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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1 수밤
제목 : 주님은 구원, 말씀의 4가지 합당한 생활, 포도가지 다운 것에 맺히는 열매
찬송 : 135장(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본문 : 요한복음 15장 2절 -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다 같이 묵도 드림으로 예배 시작하겠습니다.
(기도)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 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두려운 세상, 염려 많은 세상, 좋은 것이 있어도 오래 가지 않는 세상. 죄악의 세상을 우리의 현실로 주신 주님. 좋아도 알고 보면 별 것 없고 바로 알고 보면 세상에 소망이 없으므로, 이 밤도 주님을 향하여 부족한 저들이 모였나이다. 하늘의 평안 영원히 변치 않는 영생의 평안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불변의 하나님 사람 되어 오셨고 영원한 사활의 대속을 주셨으니, 우리 속에 받아 가진 이 영생 이 중생을 늘 마음에 생각하고, 깊은 샘에 물을 퍼내듯 내 속에 있는 중생으로부터 주의사랑, 주님 주신 사죄의 길, 주의 뜻으로 사는 칭의의 길, 주님 모신 동행의 걸음이 춘하추동 빈부귀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어떤 때라도, 소망을 주며 감사를 주며 또 하루 주심에 이 하루를 하늘만을 향하여 걸어가는 이 밤에 저희들 되도록, 어린 학생으로부터 노년의 종들까지 병원과 이곳과 해외와 군무와, 곳곳에 두신 모든 교인들 위에 하늘의 평안으로 함께해 주옵소서. 좋아도 내일 일을 알지 못하고 좋아하는 우리 교인들에게 훗날을 보며 영생을 볼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어려운 일 힘든 일을 당할 때마다, 이 일을 통하여 또다시 주시는 소망에 충성하는 저들 되도록 함께 해주옵소서. 이 밤도 함께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나무에 열매가 맺어지면 주인의 눈이 가고 도움이 가고 자꾸 모든 것을 밀어줍니다. 학교 간 아이의 성적이 올라가고 학교학습에 집중을 하면 돈 되는 것이 신이 나고 소망이 생깁니다. 이런 것을 목적에 맞는 일이라고 그럽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포도나무를 심고 포도원을 만들어 포도열매를 원하는 건데, 포도나무 꽃 보자고 한 것도 아니고 포도나무 도끼로 찍어 화목 삼으려 한 것도 아닙니다. 놀이터도 아닙니다. 여기는 가게 하는데도 아닙니다. 포도원의 포도나무는 포도 열매만 문제입니다. 이런 것을 흐리면 곤란합니다. 학교는 공부하는 데입니다. 밥상은 밥 먹는 데입니다. 교회는 예배드리는 곳입니다. 남자는 남자가 필요해서 하나님이 남자라는 사람들을 만들어 놨습니다. 여자는 하나님이 여자라는 사람이 필요해서 만들어 놨습니다. 옷은 옷이 필요해서 만들어 놓은 겁니다. 그 옷으로 걸레를 쓰려 하면 불편이 많습니다. 승용차로 리어카를 쓰려면 거름을 나르겠습니까. 뭔 농사를 짓겠습니까. 목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포도원을 만들고 예수님을 포도나무로 심었습니다. 그 예수님 포도나무로부터 돋아 나와서 자란 것을 우리라. 이래서 우리를 가지라고 그럽니다. 포도나무 가지.
예수님은 마태복음 1장 21절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시니라. 예수님은 죄 해결하러 오셨습니다. 나라에 죄 해결하러 온 거 아닙니다. 절의 중들 설법 잘하라고 온 것도 아닙니다. 여수경찰 도둑 잡으라고 온 것도 아닙니다. 주님의 이름은 하나님 말씀 어긴 죄, 하나님 말씀을 어겨버렸으니 하나님과 끊어졌고 하나님과 끊어진 것은 전부 지옥입니다. 이걸 다시 이어지려면 하나님이 사람 되어 대신 죽어야 이어지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신 첫 번째 이유는 우리 죄를 해결하기 위해 오신 겁니다. 그걸 사죄의 구원이라 그럽니다. 따라 합시다. 사죄의 구원(사죄의 구원) 늘 첫 번째로 기억해야 됩니다. 사죄 말씀 어긴 걸 해결하러 오신 겁니다. 두 번째로는 하나님 마음대로 살아야 이게 좋은 사람인데 그래야 하늘에서 복을 주시고 은혜를 주시고 좋은데, 인간이 제멋대로 살아버리는 바람에 이 모양 이 꼴이 되었습니다. 제 멋대로 사는 것을 무슨 죄라고 그러지요 여학생들? 그걸 불의의 죄라 그럽니다. 말씀 어긴 것은 그냥 죄, 내 멋대로 산 죄는 불의의 죄라. 불의의 죄라. 그다음 인간은 부족하기 때문에 늘 아이가 부모 품에 살아야 되듯이, 인간은 하나님 아버지 품에 살아야 되는데 마음속에 하나님을 떼 내버리고 지 멋대로 돌아다녔으니, 세 살짜리가 부모 없이 저 시장 바닥을 돌아다니고 큰 길을 돌아다니면 그 어찌 되겠습니까. 당장에 귀신이 채가서 세상을 이 모양 이 꼴로 만들었습니다. 주님이 오신 것은 말씀 어긴 죄 해결 사죄, 내 마음대로 산 불의의 죄 해결 두 번째, 그리고 하나님 없이 혼자 돌아다닌 이 절망의 죄.
