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22.7.10 출16:18 출애굽 한 달, 현재 나는 출애굽 후 엘림인가 광야인가, 어디 쯤인가?

설교 다시보기
동영상이 준비 중이면 '제목'란에 요일만 표시, 타이핑이 첨부되면 점(.) 표시 

.주전22.7.10 출16:18 출애굽 한 달, 현재 나는 출애굽 후 엘림인가 광야인가, 어디 쯤인가?

서기 3 212 2022.07.10 11:14
Loading the player...
Loading the player...
(자료 배치)
1. 설교 타이핑 
2. 설교 교안  




---------------------------------------------------------------------------------------
(설교 타이핑)

220710 주전
 
제목 : 출애굽 한 달, 현재 나는 출애굽 후 엘림인가 광야인가, 어디 쯤인가?
 
사회: 오영근
찬송 : 64장(세상과 마귀 합하니), 65장(속죄하는 어린양의 피로써) / 59장(피난처 있으니)
 
본문 : 출애굽기 16장 18장-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기 식량대로 거두었더라
 
다 같이 묵도 드림으로 예배 시작하겠습니다.
 
(기도)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만물보다 심히 부패하고 거짓된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서 허락하여 주시고, 우리 속에 부패한 마음을 끊을 수 없고 이 마음을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도리가 없는 이러한 세대에, 주님께서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이 하나 되는 복된 우리의 마음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주님 사활대속 완성하시고, 우리로 인하여 주님과 주의 말씀을 따라 우리를 길러 가시는 주님의 목적인 목적 대상으로 삼아, 주님께서 우리 속에 모든 주님 앞에 거스리는 모든 요소를, 하나씩 하나씩 꺾어 나가는 이 시간을 주시기 위하여, 복되고 귀한 날을 귀한 시간을 우리에게 주셨사오니 이 날을 지킴으로, 또한 인간 속에는 모이기를 폐하는 모든 악한 요소가 우리 속에 너무나 깊이 들어있기 때문에, 주의 말씀이 우리 몸과 마음속에 하나 되지 못하고 늘 방황하며, 주의 말씀을 거스리는 우리 속의 모든 악을 제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우리의 각 사람 마음 마음을 친히 주장하사, 주님의 온전한 뜻을 이루는 이 시간 예배가 되어 질 수 있도록 주님께서 친히 인도해 주옵소서.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오멜로 되어 봤다. 오늘 우리로 말하면 한 되 두 되 이런 대를 말합니다. 오멜에 줄이 직선으로 거여 있으면 사람 이름 줄이 두 개가 그어 있으면 땅 이름을 말합니다. 여기에 오멜은
직선이 아니게 그어뒀습니다. 우리말로 번역을 할 수 없다. 라는 말입니다. 성경을 읽다가 번역을 못 하면 어떡할 건가. 신학교를 가는 사람 원어를 공부하는 사람 머리가 특별한 사람들은 그리해도 되고, 시골에 사는 우리들은 하나님이 이런 말씀을 적어주실 때 앞과 뒤를 차분하게 읽어보면, 성경은 성경 안에 단어의 해석과 모든 설명이 다 들어 있습니다. 성경 밖으로 가서 성경 안으로 들어오면 신앙 생활하다가 다 흐트러집니다. 오멜로 되어 본즉 한 되 두 되 이렇게 쌀을 되듯이 오멜로 되어 본즉, 16장에 만나에 대한 말씀을 기록해주셨습니다. 애굽에서는 나왔는데 하나님이 가자는 가나안까지 가기 전, 광야 40년을 물 없이 농사짓지 아니하고 걸어가려니 먹는 문제가 먼저 있었습니다. 물은 모세가 바위를 치면 바위에서 물이 쏟아지고 먹는 양식 먹는 문제는, 하나님께서 매일 아침 바로 위에 봐보십시다. 13절입니다. 저녁에는 메추라기를 바람으로 불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는 진에 덮여 먹게 하셨고, 아침에는 이슬이 사라진 사면에 있더니, 그 이슬이 마른 후에 마르고 나면 광야 땅 위에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같이 세미한 가루들이 있었습니다. 이게 밀가루처럼 이게 쌀가루처럼 그 가루를 하나님이 주신 양식이라. 하나님이 하늘에서 주신 양식 인간이 땀 흘려 농사 지어 가진 것이 아닌 하늘의 양식, 이걸 만나라 합니다. 그래서 16절에 매일 아침 주시는 만나라는 양식을 모두들 거두어 오거라. 사람의 수대로 16절, 10명 식구 다섯 명 식구 사람 수대로 한 명당 한 오멜씩 가져와서 그리고 하루를 먹게 하라. 그러면 이 오멜이라는 되의 양이 딱 나와 버립니다.
 
