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22.6.24 막9:23 말은 자세와 생각의 결과, 먼저 입을 고쳐 믿음의 옳고 곱고 바른 인격으로 자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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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22.6.24 막9:23 말은 자세와 생각의 결과, 먼저 입을 고쳐 믿음의 옳고 곱고 바른 인격으로 자랄 것

관리1 0 63 2022.06.24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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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4 금새
 
제목 : 말은 자세와 생각의 결과, 먼저 입을 고쳐 믿음의 옳고 곱고 바른 인격으로 자랄 것
 
찬송 145장(주 날개 밑 내가 편히 거하네)
 
본문 : 마가복음 9장 23절 -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꼭 같은 말이라도 하나님이 내신 좋은 말 또 좋은 말 중에서도 하나님 앞에 고운 말 곱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거는 옳고 그른 것이 아니라 보기에 고운, 좋은 말 고운 말 또 바른 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건 하나님 앞에 옳고 틀린 것으로 기준을 잡습니다. 사람의 속이 좋으면 말이 거칠어도 괜찮은가 첫 번째는 인격이 바른 옳은 사람이 돼야 되고 그 옳은 것이 남 보기에 고우면 당연히 더 좋은 것이고 남 보기에 고울 뿐이 아니라 남 보기에 좋게 결과를 미치면 그게 바른 것이 곱고 고운 것이 좋기까지 한다면 그 음식이 보기에도 좋고 냄새도 좋고 또 맛도 있고 영양분도 다 좋고 다 좋으면 그게 가장 좋은 겁니다.
 
여기는 주님이라 말버릇부터 지금 고쳤습니다. 이 말 버릇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틀린 말입니다. 말부터가 틀렸습니다. 주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습니다. ‘전능의 주님 전능의 하나님’ 이렇게 불렀어야 이게 옳고 바른 말입니다. “불쌍히 여기사” 이 자세가 고운 겁니다. 당신이 잘 났냐? 위대하냐? 힘이 있냐? 꼴 보기가 싫다, 배가 아프다, 이거 고운 말이 아닙니다. 못된 말입니다. 믿지 않을지라도 전국 시내의 서울 바닥에 십자가가 차고 넘치고 가득 하면 그래도 술집이 많으면 세상이 더러워지는데 난 믿지 않으나 종교인들이 많으니 안 믿는 것보다는 뭘 믿어도 하늘을 믿고 인간 이상을 믿는 것이 그 인간이 좀 겁을 먹고 낫지 않겠는가? 이게 고운 말입니다. 고운 말. 믿고 안 믿는 둘 중에 믿으면 옳은 것이고 안 믿으면 틀린 겁니다. 이건 옳고 바른 겁니다. 믿지를 않는 사람이 서울 바닥에 십자가가 저렇게 많으니 강도가 강도짓을 하려다가도 십자가가 많으니 양심에 좀 찔려 강도가 도둑으로 바뀌고 도둑이 가는 길을 멈추고 그러지 않겠는가? 이게 고운 말입니다. 믿지도 않는 것이 자기 안 믿으면 그만인데 남이 믿든지 안 믿든지, 남이 믿든지 안 믿든지 남이 절을 가든지 남이 기독교를 가든지 자기 안 간다고 불이익을 줍니까? ‘온 서울 바닥에 교회 밖에 없고, 십자가밖에 없고’ 이게 참 못된 말입니다. 나쁜 사람이라 그렇습니다. 믿으면 옳은 사람. 안 믿어도 십자가를 보고 뭔가 저렇게 추구하는 게 있고 희구하는 게 있으니 참 믿어지는 게 부럽다, 언젠가 나도 믿었으면 좋겠다, 똑같이 살면서 하나를 믿고 쥐고 있는 사람과 그 쥘 것이 없는 나하고 얼마나 차이가 있겠는가? 이게 좋은 자세 그 좋은 자세로부터 나오는 것이 고운 말입니다. 고운 말.
 
