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새23.9.19 왕상7:16 말씀으로 자기를 완전히 부인할 때 녹였고, 말씀 따라 가는 것이 부어 만든 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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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새23.9.19 왕상7:16 말씀으로 자기를 완전히 부인할 때 녹였고, 말씀 따라 가는 것이 부어 만든 기둥

관리1 0 45 09.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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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9 화새

제목 :

찬송 : 18장(내 진정 사모하는)

본문 : 열왕기상 7장 16절 -

또 놋을 녹여 부어서 기둥머리를 만들어 기둥 꼭대기에 두었으니 이 머리의 고도 다섯 규빗이요 저 머리의 고도 다섯 규빗이며

(기도)
새아침을 주신 주님 말씀으로 새롭게 말씀으로 더욱 걸어가야 될 오늘을 찾는 저희들 되게 해 주옵소서. 말씀에서 떠난 세상과 세상에 붙어 있는 모든 인간의 욕심 자기주관 살아온 악령과 악성과 악습의 생애를 끊고 말씀의 인도를 따라 나를 부인하며 어디까지든지 따라가는 저희들 되게 해 주옵소서. 오늘 수술의 일정을 가진 이길수 집사님 건강에 주님이 수술하는 의료진의 손을 직접 붙들고 아직은 교회를 위하여 충성하며 기도하며 또 가족을 위하여 주님 앞에 간구해야 되는 세월이 많사오니 회복시켜 주시고 이전보다 더욱 강건함으로 충성하는 종이 되게 해주옵소서. 염려하며 기도하는 가족 어디 있든지 강단을 생각하며 또 자신들의 남은 생애 있는 힘 다하여 주님 앞에 충성할 각오로 함께 기도하게 해 주옵소서. 이 아침도 친히 동행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기둥은 건설을 떠받치는 신앙의 건설 말씀을 따라 자기를 고쳐가는 그런 말씀 생활 말씀으로 바꿔가는 자기 성화 생활 그냥 한 번 이렇게 하고 한 번 저렇게 하고 이게 끊어지고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라 첫 돌이 좋게 위치를 잘 잡고 바로 놓여 지면 그 다음 이어지는 노력과 돌이 점점 좋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기초석은 바로 되었으나 그 다음 돌이 잘못되면 그다음은 계속 문제가 생깁니다. 잘못 놓여 진 것은 헐어야 되고 뜯어 고치지 않으면 잘못된 것 위에 계속 세워놓으면 나중에 집이 되지를 못합니다. 또 집이 되어져도 잘못 쓰이거나 위험해지거나 그렇습니다.

기도란 너 부르짖는 대로 다 준다, 보통 기도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뭐든지 고함지르고 마구 반복하면 또 거기다대고 내가 기도해버리면 반드시 준다는 자기 확신으로 자기 최면을 걸어 목표를 달성을 하거라, 전부 기도가 이렇게 가지 그 기도해야 될 기도인지 하면 안 되는 기도인지 출발선에서 방향부터 잡아라, 그 기도 치고 그런 기도 가르치는 분들이 없기 하겠습니까마는 저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어쨌든지 해라, 줄 때까지 버텨라, 또 된다고 미리 믿어놓아라 다 이런 식입니다.

성전의 건축은 출애굽기 25장의 이동용 성막으로부터 시작해서 열왕기상 5장에 솔로몬 성전 여기가 절정인데 돌과 나무로 집을 지으며 솔로몬이 레바논에서 백향목을 베고 또 크고 귀한 돌을 떠다가 다듬어 성전 기초석으로 놓게 하매, 기초석이 바로 되었다 말은 그다음부터는 크고 귀한 돌로 이어진다는 말입니다. 그리 말할 수가 있겠는가, 에베소 2장 20절을 보니까, 베드로전서 2장 4절을 보니까 주님이 바로 성전의 기초석 첫돌이었다, 머릿돌이었다, 그리고 “건물마다 연결하여 성전이 되어가고” 또 머릿돌 크고 보배로운 주님을 따라 너희도 산돌이 되어 가라,  주님이 산돌이 되셨으니 “너희도 산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지어져 가고” 이렇게 집과 건축과 기초석과 이어지는 돌과, 돌과 돌의 연결을 일일이 다 그만큼 적었으면 그냥 여기 말씀을 가지고 하나둘 살펴나간다고 이 성구만 아는 사람들은 간단하게 표현 하나 했는데 이리저리 자꾸 생각을 해서 넓혀 나간다고 사변, 생각이 변두리로 자꾸 맴돌다가 헛소리, 자기 소리 밑도 끝도 없이 성경에서 떠나 허공을 맴도는 그런 설교라, 공회 설교가 그런 비판을 들어봤습니다.  그럴 때마다 성경을 읽어보지를 안 했으니 박사라도 저 소리 하는 거다, 학설을 많이 봐야 박사 되지 성경 많이 읽으면 안 봐도 그건 박사는 못 하게 돼 있습니다. 구조가 그렇습니다.