한 사람이 하루에 먹는 양 오늘은 과학적으로 세계 어디를 가든지 세월이 지나가도, 무게와 분량이 나오지만은 한 4천 년 전 이때가 되어 지면, 분량이 어느 정도인지 무게가 어느 정도인지 재기가 어렵습니다. 그럴 때에 여기 성경에 한 명의 한 오멜 아침에 한 번입니다. 그러면 한 사람이 하루에 먹는 양이 오멜입니다. 하늘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양식 하루에 먹을 양식을 하나님이 하늘에서 내려 줄 터이니, 아침마다 나가서 식구대로 거두어 오거라. 거두러 보내다 보니까 많이 거둔 사람 적게 거둔 사람이 각각 달랐습니다. 17절. 이스라엘 자손이 그 같이 거두러 나가서 거두었더니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였더라. 그릇이 공장에서 만들듯이 정확하지 않으니까 큰 그릇도 있고 작은 그릇도 있고, 작은 그릇이 없어 큰 그릇을 가지고 나가도 한 사람이 한 오멜이라 정해 주셨으니, 이 정도가 한 오멜이겠다. 한 배기를 가져가도 한 사람이면 한 오멜 또 세 명 식구면 세 오멜, 이렇게 가져와야 되는데 우리들이면 어떡하겠습니까? 한 3일 굶겨 놓고 주차장에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주는 만나를 깔아놓고, 한 사람이 한 되씩 가져 오너라 해놓으면, 평소에 욕심도 많고 손 큰 사람은 한 되라는데 한 석 되나 될 만큼 가져오면서 한 되라 그럴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무리 고파도 아무리 배가 고파도 한 사람의 한 오멜이다. 하늘에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하나님 앞에 두려워 이 정도가 한 오멜이다. 그러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광야 40년과 오늘과 다르지를 않습니다. 오늘의 우리의 마음으로 성경을 읽어보면 그 인간이 강퍅하고 죄 지을 때 이랬겠구나. 이렇게 깨달을 수 있도록 적어주셨고 말씀으로 살려면 오늘도 어려우니 그때도 어려웠겠다. 그러면서 하나씩 둘씩 맞춰 가면, 성경은 성경으로만 현실 속에 살아가며 실행을 해보면 하나씩 깨달을 수 있게 적어주셨습니다. 애굽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 인도를 따라 나왔습니다. 오늘도 세상을 살다가 주일날 교회로 신앙 출발을 하는 게 출애굽입니다. 육체의 이스라엘은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남의 나라가서 400년 고생을 했고, 오늘 신약에 믿는 사람은 신앙생활 잊어버리고 학교든 직장이든 가정생활이든, 21세기 요즘의 현실에 묻혀 흔들려 살면 그게 구약의 애굽 바로 왕 밑에 노예 생활하듯이, 오늘의 세상 생활이 세상의 노예생활입니다. 요즘 노예제도가 있습니까? 세상 시키는 대로 하면 그게 노예입니다. 세상이 시키는 대로 하다니? 천국은 두고 세상이 중요하다. 그 생각이 들어가는 순간 벌써 노예 낙인이 찍힙니다. 하나님은 볼 수 없으니 보이는 인간이 중요하다 인간 중심 인본이다. 이게 바로 세상에 노예 되는 길입니다.
 
안 먹고 사냐? 먹고 살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밥으로도 먹고,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양식 없으면 짐승이 사료 먹는 거나 사람이 밥 먹는 거나 같다. 이게 성경인데, 그런 소리 모르겠고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많고 고급이 되면 이게 좋은 거지, 그 생각 그 행동이 바로 세상에 노예 된 사람입니다. 노예라는 말이 좀 거칠면 좋은 말로 순화를 해보시지요. 세상의 종 된 사람입니다. 세상이 시키면 따라가는 사람 세상에 순종하는 사람, 순종을 줄이면 종이라고 그럽니다. 옛날에는 이걸 노예라 그랬고 지금은 종이라. 그러고 종도 더 좋은 말로 직장인이라 종업원이라 별의별 소리 다 하지만은, 넌 누구 시키는 대로 하냐, 우리나라 제일 좋은 삼성회사 다니는 사람은 삼성사장 시키는 대로 틀림없이 합니다. 목사가 하나님 말씀대로는 안 해도 삼성직원 10만 명은 이 회장 시키면 아마 다 할 겁니다. 주일날 우습게 알고 예배가 시시하게 보여도 100만 공무원, 공무원 복무지침은 틀림없이 다 지킬 겁니다. 어디라고? 그런 걸 종이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종이 되고 싶으나 하나님이 눈에 보여야 순종을 하지. 하나님의 말씀이 겁이 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조심해서 순종을 해야 되겠다. 이래야 하나님의 종이 될 터인데, 말로는 성도고 말로는 교회를 다녀도 하나님이 우스운데 예배가 우스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시시한데 종이라 해도 그건 종 아닙니다. 보면 알지
 
