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22.5.22 욘3:4 간절한 회개를 이루도록 주신 근심과 걱정, 멸망을 피한 니느웨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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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22.5.22 욘3:4 간절한 회개를 이루도록 주신 근심과 걱정, 멸망을 피한 니느웨의 자세

관리1 0 242 2022.05.2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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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교 타이핑 
2. 설교 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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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타이핑)


220522 주전
 
제목 : 간절한 회개를 이루도록 주신 근심과 걱정, 멸망을 피한 니느웨의 자세
 
찬송 : 59장(피난처 있으니), 60장(날 구원하신 예수를) / 80장(인애하신 구세주여)
 
본문 : 요나3장 4절 -
 
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며 외쳐 가로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다 같이 묵도 드림으로 예배 시작하겠습니다.
 
(기도)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가로되
주님 앞에 애절하게 기도한, 한나를 붙들고 이 땅 위에 더 없는 큰 기쁨을 갚아주신 주님, 보이는 세상에 애절함과 보이는 세상에 갚아주시는 이런 원인과 결과를 우리주변에 많이 보여주시며, 이 땅위에서 준비하고 하늘에서 가져야 되는, 영생의 영원한 목적 영생의 구원을 우리에게 알려주시기를 원하여, 날 중에 귀한 날 시간 중에 귀한 예배 시간으로 불러,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계시고 세상이 아니라 천국이 있음을 미리살피고 알려, 귀하게 복되게 준비할 수 있게 해 주시니 마음 다하고 정성 다하여, 이 시간도 주의 은혜를 바라는 저들 되게 해주옵소서. 시대로 인하여 생각하면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만사 모든 것이 밀려오고 있는데, 나만 평안하거나 또는 여러 면으로 평안하여 다른 면을 보지 못하면, 그 뒤에 따라오는 더 큰 어려움이 있겠사오니 복 주셔서 복될 때 미리 복을 잘 준비하는 저들 되게 하시고, 어려움을 주실 때 어려움 통하여 복 주시는 주의 은혜를 소망함으로, 더 큰 은혜를 받는 이아침 저들이 되게 해주옵소서. 좋은 날 좋은 환경 역사 이후에 없는 영육에 넘침을 허락하신 주님, 먹고 살 문제 다 주님께 맡겨놓고 일편단심 하나님과 하늘을 향한 소망 하나에 불태우는 이아침 되게 해주옵소서. 이 정성 이 마음 함께 가진 곳곳의 교회들마다 함께 하시되, 부족함으로 공회노선에서 모인 저희들 위해 더욱 크신 은혜로 함께 해주옵소서. 남녀노소 원근 각처 여러 형편으로 위치와 사명을 달리 주신 주님, 이아침 예배에 마음을 모으는 먼 곳에 우리 모든 교인들도, 시공을 초월한 은혜로 함께 해주옵소서. 이 시간도 친히 동행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요나는 구약의 선지자입니다. 구약의 선지를 읽을 때는 신약의 나를 가르쳐 주시는 말씀입니다. 구약의 왕을 읽을 때는 오늘 현실의 나는 몇 명 중에라도 내가 왕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왕일 것이고 큰형한테는 동생들이 백성이 될 것이고, 갓난 태어난 아이에게는 태어날 아이들이 다 자기의 백성이 되어 연결되고 살아갑니다. 구약은 왕 제사장 선지자를 따로 세우시고, 신약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자기 현실의 제사장으로 선지자로 왕으로 세웁니다. 요나는 구약의 선지자입니다. 선지자 중에서도 좀 특이한 선지자입니다. 선지자 중에 요나만큼 이런 어려움을 겪어본 선지자가 없는데, 또 요나처럼 안 믿는 이방인에게 경고하고 그 나라가 다 돌아선 경우도 특이합니다. 근데 요나선지에 특이한 점은, 니느웨라는 이방 나라가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한다고 외쳐서, 니느웨가 회개를 해서 복을 받으니까 니느웨 망하는 꼴을 보려고, 동산에 올라 망할 때까지 지켜본 선지자입니다.
 
