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밤22.12.30 요6:55 대속으로 찢기신 몸, 그 희생의 체감이 죄와 싸우며 성찬을 준비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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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밤22.12.30 요6:55 대속으로 찢기신 몸, 그 희생의 체감이 죄와 싸우며 성찬을 준비하는 힘

서기 0 49 2022.12.3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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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30 금밤

제목 : 대속으로 찢기신 몸, 그 희생의 체감이 죄와 싸우며 성찬을 준비하는 힘

찬송 : 97장(내 주의 보혈은)

본문 : 요한복음 6장 55절 -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를 인하여 살리라

다 같이 묵도 드림으로 예배 시작하겠습니다.

(기도)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 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성령으로 생명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사, 이미 구원받은 우리의 마음이 구원받은 진리의 길 영생의 길로 걸어가야 되겠는데, 세상은 험하고 죄악 아래에 있으며 악령은 우리를 초월하여 우리 단독으로 악령과 죄와 세상을 이길 수는 없겠나이다. 그러나 십자가 피 흘려 사활의 대속을 완성하시고 우리에게 입혀주시는 주님의 대속에 피 공로가 있어, 이 밤도 오일 예배를 기억하고 정한 시간 정한 장소와 함께했사오니, 저희는 부족하나 저희를 구원한 십자가의 사활의 대속이 전능이며 전지며 사랑이며 능력이므로, 주님과 주의 대속에 소망을 두고 이미 구원한 우리의 영을 통해, 이 시간도 우리의 마음속에 지난 한 해 회개할 걸 돌아보게 하시고, 새로 주실 한 해를 말씀으로 살고 주의 뜻으로 살고 주와 동행으로 가야 할 천국만을 향한 우리가 되도록, 우리의 마음을 먼저 붙들어 주시고 우리는 현실마다 실행하며 주께 감사를 표시할 수 있도록, 이 시간도 은혜 주시고 또 내일 모레 1월 1일 성찬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옵소서. 세례와 학습을 준비하며 또 한 해의 성찬을 준비하는 우리 모든 이들 또 앞날에 소망하며 마음으로 기다리는 모든 이들, 신령하게 함께 복된 출발이 되도록 이 시간도 돌아보는 하루 한 시간 되게 해주옵소서. 오가는 길 늘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이한 소망 이 한길을 생각하고 있는 천하에 모든 강단들, 또 근무에 두신 아들들 해외나 곳곳에 두신 우리 모든 교인들 노년의 주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기도하는 종들, 또 세상이 좋아 정신없이 헤매는 이들까지 주님 잊지 않는 이 시간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구약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을 살면서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를 먹고 40년을 매일 먹고 살았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를 먹고 40년을 살았으니 그들은 죽지 않고 영생을 하지 않았겠느냐. 전부 광야 사막에서 다 죽어버렸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 둘만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떡 하늘에서 내리는 양식을 먹어도 다 죽었다. 입으로 먹는 양식은 만나를 먹던 양식을 먹던 한식을 먹든, 많이 먹든 적게 먹든 그 먹는 대로 전부 다 땅에 묻어버리고 죽어버립니다. 안 먹어도 죽고 먹어도 죽습니다. 먹으면 안 죽는 줄 아는데 먹어도 죽습니다. 눈에 보이는 떡 눈에 보이는 밥 눈에 보이는 음료를 마셔가지고는, 그거는 죽는 것이지 사는 것이 아니라. 근데 왜 위에서 만나를 하늘에서 보내 먹게 하셨느냐. 만나가 영생이 아니라 만나를 주시는 하나님은 인간을 초월하고 세상을 초월하고, 인간과 세상을 초월한 영생의 하나님이구나.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라고 위에서 만나를 줬는데 만나는 40년 받아먹고 만나를 주신 하나님은 알아보지를 못했으니, 죽어 마땅한 겁니다. 학교 간 학생이 책 만 들고 갔지 책을 읽을 줄 모르면 그 책 어디에 쓰겠습니까. 불쏘시개 하거나 딱지나 따먹고 말겠지. 어린 아이들에게 수표 100만 원짜리 주면 이거 사탕 하나만도 모를 겁니다. 그거 내버리지 사탕 가지겠지.