하나님 없으면 절망입니다. 하나님 없으면 하나님과 원수입니다. 하나님과 원수 된 죄 이 죄를 해결하러 오셨으니, 주님은 오셔서 하나님 아버지 모시고 늘 살았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 세상에 살아가는 이유는 천국 때문에 사는 건데, 세상을 보고 세상을 사는 것이 아니라 천국 때문에 세상을 사는 건데 천국을 잊어버리면 절망의 죄라고 그럽니다. 다 같이 첫 번째는요? 말씀 어긴 죄, 두 번째는? 자기 마음대로 산 불의의 죄, 세 번째는? 하나님 없이 혼자 돌아다닌 원수 된 죄. 이 원수가 다른 게 원수가 아니라 세 살 먹은 아이가 부모 없이 혼자 돌아 댕기면 이게 원수입니다. 이게 큰일 납니다. 믿는 사람 마음속에 하나님 없이 혼자 돌아 댕기면 이게 하나님과 원수입니다. 큰일 나는데. 혼자 사는 것이 하나님 원수 아이가 부모 생각하지 않고 자기 생각만 하면 부모하고 원수입니다. 대부분 다 부모하고 원수일 것 같은데. 한 5살 6살까지는 부모가 필요하고 학교 다니기 시작하면 돈만 주면 나 알아서 혼자 할 겁니다. 아마 다 그런 식일 것 같습니다. 반드시 부모하고 원수 됩니다. 그거. 원수한테 뭐 하려고 돈을 갖다가 밀어 넣을 겁니까. 길러서 원수 돼가지고 뭐 어디에 쓰려고. 아이 나쁜 사람 되고 나 손해 보는데 말씀 어긴 죄 해결 내 마음대로 산 불의의 죄 해결. 하나님 떼놓고 혼자 돌아다닌 하나님의 원수 된 죄 세 번째. 천국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 절망의 죄인데 이 네 가지 죄를 해결하러 오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 아니고는 우리 마음대로 이거는 해결을 하고 말고를 못합니다.
예수님이 나 대신에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심으로 말씀으로 살게 해놨습니다. 살면 됩니다. 내 마음속에 하나님의 뜻이 뭘까 생각하고 살면 됩니다. 믿는 사람은 그리됩니다. 내 마음속에 하나님을 모시고 살려면 하나님은 내 마음속에 오셔서 내 손을 잡아주십니다. 믿는 사람은 천국을 위하여 오늘 세상을 투자하면 마음껏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이것 때문에 오신 분이 주님입니다. 이 주님이 포도나무라면 포도나무에서 나온 가지는 첫 번째로 말씀으로 잘 살아야 되겠구나. 그래야 포도나무 가지입니다. 말씀으로 잘사는 것이 좋은 가지입니다. 내 멋대로 살면 나쁜 가지입니다 고장 난 가지입니다. 주님 뜻이 뭘까 요리 살면 좋은 가지입니다. 마음속에 주님 모시고 살면 그게 좋은 가지입니다. 언젠가는 천국에 가야 되는데. 태어나는 거는 나이순서나 하나님이 불러 갈 때는, 아이를 오라 할는지 남자를 오라 할는지 누구를 먼저 부르실는지 참 그거는 알 수가 없습니다. 부르면 가는 건데. 누구를 부르는지 모르니까 항상 내가 오늘이라도 하나님 앞에 간다면 빈손 들고 가서야 되겠냐. 이걸 소망의 구원이라 그럽니다. 소망의 구원. 죄는 사죄로 불의는 칭의로 원수는 하나님 동행으로 절망은 소망으로, 이게 예수 포도나무에서 뻗어 나온 가지들입니다. 영어 선생님한테 영어 잘 배우면 그건 좋은 겁니다. 근데 영어 선생님한테 영어 시간에 수학을 잘 배웠습니다. 이래 말을 하면 그 영어선생 사기꾼 아닌가요. 수학 선생님이 되어서 수학을 가르쳐야 되지 왜 영어 선생이 영어 시간에 왜 수학을 가르칩니까. 영어 가르치라고 월급 줬는데. 초등교사가 대학 가서 교수 안 한다고 야단 안합니다. 서울대 교수가 신풍에 와가지고 1학년을 가르치고 2학년을 가르치면 교수입니까 그게? 애들 장난하러 온 거지. 혼을 내서 쫓아 보내야지.