아무리 자유인이라 해도 직장에 사장이 무서우면 사장의 종입니다. 좋은 학교 학교에 선생님의 말을 따라가면 그건 선생님의 종입니다. 여기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 생활이 아니라 가나안으로 가자 따라 오너라 출발은 했습니다. 그런데 광야 40년이 물 없고 양식이 없는 데입니다. 먹고 사는 게 문제입니다. 볼 수는 없지만 천국이 있다니 신앙으로는 출발을 했으나, 하늘나라를 향하여 걸어가는 신앙의 걸음에 두고 갈 세상에 먹고 마시는 게 문제입니다. 뭘 먹을까 뭘 마실까, 이 주일 날 휴일 날 직장 가면 일당의 두 배를 줄 건데 주일이라고 딱 짚어버리면 딱 덮어버리면, 이틀 치 일당이 일단 날아갑니다. 학교 공부에 중요한 자기 복습의 시간이 날아갑니다. 이게 먹을 것 마실 것. 구약의 하나님의 백성들은 광야 생활에 물과 음식이 문제였고, 오늘 주일과 예배와 말씀생활을 제대로 해보려면, 세상을 먹고 마시고 세상을 흡족하게 만족하는 것은, 뒤로 제치든 떼놓든 이건 각오를 해야 됩니다. 여기 출애굽기 16장에 음식 문제가 생겼을 때가, 16장 1절을 봐보십시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믿는 사람 전부에게 다 해당된 말씀입니다. “엘림에서 떠나” 애굽에서 출발한 직후에 물이 있는 곳을 조금 주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시내 산 사이 신 광야에 이르니” 믿고 첫 출발할 때는 기도에 응답도 주시고 이렇게 저렇게 챙겨도 주시는데,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고 제대로 출발을 해보려고 그러면 광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 없는 곳 음식 없는 곳 40년을 갈 준비가 되었느냐 그 말이 광야입니다.
 
“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처음 나올 때는, 빵을 만들지는 못해도 반죽한 것 밀가루 뭔 가루 좀 업고 지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물 포대도 챙겼을 거고 가다 보니까 이게 없어지고, 그리고 엘림이라는 곳에 우연히 거기 물 있는 곳이라 물 신세도 졌습니다. 신앙 출발 처음에는 뜻밖의 은혜도 주시고 기적도 주시고 기도의 응답도 눈에 보이게 하면서, 먼 신앙의 여행을 준비하도록 추려주십니다. 몸을 추리고 신앙 정신을 차리고 나면, 이제 천국 가는 날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제대로 된 신앙의 혹독한 환경이 앞을 기다립니다. 이게 출애굽기 16장 1절에 온 이스라엘 백성 전부가 출발 때는 이런저런 신세를 졌는데, 막 바로 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따라하십시다. 2월 15일이라(2월 15일이라). 애굽에서 출발한 게 정월 1월이었습니다. 1월 중에서 10일을 준비하고 4일을 더 준비시켜 14일을 대기시켰습니다. 1월 14일 그날 저녁의 유월절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온 백성이 출발한 날 1월 14일, 그날 저녁이니 애매하게 1월 15일이 걸쳐 있습니다. 애굽에서 출발한 것이 1월 15일인데 여기 제대로 된 광야 고생의 광야에 이르니 2월 15일이라. 한 달은 출발하면서 이런저런 신세를 졌습니다. 이제 한 달이 지나가며 세상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말씀으로 정말로 걸어가 보려면, 한 달을 통해 애굽에서 들고 나온 것은 다 먹었고, 이 앞에 있던 엘림에서 물도 챙겼고 이런저런 것을 준비를 했는데, 여기 16장을 출발하며 2월 15일 광야가 제대로 출발을 하더라.
 
신앙생활 처음 하는 분들은 뭐 오다보면 예배 지각할 수도 있습니다. 신앙생활 처음 하다 보면 일하는 재미에 빠지고 공부하는데 매몰이 되다 보면, 주일도 빠질 수 있고 예배도 좀 듬성듬성 다 그럴 수 있습니다. 어린 걸 길러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기계처럼 군인처럼, 그렇게 시계 톱니바퀴처럼 요구하지 않습니다. 근데 믿은 세월이 좀 지나가고 나면 나무도 처음에는 움이 돋지만은, 세월 속에 나무도 대목 가지가 있고 장가지가 있지 않냐, 짐승도 야생에 태어나고 나면 부모의 도움을 받지만은, 1년 되지 않아 제 발로 뛰고 먹고 해야 되지 않냐. 아이들을 학교 보낼 때 1학년 2학년 때는 부모가 밀어내고 가기 싫은데 따라가고 그러지만은, 3학년 4학년이 되면 숙제도 해야 될 거고 예습도 해야 될 거고, 아무리 바보 등신이라도 대충 눈치를 채고 제정신을 차려야 되지 않냐. 회사도 첫날 지각할 수 있는 것이고 멋모르고 그냥 휴일 끝난 줄도 모르고 놀다가 하루 빼먹을 수도 있는 것이고, 그거 다 이해하고 그럽니다.
 
회사 생활 10년에 또 빼먹었다? 학생이 중학교 고등학교가 되었는데, 아침 한 10시에 출근하고 공부하다가 기분 나쁘면 한 3시에 퇴근하고 수업 시간에 들락날락, 들락날락 반장 부반장이 계속하면, 이게 뭐 야간 공고 죄송합니다마는 어쩌다가 공부하기 싫은 아이들 모아놓은 데 같으면 몰라도, 오전오후에 일하다가 야간 공고를 오니 힘이 없어 그러는가 그런 데도 있지만은, 제대로 공부하는 중학교 고등학교에 제대로 정신무장이 되어 있는 정식 군대에 회사에 5년 10년이 됐는데, 오고 싶으면 오고 말고 싶으면 말고, 기분 나쁘면 중대장 멱살도 잡아보고 10년 근무한 사람이 사장한테 한 번 욕도 해보고, 그래도 사랑으로 아듬어주는 회사는 망했을 겁니다. 그래도 학생의 자율이다. 그런 학교는 벌써 삼류 학교로 문 닫았을 겁니다. 나무가 여름인지 겨울인지 봄인지 낮인지 밤인지 모르고 나 원하는 대로 열매 맺고 나 원하는 대로 놀면 되지, 그 나무 겨울에 말라 죽었을 겁니다. 맹수도 토끼도 식물도 군인도 회사도 학생도, 남자도 여자도 출발에는 서툴 수 있고 시행착오가 있지만은, 세월 속에 점점 눈치를 채고 철이 들며 강해지며, 자기 할 일을 할 게 있고 못 할 게 있고 아플 때가 있고 건강할 때가 있을 겁니다.
 
