한잔 먹고 그냥 산전로 수전로 산수 간에 전로 전로 그러니까 술 먹은 사람 노래인 줄 아는데, 흩을 ‘산’ 돈 ‘전’ 노예 ‘노’자입니다. 돈 쓰느라고 노예 ‘산전로’, 돈 쓰기 위해서 돈 모으느라고 노예 ‘수전로’ 벌 돈 모으는 돈을 ‘수’라 그럽니다. 돈 모으느라고 인생 절반 노예 생활했고, 모은 돈 쓰고 놀러 다니느라고 돈 쓰는 종 절반. 산절로 수절로 돈 버는 데 인생 절반 돈 쓰는 데 인생 절반, 돈이 쥐고 돌아다니는데 돈 따라다녔으니 돈은 주인이고 나는 그 놈의 돈 밑에 노예 생활을 한 겁니다. 술은 내가 먹습니다. 내가 많이 퍼마시고 나면 그 다음 술이 주인이 되고 나는 술의 종이 됩니다. 그건 다 아시지요? 내가 술을 먹었는데 먹고 나니까 술이 나를 다 먹어버렸습니다. 지식을 배웠는데 지식을 배울 때는 내가 배웠는데 지식이 머릿속에 들어가면, 공자 지식이 들어가면 나는 공자 노예, 석가 지식 들어오면 나는 불교의 노예, 하나님의 말씀을 어려워도 듣고 기억하고 듣고 기억하다 보면 나는 말씀의 노예, 하나님의 종이 됩니다. 누구의 종이 될 것인가? 이제는 여자는 남편의 종. 지금은 남자는 제가 말하기는 죄송하고 남반의 주인이 다 누구시지요? 결혼하신 분들의 주인은 다 자기 아내가 맞습니까? 그러면 붙어 살 거고 옛날처럼 한 소리 나왔다가는 그날로 그냥 바로 나눠질 겁니다. 옛날에는 모든 여자는 남편의 종, 지금은 모든 남자는 여자 눈치 보고 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결혼해주지도 않아 버리는데. 이게 세상입니다.

믿는 사람은 나는 말씀의 종 되어 말씀은 주인이 되고 나는 종이 되었는가? 말씀의 종이 되면 주님은 주님 되고 나는 종이 되는 겁니다. 이게 구약의 성전 생활입니다. 그래서 오전에 잠깐 살펴봤고 8월과 9월에 계속 살펴본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모시는 성전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말씀을 모시는 제일 안방이 있고, 들어오는 바깥에 방이 있고, 들어오는 마당에 제단이 있고, 그 제단 뒤에는 손 씻는 또 물통도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성전의 구조 구조를 배웠습니다. 교회로 말하면 주일도 있고 장로님도 계시고 또 교회를 위해서 운전하는 우리 집사님들도 계시고 주일도 있고 밤예배도 있고 성경 공부도 있고 기도 시간도 있고, 이런 게 성전 안에 있는 굵직굵직한 집들이고 중요한 기둥들이 고 물통들입니다. 이렇게 큼직큼직한 것만 있으면 되겠는가? 남자는 돈 벌어다가 오면 여자는 앉아서 씻고 닦고 소소한 것을 합니다. 살림을 산다고. 이제 예전에 남자들이 돈 벌어다가 월급 주면 한 1년 2년 지나가지고 돈을 많이 벌어줬는데 얼마나 모아놨는고? 이렇게 물어봅니다. 회계 감사하면 여기에 쓰고 저기에 쓰고 이거 회계 계산하면 어디 쓴 데가 뚜렷하게 있는가요? 이럴 때 이제 부부 싸움하는 사람들은 수준이 낮은 여자분들이고, 수준이 높은 여자들은 네 월급 가지고 네가 한번 1년 살림 살아봐라. 네가 번 돈 가지고 한번 네가 살림 마음대로 살아봐라. 아이들 용돈 주고 양말 사주고 아이들 학용품 사주고 남자가 월급 번 월급가지고 직접 살림을 다 써 봐보면 소소하게 다 나가버리고 없는 겁니다. 그럴 때쯤 여자는 집에서 돈만 쓰는 것이 아니라 살림을 살다 보면 별별 돈도 나가는 거구나. 이렇게 이제 알아가면서 남자가 철이 조금씩 들어가는 겁니다. 여자분들은 자기가 밖에 나가서 돈을 벌어보면 남정네들 밖에서 돈 벌어오는데 얼마나 자존심 상하고 얼마나 힘드는지를 알아야 서로서로 알고 이렇게 좋아지는 겁니다.