예수님을 이 땅위에 심어 놓은 것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라다니다가 말씀으로 사는 게 좋구나. 그런 생각을 가지거라. 그렇게 오늘 하루를 살아라. 그렇게 생각하고 오늘 하루를 말씀으로 살려고 했으면, 포도나무의 좋은 가지처럼 예수님의 좋은 가지가 된 겁니다. 오늘도 말씀을 생각하고 다 사셨습니까? 그다음 오늘도 수요일이니까 저녁에 3일 예배가 있구나. 7시 예배 때문에 시간을 미리 조정했으면 그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참 잘 알았구나. 그러면 예수님의 가지가 점점 더 좋은 가지가 되고 자라는 가지가 되는 겁니다. 또 저녁에 설교하는 저는 주님이 우리 교인들에게 이런 말씀을 원하겠다. 주님의 마음으로 가지고 설교하면 저는 주님동행 또 듣는 분들은, 교회를 다니는 것은 그냥 다니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주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아 가지는 것이 좋은 가지인데, 구원은 네 가지고 첫 번째가 사죄 두 번째가 칭의 세 번째가 하나님 동행이라니, 이 설교 시간에도 저 말씀 속에 주님을 생각하고 잘 잘 들어야 되겠다. 그리되면 설교를 하는 사람도 주님 모시고 설교하고, 듣는 사람도 주님 모시고 설교를 듣고, 이게 저도 여러분들도 포도나무 둥치에 붙어서 잘 자라는 가지가 되는 겁니다. 가지가 둥치로부터 물을 잘 받아서 자꾸 진액을 빨면 가지 끝에 저절로 열매가 맺히게 되어 있습니다. 직장을 가도 공부를 해도 결혼을 해도 예배를 드려도 교회 뭔 일이 있어 생각을 해도, 어느 것이 말씀에 좋을까 어느 것이 주님이 좋아하실까 주님을 마음속에 내가 모시고 지금 다니고 있는가. 이런 마음은 천국에 가도 가져갈 수 있는 마음인가 몇 가지지요? 네 가지를 생각하는 것이 나무에게서 뻗어 나온 좋은 가지고, 이게 하루 이틀 열심히 자꾸자꾸 그러다보면 늘 생각이 말씀 같은 생각 행동도 말씀에 가까운 행동 그게 포도나무 열매가 되어지는 겁니다.
우리를 세상에 보내는 것은 이 일 잘하라고 주님도 보내셨고 교회도 세우셨고 이 밤도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겁니다. 오늘 저녁도 예배를 잘 드리고 나면 올해 1년 돈벌이가 잘 되지 않겠는가? 돈을 벌어야 세상을 잘 살지. 그건 포도열매가 아닙니다. 돈은 절에 가서도 벌 수 있는 거고 삼성처럼 원불교 가서도 돈 잘 벌어 재벌 될 수 있습니다. 삼성이 아마 저 전주 원불교 쪽일 겁니다. 전주 이리 쪽에. 사람은 의령 사람인데 손양원 목사님 그 집 그 근처입니다. 삼성은 저 경상도 사람인데 이건희 회장 부인이 저 전주 사람입니다. 그쪽에 원불교입니다. 원불교. 삼성은 원불교 믿어도 돈 잘 법니다. 근데 그건 아무리 돈을 잘 벌어도 포도 열매라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삼성 돈벌이에 보면 말씀으로 살아야 되겠다. 이런 게 없습니다. 주님의 뜻이 뭔가 이런 거 없습니다. 내 마음에 주님의 뜻 없어도 포도열매 아닌 것처럼, 제발 마음에 누구 마음에 누구 마음에 아무리 좋아 보여도 말씀으로 살아야 되겠다. 주님의 뜻으로 살아야 되겠다. 주님과 동행으로 살아야 되겠다. 천국의 소망으로 살아야 되겠다. 이거 없이 맞는 것은 포도열매가 아닙니다. 포도 열매가 아니면 어찌 되느냐 2절 볼까요.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포도나무의 포도 가지가 포도 열매를 맺지 아니하면, 하늘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 가지를 없애 버리시고 2절에 그렇게 되어 있습니까? 없애버린다고 적혀 있나요? 따라 합시다. 제하다(제하다) 없애다(없애다) 버리다(버리다). 이게 같은 단어입니다. 