40년 광야에서 하나님이 만나를 주셨는데 인간이 노력하고 세상에서 잘 먹는다고 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거다. 만나를 통해 하나님과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은 죽어도 살겠고, 광야 40년 신기한 구경하며 공짜로 먹고 좋다고 살았던 사람들은, 이왕 죽을 거 몸은 말할 것 없고 그들 속의 생애도 그들 속의 생각도 그들 속에 신앙까지도 전부 다 썩어버렸고 세상에 묻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어 이제 주님이 오셔서 요한복음 6장 1절에 보면, 어린아이 도시락 하나로 2만여 명을 먹이고도 열두 광주리 더 많이 남아버렸습니다. 그 모습을 딱 보고 이참에 그냥 예수님을 나라의 임금님으로 만들어 버리면 놀고먹고 잘 되겠구나. 어떻게 머리가 돌아가도 그쪽으로 돌아가겠습니까. 예수님을 임금 만들어 놓으면 뭐 기도 한 번 하고 나면 아이 도시락으로 2만 명을 먹이니, 그리고 남은 것이 열두 광주리에 채웠으니 열두 광주리에 한 번 더 기도하면 온 이스라엘 백성 전부가 배터지게 먹고 놀아도 되겠구나. 그 속에 게으름을 발견했고 나태함을 발견했고 두고 갈 땅의 양식 해결하는 이것만 딱 발견했지, 아니 기도 한 번 하고나니 도시락 하나가 2만 배로 불어나는구나. 주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구나. 세상을 초월해 버렸고 인간을 초월한 분이구나. 하늘에서 영생을 향하여 우리에게 구원으로 오신 분이구나. 이걸 발견을 했어야 되는 것이 오병이어의 일이었습니다.

똑 같은 걸 하나 보고도 자세가 좋은 사람은 한량없이 복을 받고, 똑같은 거 하나를 보고도 망할 인간은 대책이 없습니다. 요즘처럼 좋은 교과서를 보면서 이거 딱지 만들면 참 좋겠구나. 이 불사르게 하면 좋겠구나. 학생이 책을 보며 생각이 그리 돌아가면 일찍 학교 때려 치는 게 낫습니다. 책을 볼 때 이 많은 걸 배워야 세상을 사는가 보다. 이 많은 걸 언제 공부를 할까 내가 머리가 부족하니 한 시간 더 공부하려고 노력을 해야 되겠구나. 생각과 자세가 그리 되면 학교를 보내도 되고 반대가 되면 일찍 말아버리십시오. 놀고먹어도 국가에서 다 먹여 살려주십니다. 이런 공부 안 할 학생이 학교 가놓으면 공부하려는 학생들 분위기를 망칩니다. 집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낫습니다. 지나가는 차 한대를 봐도 그 사람이 묘하게 연구를 하니 그 리어카 구루마가 저런 신기하고 편리한 차가 되는구나. 사람이 머리로 연구를 하고 손으로 기술을 발달시키면 저렇게 좋아지는구나. 나는 어떤 걸 좋게 만들어 모두에게 좋아져 볼까. 그 연구를 하는 사람은 그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사람 되어집니다. 그 사람 돈 걱정 안 해도 돈 저절로 따라다닐 겁니다. 그 사람 유명해지지 않으려고 해도 저절로 유명해져 있을 겁니다. 유명한 이름과 돈을 거저먹으려고 여러 사람을 밟고 옆구리 차고 뒷발 걸고, 또 증거 없도록 싹 지우개로 지워놓고 내가 언제 했냐고 이런 것만 발달하는 인간은, 그게 이제 몇 번 발달되면 요즘 텔레비 나오는 이런 인간 저런 인간 됩니다. 전부 부모님들 그런 인간 만드느라고 열심히 밀어주고 그러고 계십니까? 그 하나님 앞에 서면 전부 계산할 겁니다.

