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새23.3.14 신5:1 가나안을 향한 오늘의 출애굽 광야, 실패의 교훈 치우치지 않는 바른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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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새23.3.14 신5:1 가나안을 향한 오늘의 출애굽 광야, 실패의 교훈 치우치지 않는 바른 한 걸음

관리1 0 52 03.14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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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4 화새

제목 : 가나안을 향한 오늘의 출애굽 광야 생활, 실패를 교훈 삼아 치우치지 않는 바른 걸음으로

찬송 : 88장(주의 주실 화평)

본문 : 신명기 5장 1절 -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가나안을 주시기 전 한 번 더 다져놓고 그 다음 가나안을 주시는 말씀이 신명기 전체입니다. 1장으로부터 애굽을 나올 어떠했더냐? 출애굽과 홍해를 건너며 지난날의 광야의 생활이 어떠했더냐? 1장, 2장, 3장에서 짚어가며, 그리고 요단을 건너기 직전, 이미 주변에 모든 아무리 족속 또 시온의 왕, 왕 시온 모든 땅을 다 점령하고, 이제는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을 점령하게 될 터인데, 가나안 땅을 점령하게 되면 그때 어떻게 할 건가? 이걸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5장 1절을 읽는 이 시간 우리는 가깝게 어제를 생각해 봅니다. 어제가 또 하루의 출애굽이었고 어제 때문에 오늘은 또 가야 할 가나안을 우리는 받고 있습니다. 평생의 지난날은 출애굽의 기적이요, 광야의 모든 은혜였고 또 다시 시작되는 하루는 오늘날에게 또 하나의 가나안입니다. 구약은 육체의 이스라엘이니 애굽의 종 된 몸이 애굽을 나오는 것이 출애굽이고 신약의 출애굽은 신령한 이스라엘이니 우리의 몸은 지금 애굽의 종 된 것도 아니고 성경의 애굽은 오늘 이집트입니다. 우리 교회는 아마 이집트 가본 분도 한 분도 없을 듯 한데 이집트 애굽 나라에 우리가 어제, 우리가 지난 날 종 되어 본 적은 없지 않습니까? 구약은 육체의 이스라엘이니 육체의 이스라엘을 400년 애굽에 종살이했고 그 다음 그들을 붙들어 끌어낸 것이 출애굽이고, 오늘은 신령한 이스라엘이니 신령한 이스라엘 된 우리는 시공을 초월하여 다시 들여다보면 어제 하루가 세상에게 붙들린 하루는 되지 않았던가, 늘 이걸 살펴보는 겁니다. 어제 하루 천국을 향해서만 스물 네 시간 걸어갔던가, 그러면 광야 40년입니다. 어제 하루 중에 깜빡 천국을 잊어버리고 두고 갈 세상에만 골몰한 시간이 있었다면 그 순간은 애굽에 종 된 우리였습니다. 또 그중에서도 신앙의 마음을 되찾았을 때는 출애굽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유지했다면 광야 40년이 되어 지는 겁니다.

