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새23.1.23 요14:26 꼭 양면으로 길러가심, 할 수 있는 충성을 다한 후 드러난 한계에만 의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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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새23.1.23 요14:26 꼭 양면으로 길러가심, 할 수 있는 충성을 다한 후 드러난 한계에만 의탁

관리1 0 63 2023.01.23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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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3 월새

제목 : 꼭 양면으로 길러가심, 할 수 있는 충성을 다한 후 드러난 한계에만 의탁

찬송 : 163장(너 근심 걱정 말아라)

본문 : 요한복음 14장 26절 -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기대한 대로 되는 것도 있고 마음 앞이 안 되는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르시려고 좋은 것 궂은 것은 섞어주십니다. 아래 위로 하늘과 땅을 섞어 우리에게 주셨듯이, 창조 2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첫날의 빛과 어두움을 섞어 주셨고 그때 어두움은 타락하기 전에 어둠입니다. 우리는 빛만 좋아하나 빛을 주시며 어둠도 함께 주셨고 첫날. 둘째 날 좋은 하늘만 주셔도 되는데 위에 하늘도 주시고 또 하늘 아래도 주셨고. 셋째 날은 옆으로 땅과 바다로 땅과 물로 나누어 또 주셨고. 이렇게 아래 위로 옆으로 뭐든지 다 둘씩 짝을 맞춰주셨습니다. 사람을 만들 때도 남자를 만들어 놓으시고 그다음 돕는 배필이라는 이름으로 여자를 주셨습니다. 비슷해 보여도 참 그렇게 다르지 않습니까? 다른 데 둘을 잘 맞춰 놓으면 그 전체가 참 또 기막히게 하나가 되어집니다. 이게 창조의 첫날부터 세상을 운영하는 하나님의 기본 방향입니다.

하나를 둘로 나누어, 하나를 둘로 나누어 그리고 둘을 맞춰보면 짝이 맞아지도록. 손도 좌우에 두 손이 있으니 이게 잘 맞아지는 거고. 이게 이제 점점 더 분화가 되어 나가면 내 마음에 좋은 것, 내 마음에 안 좋은 것. 우리야 내 마음에 좋은 것만 있으면 좋아 보입니다. 내 마음에 드는 것 내 마음에 드는 집 내 마음에 드는 사람 내 마음에 드는 직장 내 마음에 드는 이웃 내 마음에 드는 교회 내 마음에 드는 설교 내 마음에 드는 대통령 내 마음에 드는 철, 만사 모든 것을 나 중심으로 원하는 대로 펼쳐 놓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건 우리의 마음이고,

하나님의 마음은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달라 하늘과 땅이 다른 것처럼 “하나님의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니라.” 그러면 어느 쪽에 맞춰야 되겠습니까? 우리 생각 같아서야 낳아 놓은 아이들이 모든 면으로 다 좋으면 좋겠습니다. 큰 애도 작은 애도 건강하게 용감하게 좋은 성격에 주변을 두루두루 잘 살피며 칭찬만 듣고, 뭐든지 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이 있고 다 좋은 것으로 펼쳐놓고 싶은데. 하나님은 사도바울 옆구리에 찌르는 가시를 둬서 사도 바울같이 죄 없고 사도 바울처럼 모든 것이 훌륭하고 좋은데 사도 바울이 도무지 견디지를 못해서 이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세 번 기도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지나가는데 그림자만 스쳐도 병든 사람이 일어날 정도로 3층에서 자다가 졸다가 떨어져 죽은 청년을 죽은 것을 살려놓는 이런 사도바울입니다. 바울이 두 번 기도해야 낫는다. 그런 게 없습니다. 한 번이면 그 어떤 것이든지 해결되는 바울인데 세 번이나 기도해도 하나님께서 그 찌르는 가시가 있는 것이 너한테 좋겠다. 다시는 구하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그것은 선물이다. 너나 모든 사람이 생각할 때 사도 바울에게는 어마어마하게 큰 은혜를 많이 주셨는데 사도 바울이 생각해도 이 가시는 이것만 빼면 좋겠다 했는데 이게 들어 너의 좋은 모든 것이 좋은 것이 되고 이 가시를 빼버리면 너한테 준 모든 것이 다 나쁜 것으로 바뀔 수가 있다. 그래서 선물로 가시기를 주셨다 그랬습니다.