제해 버리다 없애 버리다 아주 강조를 한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었으면 예수님과 같은 생각을 가져야 그게 열매지. 예수님의 생각은 뭔데? 성경입니다. 한꺼번에 이거 어떻게 다 가지지요. 하나씩 하면 됩니다. 작년에 못했었던 것 중에 한 개만 생각하자 그랬습니다. 작년 1년에 하나는 좀 했으면 좋았는데 딱 하나. 못하고 올해가 시작되었으니 성찬 때 작년에 못했던 거 하나 회개했습니다. 올해는 이건 반드시 해보겠습니다. 주일오전 오후 예배만 나오는 분으로 예를 들어 올해부터는 수요일 밤 예배 하나를 더 더해보자. 주일 두 번만 나오던 사람이 밤 예배 한 번을 더 추가하려면 보통 어려운 게 아닙니다. 이게 일주일에 일정이 이상하게 자꾸 꼬입니다. 새벽기도까지는 몰라도 주일 오전오후 두 번만 나왔는데 한 번을 더해보자. 하나만 딱 붙들면 올해 한 해에 하나님이 그 포도열매가 더 잘 맺었으니 마구 도와주마. 모든 면으로 주님이 돕게 돼 있습니다. 일주일에 세 번 나오던 분은 예를 들면 네 번으로 올해는 해보겠습니다. 이게 한 걸음 더 나가는 겁니다. 건강 따라 형편 따라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주님이 보실 때 애쓴다. 너무 무리도 되지 않고 또 장난삼아 너무 쉬운 것도 아니고 그 정도를 목표로 삼았으면 너로서는 애쓴다. 이거 하나를 딱 잡으면 말씀으로 사는 사람 주의 뜻으로 사는 사람, 그거 하나를 지켜보려고 그러면 자기도 모르게 자꾸 주님을 마음속에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노력은 다 천국의 소망으로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말하자면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 학생이 열 과목을 다 잘해야 되지만은 열 과목을 다 망쳐 먹은 것이, 올해는 10과목 다 백 점 맞으렵니다. 안 봐도 그거는 며칠도 안 가서 말게 돼 있습니다. 열 과목 중에 국어 한 과목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국어 하나를 붙들고 열심히 하다보면 공부하는 습관이 되고 공부하는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하면, 국어 하나만 하려고 시작을 했는데 국어 하나가 앞서가면서 다른 과목이 솔솔 같이 움직여져 버립니다. 이 사람이 이게 기계와 달리 인격에 인체에 단일성이 있어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나를 목적으로 두시라는 것은 그 우선은 그 하나가 문제이기 때문에 그렇고, 그 하나를 붙들고 흔들다 보면 나머지가 슬슬 다 따라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걸 반대로 뒤집으면 중요한 거 하나를 뺏기고 나면, 하나만 뺏긴 것이 아니라 하나 뺏기면서 나머지 전부가 다 내려앉아버립니다. 그래서 귀신도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거 하나를 딱 찍어서 그걸 꺾으려고 노력하는 거고, 성령은 우리 마음속에 오셔서 그 하나를 가지고 자꾸 양심을 찌르며, 다하지는 못해도 이거 하나는 해봐야 될 것이 아니냐. 그래서 악령과 성령이 우리 마음속에 오셔서 하나를 두고 서로 싸움박지기가 터지는 겁니다. 여당 야당 둘 싸울 때는 무슨 자리 하나를 놓고 목숨 걸고 싸우던가요? 대통령 자리 저놈의 자리만 잡으면 나머지는 이제 5년 동안 다 잡으면 되니까, 저것만 잡으면 저걸 넘겨주면 5년 동안 그냥 다 두드려 맞아야 되니까. 그래서 온 나라가 반반이 돼가지고 죽기를 각오하고 서로 싸우고 있는 꼴 잘 보고 계시지요. 