그다음 좋은 말이라는 것은 저렇게 나라가 종교적으로 풍성하니 저들 때문에 온 나라가 혜택을 입고 뒤로 술을 좀 먹을지라도 그래도 교회 다니는 사람은 술 담배하지 마라 그러니 저 많은 데서 술 담배하지 마라고 외치는 바람에 음주운전이 줄어들 것이고 담배 연기가 줄어들 것이고 그로 인하여 음주운전에 내가 피해를 보지 않을 것이고 간접흡연에 내가 노출되지 않아서 건강할 것이니 교회가 많아서 나까지 덕을 보네, 그 사람 좋은 사람입니다. 옳고 그른 이게 제일 문제고 믿는 게 문제지 뭐 십자가 많으니까 좋겠네, 어떻게 그래봐야 안 믿으면 지옥입니다. 항상 옳은 길을 먼저 찾고 믿는 사람이 도둑질을 하다가 뉴스에 나오면 저 인간이 믿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더 큰 도둑이 되었을까? 믿는 사람이 도둑질 하는 걸 보니 얼마나 다급했을까? 더 큰 도둑 될 사람이 그래도 그 속에 신앙 때문에 좀 나아졌겠지, 절에서 중이 뭐 공들이러 온 여자를 이랬니, 저랬니 그런 뉴스가 들릴 때 아, 몇 십 년 굶어 놓으니 뭐 인간이 오죽하겠냐? 도를 닦아도 저런데 저 인간이 도 닦지 않고 돌아다녔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래도 아직까지 도는 덜 닦았는가 보다 그 고비를 넘겨야 진짜 도인인데, 이게 고운 말입니다. 이게 고운 사람입니다.
 
특별히 자기를 좀 돌아보며 자기 입에서 나간 말 뭔 상황을 볼 때 자기 마음에 생겨진 그 생각, 그 생각 그 말을 생각이라는 것은 생각하고 말았으니 덮고 말자가 아니라 생각은 자기 인격의 거울입니다. 굴뚝에 연기 나왔으면 아궁이 들여다보지 않아도 불 뗐겠지 뭐 불 안 뗐는데 연기 나오겠습니까? 생각은 혼자 하는 겁니다. 생각을 하면 눈치 빠른 사람은 얼굴의 표정을 보고 알지만은 생각까지 알기는 좀 어렵습니다. 자기는 자기 마음속에 일어나는 생각을 잘 압니다. 남 몰래 혼자 생각해서 덮어 버릴 때 듣고 말 것이 아니라 남이 이 생각을 몰랐을 것이니 됐다 그럴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일어나는 생각을 혼자 들여다보고 나라는 인간이 이런 인간이구나, 참 나라는 인간은 쳐 죽일 인간이구나, 안 고치면 생각을 아무리 덮어도 언젠가 한번 일을 냅니다. 생각을 통해 자기가 오해했거나 자기가 잘못 알고 있는 자기 인격을 자꾸 고쳐서 나란 어떤 사람인가 자꾸 고치도록 노력하십시다.
 
목회자는 교회에 돈을 볼 때마다 아끼고 싶은 것이 좋은 목회자입니다. 교인은 좀 연보를 더 해야 될 건데 못해서 죄송하다 이게 좋은 교인입니다. 세상에 돈 벌려고 얼마나 치열하게 사는데 그 아까운 돈을 돈 때문에 부부 싸움도 나고 온 세상이 이렇게 소란스러운 것이 다 돈 때문인데 그 아까운 돈을 10원이라도 할 때 얼마나 아까운데 참 날 믿고 이렇게 맡기는 걸 보니 아껴서 잘 써야 되겠다, 생각이 그리 들면 거, 괜찮은 목회자입니다. 교인 입장에서는 전 재산을 다 털어 넣고도 내가 좀 경제력이 있어 더 많이 연보를 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게 좋은 교인입니다. 큰 부자가 쥐꼬리만큼 해놓고 얼마나 유세들을 하는지 네 연보 안 받고 안 쓰고 말지 더럽게 그 돈한테 무릎을 꿇어? 소리가 나올 만큼까지 합니다. 꼭 부자들이 그렇습니다. 부자의 큰 연보 속에 겸손이 더해져 버리면 웬만한 목회자를 넘어서는 신앙입니다. 목회자의 기본자세가 아무리 차고 넘치는 오늘이라도 돈이란 벌수록 더 아까운 건데 그걸 이렇게 쪼개고 이렇게 나누어 날 믿고 맡겼으니 날 믿은 것보다 훨씬 더 성실하게 철저하게 아껴가며 잘 써야 되겠다, 좋은 목회자입니다.
 