요나서는 몇 장 되지 않습니다. 읽어보면 우리도 요나보다는 낫겠다 싶을 만한 그런 요나 선지자입니다. 그다음 요나선지가 회개하라고 외친, 따라하십시다. 니느웨(니느웨). 서양에서는 유명한 도시입니다. 니느웨라는 큰 성읍. 수천 년 전이었는데 그때 이 니느웨에 12만 명이 살았더라. 그랬습니다. 임진왜란 때 서울의 인구를 한 20만 명? 한 100년 전에 서울이 한 20만 명 인구가 그랬습니다. 굉장히 고대의 큰 도시입니다. 이 니느웨 자체가 하나의 나라인데 니느웨는 안 믿는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원수입니다. 근데 하나님의 선지자가 가서 외칠 때 회개하여, 니느웨는 돌아서고 재앙을 받지 않았습니다. 참 특이한 경우입니다. 믿는 사람도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생각하는데, 선지자가 외치면 이스라엘의 왕들은 대개 선지자를 죽여 버리든지 귀향을 보내버렸습니다. 이스라엘의 반대 이스라엘의 원수 안 믿는 세상 나라가, 하나님의 선지자의 말을 듣고 180도 바꾸어 회개를 해버렸습니다. 니느웨도 회개한 걸 보면 뭐 잘 믿는다. 못 믿는다. 그런 말로 핑계 대지 못합니다. 한번 보시겠습니다.
 
요나 3장 2절에 요나에게 일어나 적 큰 성읍 니느웨로 가라. 하나님이 명한 것을 그들에게 선포하라 가서 외쳐라. 듣든지 말든지 말은 전하는 것이 옳은 겁니다. 짐승이면 코를 꿰어 걸면 되지만 인간은 그러지를 못합니다. 혹 남은 그래도 자식을 그렇게 강제해서 되는 수는 없습니다. 그들에게 선포해라 듣든지 안 듣든지 그건 책임이 없습니다. 어쨌든 말은 제대로 하거라. 3절, 요나 선지자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그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안 믿는 나라입니다. 이스라엘과 원수 나라입니다.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이므로” 니느웨 성을 한 바퀴 돌아다니는데 3일이 걸리는 그런 큰 성읍입니다. 예로부터 사람이 많고 나라가 발전하고 성읍이 크면, 좋은 걸로 자라지 않고 나쁜 것이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돈은 서울이 많을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아마 서울이 많을 겁니다. 시골로 내려오면 답답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지만은, 아주 악하고 독하여 그냥 두지 못할 사람은 적을 겁니다. 살기가 좋으면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많이 모이면 좋은 걸로 모여지지 않고, 나쁜 걸로 모여지는 것이 이게 타락한 인간의 본능입니다.
 
부모 밑에 집 안에서 배워봐야 나쁜 걸 몇 개나 배우겠습니까? 학교를 보내놓으면 그 선생님들은 옳게 가르치고 옳게 지도해 보려고 그러지만은, 아이들이 많이 모여 놓으면 좋은 게 전파가 되지 아니하고, 그 안 배울 게 이상하게 그게 빠르게 전파가 되어 버립니다. 이거는 피할 수가 없습니다. 니느웨는 큰 성읍이더라. 어 큰 성읍이면 죄악으로 크고 나쁜 걸로 많이 모여졌겠구나, 이렇게 읽으면 틀림이 없습니다. 근데 그 니느웨 성의 4절에 들어가서 삼일길인데 하룻길을 행하며, 니느웨의 3분의 1을 다니며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천벌이 내려 니느웨가 피할 수 없게 망해버릴 것이라. 원수의 나라에 요나 선지자가 와서 남의 나라를 이렇게 저주를 하고 다니면, 어떤 마음이 들 것 같습니까? 남한의 어느 아나운서가 북한 평양 방송에다 대고, 40일 뒤에 망한다고 악을 써 싸면 그건 그냥 두겠습니까? 그 남한이 아무리 자유의 언론의 나라라 해도, 평양 방송의 아나운서가 마이크 잡고 40일 후에 서울 바다 불바다가 된다면, 속으로는 평양을 좋아할지라도 자기 사는 곳이 불바다 된다면 좋게 듣겠습니까? 그냥 두겠습니까?
 