바울이야 위대한 사람이니 위대한 데도 준 것이고 나야 별 것 없는 사람이니 내게 생긴 내 가정에 있는 문제는 내가 모자라고 내가 죄를 짓고 내가 당할 일이 많아 그래서 그런 것이 아닌가? 그리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그렇다 해도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며 우리에게 안 좋은 것도 함께 주십니다. 또 반대로 저 가정에는 희망이 있겠는가? 모든 면으로 저 가정은 어렵겠다 싶은 가정,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남부럽지 않게 좋은 것이 들어있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은 섞어주시지 하나만 주지를 않으신다.

바로 이런 문제로 이 아침에, 하나님께서 아무리 좋은 것을 주셔도 더 이상 주지 않을 때는 더 이상 가지려 하지 말아야 되고. 공부하고 싶고 공부를 하면 공부가 되어져 6일간 공부해서 성적을 막 치켜 올렸는데 주일 하루만 더 공부하면 얼마나 성적이 더 올라갈까? 그게 눈에 보여도 주일을 주시면 하루 더 공부하면 기가 막히겠다 싶어도 주일을 주시면 그 자리에서 책을 덮는 것이, 이게 그동안 공부한 것은 충성이 되고 하고 싶은데 결과도 좋아지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주일이라 못 할 때는 하나님께서 6일간 공부한 것은 충성이고 주일날 책 덮는 것은 주님께 의탁하여 맡겨 놓는 것입니다.

의탁이란 말은 은행에 돈 맡기는 것과 원리가 같습니다. 맡겨 놓으면 이자가 돌아 붙어 옵니다. 세상 이자는 원금에 조금만 붙여주지만 하나님께 밀어놓고 하나님께 맡겨 놓은 것, 게을러 하나님께 던진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데 해야 되는데 하나님께서 막아서 더 이상 못 하는 것. 하나님께서 직접 하게 하시겠다니 하나님께 맡겨놓고 기다리는 이 의탁은 이자로 돌아올 때 원금보다 많이 돌아옵니다. 이게 하나님께 맡기는 일입니다. 어떤 것은 우리에게 직접 하라 그러시고 어떤 것은 내가 하고 싶은데 성과가 나는데 중단 시켜놓고 그다음 하나님이 직접 하시고 또 어떤 것은 불행이고 슬픈 일인데 해결을 하고 싶은데 내 손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선도 주시고 그것은 내 손으로 해야 충성이 되어집니다. 그게 지극히 작은 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해결을 더하고 싶은데 하나님께서 더 이상 해결 못하는 선을 주시고 중단을 시키면 거기에서 입과 소망과 의지와 행동을 딱 중단해야 됩니다. 한 번만 더 하면 해결이 되겠는데, 저것까지만 손 대면 마지막 되겠는데. 아무리 눈에 뻔히 보여도 하나님께서 주지 않으면 말아야 됩니다.

다윗에게 사울이라는 존재는 찌르는 가시 정도가 아니라 이것은 뭐 쥐 잡듯이 잡으러 돌아다니는 고양이이며 호랑이입니다. 그런데 두 번이나 사울을 죽일 기회가 다윗의 눈 앞에 바로 딱 들어왔습니다. 쥐고 있는 창으로 힘만 주면 그대로 끝장을 낼 수 있는 기회. 이 사울 때문에 밤낮 자지도 못하고 한 번도 한 자리에 있지를 못하고 계속해서 쫓겨 돌아다니던 이런 다윗입니다. 고생을 한 번 두 번 반복해서 겪어봐 보면 이제 이 소리 그만 했으면 좋겠다. 이제 이런 불편 중단하고 싶다라는 말이 딱 나오게 돼 있습니다. 도가 지나치도록 다윗이 사울 때문에 위험했고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눈앞에 사울의 목이 딱 놓여 졌습니다. 100% 기회인데. 도마 위에 올려놓은 생선인데 원하는 대로 내리치고 그냥 요리해 버리면 되지만, 원수 사울 이름에는 하나님이 기름 부은 종이라. 그 이름이 붙어 있어 다른 사람은 몰라도 다윗은 자기 손으로 칼을 들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사울의 하는 짓을 보면 처벌해야 되겠는데, 그 사울이 다윗을 잡으러 돌아다니는 사울의 마음 안에 그 움직이는 사울의 위에 지켜보는 하나님의 시선이 있었습니다. 사울은 미워도 사울의 왕이라는 자리는 하나님이 직접 기름 부어 하나님이 손을 대겠다. 하나님이 관리하겠다. 표시를 해놨습니다. 이것을 살려놓으면 또 얼마나 목숨이 위험하고 쫓겨 돌아다녀야 되는 것을 잘 알지만, 내가 죽는 것은 죽어도 하나님이 금지시킨 선을 넘어갈 수 없어 거기서 딱 서버렸습니다. 아무리 좋아도 내가 포기해야 될 때가 있고 아무리 어려워 피해야 되나 피하지 못하고 눈 뜨고 또 당해야 될 때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충성으로 하고 그리고 내가 할 수 없는 것은 주님이 직접 하시겠다니 주님께 맡겨 놓고 기다리는 것도 있어야 됩니다.