시공을 초월했으니 신약의 우리는 모두가 순간적으로 애굽에 종살이 하듯 그런 마음 그런 생활도 있었고 또 신앙으로 정신 차릴 때는 그 순간이 출애굽과 같은 것이고 그리고 신앙의 마음을 유지할 때의 어려움은 전부 40년 광야였고 그런데 그 순간을 되돌아보면 어떻게 그런 마음을 가졌을까? 그리고 마음속에 주님과 천국을 향한 그 마음으로 걸어가는 순간순간은 주님의 인도였고 또 은혜의 보호였고 그런 마음으로도 근무하고 그런 마음으로도 공부하고 그런 마음으로도 하루를 살았다면 그 순간은 우리가 아지 못하던 반석에 물이 나왔던 그런 기적이 고 또 하늘의 양식 만나로 걸어간 순간입니다.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책을 봐도 “엿새 동안 힘써 일하라” 하시는 주님 말씀 때문에 도서관에서 책을 보는 그 자체는 광야 40년입니다. 똑같이 책을 봐도 순간적으로 “엿새 동안 힘써 일하라” 내게 주신 그 사명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이 내게 부탁한 학생의 위치를 잊어버리고 공부를 한다면 또 애굽의 종살이로 바뀌는 겁니다. 부부 둘 서로 쳐다보며 주님 잊어버리고 그냥 남녀 부부 좋아서 서로 쳐다보면 애굽 생활 참 주님이 귀한 분을 주셔서 이렇게 함께 살고 있으니 감사하다 그러면 출애굽 생활 이렇게 주님 주시는 은혜를 생각하게 하는 것도 기적이다, 그 반석에서 지금 샘물이 나와 심령에 신령한 목을 축이는 겁니다. 이렇게 부부가 다른 부부와 똑같이 살아도 내게는 이런 분이 귀하여 주님이 마련해 주시고 내게 인도해 주셨다, 그리고 참 감사하다, 감사가 벌써 하늘 양식 만나로 배부른 겁니다. 그런데 나의 부족은 뭘까? 이런 면이겠지, 이면이 부족하니까 이런 사람을 붙여 이렇게 깨닫게 하시고 채워주셨겠지 그때마다 가나안을 향하여 걸어가는 걸음입니다. 그러다가 참 귀하고 귀하여 넘치는 은혜다, 그 순간은 가난에 들어간 시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진행이 나가다가 이 사람은 나한테 그냥 나 원하는 대로 살고 나 부탁 다 들어주니 그냥 좀 대충 살아도 되겠다, 후퇴를 하거나 이만큼 환경이 좋고 가정이 든든하니 나도 좀 친구들 시내 생활한다는 말 듣고 나도 그 속에 좀 끼워볼까? 이거 지금 이방신으로 나가는 가나안 안에 들어간 이스라엘의 후퇴요 타락이 되어 버립니다. 이 모든 것을 복된 것을 가지고 위험을 막으려면 방법은 늘 조금 긴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장이 지나치면 무리가 되고 강압이 되고 신앙의 자유성이 사라집니다. 또 조금 안심을 해버리면 순식간에 방심이 되며 안에서 썩기 시작합니다. 너무 강하면 자유성이 없어져 노예적인 굴종적인 생각 없이 그냥 따라만 가는 사람 되고 조금 안심을 하며 자신이 만만하면 교만해지고 방심이 되어 집니다.

어떤 차도 주행을 하면서 약간 왼쪽 약간 오른쪽 수시로 바꾸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도로가 직선이 없는 것이고 아무리 도로가 직선이라도 좌우에 차가 있고 또 나도 모르게 오른쪽이 조금 느슨해진다든지 왼쪽이 좀 느슨해지기 때문에 미세하게 핸들은 늘 좌우로 흔들면서 그러면서 남이 보면 일직선으로 주행하는 것이 사람이 걷는 것도 그렇고 차를 운영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도 사람은 기계가 아니라 좀 긴장하다가 너무 조심하다 보면 경직이 되어 습관이 되고 마지못해 걸어가는 눌리는 생활까지 갈 수가 있습니다. 원하고 원함으로 걷는 것이 내 신앙의 걸음인데 그 원하고 원하여 감사가 넘쳐 이거는 기쁨이요, 즐거움이요, 이거는 감사요 이거는 창화하는 찬송이 넘치는 것이 정상적인 신앙생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긴장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되돌아보는 것이고 또 그러다 보면 좀 지나쳐 무리가 될 때는 조금 완화하는 것이고 완화한다는 것이 그냥 무조건 느슨하게 미룬다는 것이 아닙니다. 내게 준 위치 내게 준 사명에 내가 오늘 너무 무리하는 것은 아닌가, 그러다 보면 또 방심이 되어 지고 이렇게 늘 좌로 우로 치우칠까 싶어 조심하며 걸어가는 것이 신앙의 바른 걸음입니다.