이걸 성령과 악령이 우리의 마음을 두고 싸울 때도 원리가 그렇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는데 가장 중요한 거 하나를 두고 이렇게 문제가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감기에 걸리면 감기 그까짓 거야 그리 생각하기 쉬운데, 감기는 별 것이 아니지만은 감기가 걸렸다 말은, 온 몸이 감기 균 하나하고 전쟁을 하다가 마지막에 밀렸을 때 감기가 걸립니다. 감기만 걸렸느냐 그 문제가 아니라 감기한테도 지는 걸 보니 감기보다 더 센 놈이 올 때는 그때는 큰일 나겠구나 이게 중요한 겁니다. 이게. 감기는 문제가 아닌데 감기 같은 것한테도 몸이 밀리는 걸 보니, 감기보다 더 센 폐결핵도 있고 암도 있고 간경화도 있고 뭐도 있고 뭐도 있고 별의별게 다 올 건데 어떡할 건가. 그래서 온몸이 감기하고 싸우다가 지면 온몸이 갑자기 그냥 내고 모든 온몸의 전기를 다 꺼버립니다. 감기 건하고 싸우다가 지는 순간 온몸을 몸이 스스로 드러누워 버립니다. 들어 누워서 이제 쉬고 자고 그냥 이불을 폭 뒤집어쓰고 땀을 한 며칠 쭉 흘리고 나면, 감기 이 녀석하고 싸우기 위해 그랬지만은 감기 이걸 싸우고 이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감기를 통해 건강이 참 중요하구나. 무리가 되니까 그랬구나. 쉬어주니까 되는구나. 무리하지 말고 좀 쉬면서 몸에 면역력을 길러서 앞으로는 건강하게 살아야 되겠구나. 마음과 몸 전부가 감기한테 한 번 짐으로서 새롭게 출발을 하는 것이 이게 큰 겁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일반적으로 그냥 쉽게 걸리는 감기를 가지고, 그 쉬운 감기도 걸리고 나니까 애 먹지? 감기보다 더 큰 놈한테 걸렸다 하면 큰일 나겠지? 그러니 건강 우습게 생각하지 말고 평소 조심하고 정신 차려라 이러는데, 감기 그까짓 것 한번 실수로 걸린 그까짓 것 뭐 젊은데 그러고, 감기를 쉽게 알고 한 번 두 번 세 번 반복하다 보면 어느 날 약도 못 쓰고 가버립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간 큰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간 큰 사람들, 건강을 타고난 사람들. 건강은 문제없습니다. 어느 날 이제 건강한테 한번 혼이 나는 겁니다. 태어날 때부터 약해서 골골 골 골 한다고 그러지요. 골골하는 사람은 몸이 약하니까 조심하고 골골 골 하니까 밥 한 끼 더 챙겨 먹고, 무리도 안하고 골골 하다 보니까 젊어갈 줄 알았는데 골골이라니요? 가면 갈수록 더 건강해지는데. 1년 전에 돌아가셨습니까? 손 집사님이 2년 전에 돌아가셨습니까? 2년 되지 않았나요? 이제 1년 됐습니까? 손 집사님 제가 올 때 61이였습니다. 환갑을 맞았었는데 환갑을 못 넘길 줄 알았답니다. 천식도 있고 또 잘 모르시겠지만 젊은 날 큰일을 당해가지고 뭐 100% 죽는다고 그러시는 걸 겨우 살아난 분입니다. 원래 약하지, 죽을 뻔했지, 천식이 있지. 그래서 그냥 예배당 간다고 몇 걸음만 걸어가도 골골 하니까 이거 뭐 올해 넘기겠나. 그러셨는데 93년을 사셨지 않습니까. 93, 94 그것도 건강하게. 제일 앞자리 지키시고 얼마나 건강하셨는지 금요일 저녁예배 마치고 돌아가서 한 시간 만에 초상 쳤습니다. 골골 골 하다보니까 조심하고 그러다보니까 뭐 조금 이상하면 저 시내 한의원 하는 사위한테 얼른 가 가지고 뭐 약 드시고 1박 2일 쉬다 오시고, 그래서 구순 넘도록 교회 살고 교회 교인 위에서 기도하시다가 건강하게 잘 가니까 얼마나 부럽습니까. 간이 작은 분입니다. 당신 입으로 골골 골 골 하면서 이렇게 숨도 못 쉰다고 늘 쌕쌕거립니다. 그러니 놀러도 멀리 안 가니 사고도 안 나는 거고 누구하고 뭐 싸울 일이 있습니까. 그냥 교회와 집만 왔다 갔다 하다보니까 신앙생활 잘하고 이 밤도 천국에서 우리를 지켜보며, 간 큰 사람들, 억센 사람들, 잘난 사람들, 똑똑한 사람들, 주먹질하는 사람들, 말 많은 사람들을 보며 주여 저 입 좀 단속 시켜주시고 저 잘난 사람 좀 좀 겸손하게 하게 해주시고, 저 억센 사람 좀 고분고분하게 주님 앞에 신앙생활 잘하게 해 주시라고 아마 그 기도하고 계실 겁니다.