하나님의 성전에도 집도 있고 재단도 있고 기둥도 있고 큰 것도 있지만은 소소하게 소소하게 작은 것들이 많습니다. 그 작은 것들을 47절부터 적어놓으신 겁니다. 또 오전에 이어 다시 한 번 따라합니다. 기구가 심히 많으므로(기구가 심히 많으므로) 성전에 집만 있으면 되지 뭐 그렇게 그릇이고 뭐고 숟가락도 많고 젓가락도 많고 부지깽이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거 다 뭐 한다고? 어디에 쓰지? 이렇게 말을 합니다. 네가 살림 살아봐라. 자기가 살림을 살아보면 벌소리가 안 나옵니다. 네가 한번 돈 벌어봐라. 출근하고 남의 돈을 벌어보면 그 고생하는 거지 그게 힘드는 거구나. 단번에 알아봅니다. 돈 벌어서 아이들 공부시키는 부모들이 등록금 주고 책 사주고 공짜로 학교를 가라는데 공부도 못해 이러는데 아이, 부모님 학교를 직접 다녀보십시오. 공부가 얼마나 힘드는가. 입장을 바꿔 놓고 보면 등록금 주는데 그 돈 가지고 공부하는 것도 어렵고 학생이 보면 부모는 하는 일도 없는 것 같은데 엄마도 바쁘고 아빠도 바쁘고 나름대로 다 그런 겁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담도 있고 놋단도 있고 집도 있고 큰 것만 중요한가? 큰 것은 당연히 중요합니다. 그러면 작은 것은 중요하지 않은가? 작은 것이 없으면 성전이 돌아가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솔로몬이 성전을 만들어놓고 많은 기구를 만들었더라. “기구가 심히 많으므로” 예수님을 믿는 진리는 하나입니다. 성경대로. 참 쉽지요. 모든 날은 주일을 중심으로. 참 말은 쉽습니다. 세상 살아가다가 좀 애매할 때는 양심을 써라. 양심대로 해라. 말은 쉬운데 진리는 맞는데 이치는 하나인데 정말로 양심을 쓸려고 들다 보면 뭐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게 성전 안에 “기구가 심히 많으므로” 기구가 얼마나 많았던지 솔로몬이 다 달지를 못했습니다. 기구를 다 달지를 못했더라. 일일이 계산을 못 했습니다. 돈 벌어오는 남편한테 아내가 직장 어딘가요? 어느 기업이다. 한 달에 월급이 얼마인가요? 300만원이다. 이 말은 쉽습니다. 그런데 직장에 가서 한 달 그 월급 벌어오려고 마음이 얼마나 아팠으며, 심부름을 얼마나 했으며, 서류를 얼마나 작성했으며, 어디를 돌아다녔는가 적어보라. 그러면 업무 일지를 적어보려면 촘촘하게 말도 못하게 많습니다. 돈 벌어주는 남편이 아내한테 300 벌어준 거 어디 다 썼냐? 아니, 먹고 살고 애들 공부하다 보면 300 가지고 요즘 사냐? 300 벌어 주고 그거 가지고 큰소리를 쳐? 한번 회계 감사를 해보자. 어디 썼는가 보자 그러면, 한 달 돈 쓰고 회계 보고를 한번 적어봐 보시면 쓰기는 다 아껴서 썼는데 어디 썼는지 잘 모를 겁니다. 이럴 때는 싸울 게 아니라 남자한테 네가 살림을 살아봐라. 네 돈 가지고 네가 살림 살아봐라. 살림을 맡겨보면 그때서야 이제 남의 사정을 비로소 아는 겁니다. 성전에 담이 있고 문 있고 집 있고 제단 있고 물두멍 있으면 됐지 뭔 성전 안에 그렇게 뭐가 많은 고? 안 믿어보는 사람들은 그렇게 억장 무너지는 소리를 합니다.

48절을 보실까요?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 안에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니” 하나씩 예를 듭니다. 따라하시지요. 금단(금단) 금상(금상) 정금 등대(정금 등대) 금꽃(금꽃) 등잔(등잔) 불집게(불집게) 대접(대접) 주발(주발) 숟가락(숟가락) 불 옮기는 그릇(불 옮기는 그릇) 돌쩌귀(돌쩌귀) 하나씩 하나씩 헤아리려다 보면 그렇게 많아? 그렇게 많습니다. 예수 믿는데 그냥 아멘하면 천국 가고 말지 찬양이나 하고 그냥 그러면 되지 뭔 예수 믿는데 성경을 읽고 또 기억하는지 물어보고 적어야 되고 뭘 그렇게 어렵게 믿으려고 그러냐? 아멘 할렐루야 하면 천국 가면 전부가 아닌가? 너는 뱃속에 위장 하나만 있으면 밥 먹고 사냐? 위장 하나만 있으면 다인가요? 위장 밑에는 십이지장이라고 있습니다. 손가락 마디 12개 같은 게 있다고 십이지장입니다. 이거 없으면 소화 안 됩니다. 그 옆에 췌장이라는 거 조마한 게 하나 붙어 있는데 여기에 암 걸리면 거의 다 돌아가십니다. 그 뭐하려고 하나님이 그런 걸 만들어 놨지. 소장 대장이 그렇게 길다는데 마지막에 꼬리 창장 하나 붙은 걸 맹장이라 그럽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선생님들이 맹장은 원숭이가 사람이 되다가 맹장이 이걸 다 떼버려야 되는데 이걸 못 떼버리고 남아 있는 것이 맹장이다. 그래서 원숭이가 사람이 되는 데 맹장이 흔적으로 하나 남았는데, 미국 사람은 부자라 아이가 태어나면 어릴 때는 수술해도 안 아프니까 아이가 태어나면 맹장 수술해버린답니다. 나이 많아가지고 수술하는데 마취 안 되고 하면 골치 아프니까 맹장은 탈만 내는 거다. 그래서 문화인들은 아이 어릴 때 맹장 수술해서 떼는 걸 자랑이다. 제가 초등학교 때 들은 이야기입니다. 미국 갔다 온 선생님한테. 그런데 한 10년, 20년 전에 과학자들이 연구를 하다 보니까 내장, 소장, 대장, 창자 안에 암과 싸우는 본부가 거기랍니다. 그것도 모르고 전부 다 잘라낸 겁니다. 인간이 하나 알면 잘한다고 했는데 뒤에 더 많이 알고 보면 아, 그 좋은 걸 몰랐구나. 우리는 지렁이라는 거는 다 징그럽다고 지렁이였지요. 지렁이는 없으면 좋지 싶었는데 닭은 지렁이 잡아먹고 삽니다. 지렁이는 못 먹어도 우리는 닭은 다 좋아하지 않습니까? 모이를 안 줘도 지렁이 잡아먹으니까 닭이 사료가 있으니 좋고 이제 그 정도인 줄 알았지요. 이 지렁이가 식물, 풀, 식물 곡식 밑에 들어가서 이게 거름을 만든답니다. 자연 거름. 그래서 지렁이가 있어야 곡식이 잘 된답니다. 알고 보니 지렁이 하나도 전부 하나님께서 필요해서 그렇게 해놨구나. 그리고 다시 계산하면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필요 없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악한 자도 악한 날에 필요해서 만드셨다 그랬습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먹지 않았더라면 예수님은 돌아가시지 않는데 예수님이 죽지를 않으면 내 죄가 없어지지를 아니합니다. 예수님이 안 죽고 너 지옥에서 영원히 불에 타면 좋겠냐? 그래 물어보면, 안 됐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가기는 가셔야 되겠습니다. 다 그럴 거 아니겠습니까? 이게 이해가 안 되면 뭐 그냥 10대들은 부모님 돈 벌러 갈 거 없습니다. 나 공부 안 하면 됩니다. 그러면 됩니다. 애들 먹이고 입히고 공부시키느라고 부모 생고생 다 했지. 아이, 그놈 밑에 그냥 돈 넣어봐야 뭐 별로 효력도 없는데.