한국교회 선교가 120년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일제 말과 6.25의 환란을 겪은 지가 70년이 지나가고 평화로운 가운데 자라가고 있습니다. 선교초기에는 신사참배에 승리했던 주 남선 목사님이 거창에서 교회 개척하며 주일날, 찬송 한 절 하다가 담배 하나 피우고 찬송 두절 하다가 또 담배 한 대 피우고, 성경 몇 절 읽다가 어려워 모르겠네 성경 덮어놓고 오늘 예배 끝. 그러고 출발한 게 거창읍교회입니다. 교회를 그렇게 개척하고 출발한 분이 주 남선 목사님입니다. 출발 때부터 목숨 걸고 잘 믿는 분도 가끔 계십니다. 출발 때 이렇게 술 담배 해가며 예배보다 말다가 그렇게 출발한 주 남선 목사님, 신앙 없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의 특색은 가면 갈수록 배워가고 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뒷날 40이 되고 50이 되니까 아 굉장한 분이구나. 손 양원 목사님 같은 분은 출발할 때부터 돌아가실 때까지 직진이었고, 주 남선 목사님은 주일날 담배 피워가며 예배 보다가 성경 덮어가며, 갔다가 말다가 그러면서 하나씩 둘씩 발전해 간 분입니다. 모두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정확하게 잘 믿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하늘의 은혜를 받지 못했다면 식물도 토끼도 맹수도 학생도 군인도 직장인도, 처음에는 이럴 수 있고 저럴 수 있으나 세월 속에 조금씩 나아지는 발전은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이게 신풍 교회의 부탁입니다.
 
신풍교회 앞에 저 애양원 교회 손 목사님이 길러놓은 애양원 교회는, 예수는 안 믿어도 교회는 정확하게 다닙니다. 목사님 계실 때는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이고 목사님 가신 다음에는 믿는지 안 믿는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중도 가고 원불교 교수도 가고 그게 교회인지 절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어른께 배운 게 있어 교회는 예배 30분 전이면 아마 다 오지요? 그 교회 지각하는 분 아마 없을 겁니다. 그 교회에서 개척해놓은 교회가 우리교회 들어오는 왼쪽에 성암교회입니다. 성암교회는 집사님 정도 되면 기본적으로 예배 아마 한 시간 전에 오고 그러실 겁니다. 그분들이 잘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애양원에서 배운 겁니다. 애양원은 원래부터 신앙이 있어 그런 것이 아니라 그 신앙 신자도 모르는 분들인데, 섬진강 넘어 손 목사님 오셔서 신앙은 이런 겁니다. 예수는 이래 믿는 겁니다. 덩치도 작은 분이 깨알처럼 한마디 한 행동, 또박또박 정리를 하고 가르쳐 놓고 가셨습니다. 놓고 가시니까 가신 다음에 신앙은 어디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배운 시간이 있고 절차가 있고 모습이 있어서, 그 모습이 최근까지 쭉 지켜졌습니다. 아마 코로나에서는 그 모습도 없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목사님 가시고 우리 교회는 1952년, 만 70년 전에 사모님이 안방에서 출발시킨 교회입니다. 애양원 안에 교회는 선교부가 국가적으로 돈과 미국의 돈을 쏟아 부었고, 말 안 들으면 애양원 밖으로 내보내 버렸습니다. 제명이 있습니다. 그때는 수용소처럼 철조망이 있고 일제 말에 일본 군인이 굶고 일본 공무원이 굶을 때도, 애양원 안에는 국가에서 주는 양식이 있었습니다. 전시에도. 또 그러나마나 남 장로교 선교부가 적어도 먹을 것은 대줬습니다. 이게 요즘 말로 말하면 먹는 게 대수냐 그러는데 그때 먹는 것은 생사입니다. 나환자들에게는. 밥을 주는 대신에 교회법이 있습니다. 교회 빠지면 내보내버립니다. 말로는 신앙의 자유인데 목사님 말 안 들으면 밖에 나가야 됩니다. 나환자가 밖에 나가면 죽느냐 사느냐 문제가 생깁니다. 처음에는 먹고 살려고 말 들었고 손 목사님 설교를 들어보니까, 먹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광야 40년 하늘에서 주시는 만나의 양식 때문에 이거는 좋아서 믿어야 되겠구나. 이렇게 바뀌어버렸습니다. 그게 70년도 더 된 1945년 전에 있었던 일이고 그리고 1950년 목사님 가시고 나니까, 신앙은 어디 갔는지 모르겠고 오랫동안 배운 습관이 있어서 세상과 달리 교회란, 사람과 달리 하나님이란 정성스럽게 조심해서 잘 믿는 것이 옳겠구나. 이렇게 애양원의 신앙의 첫돌을 잘 잡아놨습니다. 첫 돌.
 