요한복음 15장입니다. 주님은 다 같이 누구시라고요? 포도나무입니다. 우리는 포도나무에 가집니다. 주님은 누구시라고요? 구원입니다. 구원은 몇 가지요? 네 가지. 말씀으로 살고 주의 뜻으로 살고 주님과 동행하고 천국 소망에 살고, 이 밤에 공부가 바빠도 천국 소망에 중요하니 교회를 가야지. 그러면 그 사람의 오늘 걸음걸음이 포도나무 가지답고 가지가 자꾸 굵어지는 겁니다. 그리고 한 번 두 번 세 번 잘 나오니까 포도나무가지에 수요일 밤 예배가 맺히는 겁니다. 우리교회 출석부 1년 쭉 보면 새벽기도를 한 번도 안 빠진 분, 포도송이가 이만한 겁니다. 밤 예배 한 번도 안 빠진 분 포도송이가 이만한 겁니다. 포도송이가 이만한데 한 두세 개 빠져버리면 물건 살 때 어떻게 하던가요? 귤 요만한 작은 귤 박스를 사도 그냥 포장이 있으면 돈 주고 그냥 사 오는 건 줄 아는데, 아줌마들은 보면 포장된 거 째서 안에 귤을 다 까 뒤집어 가지고 작은 놈 있는가. 상한 거 있는가. 있으면 다 바꿔 달라 해서 포장 새로 해가지고 그래 사길래 제가 따라다니면서 그럽니다. 장사도 파는 마음이 있으니 뒤지지 말고 좀 그냥 사라 그래도 그냥 막 일일이 다 뒤지고 앉았습니다. 귤 사면서는 저 밑에 썩은 거 있는가 봐 상한 거 있는가 봐 작은 거 있는가 봐. 싹 뒤져서 알짜배기 꽉꽉 채워 사고 주일날은 듬성듬성 좀 빠져도 되고 요리 되면 주님은, 그거 참 포도 사고 딸기 사고 귤 살 때는 돈 주고 사는 거니까 한 알이라도 작은 거 있을까봐 요리 돌려 보고 조리 참, 야물기를 갖다가 참 차돌단지 같이 야물다. 첫 단지처럼 야물다. 근데 네 주일날은 1년에 네댓 번 예닐곱 번 슴슴 대충대충 뽑고 앉았으니 그거 참 천국에 오면 참 그렇겠다.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그 물건 살 때 그렇게 빡세게 사지를 못하는 겁니다.
귀한 분한테 선물할 때는 그때는 좀 그러시고 어머니 아버지 선물할 때는 싸워가면서 빡세게 좀 조사 좀 하시고, 이거는 귀한 분한테 선물할 거라 조사 좀 하겠습니다. 귀한 분이 누굽니까? 아 어머니입니다. 그럴 때 물건 파는 사람이 아이고야 자기 어머니를 이렇게 귀하게 생각하는구나. 등신으로 보겠습니까? 위대하게 보겠습니까? 장사하는 사람이 속으로 그냥 머리가 서늘할 만큼 아이쿠 인물이구나. 그럴 겁니다. 한 30년 40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30~40년 전의 이야기. 미국 가기 참 어려울 때 얘기. 미국 대사관에 저 비자 받으러 줄 쭉 서면, 저 김윤희 선생님 미국 대사관에 비자 받으러 줄 서는 저 엄마들 친정어머니랍니까? 시어머니랍니까? 서울 사시면서 안 들어보셨나요? 전부 친정엄마 비자 받으러 쭉 서고 시어머니는 하나도 없더랍니다. 물건 사러 가서도 다 그런다면서요? 제일 좋은 거. 그건 친정 엄마 그냥 아무 따나 그런 거 저 시어머니. 친정이든 시어머니든 부모한테 드리는 것은 제일 귀하게 제일 빡세게. 나 먹고 가족 먹는 것은 파는 사람 생각도 하셔서 단 것도 사시고 쓴 것도 사시고 큰 것도 사시고, 좀 담아가 작은 것도 사시고 두루두루 좀 섞어 사시면, 큰 게 들어와서 건강에 좋을 때도 있고 작은 놈이 들어와서 건강에 좋을 것도 있을 겁니다. 아마. 단 것이 들어와 좋을 것도 있고 쓴 것이 들어와서 아마 약 되는 것도 있을 걸요. 나중에 또 과학자들이 발표해 될 겁니다. 큰 거 단 거 부지런히 뽑아대면 나중에 어느 날 과학자가 단 것은 당뇨병 걸립니다. 큰 놈들은 영양이 이거 없습니다. 저거 없습니다. 그 소리 꼭 나옵니다.
채소도 뿌리로부터 줄기까지 저 끝에까지 고루고루 다 먹어야 영양분이 고루고루 나옵니다. 요즘은 상식이 됐지. 예전에 돈 조금 있으면 고기 꼬리 잘라버리고 머리 잘라버리고 가운데 살만 쏙 뺍니다. 그 뒤에 연구해 보니까 고기에 영양분은 꼬리하고 저 머리에 다 들어앉았다고. 또 지금은 이제 뭐 머리까지 먹는다고 생난리고 그렇지. 그 반짝 돌아가는 그런 작은 꼬마처럼 반짝반짝하는 작은 꼬마처럼 눈이 팽팽 팽 팽 돌아가면서 쏙쏙 쏙 쏙 뽑아 먹으면, 하나님이 저 위에서 보면서 저놈한테는 복 좀 쑥 빼버리라 그럽니다. 등신이라 그런 게 아니고 게을러 그런 것이 아니라 돈이 덜 아까워 그런 것이 아니라, 파는 사람 입장 저 사람 입장 두루두루 좀 생각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출애굽기 21장 밭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아라. 농사는 열심히 짓고 마지막에 거둘 때 밥 모퉁이는 조금 남겨놓고 이삭 떨어진 거 좀 남겨놔야, 한국어로 말하면 고라니도 먹고 생쥐도 먹고 다람쥐도 먹고 새도 와서 좀 주워 먹어야 세상이 돌아갈 거 아니냐. 그 놈들이 있어야 너도 살지. 내버리고 낭비하라는 말 아닙니다. 덜렁수로 살라는 말 아닙니다. 철저하게 살면서 하나님이 주신 환경 하나님이 주신 주변 하나님이 주신 이웃 하나님이 주신 가족, 상대방도 좀 들여다보고 살아라. 사회 복지하라고 그러는 줄 아십니까? 내가 주의 포도나무 가지되면 나중에 그거 전부다 내 종이 되고 내 기업이 되고 하나님이 내게 맡길 전부 다 내 소유가 되는 겁니다. 그게 남이 아닙니다.