하나씩 둘씩 따지다 보면 고생도 고생대로 필요해서 하나님이 주셨고 낮은 낮이 필요해서 주셨고 밤은 쉬어야 되니 또 주셨고, 낮에 돈 벌고 밤에 못된 짓하러 돌아다니는 사람은 못된 짓 하라고 세상에 불을 끈 것이 아니라, 낮에 어떻게 살았는지 밤에 눈 감고 계산 좀 해보고, 내일 태양을 주시면 오늘보다는 내일 좀 더 잘 살아보겠습니다. 오늘 하루 산 걸 복습도 하고 돌아도 보고 정리도 하고 결심도 하고 그래서 낮도 주고 밤도 주고 낮도 주고 밤도 주고 낮 밤도 하나님께서 다 계산해서 만들어 놓은 겁니다. 성전의 큰 본당도 하나님이 필요해서 만들었고 여기 보니까 금단 금상 또 등대 금꽃 등잔 불집게, 큰 그릇은 대접 좀 중간 그릇은 주발 심지어 문이 돌아가는 데 필요한 걸 돌쩌귀라 그럽니다. 돌쩌귀. 돌쩌귀 그거 왜 필요하죠? 문에 돌쩌귀 문에 돌쩌귀 없으면 들락날락할 때마다 문 뗐다 붙여야 됩니다. 소리 없이 문이 열고 닫힐 때마다 문이 이렇게 움직일 때 그 돌아가는 걸 돌쩌귀라 그럽니다. 경첩. 너는 소리 없이 주인이 열고 닫을 때마다 하루 종일 순종하는구나. 문을 열 때 문 여는 경첩이 ‘아이, 또 열어?’ 닫으면 ‘또 닫아?’ 문 한번 열고 나갈 인간들 다 나가고 들어올 때 한 번 다 들어오면 될걸 하나 들락날락 들락날락, 너들은 문을 잡고 들락날락하지만 그때마다 문이 움직일 때마다 돌쩌귀 경첩은 죽을 지경으로 부대껴야 됩니다.

그런데 성전의 문을 열고 닫을 때 둘쩌귀는 힘들다 아프다 어렵다 바쁘다 그러질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배우러 들어가는 제사장들이 문을 여는구나. 내가 있어 문이 잘 열리니 얼마나 감사한가. 그러지. 또 들어가서 문을 닫아야 되니 문을 닫을 때마다 성전 안을 깨끗하게 조용하게 만드니 이 일에 나를 쓰시니 참 감사하다. 문을 열고 닫을 때 여기에 달아놓은 걸 경첩이라 그럽니다. 이걸 성경에 돌쩌귀이라 그럽니다. 학교를 안 다녀도 돌쩌귀는 알아야 되고 학교를 안 다녀도 문에 돌쩌귀는 알아야 되고 학교를 다니는 사람들은 한자를 써서 경첩이라 그럽니다. 그런데 요즘은 학교 다니는 학생들한테 둘째기가 뭐냐? 하면 못 알아듣습니다. 공부를 거꾸로 배워서. 배울 거는 안 배우고 안 배울 것만 잔뜩 배워놓으니까. 부모 이건 그냥 은행에 잡혀 먹고 돈이나 빼는 ATM기계, 이거는 돈 나오는 기계인 줄 압니다. 부모는. 부모가 둘이면 돈 나오는 기계 둘. 부모 둘 뒤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넷이 붙어 있으면 할머니 할아버지 넷 현금 인출기 넷, 부모 둘. ATM 현금인출기 6개를 놓고 이건 돈 빼는 줄 압니다. 여기 앉아 계신 학생 중에서는 별로 그런 학생들이 없지요. 이런 말 듣기 싫은 사람은 그냥 뭐 교회 가면 좋은 말만 하지 뭔 그런 소리 하나 싶어서 아마 교회도 잘 나오기 어려울 겁니다마는 낳고 기른 제 부모를 현금 빼는 저금통인 줄 알면 별로 복된 건 아닙니다.