이 복음 이 복된 참 진주와 보배와 같은 원리인데, 이것조차도 게으른 것이 일하기 싫으니까 주님이 하는 것을 내가 지켜보겠다. 또 이러면 남들이 보면 참 뭐 굉장한 신앙 같습니다. 게으른 인간이 움직이기 싫어, 악하고 독한 인간이 자기 속에 일어나는 악과 독을 자기 손으로 꺾어야 되는데 여기에다 대고 불을 지피면서, 내가 내 성격을 내 마음대로 하나 하나님이 주신 것 하나님이 주시는 대로 어떻게 하는지 두고 본다 그러면서, 믿음이라면서 이렇게 자기 할 일을 밀어버리면 이것이 3계명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이 되고. 하나님까지 팔아먹고 하나님을 앞세우는 범성죄가 되어집니다. 죄 중의 범성죄란 성경에 범성이라고 표시하지 않았는데 하나님만 손대는 하나님의 거룩에다 대고 손을 대는 것을 교리적으로 범성죄라고 그럽니다. 하나님의 집 성전을 손대는 것, 하나님의 제사장만 진행하는 제사의 제사장 아닌 인간이 제사를 진행하는 것. 이런 것들이 대표적인 범성죄입니다.

가족이 함께 모이거나 함께 모이지를 않아도 가족을 특별히 생각하는 이런 기간에, 가족 중에 참 애터지게 도무지 말이 안 되고 도무지 해결이 되지 않는데 잊어버릴 수도 없고 떨쳐버릴 수도 없고, 호적을 파한다 하지만은 파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 난제들이 있는 법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 맡겨 놓는다는 말 함부로 하는 것 아닙니다. 제 손으로 하면 되는 것을 안 해놓고 하나님한테다 대고 핑계를 대다니? 그건 나쁜 일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데 안 한 것이 있나 찾아보셔야 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끝까지 해야 됩니다.
그래야 충성입니다. 그런 충성을 하나님은 의로 보시고 의인이다. 그래 봅니다. 있는 힘을 다해서 내가 할 일을 찾아보고 하다 보면, 그때 드러나는 것이 이거는 내가 할 수 없는 거구나 하나님께서 정해놓은 한 개의 선이 나옵니다. 그 선에서 그쳐야 됩니다. 그래서 이게 찬송가 153장이던가요? ‘주 동하면 나 동하고’ 주님 갈 때는 함께 가야 되고 아무리 가다가도 ‘주 정하면’ 그때 정자는 차 시내버스 정거장 할 때 정자입니다. 가던 차가 잠깐 쉴 때 정차한다 할 때 정자입니다. 주 정하면 나 정한다. 주님 움직이면 나 따라가고 주님 멈추시면 그 자리에 딱 멈추는 겁니다. 주님이 이제 하시겠다니 주님이 하신다면 주님께 맡겨놓고 기다리겠습니다. 라는 이 말에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느냐? 반드시 물어봐야 됩니다.

말 안 듣는 아이에게 말 안 들으니 부모가 더 이상 어쩌란 말이냐? 네가 지금도 할 수 있는 게 있는데 네 속에 자기중심이 있고 네 속에 세상 야욕이 있어 네가 그것을 지금 적극 보호하는 거냐? 그러면 하나님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움직여도 나쁘게 나쁜 결과라 할 만큼 그렇게 움직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 다 잘 살펴 다시 한 번 철저하게 하고, 아무래도 이것은 하나님이 맡기라 하시니 그때만 맡기는 것입니다. 많이 생각해 보시고 따져봐야 됩니다.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했는가? 나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을 때 그때라야 하나님께서 내가 할 테니 너 좀 물러 서거라. 그리고 내가 한 것 전체보다 하나님이 손을 댈 때 그렇게 쉽게 은혜롭게 복되게 되는데, 이런 것을 겪어보며 신앙이 자라고 경험이 자라면서 하나님을 바로 알게 되어집니다.


1차-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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