그런 원리를 담아서 요한복음 15장 2절. 농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예수님을 포도나무로 심어 놓고 우리를 포도나무에서 자라나오는 가지라고 말씀하시면서, 예수는 말씀으로 사는 걸 예수라 한다. 말씀으로 안사는 걸 해결하신 분이 예수님이다. 그러니 공부를 하던 뭘 하든 뭘 하든 말씀으로 사는 데는 뭐가 좋을까. 그러면 포도나무 가지가 좋은 가지가 되는 거고 그 끝에 열매가 자꾸 자꾸 맺어지는 거다. 예배의 포도 열매도 맺어지고 말투의 포도 열매도 맺어지고, 물건 하나를 살 때도 물건 하나 사는 그 자세도 주님이 오시면 참 저러지 않았을까. 이렇게 자꾸 바뀌라는 겁니다. 물건 사면서 속고 사라는 말이 아닙니다. 1965년까지 1965년까지 새해 1월 1일이 되면, 대한민국에 제일 큰 교회 목회하시던 서울의 김현봉 목사님이라는 분이, 신풍 우리교회 와가지고 꼭 사경회를 했답니다. 세상에. 대한민국 제일 유명한 목사님이 신풍교회 새해 첫날이 되면 여기까지 오셔서 집회를 했다는데, 대한민국 제일 부자 교회 제일 큰 교회 목사님이니 돈이 많았을 거 아닙니까. 그분은 그때는 은행이 없으니까 연보 하면 돈 주머니 이만한 주머니에 돈을 연보 돈 이만큼 짜 매가지고 넣고 다니면서, 교회에 필요한 게 있으면 시장 보러 가가지고 목사님 돈 주머니 돈다발이 이렇습니다. 도둑놈 주머니처럼 큰 돈다발을 들고 시장에 가가지고 두부를 사면 한 모 얼마입니까? 한 모 얼마입니까? 묻기만 묻는답니다. 얼마, 얼마, 얼마, 얼마 한 바퀴 뺑 돌면서 값 다 물어보고, 그중에 제일 많은 장사한테 가서 안 깎고 딱 돈 주고 그대로 사온답니다. 한 번 돌고 두 번 돌고 세 번 돌고 나서는, 그 목사님이 시장에 물건 사러오면 장사가 알아서 좋은 물건 가격을 알아서 딱 낮춰서 좋게, 아예 흥정할 필요가 없도록, 아까 500원입니다 불러놓고 안사면 400원 깎아주겠습니다. 그 사람 두 번 다시 안 쳐다보고. 옷을 사든 뭔 물건을 사든 물어는 보고 물어는 보고 물어는 보고 살 때는 제일 맞는데 가서 바로 딱 사버리고.
그렇게 물건 사 보신 분들 혹시 계십니까? 저는 배워서 한번 그렇게 해봤습니다. 이 도로무깡 강단만 한 스텐 도루무깡이 한 개에 한 개에 아마 제가 기억은 잘 없습니다만 한 한 30만 원이나 했을까. 스텐으로 된 도루무깡이니까. 국제시장에 스텐으로 된 도루무깡 만드는 데 가가지고 가게가 쭉 나란히 돼 있습니다. 여기 가가지고 드럼통, 드럼통 스텐으로 된 거 하나 얼마? 15만 원입니다. 5개 살 겁니다. 75만 원인데 70만 원입니다. 그 옆집에 가서 또 물어봅니다. 드럼통 스텐으로 다섯 통 할 겁니다. 얼마. 얼마. 한 바퀴 뺑 둘러보니까 이 집은 드럼통 하나에 10만 원 저 집은 20만 원 저 집은 30만 원 2배 3배 차이가 납니다. 그 중에 제일 싼 데 가가지고 이거 새거나 녹슬면 나중에 무르러 옵니다. 영수증 받고 현금 박치기로 바로 사버렸습니다. 그렇게 이제 심부름을 교회에서 나갈 때 그렇게 사라고 시켜서 심부름을, 그렇게 국제시장 한 바퀴 딱 돌고 나니까 평생에 물건 살 때는 여러 군데 물어봅니다. 깎자 말자 말 안합니다. 하나 물어보고 둘 물어보고 셋 물어보고 넷 물어보고. 한 번 하고 두 번 해놓으면 그다음 저 인간한테는 막 불렀다가 내렸다가 그래놓으면 두 번 다시 안 오니까 알아서 딱 기는 겁니다. 이런 것도 성경을 읽고 성경으로 나오는 세상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내가 진실해지고 나 때문에 상대방이 진실해지고 온 그냥 골목시장 장사꾼들이 다 진실해지는 겁니다.