성전에는 보니까 성전 안에 성소 지성소 드나들 때마다 문이 있는데 이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경첩이 있어야, 돌쩌귀가 있어야 문이 움직일 거 아닙니까? 이것도 성전 안에는 다 필요한 것입니다. 금요일 예배도 필요해서 만들었습니다. 괜히 만들어 놓은 거 아닙니다. 월요일 새벽 예배도 월요일 돈 벌러 가는데 바쁜데 또 새벽 예배냐? 그게 아니라 문은 문마다 돌쩌귀가 다 있습니다. 이쪽에도 돌쩌귀 있고 저쪽에도 돌쩌귀 있으니까 저 문에는 돌쩌귀 경첩 하나 없어도 되지 않냐? 자기 집에 문이 다 몇 개인지 헤아리고 계시는가요? 자기 집에 문 개수 헤아리는 분 계십니까? 제가 다닌 고등학교 선생님은 미국에서 돈을 얻어다가 4층짜리 건물을 만들었는데 4층짜리 건물에 유리창 몇 개인지를 다 기억해요. 창문 몇 개고 문 몇 개고 거기에 들어간 못이 몇 개고 세면 몇 포대 다 기억합니다. 가난한 학교를 갖다가 돈 얻어서 지으려고 발버둥을 치고 얻어서 짓다 보니까 이게 자기 몸과 같아가지고 세멘 모래 자갈 몇 포대 몇 가마 그냥 돌쩌귀 창문 개수, 유리창 개수 다 외우고 있습니다. 제 것이 되면 그런 것입니다. 남의 것이 되니까 그렇지. 부모는 씨가 빠지게 돈 벌어주고 애들은 그냥 흥청망청 쓰니까 그 돈 아무나따나 가지고 오는 줄 알지. 고생을 시켜 돈이 뭔지 알고 돈 주지 않으면 자기 아이 나쁜 아이 만듭니다.

성전 안에 문이 많습니다. 성소 들어오는데 문짝이 2개가 있습니다. 그 안에 가면 지성소의 문이 또 양쪽에 또 2개가 있습니다. 문이 2개 2개, 4개만 있느냐? 30개 다락에 문이 다 있습니다. 골방에 문이 다 있습니다. 하나 둘 헤아려 가려고 하면 성전 안에 문이 많습니다. 그 문마다 열고 닫을 때 경첩 문 돌쩌귀가 있습니다. 그 돌쩌귀 중에 한 개라도 돌쩌귀가 없으면 문을 열 때 뗐다가 붙였다가 뗐다가 붙였다가 그러면 문짝이 남아나겠습니까? 거룩한 성전 안에 하나님을 섬길 때 바로 섬기겠습니까? 성전 안에 돌쩌귀가 많고 경첩이 많아도 아무리 열고 닫아도 경첩은 아무 소리 안 하고 죽을 때까지 닳아 없어질 때까지 순종합니다. 교회 청소 두 번 하면 집사 시켜달라고 오셔서 거세게 항의하는 분들 계십니다. 교회 청소 한번 네 번 정도 하고 나면 장로 달라고 시비하는 사람도 계십니다. 애들 20년 길러놓고 청소하라 그러면 요즘 애들 청소하면 집 나가버린다고 부모한테 항의하는 애들도 있을 걸요. 30살에 자기 옷 빨래 안 해본 애들도 더러 있을 걸요. 여긴 없겠지요? 여긴 없겠지요? 다 자기 빨리 하고 계시지요? 여학생들 자기 빨래 다 하고 계시지요? 은유도 자기 손수건 다 이렇게 치대고 그러시지요? 초등학교 1학년이면. 1학년? 자기 손수건 자기가 씻고 그러시나요? 은유는 손수건 쓰고 엄마만 엄마만 빨래 해주고 그러시나요? 한 번씩 해요? 예. 한 번씩 한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자기 손수건 1년에 한 번이라도 치대면 신풍교회 좋은 학생입니다. 이런 것을 시키면 아동학대라 그래 놓으면 20살 돼가지고도 옷 던지면서 부모 보고 세탁하라 그럴 것입니다. 아니, 20살이야 뭐 공부하느라고 그러겠지. 40살 돼 가지고도 그러는 것들이 있을 걸요. 어제 신문 보니까 지금 우리나라 어른은 45살은 되어야 어른이랍니다. 예전에는 30살부터 어른이었답니다. 지금은 45살이라야 어른이랍니다. 44살까지는 부모 밑에 얻어먹고 부모가 빨래 다 해주고 부모가 밥상 차려야 된다고 45살이라야 이제 어른이랍니다. 예전에는 30살은 어른 취급을 했답니다. 앞에 연세 많은 분들, 초등학교 1학년 학교 가기 전에 까끔에 가서 나뭇가지 몇 개라도 주다 놓고 학교 갔지 그냥은 안 가셨지요? 먹고 사는 부모라도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제 먹는 것 제가 하게 했습니다. 공부는 덜 해도 사람을 만들었습니다. 사람을 만들어 놓으니까 지금 80대 90대들은 사람들이고, 제 나이 정도 되고 제 나이 밑에 되면 사람이 사람인지 저게 강아지인지 저게 호랑이인지 저게 토끼인지 생쥐인지 미꾸라지인지 뱀인지 모르겠습니다.