신명기 5장 넘겨서 32절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명령하신 대로” 명령한 대로 걸어가는 것을 조심해서 걸어가라 삼가 행하여 조심해서 걸어가라 그런데 가다 보면 좌로나 우로나 흔들리게 되어 있다 안 흔들리면 사람이 아니다. 돌이든지 아니면 기계든지 “좌로나 우로나” 너무 무리하는 것은 아닌가, 너무 느슨한 것은 아닌가, 꼭 생각해가며 다시 1절의 말씀 “모세가 오늘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이라 그다음 나오는 단어가 “오늘”입니다. 오늘 말하는 이 말을 듣고 이 말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언제까지? 죽는 날까지.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하나님 앞에 서는 날까지 늘 말씀으로 어제를 분석해 보고 어제 아쉬운 점을 계산해보고 이게 계산이 될 때 오늘은 저절로 더 잘 하게 되는 그런 각오가 되고 그런 힘이 되어 집니다.

저희 때는 공부할 때 그런 말이 없었는데 장현주 선생님한테 들으니까 오답 노트라 그런 말 들어보셨습니까? 오답 노트. 그게 뭐 그냥 전국 공부 가르치는 학교나 학원이나 다 상식이 돼 있던데 오답 노트라, 시험을 찾는 데 틀리면 틀린 걸 노트에 꼬박꼬박 다 적어본답니다. 1번은 이게 답인데 이렇게 써야 되는데 또 5번이 틀렸다면 이게 답인데 이걸 놓쳤구나, 오답 노트라고 틀린 걸 되돌아보는 노트. 아 툴툴 털고 그냥 앞으로만 나가지 그냥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발전이 없습니다. 다람쥐 쳇바퀴, 여기 아마 좀 하나 어디 새장에나 하나 두고 학생들한테 좀 구경시켜보든지 아니면 교회 저 전도비 같은 데서 생활 교재라 뭐 10만 원 더 하겠습니까? 그래서 집집마다 한 이틀씩만 삥 돌려서 구경을 해보면 또 그거 구경한다고 하루 종일 쳐다보는 것도 탈이고 그래서 한 바퀴 삥 돌리면서 그 다음 조래 동천까지 쭉 한번 돌려서 전부 한번 구경시키고 그리고 뭐 내계 풀어주든지 그러면 되겠지요. 마지막에 내버리지 말고 잡아먹지 말고 내계 풀면 그냥 제일 좋은 걸 겁니다. 뭘 배우느냐 예쁘다고 뛰는 거 구경하라 말이 아니고 그놈 하루 종일 뛰는데 한 뼘도 앞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자기는 뛰었다는데 남이 보니 객관적으로 보니 제자리걸음만 하고 앉았습니다. 내가 그렇고 인생이 다 이 꼴 아니겠는가, 신명기는 다람쥐 쳇바퀴 돌지 말아라 그 말입니다.

광야 400년 어떻게 살았던가, 또 그렇게 할래? 그랬지만 또 그렇게 뱅뱅 돌다가 주님이 오십니다. 주님 오기 전 한 400여년 말라기 이후로 선지자를 주지 않습니다. 애굽에 가야 애굽의 노예입니까? 선지자 주지 않으면 세상의 종인데 가나안 안에 들어와서도 애굽에 종 되듯이 종 된 때가 로마 식민지 시절이었습니다. 그때 주님이 오셨습니다. 그러면 애굽에 들어가 400년 바로 밑에 종살이 하다 모세가 왔는데 말라기 이후에 400여 년 이 나라 저 나라 마지막에는 로마의 식민지 시절에 주님이 오셨으니 주님도 또 마찬가지쯤 되어 집니다. 오늘까지도 그렇습니다. 루터와 칼빈의 수고로 교회가 이제 천 년 로마 교회에서 해방이 되었나 싶었는데 뭐 몇 년 가지 않아서 또 스스로 세상 속에 갇혀버렸습니다. 공회가 출발한 게 한 70년 되니까 그렇게 출발해보면 계산해보면 비슷할 겁니다. 어제의 하루를 돌아봅시다. 그리고 오늘을 쳐다보면 오늘 하루를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사느냐 기준은 다 있지마는 양심에 아는 말씀 양심에 걸어가야 되는 기준을 잡고 잊지 않고 걸어가도록.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군대 간 우리 두 아들들 청년들 위해서도 기도하시고 군 생활 중인 6명, 6명까지 된 적은 기억이 없는데 4, 5명은 있었던 것 같고 기본적으로 기도하시고 또 결혼 준비하며 살피는 식구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 마음에 감동 주시라고 기도하시고.



1차-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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