바로 그 국제시장에서 저 제대하고 천 원짜리 티셔츠 사러 갔는데 천 원짜리, 아침에 천 원짜리 티셔츠 가니까 5만 원을 불러요. 천 원짜리 티셔츠를 5만 원. 안 산다고 돌아서니까 3만 원, 가게 요까지 나오니까 만 원 나오니까 뒤 꼭지에다 대고 욕을 되박이로 합니다. 이걸 부산의 국제시장이라 그럽니다. 6.25 때 저 북한에 잘 믿는 장로님들이 부산에 피난민으로 와가지고 자리 잡은 데가 국제시장이라. 국제시장 제일 돈 많이 번 사람들은 장로들이고 북쪽에서 피난 온 사람들이고 제일 도둑놈 사기꾼들입니다. 그런 식으로 북한에서 믿어 놓으니까 하나님께서 북쪽 교회를 다 쓸어버린 겁니다. 대청소. 이놈들은 사기꾼들이라 날강도들이라 교회도 그런 식으로 하는 겁니다. 앞에서는 김일성이가 북한 교회를 다 없앴고 김일성이를 불러다가 북한 교회를 다 청소한 이유가 보면, 단기간에 북한에 그렇게 복음 운동과 교회와 복의 기회를 많이 주셨는데, 전부 못된 거 나쁜 거 망할 것만 가지고 소복하게 쌓아 놓으니까, 세계 제일 독한 김 씨를 불러다가 대청소를 해버린 겁니다. 이런 꼴을 한국교회사에서 한번 봤으면, 남한교회는 믿으려면 제대로 믿고 진실 되게 믿어야 되겠구나. 예수를 믿으려면 말씀으로 믿고 주의 뜻으로 믿지 여기다 대고 뭐 돈이니 뭐니, 나이 많은 분들 교회는 노인당 되기 딱 좋고 30대들은 커피 한 잔 마시는 사교 모임 되기 딱 좋고, 50대 60대들은 교회를 가야 아들 딸 선보기가 좋아서 이것 때문에 교회 오기 딱 좋고, 애들은 저것들끼리 끼리끼리가 좋아서 좋고 도둑은 도둑놈들끼리 정보교환하고 짝짝이 맞는데 교회만큼 좋은 게 없고, 이러니까 다단계에서는 교회를 가서 전도회를 잡아야 다단계 한몫을 한다더라. 한 20년 전에 전국 교회 다단계 안 걸린 교회 아마 우리교회 밖에 없다 할 만큼 그럴 걸요. 아마.
계, 다노모시, 보험, 다단계. 그걸 영어로는 뭐라 그러지요? 영어로 왜 피라밋 말고 또 피라밋에 왜 또 물건 유명한 거 안 있나요. 집에 한두 개씩 다 있잖아요. 뭐라 그래요? 네? 암웨이 암웨이. 물건은 참 좋은데 암웨이 물건 팔아먹는 방법이 그게 피라밋입니다. 이거 예배당마다 안 걸린 예배당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이거 하나만 막아도 신풍교회에는 자랑스러운 교회 간판 붙여도 괜찮을 겁니다. 보험사기 없고 계 없고 다노모시 없고 여기 동창회 없고 종친회 없고 피라밋 없고. 이것 속으로 얽혀 놓으면 양심이 있어 교회 안 갈 수는 없고 속으로는 속이 곯아서 그냥 교회만 가면 막 그냥 죄가 버글버글하고 다 그렇게 돼 있습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교회. 예수님은 말씀으로 사는 거다. 말씀으로 사는 거 말고는 동네 가서 하고 집에서 하고 헬스 가서 하고 체육관 가서 하고 술집에 가서 하고, 동창에 가서 하고 회사 가서 하고 다 다른데 가서 하고 교회는 말씀으로. 주님이 뭘 원하시는가.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저도 앞자리도 뒷자리도 여학생도 청년들도 말씀으로 사는 게 뭘까 이것만 신앙입니다.
1차: K.Y.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