소중한 아이 맡겼지 소중한 시간 쏟아 부었지 6천 년 역사의 가장 좋은 환경 만들어 줬는데, 부모라는 인간이 어릴 때부터 10년 20년 뭘 가르쳤더냐. 반드시 주님이 물어보실 겁니다. 그게 바로 심판이 될 것이고 그게 영원한 수치가 되든지 아니면 주님이 착하다 참 애썼구나. 주변이 다 그런데 그런 것에 휩쓸리지 않았구나. 이게 우리 앞에 펼쳐질 겁니다. 요한복음 6장은 배고픈 2만여 명 성경에 정확하게 장정만 5천 명이라고 이렇게 딱 찍었습니다. 여자 빼고 아이 빼고 노인 빼고 전쟁에 나갈 수 있는 장정만 5천 명. 예나 지금이나 교회는 남반보다 여반이 좀 많지요. 또 어른보다 아이들이 많지요. 일 없는 노인들이 많지요. 이렇게 대개 볼 때 장정만 5천 명이었더라 대충 한 2만여 명 되겠구나. 이렇게 계산하는 겁니다. 출애굽 할 때 전쟁에 나가는 남자 군인만 60만이었습니다. 그럼 아이 빼고 여자 빼고 노인을 뺐으니 60만 대군이면 대략 한 200여만 명 되겠구나. 대충 그렇게 계산하는 겁니다. 장정만 5천 명 2만여 명에게, 기도 한 번 하고 나니까 아이 도시락 하나로 2만 명을 다 먹이고도 풍성하게 남은 이 일을 두 눈으로 딱 보고, 저 양반이 왕이 되면 나는 놀고먹겠구나. 일 안 해도 되겠구나. 아니 8계명은 열심히 일해서 먹고 살으라 그랬는데 타락한 아담과 하와에게, 얼굴에 땀 흘려 열심히 일을 해서 먹고 살아라 죄 지은 인간이 다시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을 땀 흘려 일하거라. 8계명에 불로소득 이런 거 신경 쓰지 말거라. 안 되거든 개미에게서 배우라. 그 게으른 죄는 죄 중에 제일 큰 죄입니다.

보통 게으른 사람을 성인이다. 양민이다. 착한 사람이라 그러는데 성경은 반대로 말합니다. 게으른 사람은 도둑보다 강도보다 살인자보다 더 심각한 사람입니다. 게으르지는 말아야 됩니다. 성경을 읽던 설거지라도 열심히 하든 공부라도 하든, 아니면 집 앞에 쓰레기라도 하나 줍든 어쨌든 사람은 기본적으로 게으른 안 좋습니다. 믿는 사람에게는 죄 중에 가장 작은 죄처럼 보이는데 죄 중에 가장 큰 죄는 게으른 죄입니다. 결국 자기에게도 안 좋습니다. 예수님이 기도 한 번 하고 나니까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배부르게 먹었다고 그랬습니다. 아 저분이 임금만 되면 뭐 우리는 그냥 공부 안 해도 될 거고 일 안 해도 될 거고, 직장 안 가도 될 거고 농사 안 지어도 될 거고 이렇게 좋은 세상이 있겠는가. 그건 나쁜 세상입니다. 일 안 하고 먹는 세상은 도둑놈의 세상입니다. 나쁜 세상입니다. 지옥입니다. 공짜로 먹고 노는 길이 있다. 그런 직장이 있다 그러면 내가 멀쩡한 사람이 왜 도둑놈이 돼? 왜 거지가 돼? 왜 얻어 먹어? 몸이 불편하든지 그런 경우야 건강할 때 세금 내놨으니까 당당하게 타 먹어야지 내 돈인데. 멀쩡한 사람들이 놀수록 좋습니다. 이런 생각은 싹 뇌를 씻어버려야 건강에도 좋고 마음에도 좋고 또 만사 모든 것이 좋을 겁니다. 그리고 신앙에 좋습니다.