이스라엘과 니느웨는 원수의 나라인데. 하나님 나라의 선지자가 외쳐도 모두들 듣기 싫어 대개 선지자는 죽습니다. 근데 남의 나라 원수의 나라에 하루 종일 다니면서 망한다고 큰 소리를 쳤습니다. 그 뭐 시작하기 전에 벌써 잡혀 죽었어야 되고, 니느웨가 그런 악한 사람 독한 사람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람들만 모인 곳인 줄 알기 때문에, 니느웨 1장에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외쳐라 그러니까, 죽을까봐 도망을 가버렸습니다. 요나 선지자가 다시스 라는 곳으로 도망을 가려고 배를 타고 가니까, 배를 뒤집어 그 요나를 물속에 집어넣고, 그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다가 토해서 살아나온 게 요나입니다. 죽으면 죽었지 니느웨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라? 가서 복을 받아라. 그래도 미워할 건데, 하나님 믿기를 싫어하는 나라에 가가지고 하나님 앞에 저주를 받아 천벌 받는다고 외쳐라? 차라리 도망을 간다고 1장에서 도망갔다 잡혀온 선지자가 요나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신앙의 양심에, 어떻게 해야 되는지 뻔히 알면서 반대로 가면, 하나님께서 어디를 가든지 잡아다가 물속에 물고기 밑에 배속에 들어갔다가 나올 만큼, 이렇게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는다는 거 하나 기억하셔야 됩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토하여 나온 정도니까, 상어는 맹수고 고래가 아닐까 해서 대개는 고래라고 짐작은 하지만은, 그냥 큰 물고기로만 되어 있습니다. “하룻길을 향하여” 니느웨의 3분의 1을 돌아다니며 떠듭니다. 40일이 지나면 니느웨는 천벌 받아 무너진다. 성벽이 그냥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니느웨 통째로 다 주저앉아버린다. 이거는 위에서 내리는 천벌이라야 가능한 겁니다. 역사적으로 소돔이 그러했고 홍수심판이 있었습니다. 불신자들도 이 주변에 살기 때문에 알고 있는 일입니다. 그다음 5절입니다. 니느웨 안 믿는 백성들이, 니느웨에 안 믿는 서민들이, 요나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믿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을 믿었더라. 이거 하나님을 믿되 뭘 믿었느냐? 40일이 지나면 천벌로 니느웨가 재앙을 받아 전부 무너지면 어떻게 되나? 요나선지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었더라. 그 이런 마음이 복 받을 마음입니다. 니느웨 백성이 한 일은 망할 일을 했습니다. 근데 하나님의 선지자가 외칠 때, 뭔 저런 정신없는 것이 원수의 나라 저것이 우리를 저주를 해? 이런 마음이 들지 아니하고, 강아지가 말하던 원수가 말하든 부모가 말하던 도둑이 말을 하던, 내 편이 말하던 원수의 편이 말을 하던, 하기야 니느웨가 큰데 크다 보니까 죄악이 많고 죄악이 많으니 이게 그냥 그대로 가겠는가? 요걸 걱정하는 마음이 복 있는 마음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선지자가 한마디 하니까 그렇겠다. 하나님이 없어도 이 세상이 망하지 이거 그대로 가겠는가? 이 동네 하는 꼴을 볼 때 이거 천벌이 없어도 이게 그냥 가겠는가? 이게 니느웨 사람들의 자연의 양심, 상식의 일반적인 지식이었습니다. 이런데다 대고 한 말씀이 떨어지니까 그렇겠다. 하나님이 계시면 그냥 둘 리가 없겠다. 그리고 금식을 선포하였더라. 성령의 금식이라는 말은 죽기를 각오하고 라는 말로 들으시면 됩니다. 안 먹으면 죽지 않습니까? 그게 금식입니다. 하루 금식은 하루 죽는 겁니다. 하루 동안 먹어 하루 동안 움직일 걸 포기하기 때문에 하루치는 죽는 겁니다. 3일 금식하면 겉은 멀쩡해도 속에 3일치는 빠져나가고 죽는 문제가 생깁니다. 요즘은 그런 거 다 자가 포식이라는 말로 다 이해가 되고 계실 것 같은데,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다 같이 금식하자 하나님이 하늘에서 지켜본다.
우리 사는 이 동네가 우리 사는 이 시대가, 우리 사는 이 형편이 이게 그냥 가겠느냐? 우리가 생각해도 이거 위태했다. 근데 우리는 안 믿었지만은 하나님이 선지자를 보내 40일 기간을 주고 주저 앉혀 버린다고 천벌을 예고했다.
 