성전은 크게 보이는 집만 성전이 아닙니다. 그 안에 돌쩌귀도 있습니다. 등잔도 있습니다. 불집게도 있습니다. 연탄 때던 시절을 생각해 보시지요. 연탄 때던 시절에 대문 없이는 살아도 불집게 없이는 못 삽니다. 불집게가 있어야 연탄을 갈아 끼우지요. 손으로 연탄 갈아 끼울 겁니까? 다 타버리는데. 대문 없이는 하루를 살아도 연탄집게 불집게 없어서 연탄 못 갈면 한겨울에 냉골에 얼어 죽어야 됩니다. 하나님 성전에 대문만 필요하냐? 하나님 성전에 기둥만 필요하냐? 당연이 중요합니다. 당연히 중요하지만 하나님 성전에는 문이 열고 닫을 때마다 문틈에 박혀 문을 열고 닫으면 돌쩌귀 이 경첩은 닳고 닳고 닳는데 자기가 다 닳아 없어질 때까지 경칩은 나 알아주라 아프다 힘들다 또 문을 여나 그 소리 안 하고 입 닫고 무조건 순종합니다. 돌쩌귀만 그렇습니까? 여기에 불집게는 성전 안에 제단에 불태울 때마다 숯불 나를 때 불집게를 씁니다. 이 불집게로 불을 잘 자꾸 쓰다 보면 불집게가 점점 닳아서 나중에 낡아져 버립니다. 이거 다 낡아지면 그때는 버립니다. 연탄집게도 그렇지요. 이런 게 성전 안에는 굉장히 많기 때문에 47절. 다시 봅니다.

“성전 안에는 기구가 심히 많으므로”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을 모시고 신앙생활을 하려면 교회도 한 번씩 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연휴 추석에도 추석은 추석이고 또 교회는 교회대로 나오는 것입니다. 한 번 나와서 잘 알면 일주일에 한 번이면 됩니다. 한 번 가지고 부족하면 오후 이렇게 한 번 더 나오시면 됩니다. 두 번을 나왔는데도 잊어먹고 자꾸 힘이 들면 수요일 예배 나오셔도 좋습니다. 3번 가지고 안 되면 4번 나오시면 됩니다. 학교 공부는 하루 가면 8시간씩 일주일 내도록 365일 20년 공부를 하면서, 성경 말씀은 뭐 1년에 한두 번 읽으면 되지 그걸 자주 읽겠냐? 이러면. 하나님께서 내 자녀니 천국은 오지만은 천국에서 너한테 맡길 일은 별로 없겠다 그럴 것입니다. 우리 신풍은 신풍 앞에 공항이 있습니다. 저 공항에 200명씩 싣고 서울까지 날아가는 비행기가 있는데, 저기 운전수 없다고 저보고 운전해 달라 그럴까요? 제가 핸들 잡으면 저거 공중에서 다 폭발될 것입니다. 날지도 못하고 박치기 할 것입니다. 신풍에는 비행기는 많으나 비행기가 아무리 많아봐야 운전 못 하는데 어느 짝에 쓰겠습니까? 말하자면 하늘나라는 우리가 원하면 시공의 제한 없이 죄 없지 마귀 없지 흑암이 없지. 진리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마구 뻗쳐 무한을 이렇게 향하여 영계의 무한의 모든 존재에게 은혜를 베풀고 심부름하고 이게 하늘나라인데, 세상에서 말씀으로 순종을 해봤어야지. 세상에서 말씀 알아들어보고 전해봤어야지. 예수님의 대속으로 천국은 무조건 가는데 천국에 가서 나한테 맡길 일이 있을 것 같습니까? 없을 것 같습니까? 그냥 간단하게 비교해 보면 아십니다.

손양원 목사님도 당신이 키가 크고 잘나서 천국 간 게 아니라 예수님 때문에 천국 가고 저도 예수님 때문에 천국은 갈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손양원 목사님 70년 전 목사님하고 저하고 똑같이 이렇게 천국에 서면 하나님께서 저한테 심부름 시킬 게 많을 것 같습니까? 손양원 목사님한테 심부름을 시킬 게 많을 것 같습니까? 하늘나라 그 많은 천군 천사 영물들이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그럴 때 저한테 많이 부탁이 오겠습니까? 그 분한테 부탁이 많이 올 것 같습니까? 천국 가는 것은 똑같은데 하나님의 자녀면 무조건 가는데 죄를 지어도 갑니다. 못 나도 갑니다. 그러나 내 자식이라고 비행기 운전 맡기고 로켓 운전 맡기고, 내 자식이라고 경찰서장 시키고 대법원 판사 맡겨서 온 나라가 엉망진창 되는 게 죄악세상오늘입니다. 하나님은 그리 안 하십니다. 내 자식이라도 너는 남이 한마디 할 때 속아지가 더러워서 못 참았지? 영계의 영물들이 별별 소리를 다 할 때 그 소리를 다 듣고 하나님께 전달을 하고 필요한 은혜를 나눌 때 너는 속아지가 좁아서 많이 맡기지는 못하겠다. 너는 속이 넓어 많이 맡길 수가 있겠다. 너는 진리의 지식을 많이 아니 멀리까지 심부름을 시킬 수 있겠다. 너는 네 손끝이나 몇 명 시키지 그 이상은 시키지도 못하겠다. 별의별 사람이 다 있을 것입니다.