왜 주님이 기도 한 번 하고 몇 만 명을 실컷 먹여놨느냐. 입으로 들어가는 거 먹는다고 해결되는 거 아니다. 먹어봐도 죽는다. 광야 40년 만나를 40년간을 먹어도 다 죽었다.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 천국에 가도 영원무궁토록 40년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도 우리가 이 모양 이 꼴입니다. 우리 가룟 유다와 같은 인간들입니다. 영원토록 그리 될 겁니다. 그래서 광야 40년의 만나를 기록하시고 또 요한복음 6장 1절부터 오병이어에 아이 도시락 하나로 2만여 명을 먹여 놓고, 무얼 가르치려고 그러셨느냐 한번 보실까요. 48절입니다. “내가 생명의 떡 이로다” 주님이 너희들 입에 들어간 그 떡은 먹어도 죽는 떡이다 인간들아. 그 떡을 준 예수가 생명의 떡이다. 입으로 들어가는 밥을 먹으면 죽는 양식이고, 예수님을 가지면 이건 죽지 않는 거다. 이걸 알기 쉽게 따라 하십시다. 생명의 떡(생명의 떡), 생명의 양식(생명의 양식). 예수님이 만들어 준 떡과 물고기가 입에 들어간 사람들에게, 그거 먹어도 죽는 거다. 그거 먹어도 늙어지고 그거 먹어도 병나고 마지막에는 그거 먹고 전부 묘지로 간다. 예수를 가져야 예수님을 붙들어야 생명의 양식이다. 예수님을 붙든 인격 예수님을 붙든 눈빛 예수님을 붙든 그 언행 심사는 죽지 않는다. 그래서 생명의 떡이라. 요리 가르치니까 예수님 팔을 뜯어 먹고 예수님 발을 뜯어 먹어야 죽지 않는다는 말인가. 식인종 하라는 말인가. 이게 그렇게 들릴 리가 없는데 이렇게 듣고 앉았었습니다. 예수님의 이 설교를 듣는 이분들이 요즘 말로 말하면 유대인들입니다. 세계적으로 머리가 제일 좋은 사람들,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는 하버드 예일 한 20% 30%가 모두 몇 천 명이 그 민족, 세상에. 그 머리가 훌륭하고 탁월한데도 자세가 빼딱하면 거꾸로 이렇게 듣는 겁니다.

아침에 밥상 점심에 저녁에 밥상 차려준 거 먹고, 아이들이 나쁜 애들 되는 사람들 주변에 많지요? 남학생들 저 좀 쳐다보시고 친구들 중에 나쁜 놈들 많지요? 또 여학생들 제 얼굴 좀 보시고 학교 가고 저 주변에 보면 나쁜 애들 많지요? 밥 먹어도 나쁜 거 되는 겁니다. 밥을 하는 엄마의 그 고생한 손을 보면서 엄마도 나처럼 옛날에는 손이 고왔을 건데, 밥 하느라고 설거지 하느라고 살림 사느라고 돈 버느라고 엄마 손이 이렇게 험해졌구나. 그러면 내가 좀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 이게 엄마를 먹는 겁니다. 엄마 이 손을 뜯어 먹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고생한 손을 보며, 내가 이래선 안 되겠다. 엄마의 고생을 엄마의 인격을 엄마의 소원을 엄마의 그 노력하는 땀을, 이걸 눈으로 먹고 그다음 마음속에 가진 사람은 저절로 인간될 것이고, 그런 인간이 교회에 오면 천사보다 나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거고. 자기 엄마 고생한 손바닥을 봐도 뭐 나이가 많으면 뭐 그런 거지 뭐 나야 뭐 예쁘고 고운데. 그 인간은 인간이 안 되고 그 인간이 예배당 앉아 놓으면 설교 들을수록, 더 저 예수님 팔아먹은 뒤에 가룟 유다처럼 됩니다. 한번 봐보실까요. 6장제일 끝에서 71절입니다.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저는 열두 제자 중에 하나인데 예수님을 돈 받고 팔아넘길 그런 인간이니라. 고생한 엄마의 주름을 보지 못하고 고생한 엄마의 손등을 보며 마음이 아프지 않으면 그 놈이 나쁜 놈입니다.

여학생은 나쁜 놈이 아니고 뭐라고요 다같이? 여학생만 다같이. 남학생은 나쁜 놈이고 여학생은 여학생들만 뭐라고 그러지요? 남학생이 나쁜 놈이면 여학생은 나쁜 놈이 아니라 뭐라고 그래요 다시 한 번 시작. 남자를 놈이라 그러면 안 잡아가고 여자를 년이라 그러면 막 인권을 무시했다고 잡아간다고 생난리를 부리니, 이놈의 세상이 전부 다 주님 오시면 노아 홍수 때는 물로 씻어서 재활용을 했습니다. 노아 홍수전에 세상은 아무리 더러워도 홍수로 씻어서 재활용을 했습니다. 지금 이놈의 세상은 물로 씻어 재활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불로 태워서 완전히 지옥으로 보내버립니다. 여자가 남자 쳐다보는 건 괜찮답니다. 남자가 여자 쳐다보면 전부 나쁜 놈이라고 교도소 집어넣는 이런 법을 만들고 앉았습니다. 그런 세상 얘기하는 거 아닙니다. 아버지 고생이야 저 울타리 밖에 고생이니까 놔두고, 아이 때 10대 때 엄마 손에 엄마 품에 다 자라가니까 엄마도 여러분들 낳기 전에는 여러분들 손처럼 고왔습니다. 그런데 뭐 같은 걸 하나 낳지 둘 낳지 이걸 갖다가 초등학교 중학교 보내느라고 밥에 먹이지 설거지 하다보니까. 여기 저 엄마들만 손 좀 한번 이렇게 들어 보시지요 이렇게. 이거 자랑스러운 손입니다. 이거 전부 다 애들 때문에 이렇게 쭈구리 밤시가 됐는데 그걸 볼 때마다, 아니 왜 다른 집 엄마들이야 그리 되든 말든 왜 우리 어머니가 이 고운 얼굴이 이 고운 손이 이렇게 됐을까. 아니 나 때문에 그러니 내가 좀 사람이 돼야 되겠다. 이러면 인간이고 이거 모르면 강아지 목줄 해가지고 저 개집에 쳐 넣어야 되는, 요새는 또 개집이 사람 집보다 좋아가지고 거기 가도 또 호텔이겠지. 저 개장국 장사한테다 대고 보내버릴 그런 놈의 인간들입니다.