운전을 저처럼 아무한테나 제 멋대로 배워놓으면, 이 나이 되도록 조심을 한다고 그래도 옆에 타는 사람이, 그 목사가 뭔 운전이 저래 위험할까 그럽니다. 군대에서 맞아가며 운전 배운 사람들의 차를 타보면, 그냥 아무리 바쁘게 가자 그래도 이건 딱 교과서입니다. 호텔처럼 운전을 합니다. 짐승도 그렇고 운전도 그렇고 글씨도 그렇고, 아이들의 습관도 세 살 먹을 때까지 습관 평생 갑니다. 우리는 애양원을 앞에 놓고 볼 때마다, 그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한 분이 잘 가르치니 참 귀한 저런 복음 역사도 있구나, 늘 잊지 말아야 됩니다. 한 사람이면 되는구나, 이거 잊지 말아야 되고 그리고 첫 끼를 잘 잡아놓으면, 신앙을 팔아먹고 신앙이 없어져도 신앙의 모습은 가지고 있구나. 이거 분명히 기억하면서 아이를 길러야 되고, 그리고 교회를 향하고 세상을 살아가며 첫 길이 얼마나 중요하다. 라는 것 잊지 마셔야 됩니다. 손 목사님 가시고 나서 출발한 우리교회는 그러면 장점이 없겠습니까? 아버지 없고 지도자 없는데 사모님 한 분이, 한 몸으로 맨몸으로 출발하면 이건 그때로서는 유지가 어렵지만은, 그 한 분이 가신 분의 신앙 본받아 예배당도 없고 모든 게 불편하고, 동네 아이들 몇 데리고 출발하다 보니까 옛날처럼 예배의 순서가 정확하고 모습이 정확하고, 30분 한 시간 전에 오고 이런 거는 없어도 신앙의 생명력을 붙들었기 때문에, 이건 오늘까지 유지가 되지 않을까라고 이렇게 소망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 합시다. 출애굽기 16장(출애굽기 16장). “이스라엘 온 회중이” 믿는 사람은 한 명도 빠짐없이 다 해당이 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그냥 온 회중이 하면 되는데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이렇게 자손임을 밝혔습니다. 1세대 잘 믿는 분들은 이스라엘입니다. 1세대 선조들 조상들 위대한 지도자들을 겪어보지 못했는데, 2세대 3세대 세월 속에 이어지면 자손입니다. 위대한 종들이 계실 때에 직접 배우면 몰라도, 우리야 2세대 3세대 다 옛날 역사는 지나간 일이고, 오늘 이런 환경에 핑계 댈 거 없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에 온 회중입니다.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요셉도 없어진 지 400년도 더 넘었습니다. 몇 백 년 전에 조상들은 다 없어졌고 지도자들 위대한 의인들 다 없어져도, 성경은 읽고 성경을 기록한 하나님은 계시고 그 하나님이 성령으로 오늘도 인도하지 않느냐, 조상 핑계 대지 말아라. 좋은 부모 좋은 지도자 좋은 의인 좋은 선지자, 좋은 분들 계실 때 믿으면 공짜로 잘 믿는 겁니다. 그분들이 없어 자손 때가 되면 이건 불리하냐?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라. 옛날을 몰라도 오늘 부족한 사람들이라도, 온 회중이 한 명도 빠짐없이 출애굽기 16장 1절은 오늘도 그대로 해당이 됩니다.
 
아브라함도 못 봤는데 이삭과 야곱과 요셉이 죽은 지가 400년이 넘었는데, 신앙이란 뭔지 들은 적도 없고 본 적도 없는데 그러나, 다시 오늘 이 주일날 주일이다. 오전 예배다. 내 마음속에 이 생각이 들어왔다면 하나님이 내 마음속에 가자, 넌 세상의 종이 아니다. 애굽의 종이 아니며 너는 바로 시키는 대로 하는 바로의 백성이 아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다.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눈에 보이는 것이 날 중에 귀한 주일이 하나 있습니다. 시간 중에 귀한 예배시간이라는 게 하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믿었고 이삭은 저렇게 믿었고, 야곱과 요셉은 말도 못하게 기적으로 믿고 갔습니다. 그러나 이 회중들은 그런 역사는 옛날 역사고 모릅니다. 모르지만은 하나님은 그때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 마음속에 인도하시니, 이 어려운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는 아브라함을 만든 그 하나님이 요셉을 요셉답게 만든 그 하나님이, 이 부족한 우리도 2022년 7월에 이 부족한 여기 몇 명 우리까지도, 천하가 주일을 놀러 가는 날로 다 써먹어도 아브라함은 그러지 않았다. 요셉도 그러지 않았다. 아이 요즘은 전부 다 그런데? 요즘은 다 그래도 원래 그게 그런 것이 아니다. 이스라엘 자손 아니냐? 믿음의 계통 믿음에 이어 가는 길이면 무엇이 신앙이냐?
 