30년 취업 준비해서 60살 퇴직까지 30년 직장 다니면 좋은 직장이라 그럽니다. 30년 직장 30년 기술 써먹으려고 30년을 배우는데, 30년 배워가지고 30년 못 써먹는 사람이 지금 90%가 넘습니다. 계산해 보셨나요? 한 해에 법학과 졸업하는 사람이 만명이 넘습니다. 그런데 법학과 만명 법학 공부해가지고 법학으로 평생 써먹고 직업 가지고 가정 마음대로 이렇게 하는 사람은 10분의 1 천명이 안 됩니다. 100명 될까 말까 그렇습니다. 뭐든지 다 그렇습니다. 성경의 말씀은 많은데 이 말씀을 귀 넘어 들었지 소귀에 경 읽기처럼 들었지. 아니, 한 말씀하면 되지 뭔 글을 이렇게 많이 적어주셨는고? 그런데 교회에서 성경 몇 장 읽었냐고 물어봐 싸니 매출 올리듯이, 하기 싫은 숙제 보고하듯이 그래서 이제 할 수 없이 읽는 사람도 있고, 읽는 사람도 있고. 어떻습니까? 저는 학교 다닐 때 성경 많이 읽은 것처럼 보이나요? 그러니까 이 설교 강단에서 큰소리치지. 저는 학교 다닐 때 교회에서 성경 몇 장 읽었냐 그러면 시편 121편 122편 123편 3줄 4줄밖에 없습니다. 한 장에. 서너 줄 그냥 껌뻑껌뻑 몇 번 하고 몇 번 읽었다고 보고하고 그래놓으니 이 모양 이 꼴입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 성경을 3장 읽고 하루에 4장 읽고 이랬으면 신풍에 안 있었을 걸요. 저 미국까지 출세해서 갔을 것입니다. 이게 다 우리가 모르고 신앙이 없으면 좋은 게 뭔지 뭐가 뭔지 모르는 것입니다.