부모 효도해라 그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사람 되어 지옥 갈 나를 위해 못 박혀 죽으시고 살 찢어 구원을 해놨으니, 내가 죄 짓는 바람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살 찢고 피 흘려 날 구원하시고 믿는 사람 오늘도 금요일 오일 예배 참석하게 했으니, 이왕 믿어도 좀 잘 믿어야 되겠구나. 한 글자라도 더 읽어보고 한 말씀이라도 더 귀를 기울여 보고. 아이 하나 기르려고 고운 새댁이 이렇게 늙어버렸는데, 지옥 갈 나를 끄집어내느라고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살 찢고 피 흘려 이 고생을 다했으니, 내가 죄라고 생각되는 것은 싸워 이겨버리고 주님의 소원대로 말씀으로 살고 잘 믿는 사람 돼야 되겠다. 이게 신앙의 기본입니다. 이거 모르는 놈의 인간들이 교회 모여 놓으면, 예배당이라고 교회라고 간판을 써 붙여도 귀신은 그 마귀 당이다. 우리 편이다. 그러고 앉았습니다. 엄마들의 이 손이 좀 애를 놓고 설거지를 하고 나면 손이 좀 쭈글쭈글 해야 되는데, 이걸 갖다 메끼질을 자꾸 해가지고 깨끗하게 만드니까 애들이 뭘 보겠습니까. 뭘. 엄마 얼굴과 엄마 손이 그냥 엉망진창이 되어야 애들이 사람이 될 건데, 그래도 사람이 될까 말까 한데 이걸 갖다가 쓸고 닦고 쓸고 닦고 얼마나 돈을 들여서 미끈하게 해놨는지, 병원 가가지고 전부 그냥 보톡스 주사를 맞아가지고 10대 딸년하고 그냥 70대 할머니하고, 누구 피부가 더 좋은 줄 모를 만큼 이렇게 가짜배기를 만들어 놓으니까 애들이, 그 엄마 아버지 돈 번 거는 뭐 노름해서 벌었는가보다. 그냥 막 요새 돈을 갖다가 코로나라고 50주고 30주고 100주고 계속 주니까 공짜로 먹고 노는구나. 어른들은 공부도 안 하고 좋겠네. 이래 놓으니까 집집마다 인간이 나올 리가 없는 겁니다.