성전에 돌로 집을 지어가며 그 앞에 현관에다 대고 기둥 둘을 세워 건축용이 아니라 우리에게 표시를 해놓은 겁니다. 신앙의 건설에는 이렇게 기둥 둘이 필요한 거다, 좌우에 둘이 필요하며 둘은 똑같아야 되며 둥글어야 되며 높아야 되며 재료는 연단을 거쳐 놋이라야 되지 연단 없는 말씀의 지식 필요 없고 연단은 받았으나 또 말씀 없이 뭐든 고행만 하면 되느냐 그럼 고행은 불교가 더 잘하고 인도 사람들이 세계에서 제일 잘합니다. 무작정 고생만 하면 되느냐 고행주의 이단입니다. 또 말씀만 잘 알면 되느냐, 실행 없는 말씀은 전부가 다 죽은 말씀입니다.

말씀으로 한 걸음걸음 나를 꺾어가며 길러가며 배워가며 신앙의 건설의 두 기둥이 떠받쳐줘야 되니 우리 가정에는 놋기둥 둘이 보기 좋게 자리를 잘 잡고 있겠는가, 내 속에도 그렇겠는가, 자꾸 살피며 이 기둥 속을 또 들여다보니까 16절에 “놋을 녹여 부었더라” 놋으로 만들었더라  해도 되는데 “녹여 부었더라” 원래의 자기 모습을 녹여버렸더라, 자기 형체 자기 형태, 형태  형태 천부를 녹여버려서 여자는 여자니까 여자의 그런 특징이 있을 터인데 말씀 앞에는 여자의 특징도 녹여서 없애버리고 남자는 머리되기를 원하니 누가 뭐라 해도 남 말은 듣지 않는 것 아닌가, 다른 데 가서는 그래도 말씀 앞에서는 머리 되는 나를 꺾어버리고 그냥 고분고분. 그냥 고분고분.

예전에는 교회 다니면 전부 다 계집애라고 욕을 했었습니다. 제가 학생 때 이렇게 교회를 다니면 고향의 남자애들끼리 교회 다니는 애들은 여기 말로 가이내냐, 거기 말로 가시나냐? 아주 사람 취급도 안 했습니다. 아니 남자가 교회를 다녀? 이게 뭐 그냥 깔려 있는 기본 사고  방식입니다. 아직은 세상이 덜 미쳐서 남자가 치마까지 입고 돌아다니는 경우는 아직은 뭐 별로 없지요 아마, 남자가 치마까지 입고 다니면 모두들 남자 자식이 저렇게 치마를 입고 다닐까? 속으로 다 구시렁거릴 겁니다. 교회를 다니면 여자나 다니고 여학생이나 다니지 어떻게 남자애가 교회를 다녀? 예사로 그냥 주변에서 다 말이 그렇게 쏟아졌었습니다. 그 당시의 사고방식으로서는 여자나 교회 가가지고 배우고 순종하고 뭐 노래 부르고 그러고 남자는 주먹질이나 하고 공이나 차고 휘젓고 돌아다니고 말하자면 그게 그 시대에 남자의 모습이었던가 봅니다. 말씀 앞에는 그 습관, 그 인식, 그 말투, 그 사고방식 전부 녹여 물로 만들어 녹였다. 말은 원래 형태가 무너졌다 말입니다. 원래의 형태. 원래의 형체. 원래 모습. 난 이런데 말씀으로 완전히 녹여버리고, 그 말은 자기 부인, 자기 부정 자기 부인, 기존 지식, 습관, 사상 익어져 굳어져버린 체질 행동은 계속 반복하면 그 면으로 굳어집니다. 더 반복하고 세월까지 가면 딱딱하게 강하게 굳어져 버립니다. 부러지지 고치지는 않습니다. 이런 걸 전부 다 녹여서, 녹여서 버티면 녹아지도록 계속 하나님께서 만드십니다. 나는 남잔데, 남잔데 자꾸 그러면 전쟁 나서 백마고지에 천 명 죽었다, 만 명 죽었다 이 만 명 죽었다 소리 계속 나오고 자기 순서 나오면 제까짓 게 기도하고 빌지 마구 죽어나가고 내 순서가 오는데 뻣뻣하게 죽으면 죽지 소리가 쉽게 나오겠습니까? 그만큼 공포의 죽음이 닥치면 여자처럼 녹아져서 뭐 살려달라고 기도를 하고 남이 보든 말든 그래야 되는데 강팍하게 한 번 죽지 두 번 죽냐? 하고 뛰어가다가 자기를 녹여야 될 사람이 녹지 아니하면 그건 죽이지도 않고 상이군인을 만들어 부산의 그 병원이 56호 병원이던가요? 6.25 전선의 부상을 입으면 전선의 병원이 1차, 응급조처. 중환 환자는 저 중간쯤에 갔다가 모아놓습니다. 이거 뭐 도무지 희망 없을 만큼 그래놓으면 부산까지 후송을 해놓으면 이제 부산에 모아놓은 환자들은 거의 처참해서 눈 뜨고 보지를 못할 정도입니다.