부모로서는 자식을 볼 때마다 내가 더 훌륭했더라면 네가 모세도 되고 그랬을 건데 내가 애절하게 기도하는 엄마였다면 넌 사무엘이 됐을 건데 그 마음이 들어가야 그게 좋은 부모입니다. 그렇지만은 애들한테 내가 부족하다 말을 하면 얘들이 죄를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 대한 표현은 부모로서 적절한 게 좋습니다. 깊은 마음속에는 하늘을 향해서도 이웃을 향해서도 부부 서로를 향해서도 심지어 아이를 향해서도 내가 부족하니 널 위해서라도 내가 좀 더 노력해보자, 손해 봅니까? 자기에게도 더 좋은 거겠지. 자녀로서는 날 낳아주셨다는 그 하나의 수고에 제 목숨 바쳐 평생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이런 것이 흔들리면 안 됩니다. 처음 나오는 교인들에게는 내가 좀 더 좋은 교인이 되어 처음 나오는 교인이 날 보고 은혜 받도록 이렇게까지 돼야 되는데 날 보고 시험 들어 교회에서 돌아선 사람이 난 몇 사람을 쫓아냈는가? 처음 나오는 교인 보고 시험 들어 교회 안 다니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오래 다닌 사람 때문에 그렇지. 오래 다닌 사람 때문에. 그렇다면 1번이 목회자 때문에 시험 들어 교회에 안 나오는 사람이 역사에 제일 많고, 어느 교회든지 그 교회에 제일 많고, 두 번째가 신앙 있는 교인이 부족해서 빈자리가 생기는 겁니다. 세상은 못난 순서로 책임을 지고 쥐어 박힙니다. 교회는 제일 위에서부터 먼저 무릎 꿇고 죄송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사람 되어 지도자로 머리로 교회의 제일 어른으로 오셔서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아 내버렸습니다. 이건 못 쓰는 거라고. 아주 못 쓰는 거라고 지옥에 던져버렸습니다. 그게 십자가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나를 따르라 했으니 상석, 어른 대접받는 그 자세, 그 생각, 그 말투 다 내버리고 어쨌든 어디가 제일 말석인가? 교회 화장실 청소는 우리 교회 제일 오래 다닌 분 순서로 다 청소하고 계시고 그러겠죠? 우리 교회 제일 오래 다닌 분이 누구신가요? 뭐 허리가 접쳐 움직이지도 못하는 분이 청소 한다 그러다가 또 넘어져 놓으면 더 난리고 아직까지 두 발로 허리 꼿꼿하게 걸어 다니는 분 중에 우리 교회 누가 제일 오래 되셨습니까? 뭐 화장실 청소 말할 것 없이 그분 몫입니다. 그래 보면 월급 받고 주는 돈 가지고 먹고 사는 목사 부부가 교회 화장실 청소 교회 청소 교회 궂은 일은 먼저 하는 게 그게 제일 옳은 겁니다.
자주 하진 않지만은 눈에 보이는 대로는 저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길러놓고 건강했더라면 사모만 계속 시켰을 겁니다.
 
목회자 부부가 못할 일이 생기면 그다음에는 누가 신앙이 제일 좋고 누가 제일 어른입니까? 신풍에서 기차 타고 5시간 걸릴 때 부산까지 매주 은혜 받으러 댕긴 사람이 우리 교회에 욕 제일 많이 얻어먹고 제일 궂은일은 다 하고 제일 걸레가 되고 십자가가 되고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그분 때문에 교회 안 다닌 사람이 열 명이 넘고 스무 명이 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교회는 시끄러울 게 없고 위에서부터 서로가 부족하다, 그리 되면 어렵고 복잡할 것 없는 겁니다.
 
이걸 가정으로 가져가서 가정의 머리로 세운 아버지가 만사 내가 부족하니 그렇다, “솔로몬 때는 백향목이 뽕나무처럼 흔했더라” 발에 치이는 돌처럼 은이 그렇게 흔했더라, 아 솔로몬 왕 하나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니 온 백성이 무화가 나무 그늘 아래 기도하며 편히 쉬며 전쟁할 것 없이 모든 원수의 나라 먼 나라에서 선물 싸들고 들어오는데 안내하기도 바쁜데 그런데 왕이라는 인간이 아합처럼 되어놓으면 전쟁만 나가면 지고 전쟁을 안 나가고 성 안에 있어도 쳐들어온 적들이 전부 다 잡아가고 “하늘은 놋이 되고 땅은 철이 되어” 뭐 되는 것이 없습니다. 그 아버지 된 사람들은 여자 신앙이 왜 저 모양이고 아이들이 왜 저렇게 뻗대고 나오는가? 그냥 나 때문이다, 그러면 됩니다. 이렇게 순서대로 내려가는 것이 옳은 것이며 고운 말이며 그리 될 때 결국은 상대방에게까지 좋아집니다. 이면으로 깊이 돌아보는 이 시간 되도록 하십시다.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주일 학생 하나만 잘해도 그 아이 때문에 친구들이 교회를 따라오는 바람에 선생님들보다 아이가 전도한 아이가 더 많아지게 되고 그 아이 때문에 부모의 사업이 더 잘 되고 우리 공회도 있지 않습니까? 자기만 자꾸 돌아보십시다.
 
 
 
1차-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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