아이들 보는데 땀 흘려 생고생을 하고 피를 흘리고 엉망이 되고, 그 모습을 애들한테 똑똑하게 보면서 네놈 때문에 오늘도 이렇게 고생했다. 내일도 이렇게 고생한다. 1년도 이렇게 고생했다. 매일매일 그 고생을 생생하게 생중계를 해야 아이고 저렇구나. 저렇구나. 저렇구나. 그때마다 날 위해서 오늘도 추운데 고생하셨구나. 나 위해서 추운데 오늘도 고생하셨구나. 이게 1살 3살 5살 10살 스무 살 꼬박꼬박 눈에 귀에 따까리가 앉도록 만들어야 그래야 이게 인간이 나은 인간이 되어지는 겁니다. 생고생하고 돈을 벌었지만은 애들한테는 그냥 쉽게 돈 번 척을 하니까 애들이, 그놈의 돈이라는 것은 저렇게 공부도 안 하고 그냥 쉽게 쉽게 들어오는가 보다, 아동 교육을 거꾸로 하고 앉아있는 겁니다. 일부러 검정을 묻히고 그냥 일부러 붓을 칠해가지고 그냥 주름을 일부러 만들어서, 일부러 연극을 해서 드러누워서 너 하나 밥 먹이려니까 내가 이렇게 죽어난다고 생생하게 실황을 중개해도 될까 말까 합니다. 철없으면 몰라도 그래도 자라다 보면 철은 들어가게 돼 있어 제 부모 생고생하는 거는 눈으로 보면 그래도 마음이 아프고 나아집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가 나 고생하는 걸 보고 마음이 아플까봐 그 마음 안 아프려고 연극을 하면 나중에 이 놈 도둑놈이 됩니다. 나쁜 놈이 됩니다. 그 값을 부모가 다 갚는 겁니다. 아이들에게 부모의 고생 자꾸 보여주셔야 됩니다. 실습도 해보셔야 됩니다. 그래야 부모를 알아보는 사람 되고 부모를 알아보는 사람 되는 것까지가 목표면 유교 믿어도 됩니다. 부모의 고생을 알고 나서 하나님이 사람 되어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다 당했으니, 내가 이제 죄는 짓지 말아야 되겠다. 하나님 말씀 잘 들어야 되겠다. 부모를 알면 인간이 되고 주님의 대속 고생을 알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이름만 갖다 붙인 그런 아들 그런 교인 그런 성도 말고, 주님이 나 대신에 손에 못 박혀 죽었단다. 양쪽 손에 못이 박혀 매달려 죽었습니다. 하루 종일 피가 천천히 빠져가면서. 우리야 강도고 우리야 죽어도 싸지만은 주님은 하나님이신데, 이런 걸 생각하고 내가 죄라는 것은 내가 죽어도 다시는 이 죄는 짓지 않아야 되겠구나. 그렇게 각오를 해도 인간은 연약해서 또 넘어지고 또 실수합니다. 그럴 때마다 1월 첫 주의 성찬을 준비하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볼 때, 뭐 다 잘한다고 잘했겠지 도둑은 뭐 양심 가책을 받는 줄 아십니까? 도둑 도 떳떳합니다. 도둑놈의 양심은 이렇습니다. 나보다 큰 도둑 많아! 나야 좀 도둑인데 뭐 나 정도는 도둑놈 축에 들어가나? 도둑의 양심은 또 이래서 떳떳합니다. 세상에. 살인자는 나야 실수로 한 명이지만은 저 히틀러는 수천만 명이고, 여수 앞바다에 이순신도 몇 만 명을 죽인 사람인데도 영웅이 되었습니다. 뭐 나 몇명 사람 죽인 거야 살인자도 또 자기는 그렇게 다독거리면서 위로를 합니다. 그 위로가 바로 귀신입니다 그 위로가. 하나님하고 한 편 아닌데 죄 짓는 행실을 하는데 따뜻하게 위로하는 사람은, 그 행동 잘못하면 귀신하고 바로 한 편 돼서 잡혀갑니다. 그 우리 신풍에 굉장히 그냥 양심적이고 유명하신 분 저한테 문자로 꼬박꼬박 안부가 오는데 어제도 그런 안부가 와요. 호랑이가 잡아가라는 놈은 멀쩡하게 서울에서 저렇게 하고 앉았는데, 한 해가 가니까 새해에는 저놈 좀 호랑이가 잡아가지 않나. 그 호랑이 누군지 아십니까? 저 호랑이가 잡아갈 놈 누구 말하는지 다 아시겠지요? 저는 호랑이가 잡아 가라 그 사람 때문에 요즘 나라가 잘 돌아가서 내가 숨 좀 쉬겠다. 박수를 치고 앉았는데 생각이 다르면 이렇게 서로 한 세상을 거꾸로 가는 겁니다.