부모가 없으니 위대한 아브라함이 없으니 요셉이 없으니 배운 게 없으니, 배운 게 없는 내가 뭐 이렇게 살지 어떻게 사느냐 그따위 소리 하지 말고, 너희들은 이스라엘은 아니지만 이스라엘의 자손이 아니냐? 우리는 별 것 없지만은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교회의 교인 아니냐? 위대한 분들이 인도할 때는 더욱 좋지만은 횡재지만은, 위대한 지도자 으면 그러면 지도자 없다고 대충 믿고 그냥 애굽에 종 되어 노예로 살다가 없어질 거냐? 오늘도 하나님의 인도가 있어 모였지 않냐, 우리는 이스라엘은 아닙니다. 16장 1절 보시지요. “이스라엘” 줄이 한 줄입니까? 줄이 두 줄입니까? 한 줄입니다. 이스라엘을 두 줄 그을 때는 이스라엘 국가 땅 이름입니다. 이스라엘에 한 줄을 그을 때는 사람 이름입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으로 내려오는 믿음의 계통이라는 뜻입니다. 너희들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으로 내려오는 이스라엘 신앙의 조상 지도자는 아니다. 그러나 그 자손 아니냐? 망아지가 크면 말처럼 뛰겠지, 송아지가 크면 나중에 일을 하겠지, 강아지는 작아도 크면 짓겠지. 신앙의 믿음의 조상들은 위대했으나 너희들은 자손이라 키가 작으냐? 자손이라도 점점 자라가면 닮기를 누구 닮을 겁니까? 부모 닮지. 믿음의 조상을 닮아야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들, 믿는 사람은 한 명도 빠짐없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위대했던 선지자 조상들, 그 지도자들을 뒤따라 자라가면 되어 집니다.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이라는 데는 16장 바로 앞에, 하나님이 특별하게 주셨던 물 샘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신앙이 어리니 광야 40년 생활을 시작하는 마당에, 이런 물 샘을 주셔서 위로하시고 격려하시고 힘내라. 그런데 그 엘림에서 늘 살아버리면 광야 통과를 못합니다. 엘림과 시내 산 사이 신 광야로 데리고 오셨고 애굽에서 나온 후 2월 15일이었더라. 한 달쯤 지난 때입니다. 출애굽 그날에 평생 머무는 사람, 출애굽 후에 홍해 바다가 기다리니 홍해 바다를 넘지 못하고 늘 주저하는 사람, 홍해 바다는 넘어 애굽은 떨쳤는데 엘림에서 먹고 살겠다고 버티는 사람, 엘림을 떠나 주님이 가자면 광야 40년 어디든지 간다고 출발하는 사람, 어디쯤 나는 현재 있습니까? 8살 학교 보내 놓으니까 20살 되도록 1학년 1반만 다니는 학생, 스무 살이 되도록 초등학교 1학년만 20년 다니는 사람, 10살이 되니 4학년이 되고 15살이 되니 중학교 다니고 열여덟이 되니 고등학교까지 올라간 학생, 예전엔 초등학교도 낙제가 있었습니다. 3학년 못 되면 4학년 안 올려주고 1년 더 시켜버립니다. 3학년 실력을 떼지 못하면 3학년에 되고 1년 2년 3년 눌러버립니다. 공부를 잘하면 3학년을 6학년으로 월반을 시켜버립니다.
 
나무는 1년 되면 1년만큼 키가 크고 10년 되면 열매를 맺고 자라는데, 소는 송아지 때 젖 먹고 살아도 2년이 되고 3년이 되면 일도 하고 새끼도 낳는데, 군인도 회사도 세월이 지나가면 자기 몫을 감당하고 계급이 올라가는데, 너는 교회 다닌 지 10년인데 아직도 젖 먹이처럼 데리러 오면 업혀 오냐. 너는 스무 살이 되어 간부가 될 만한데 아파서 그런 것도 아니고 일도 없는데, 예배 시작하고 나면 한 10분이나 돼서 저놈의 은혜 없는 설교 다 들어주려면 머리가 복잡하니까, 한 10분 한 20분 뒤에 와서 대충 출석이나 하고 가냐. 너 그 정신으로 군대 가면 군대 나라 지키겠냐? 너 회사 그리 댕기면 사장이 월급 주겠냐? 요즘 같은 학교도 아닌 뭐 시기가 만든 이런 학교 말고 옛날 학교다운 학교 그리 댕기면, 초등학교 3학년 진급도 시켜주지 않고 너 1년 더 꿀려라 꿀린다 그럽니다. 옛날에. 친구들 4학년 5학년 6학년 올라가는데 넌 3학년에서 2학년으로 내려가라 그러지 않겠느냐, 세상은 돈과 실력과 모든 가정과 국가를 이렇게 경쟁적으로 달려 나가는데, 예수 믿는 그거야 뭐 시간 있으면 한 번씩 가고, 중들과 어울려 한 잔 먹고 그냥 돈만 온다면 뭐든지 사업 못할 것 없고, 아예 그냥 석가도 천국 갔을 겁니다. 그런 걸 WCC라고 그럽니다. 우리 교회는 그런 말을 해야 될 필요가 없어 10년에 한 번 할까 말까 한데, 우리 교회 밖에서 믿는 사람 중에 좀 잘 믿는 사람 접하면 항상 입에 달고 댕기는 말이, WCC 아니냐? 그럴 겁니다. 그 WCC란 말은 석가처럼 착한 사람이 천국까지 지옥 갔냐? 공자처럼 착한사람이 그 지옥 갔을 리가 있냐? 천국 갔지. 예수만 믿어 천국가면 되지 뭔 그런 말 하냐? 이런 말 하지 말라는 게 WCC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그것도 교회냐 그것도 신앙이냐 이렇게 물어보는 세상이 됐습니다.
 