대학병원은 전공 과목이 50개는 있고, 대학에는 의대 교수가 200명 300명 400명이 있고 그런 유명한 아산병원은 전국에서 모여들고, 모여들고 그렇지요. 교회는 뭐 그냥 아멘 할렐루야 하면 하늘에서 돈 부자를 시켜주고 그냥 병을 다 낫게 합니다. 그거면 전부입니다. 교회는 그래서 다닙니다. 뭘 자세하게 알려고 그럽니까? 진리니 뭐니 진리니 뭐니 그런 소리 말고 그냥 아멘 할렐루야 찬송하고 노래 한 번 부르고 가면 되지. 뭔 교회에서 이 소리 저 소리 많이 하냐? 학교 공부는 할 게 많고, 차는 부속이 많고, 사람의 인체는 연구할 게 많은데 예수 믿는 거 그까짓 것이야 뭐 아멘 한마디 하면 되는 걸. 요래 생각하면 하늘나라를 잘못 알았습니다. 차보다 우리 인체가 복잡습니다. 우리 인체보다 우주 만물은 더 복잡습니다. 하늘나라는 우주 만물보다 헤아릴 수 없이 더 복잡합니다. 그 넓은 세계를 우리에게 맡기려고, 우리에게 맡기려고. 학교 공부도 못하는데 영계를 다 맡겨서 돌아가겠습니까? 공부해서 하늘나라를 아는 것이 아니라 주일이니 교회 가는 거다. 그러면 예. 예배 시간에는 울화통이 터져도 좀 이렇게 꾹 누르고 자기를 참는 거다. 예. 이렇게 한 번 두 번 한 번 두 번 따라하다 보면 그걸 믿음이다. 그걸 순종이다. 그 믿음, 그 순종이 신앙에서 점점 건설이 되고 발전이 되다 보면 시키는 대로 잘 따라오네 잘 따라오네 잘 따라오네 한 번, 두 번, 세 번 순종하는 걸 보고 나머지는 주님이 우리를 붙들고 가고 우리는 따라만 가면 됩니다. 내가 내 생각대로 운영하는 천국이 아닙니다. 내가 내 마음대로 운영하는 교회가 아닙니다. 내가 내 마음대로 짜놓은 성전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성전, 하나님이 주신 말씀, 하나님이 주신 세상, 하나님이 주신 천국에 우리는 그저 아는 것이 귀를 기울이고 주여 무엇을 원하나이까? 아, 주일이구나. 아무리 못나도 주일은 주일이지. 예배구나. 아무리 못 놔도 예배는 예배구나. 잘 알아도 말씀은 말씀이고 몰라도 말씀은 말씀이고. 성전 안에는 기구가 심히 많다는구나. 그래 손가락도 10개인데 내 마음에도 육장육보가 다 있는데 차도 부품이 2만 개인데, 성전 안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많을까? 많으면 다 내 거니까 좋겠지. “성전 안에 기구가 심히 많으므로” 많으니까 전부 내 거구나. 날 위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구나. 많으니까 좋구나. 이래 생각하면 됩니다.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달지를 못하였더라.” “솔로몬이 기구가 심히 많으므로 다 달지 아니하고 두었으니 그 놋 무게를 능히 측량할 수 없었더라.” 신앙의 세계는 하나둘 헤아려 가면 중요한 게 많고 알아야 될 게 많고 실행할 게 많은 법입니다. 학교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예수도 잘 믿겠구나. 보통은 그리 생각합니다. 학교 공부 잘해서 머리 잘 돌아가면 도둑질도 잘하고 대통령도 잘하고 절에 가면 중노릇도 잘하고 다 잘하는데, 하나님 앞에는 머리가 좋으면 좋을수록 대부분은 실패합니다. 이건 거꾸로 갑니다. 하나님 앞에 제 머리 좋은 걸 가지고 들어오면 네 머리 좋은 거는 다 치워버려라 그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많이 아는데 많이 아는 걸 다 부인해버리고 내버리라는데 이게 쉽게 되겠습니까? 하나님 앞에는 무식한 게 유리하고 단순한 게 유리합니다. 왜 그러냐? 시키는 대로 하는 걸 믿음이라 그러니까. 시키는 대로 하나 둘 하나 둘 하다 보면 건설이 되어지는 게 신앙의 세계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일일이 다 헤아리려고 하면 일일이 기록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한 말씀 한 말씀으로 실행을 하려면 사연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저야 교인이 주는 월급 받고 주일날 출근하니까 얼마나 쉽습니까마는, 세상에 가서 돈을 벌려면 주일을 쉬려면 세상 가서 양심껏 돈 벌려면 이게 보통 복잡겠습니까? 공무원의 세계, 회사원의 세계, 장사의 세계, 노동의 세계, 기술의 세계 얼마나 복잡한데.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다 하고 제 칠일은 안식일이니 거룩하게 지키라” 한 줄입니다. 그런데 그 한 줄의 원리는 쉽지만은 그 말씀으로 공부를 하려면 다음 주일 지나 월요일이 시험인데 그러면 아무리 많이 해봐야 시험 치기 전날 공부해야 시험 준비가 되는데, 월요일 시험인데 주일날 책을 덮어버리면 이 공부는 뭐 한 절반은 손해 보겠는데. 이게 실행입니다. 복잡한 것입니다. 어지러운 것입니다. 월요일이 시험이니 그러면 주일을 지키고 한 주간 전 공부를 하려면 일정을 어떻게 잡아야 될까? 안 믿는 학생들보다 2배 3배 어렵습니다. 해보고 하는 소리입니다. 안 믿는 애들하고 두 배 세배 어리면 공부에서는 손해를 보겠는데 근데 제대로 잘 알고 보면 2배 3배 빨리 갑니다. 이게 웬일이지요? 주일날 시험 보려면 평소 공부했다가 하루 전날 종합하고 벼락치기를 해야 되는데 하루 전이 주일인데 그러면 불리한데 왜 불리한데 주일을 제대로 지키면 몇 배 더 유리한 결론이 나오겠냐? 이게 믿음입니다. 이게 능력입니다. 이게 믿어봐야 알지 믿기 전에는 절대 모릅니다. 말씀대로 실행하면 안 될 것 같았는데 한 번 되고 두 번 되는데 이거는 하나님이 이리 도우시고 저리 도우시는구나. 이게 자꾸 자꾸 경험이 쌓이고 보면 이 쌓여진 경험을 말로 하려면 이루 다 말을 못하기 때문에 이거는 다 달지를 못하고 능히 측량을 하려 해도 측량을 못 하는 것입니다. 믿어본 사람에게 믿어본 효력을 입증해 보십시오. 하면 너무 많아서 입증을 못하고 말이 많아서 말을 다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헤아릴 수가 없고 달아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성전의 문쩌귀 돌쩌귀 하나만 가지고도 그렇습니다. 성전의 불집게 하나도 그렇습니다. 성전에는 숟가락도 있습니다. 향을 옮길 때. 큰 삽이 좋지 뭐하려고 작은 숟가락은 왜 필요할까? 향단 위에 기도의 향은 삽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숟가락으로 하나 떠서 옮깁니다. 기도는 한마디인데 한마디에 그 기도가 우주를 움직이고 역사를 움직이고 전쟁을 움직이고 한 가정을 움직이고 한 교파를 움직여버리니 이걸 아는 사람은 분향단 위에 숟가락의 기도 한 마디가 천하를 움직이는구나. 이걸 눈치 챈 사람은 기도해라 말라 말 안 해도 애절하게 기도하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가 열매로 돌아올 때를 보면 숨이 막혀 아, 기도란 굉장하구나! 이렇게 느끼며 이 맛에 믿어가는 겁니다. 이걸 헤아려 보고 달아봐라 그러면, 아이를 낳아 놓은 엄마한테 이 아이가 얼마나 예쁜지 숫자를 헤아려보고 무게로 달아보라면 달아지겠습니까? 그게. 첫사랑에 서로 미쳤는데 네 남자가 얼마나 좋고 네 여자가 얼마나 좋은지 그림을 그려보라면 그림이 나오겠습니까? 돈이 나오겠습니까? 입으로 설명이 나오겠습니까? 숨이 막혀서 그냥 심장이 멎을만하지.