광야에 40년 떡을 얻어먹고 지옥 갈 짓만 한 사람도 있고, 광야 40년 떡 얻어먹고 가난으로 직행한 사람도 있고, 광야 40년 떡을 먹고 가나안 직행한 사람은 둘 밖에 없습니다. 기가 막힌 일이지. 나머지는 전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약 한 2천 년이 더 지나 약 2500년 정도가 더 지나, 예수님이 오셔서 또 아이 도시락 하나로 2만여 명을 그냥 실컷 먹여놨더니만, 아이 저 예수가 그냥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되면 놀고먹고도 전부 집 한 채주겠네. 기독교는 그런 걸 기독교란다 지금 다 그리 떠들고 앉았고 교회 안도 대부분 그거 떠들고 앉았습니다. 우리는 그런 예수 안 믿습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그 떡은 먹어도 죽고 안 먹어도 죽으니 그거는 맡겨놓고 알아서 하고, 곱디고운  엄마가 나 때문에 그냥 이렇게 폭삭 늙고 생고생을 했으니 내가 사람이 좀 돼야 되겠다. 그건 나를 위해서 내 엄마를 위해서도 그건 그리 돼야 됩니다. 여기에다 대고 한 걸음 더 나가 영원히 지옥 갈 날 끄집어내느라고 주님이 십자가에 피 흘리고 살 찢어 죽었으니, 내가 어떤 일이 있어도 죄하고는 싸워서 이기지, 못 이기면 죽으면 죽지 죄는 짓지 않겠다. 돌아서면 또 그리 되었으니 새해를 출발할 때마다 다른 결심은 다 미뤄두고, 작년 한 해 가장 후회되는 거 하나 가장 후회되는 거 하나. 내가 마음먹으면 되는 건데 내가 마음만 먹으면 되는 건데 못 한 거 딱 하나. 이게 올해 성찬 준비에 한 가지 목적입니다. 목표입니다.

지난 한 해 내가 마음먹으면 충분히 되는 건데도 불구하고 놓쳐버린 것, 이거 하나만은 이 시간부터 다시 주님을 감사함으로 새 출발해보자. 엄마 고생을 생각하면 1등은 못 할지라도 공부한다고 흉내는 내야 될 거 아닙니까. 제일 앞에가 우리 은인가요? 최은? 맞지요? 머리를 앞으로 하니까 잘 안 보이는데 좀 얼굴 좀 보이게. 은이 엄마 이 손 보셨어요? 은이 엄마 손이 이렇게 쭈글쭈글한 거는 저 오빠 저것들 낳느라고 그랬지요. 아마. 은이 낳을 때는 엄마가 고생도 안 했을 걸 그런가요? 어떤가요? 형님 때문에 누나 때문에 그렇지 뭐, 나야 뭐 뭔 일을 했다고. 귀신이 그래 가지고 계속 나쁜 걸 만들어 갑니다. 밑에 것 떼고 위에 것 떼고 딱 나 하나만 계산하십시오. 나 하나 나오려면 엄마 속에 있는 좋은 거는 싹 다 빼 나와야 됩니다. 빈껍데기만 놔두고. 그런 걸 진을 뺀다. 그럽니다. 진을 쏙 잡아 빼버리면 껍데기는 남았는데 안에 진을 쏙 빼버리면 그럴 때 쓰는 말이 폭삭 늙는다. 그럽니다. 뭐 그래도 한 달 조리하면서 많이 먹으면 살이 돌아오던데? 맨살이 돌아온 것 같아도 속에 있는 알짜배기는 이미 빼먹고 나간 겁니다. 할머니들은 그 위에 할머니 위에 어머니들이 그 고생 안 했습니까? 다 마찬가지지. 일부러 하나님이 이런 세상을 만들어 놓고, 눈에 보이는 부모 고생 마음이 아파 좀 내가 이래선 안 되겠구나. 이게 신앙의 1번입니다. 그러고 나면 다 끝난 것이 아니라 하늘의 하나님 아버지가 애가 터지니 2위 성자 하나님이 오셔서, 날 위해서 있는 힘 다하시고 마지막에 살 찢고 피 흘려 돌아가셨으니 난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 이게 성찬입니다. 그래서 성찬의 떡은 나 때문에 고생하신 주님의 살을 기억하는 겁니다.