백 목사님이 부산 서부교회에 부임할 때가 1952년 7월입니다. 전선의 고지전이 한참이라 마구 엉망이 된 사람들 형체도 알아보지 못할 만큼 되어 후송된 사람들 어떤 사람을 보니까 두 발, 두 팔, 두 다리가 다 나갔더랍니다. 사람은 사람인데 이제 이거는 손도 없고 발도 없는 사람, 이리 된 사람 저리 된 사람 병원이 서부교회에서 멀지 않아서 자주 심방을 가셨고 여기 우리 교회 10년 오셨던 정형인 집사님 위에 그 위에 그 형이 이 나라 연예계의 제일 유명하다는 누굽니다. 그분도 전쟁 때 부상당해서 이제 와서 부탁을 받고 심방을 가셨더라, 그래서 믿게 되었더라, 그런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처참하게 당한 사람들 제가 주일 학교 다녔는데, 믿어야 되는데, 이랬다가 저랬다가 회개하지 않으니까 하나님께서 이 모양 이 꼴을 만들었습니다, 가니까 뭐 알아서 회개를 얼마나 잘하는지 콧물 눈물 회개 막 쏟아 붓더랍니다. 하도 이런 꼴을 많이 보니까 이제 설교에 그런 내용이 담겨지는 겁니다. 단 순간에 봐도. 신도범 목사님이라고 그분도 전쟁 중에 나가셨는데 앉아 있다가 잠깐 화장실 가면 자기 앉았던 자리는 폭탄 떨어져서 다 죽어버렸고 세수한다고 내과 갔다 오면 죽어버리고 나중에 옆에서 처음에는 예수 믿는다고 별의별 욕을 하고 미신이라 그러다가 이분이 움직이면 전부 다 공포에 질려서 뒤를 따라다니느라고 정신도 없더라, 나중에 부대장 비서까지 올라가고 이렇게 훌륭하게 목회하셨던 분이 계셨습니다. 그런 경험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겹칠수록 신앙은 말이 필요 없고 본능적으로 믿게 되어 있습니다.

나라는 나는 집안에서 만든 나, 과거가 만든 나, 직업이 만든 나, 전문 전공 학문이 만든 나, 섞여 살던 친구들이 만든 나, 고향이 만든 나, 별별 나가 다 있습니다. 당연히 시골 여수 신풍의 신풍 교인들의 공통적인 옛 사람, 말씀과 다른 사람은 이 지역의 지역성이라는 것은 전부 뭐 다 버티고 이건 뭐 녹아질 리가 없고 이거는 포기할 리가 없지요. 말씀으로 이런 걸 미리 잘 분석해서 완전 분해를 해버려서 형체가 없도록 만들고 말씀을 따라 재구성하셔야지 결국은 하나님이 마지막에 손을 보면 참 서로 어려워집니다. 오래 계셨던 분은 아시는 한 30년 25년 전에 돌아가셨을까요? 큰 소리도 큰 소리도 살아생전 난 여자 신세 안 진다고 그렇게 큰소리치다가  중풍에 누워서 그냥 부인 없이는 못 살게 되니까 그때서야 이제 눈물 줄줄 흘리고 아, 그때 그러지 말고 좀 건강할 때 센 말, 강한 말, 자신 있는 말 좀 줄이시지, 다 그런 겁니다. 안 그런 집안이 있습니까? 집안에 식구 중에 안 그런 사람이 있습니까? 강하면 하나님은 더 녹여 버립니다. 열이 강해집니다. 물은 100도면 끓기 때문에 더 이상은 온도를 올리지 않습니다. 구린나 이런 거는 뭐 500도니 700도가 되어야 녹는다 그럽니다. 그러면 그거 하나님께서 500도, 700도까지 올려버립니다. 철은 1500도까지 버틴답니다. 그러면 1500도까지 더 올려버립니다.

사서 고생하고 환란을 더 불러대는 자기 생각, 자기 짐, 자기 행위 말씀으로 녹여야 기둥이 되어 지고 그 기둥 위에 머리를 만들었습니다. 둥근 머리. 원만하게 사방을 모든 면을 말씀을 따라 기둥, 말씀을 따라 말씀이 고치자는 대로 오늘 아침 말씀을 따라 나를 부인하는 놋기둥이 그다음 신앙의 건설의 기둥이 되는데 그 기둥 제일 머리 위에는 생각, 판단, 말씀의 순종의 방향을 바로잡는 그래서 이 순종이 앞서가고 중심이 되는 주체가 바로 되고 그리고 나서 순종하는 것이 뒤를 따라가야 된다는 거 다시 한 번 기억하십시다.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새벽에 일어났으니 요이땡 하고 달려만 가면 된다가 아니고 돈만 벌면 된다가 아니고 오늘도 학교 도서관 1차로 제일 좋은 자리 찾기 위해서 달리면 된다, 무조건 그러지 말고 이 공부해야 되느냐 이 학교 가야 되느냐, 이게 맞느냐 안 맞느냐 늘 깊이 생각하고 판단이 서면 그다음부터는 맨 기둥입니다.



1차-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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