하나님을 모신 말씀의 복을 받는 성전 생활이란, 돌쩌귀 하나 숟가락 하나 불집게 하나 헤아리다 보면 수도 없는데, 그 하나하나에 주시는 하늘의 은혜가 인간이 노력해서 이만큼 쌓아봐야 하늘의 은혜에 천분의 1, 만분의 일도 아니구나. 이걸 확실할 때 이 정도로 지금 설교 시간에 부탁을 하는 것입니다. 지는 안 해보고 지는 구경 안 해보고 남들한테 말로만 번지르르 하게 지금 잔치를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믿어 복을 보시고 이 정도 복이고 이 정도 진리의 길이면 목숨 걸고 걸어가 볼 만 하구나. 여기까지 가야 비로소 신앙입니다.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교회는 1952년 출발할 때 다 그런 정신으로 믿었습니다. 교회란 그냥 가니까 따라가는 데가 아니다. 교회란 믿음에 따라 필요하면 목숨도 내놓을 수 있는데 목숨은 못 내놓지만은 그래도 저게 맞는데, 한 번을 믿어도 이리 믿는 게 맞는데 진리의 길을 찾아 따라가는 곳이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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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반 가운데 앉아 계시는 박순애 모친 집사님이 우리 교회 설립 첫 교인입니다. 손동길 목사님은 사모님이 업고 예배를 본 첫 교인이고, 벌써 그때 학생이셨는데 첫 교인입니다. 신풍교회 모든 교인들이 전부 다 세월 지나면 객지로 다 나가셨는데, 여수 시내에 계십니다. 추석이라 또 우리 후배들 교인들 돌아보러 오셔서 감사하고 함소연 할머니 따님입니다. 얼마 전에 손양원 목사님 둘째 딸 손동수 모친 따님이 오셨다가 가셨는데 두 분이 친구입니다. 그 옛날 50년대에 신풍에서 저 배 타고 부산에 고려신학교 쪽으로 고려고등 성경학교 다니고 그러셨던 지성인이고 우리 교회 설립의 첫 교인입니다. 이게 아이들은 앞으로 신풍에서 70년 80년을 살아야 되는데 교회 설립 150년이 지날 때 오늘 본분 혹시 언제 어떻게 될지 우리 모르니까 예배 마치고 좀 손동수 친구분도 여기 오셨다가 인사를 하고 가셨습니다. 교인들한테 얼굴 좀 한번 보여주시라고 부탁드립니다.

(기도)
천하의 교회가 주의 피로 세운 복음의 기관이니 모두가 한 몸이오 다 소중하고, 오늘 예배드리는 저희에게는 저희의 뿌리가 되고 오늘의 신앙을 위해 73년 전 고생하고 첫 개척한 손 목사님 가정에 막내 아들 목사님, 또 당시 학생으로 교회 출발에 온갖 고난과 신앙의 역경을 걸어간 하나님의 귀한 여종을 오늘 연휴 예배에 함께 드리게 하심을 감사하옵고 나의 오늘의 신앙과 기도가 나의 훗날 50년 주님 오실 날이 멀어 100년 200년이 남았을 때에, 돌아보며 감사할 수 있는 내가 되도록 모두가 오늘에 더욱 충성하고 주의 은혜 한 길로만 걸어가는 저희들 되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우리 학생들은 앉아 계시고. 나중에 돌아가시고 그때 예배를 함께 드렸던가 그리 말씀하시고, 얼굴 좀 잘 보셔놓기 바랍니다. 김지은 선생님 모시고 저 현관으로 모시고 나가 가지고 인사를 좀 부탁을 시키십시오.

두 눈에 모습 담아놓으시면 자기가 역사 되는 것입니다. 역사는 그리 멀지 않습니다. 가운데 줄에 나가시는 자주 옷 재킷 입은 어른입니다. 우리 교회 위해서 생고생 생고생 그 많은 고생 고난 다 겪으신 분입니다. 일제 때보다 인민군들보다 애양원이 사모님 박해가 더 심했다 그래요. 일제 박해보다 더 심했답니다. 그래놓고는 자기들 기념관에서 지금 돈 파느라고 정신도 없습니다. 이런 게 세상이고 그렇지요.


1차-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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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교안)


23.10.1. 왕상7:47-51 성전의 물두멍   총공신풍


■ 성전 건축
1. 외곽: 담과 문       성막, 에스겔 성전에서
2. 건물: 본관, 현관, 다락
3. 놋일: 기둥, 바다, 물두멍 놋제단   대하4:1
4. 기구: 나머지 모든 물품
 

■ 성전 기구
1. 기구가 심히 많으므로
  말씀의 이치는 (단순)
  신앙의 건설은 (세밀)
                (연결)
                (건설)

2. 다 달지 아니하고 두었으니
  일일이 (계산)하지 못하고
        실행에는 (사연)이 많고
        일일이 (기록)하지 않는 것
  놋 중수를 측량할 수 없음
        고난과 연단은 계산 (불가)

3. 성전 본관의 기구들  :48
  금단 :50
    분향단, (기도)
    숟가락, (작은) 정성


  금상 :48
    진설병, 신앙의 (양식)
      아모스 8:11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찌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정금 대접, 양식을 담는 (수단)
    정금 등대 :49                                            대하4:7
    금꽃, 살구꽃 (준비)
    등잔, (심신)
    불집게, (이동)  설교 전도 심방
 
  주발  :50
    중간 크기 (그릇)
    불 옮기는 그릇, 복음 (전달)
    문의 금 돌쩌귀, 다락방 사다리처럼, (중심)을 지키는 출입

4. 곳간
  부친 다윗의 드린 물건  삼하7-8, 대상17,28
  은, (성결)
  금, (불변)
  기구들,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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