아침에 밥 먹을 때마다 이 밥 하느라고 고생하신 엄마의 손을 생각하며 밥을 먹는 겁니다. 엄마의 손을 뜯어 먹는 것이 아니라 밥을 먹으면서 엄마 손으로 고생한 고생을 먹는 겁니다. 엄마의 고생을 먹는다. 이밥 먹고 엄마 말은 좀 들어야 되겠다. 엄마 말 듣기 싫으면 먹은 거 다 게워 내십시오. 도둑년들. 제 엄마 말 듣기 싫고 지 소리 하려면 먹은 거 다 게워놓고 반납을 해버리십시오. 그리고 욕을 하든지 말든지 아닌가요? 사장이 밉고 싫으면 데모를 할 게 아니라 사장한테 받은 월급 탈 탈 털어 다 돌려주고 멱살 잡고 욕을 하면 됩니다. 놀고 돈은 쏙쏙 다 뽑아 먹고 휴가 다 찾아 먹고, 할 일 없으면 앉아가지고 타이어에 불 질러놓고 사장 욕만 하면 회사가 잘 된다고, 그 놈들 다 평양에서 그 짓 하다가 70년 전에 남한보다 잘 살던 나라 지금 저 모양 저 꼴 됐습니다. 아직도 나라의 절반은 그 짓 하고 앉았는데 좀 억센 사람 몇이 들어서 지금 지킨다고 버티는 바람에, 요즘은 좀 나라가 정상이 되지 않냐 라는 말도 있습니다. 제가 그리 말한다면 또 교회 안 나와 버릴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아마 이런 말 때문에 몇 십 명은 교회 안 나오셨을 걸요? 아니 평양 가시면 됩니다. 그 좋은 나라 가지고 얼마나 좋습니까. 김 씨가 다스리는 나라. 부모의 고생이 마음이 아프지 않거든 그 부모하고 뭐 하려고 살 겁니까. 밥은 공짜로 얻어먹고 부모한테 눈 딱 째려보고. 제일 잘 째려보는 거 오늘 또 교회도 안 나왔네. 여기 앉은 사람들은 말을 잘 듣는 사람들이 다 앉아 있겠지.

부모 얘기 하는 게 아닙니다. 주님 날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으니, 내가 신앙생활을 모를 때는 몰라서 그랬지만은 이제 이왕하려면 좀 해봐야 되겠다. 아이들은 부모 고생 생각해서 제대로 좀 살아봐야 되겠다. 믿는 사람은 주님 날 구원하느라고 고난당하셨으니 내가 좀 정신 좀 차려봐야 되겠다. 연세 많은 분들이 먼저 그래야 젊은 사람들이 따라 할 거고, 젊은 사람들이 따라 해야 밑에 사람들을 따라 할 건데, 나이 많은 순서대로 전부 서시장 뒷골목에 앉아가지고 막 그냥 100원 벌어서 좋아하고 1000원 벌어서 좋아하고 그냥 깨가 쏟아지고, 이런 세상을 갖다가 못보고 간 사람은 얼마나 후회를 할까 막 그냥, 이 돈에 그냥 옥지어서 어쩔 줄 몰라놓으면, 저것 때문에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혔나 소리가 나오지 않을 수가 없는 겁니다. 애들 말 듣지 않을 때마다 엄마들이 다 하는 소리 아닌가요. 저런 것 때문에 내가 미역국 먹고 다 그 소리 다 하는 겁니다. 학생들은 아이들은 결혼 안 한 사람들은 부모 감사는 알아야 됩니다. 아버지 수고는 하도 산 넘어서 고생을 하니까 잘못 보지만은 엄마 고생이야 다 눈으로 보지 않습니까. 주님 나를 위해서 죽지 않았으면 모조리 지옥입니다. 대통령이고 내 어머니고 나고 할 것 없이 이유가 없습니다. 모조리 지옥. 주님 날 위해 대신 죽었으니 지난 한 해에 되돌아볼 때, 이건 내가 마음먹으면 되는데 못 한 거 딱 한 가지만 생각하시고, 이건 내가 마음먹으면 되는 건데 이걸 왜 못 했을까 새해에는 이거 하나만은 꼭 해결해보자. 각자 하나씩 딱 붙으시고 그것만 해결하시면 나머지 모든 문제는 주님이 다 없는 것으로 해 주시고 기다려 주시고 은혜 주시고 그럴 겁니다.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집에서 따까리가 앉든지 말든지 기 나가든지 말든지 자꾸 부모 고생을 가르쳐, 엄마가 말하면 그냥 죽는 흉내라도 내도록 만들어야 됩니다. 어디 엄마가 말하는데 갖다가 그냥 입으로 이 소리 저 소리 눈이 돌아가고, 그런 막 가는 집 만들지 마시고 그리고 교회는 주님 날 위해 죽으셨으니 내가 좀 정신 좀 차려야 되겠다. 이게 성찬이며 이게 한 해를 결산하는 마지막 말씀입니다.




1차: K.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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