선교 120년 140년을 넘어서면, 그런 말은 말 같은 말도 아니라 그런 말 했다가는 난리가 나야 될 건데, 500개 넘는 한국 교단의 제일 꼭대기들만 모이면, 아이 뭐 절 믿어도 되고 유교 믿어도 되고 안 믿어도 되고 공산당도 되고 다 천국 가서 만날 겁니다. 그러고 앉았습니다. 신풍교회는 70년 전에 사모님이 출발시킬 때 예수만 구원, 이 건 죽어도 양보하지 말자 한 명만 모여도 두 명만 모여도, 예배당 집을 못 지면 못 짓지 예수밖에도 구원이 있다. 이런 소리는 아예 입 밖에 담지말자. 그러느라고 고생하다가 결국 그렇게 돌아가셨습니다. 원수한테 죽어야 순교인 줄 알지 우리 편한테 죽는 거는 순교인 줄도 모릅니다. 원수한테 죽는 순교보다는 내부 배신에 죽는 순교가 더 위에 순교입니다. 주님도 밖에서 잡혀가지 않았습니다. 안에 있는 제자가 넘겨서 죽었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옛날에는 교계에 위대한 지도자들이 있었지 않냐, 그 위대한 지도자들을 한마디로 딱 줄이면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 두 줄 말고 한 줄입니다. 한 줄 이스라엘은 야곱이라는 뜻입니다. 야곱이라는 뜻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합해서 이 후에 주신 이름이 이스라엘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 그 밑에부터는 요셉처럼 잘 배워 훌륭한 사람도 있고 잘못 배워 엉망인 사람도 섞여 있습니다. 그런데 출애굽기 16장 1절에서 오늘 우리에게는, 너희들은 이스라엘 자손은 된다. 자손이 자라면 부모 닮겠지. 이스라엘 자손에 한 명도 빠짐없이 “이스라엘 자손에 온 회중이” 엘림에만 있고 싶습니다. 엄마 품에서 젖만 먹고 살고 싶습니다. 화장실 안 가도 됩니다. 돈 안 벌어도 됩니다. 한 달자리는 엄마 품에 안겨 있으면 다 해결입니다. 10살에도 엄마 품에 안겨 있을래 인간아. 10살이 엄마 품에 안겨서 먹고 응 하면 그건 장애자입니다. 저만 불행한 것이 아니라 부모까지 불행하고 온 사회를 불행케 만듭니다.
 
학교도 사업도 군인도 식물도 맹수도 토끼도, 때가 되면 자라고 자라면서 자기위치가 있고 자기사명이 있는데, 믿는 사람의 신앙만 세월이 지나가도 자라지 않으면, 이거 요즘 좋은 말로 발달장애입니다. 좋은 말로 발달장애라 그럽니다. 발달장애를 옛말로 그대로 말하면 이걸 등신이라 그럽니다. 세월이 지나가도 자라지 않습니다. 앉은뱅이라 그럽니다. 한 주간 오늘 첫 시간 간단하게 요약해서, 나는 믿은 세월이 얼마쯤 되느냐? 하나님이 귀하게 쓰실 분들은 석 달 믿어도 남 3년 30년 믿는 걸 추월하도록 은혜 주시고 끄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좀 특별하니까 놔두고,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일반적으로 여수순천 일반적으로 신풍 일반적으로 우리교회 안에, 나는 믿은 세월 하나님이 주신 기회가 16장 오기 전에 엘림이라는 곳에 주저 앉혀 놓은 젖먹이 신앙이냐? 젖 먹이는 예배 때 좀 울어도 좋습니다. 잠을 자도 좋습니다. 상관이 없습니다. 스무 살이 예배 때마다 울고 잠자고 쉬하면 큰일 날 겁니다. 나는 엘림에 머물 신앙이냐? 이제 엘림에서 출발하여 광야를 향하여 나아가는 2월 15일을 지나야 될 신앙이냐? 믿는 사람은 유월절을 지난 1월 14일, 15일은 지난 겁니다.
이후에 나의 위치는 어디냐? 스스로 우리를 좀 살펴보십시다.
 
우리 교회를 출발시킨 천1952년에 사모님의 의지는, 일제 때보다 더 혹독했고 6.25 점령 때보다 더 어려웠다고 그럽니다. 아니 해방된 조국에 뭔 그랬을까? 원수가 와서 들볶으면 피할 수라도 있는데, 안에서 들볶으면 피할 수도 없습니다. 뒷집에 뭐 같은 인간사는 것과 우리 집에 남자가 잘못돼 놓으면 이건 더 어려운 겁니다. 오늘은 예배가 없어지고 주일이 없어지고 종교가 없어지고, 뭐 그냥 좋게좋게 살면 되지. 그게 하늘의 복이라고 그러는 때가 되었습니다. 다 그래도 우리는 출발의 약속이 있고 부탁한 그 부탁이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의를 지켜야 그게 사람이지. 여기다 대고 출애굽기 16장을 보니까 출애굽이란 세상에서 출발하거라가 출애굽입니다. 출애굽의 애굽은 이집트입니다. 이집트에서 출발? 우리는 이집트 가본 적도 없는데? 우리에게 이집트 우리에게 애굽은 오늘 내 현실입니다. 먹고 사는 세상이 붙드니 붙들렸느냐, 애굽의 노예입니다. 아 요즘 내 주변은 다 그러니까 뭐 다 그만하면 됐지. 이건 기본적으로 애굽에 남아 있자는 사람이 되어 집니다. 하나님의 백성 애굽에서는 출발했고 오늘은 현실 생활하면서, 나의가치 나의마음 나의생각 나의 예배 나의 한 주간, 나의 모든 마음의 결정과 행동은 하나님과 말씀을 따라 출발한다. 이게 출애굽기 16장 1절입니다. 기억하십시다.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살필 내용이 많아 서론의 서론만 잠깐 살폈습니다. 나는 믿은 세월이 얼마인가, 그리고 나는 지금 신앙이 몇 살쯤에 머물러 있는가. 일어납시다. 그리고 자기 자리를 향하여 걸어가 봅시다.
 
(기도)
영육에 넘치는 때를 주신 주님, 70년 지나도록 신앙의 자유를 이처럼 허락하신 역사가 없었고, 인류 역사에 먹을 것과 마실 것이 이렇게 넘친 적이 없는 영육의 넘침을 주심은, 마지막 때가 가까워 마지막을 준비하라고 주시는 주님의 사랑이며 주님의 배려이오니, 세상이 너무 좋은 이때에 삶과 두려워함으로 노아 때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 가다가 홍수에 멸망당한 그들을 따르지 아니하고, 노아의 식구들처럼 넘치는 시대에 주님을 향하여, 한 번 더 주신은혜 현재 믿은 세월 내게 주신 모든 깨달음을 잘 살펴, 흥청망청 세상에 자신을 버려 물들지 아니하도록 삼가 돌아보고, 주님을 향하여 더욱 조심하는 저들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1차: K.Y.Y





-----------------------------------------------------------

(설교 교안) 

교안은 장년반에 참석하는 주일학생을 위해 요약했고, 선생님의 지도를 위한 것입니다.
교안대로 설교하지 않으나 본문에 대한 한 주간 정도의 설교의 방향입니다. 


22.7.10.주전               출16:18                헛된 수고                총공신풍

□ 복습
* 롬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 히10:1,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 우리에게 주신 현실
* 인류와 교회의 역사는 (생존) 투쟁, 더 (먹는) 것이 최선
* 오늘은 세상도 교회도 (넘침)으로 멸망, (줄이)는 것이 최선
* 역사 내내 (굶주)리게 밀어 붙인 귀신의 최종 목표는 (지옥)
 
■ 본문
1. ‘많이 거둔 자’
① (말씀)을 떠나서
② (넘치)게 가진 자
 
‘남음이 없고’
① 하나님의 (배정)
② 인간의 수고는 (헛일)
 
2. ‘적게 거둔 자’
① 남보다 못난 (사람)
② 말씀에 (순종)한 사람
 
‘부족함이 없이’
① 비교하면 (적지)만
② 결산을 하면 (만족)
 
3. ‘각기 식량대로’ ① 맡긴 (사명)에 따라 ② 필요한 (분량) 다름
‘거두었더라’ ① (결산)을 하고 보니 ② (만족)하였더라
 
4. ‘아침까지 두었더니’ ① 우리 현실은 (밤중) ② 주신 (기회) 지나니
‘벌레가.. 냄새가..’ ① 자기 (인생)을 파먹고 ② 영원한 (수치)
 
고후8:14
이제 너희의 유여한 것으로 저희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저희 유여한 것으로 너희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평균)하게 하려 함이라 15 기록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
 
전1:3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눅12:16~17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 할꼬
 
전5:13
내가 해 아래서 큰 폐단 되는 것을 보았나니 곧 소유주가 재물을 자기에게 (해) 되도록 지키는 것이라
 
 
■ 생각해 볼 과제
세상 : ① (결혼) (출산) ② (공부) (직장) ③ (여가) (취향)
신앙 : ① (주일) (성경) ② (새벽) (집회) ③ (감사) (충성) 
--------------------------------------------------------------

Comments

서기 2022.07.10 13:07
강단의 성경에는 출16:16이 '호멜'로 되어 있는데 '오멜'이 맞고 '호멜'은 오자입니다.
오멜은 약 1 되, 호멜은 약 10 되가 됩니다. 앞으로 본문이 '오멜'과 '호멜'일 때는 교인들이 설교 시간 중에라도 수정 시켜 주셨으면 합니다.

(참고)
문답 게시판의 '2016.1.17' 문답
<질문 : 오늘 주전 봉독시 또는 설교시 '호멜'로 말씀하셨는데 또 다른 뜻이 있는지? 문의합니다.>
교인 2022.07.10 16:27
서론의 중요성 을 강조하지만,
이내용은 언급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읍니다.
전반적을 살피다 서론이란 글자만
남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회 2022.07.10 17:00
강조한다는 것이 강조를 거듭하면 강조가 되지 않고
서론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다 보면 서론이 되지 않는 경우를 지적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에 관련 되는 표현은 항상 조심을 해야 하는데 습관이 되어 또 놓쳤습니다.
꼭 필요하면 그렇게 표현을 해야 하겠으나 다시 조심해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ategory
State
433,383 since 200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