양심으로 생각할 때 맞겠다. 방법이 뭐겠느냐? 금식을 하자 죽지는 못하겠지만 죽을 각오로 대처를 하자.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큰 사람 작은 사람 어른 아이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남자 여자, 다 합해서 말할 때 따라 하십시다. “무론대소하고” 하나님 앞에는 무론대소가 맞는 겁니다. 잘 믿어도 못 믿어도 믿어져도 안 믿어져도, 세상 살기가 편해도 세상 살기가 어려워도 하나님 앞에는 따지지 말고, 그다음 “굵은 베를 입은지라” 굵은 베를 입으면 굵은 베옷이라 그럽니다. 요즘은 찾기가 좀 어렵죠? 이전에 장례식에 노란색 계통의 옷을 이상하게 입는 걸 굵은 베옷이라 그럽니다. 부모가 죽으면 자녀들이 부모가 돌아가신다면 자녀에 죄입니다. 좀 잘 모셨더라면 하루라도 더 살 걸, 이런 뜻으로 굵은 베옷을 입습니다. 굵은 베옷은 험합니다. 편하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성경에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굵은 베옷이라는 것은 상복을 말합니다. 죄인이란 뜻입니다. “굵은 베를 입은 지라”
 
백성들이 먼저 회개를 시작을 했습니다. 좀 면밀하게 성경을 읽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냥 쉽게 읽지 말고. 지금 연세가 많은 분들은 글자가 작아서 옆으로 된 성경을 가지고 다니실 수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눈이 괜찮은 분들은 성경 중에서 위에서 밑으로 내려가는 성경, 제 성경도 위에서 밑으로 내려가는 세로 성경이라 그럽니까? 세로 성경입니다. 원래 성경은 위에서 밑으로 적도록 이렇게 해놨습니다. 신식 잘 나가는 젊은이들 지성인들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렇게 옆으로 읽으면 빨리 빨리 읽는데, 뭔 글을 못 읽어서 케케묵은 그런 답답한 일을 하냐? 요래 말하는 사람들이 좀 무식해 그렇습니다. 만화책은 빨리 읽어야 됩니다. 연애 소설도 빨리 읽어야 됩니다. 만화, 연애 소설, 영화 같은 것은 빨리 빨리 지나가는 게 나을 겁니다. 내용이 깊은 것은 빨리 지나가면 모르게 돼 있습니다. 수학책을 들고 빨리 지나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공부하는 학생이 아니지. 성경은 한글로 기록해놨지만은 한 말씀 말씀을 좀 들여다봐야 됩니다. 여기에 우리의 복이 다 있고 여기에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재앙, 가정의 어려움을 막는 비법이 있습니다. 약을 사면 설명서도 안 읽어보고 그냥 먹고 보는 사람 없지요? 조심해서 살펴야 되는 것처럼, 성경이 위에서 밑으로 기록이 돼 있으면 읽기가 불편합니다. 성경은 빨리 읽는 것이 아니다. 그 뜻입니다. 성경은 또박또박 한 자씩 조심해서 읽어라. 이게 보약이고 이게 보배고 이 속의 인생의 보배와 영생이 다 들었으니, 그냥 설렁설렁 그렇게 읽는 것이 아니다 그 말입니다.
 
국수는 그냥 한 젓가락 넣고 후루룩 하면 한 젓가락이 아니라, 한 그릇도 다 마셔도 안에서 해결이 됩니다. 근데 불고기를 그냥 국수 먹듯이 후루룩 먹으면 얹혀서 큰일 납니다. 애들은 죽습니다. 그건 꼭꼭 씹어서 조심스럽게 삼켜야 뼈가 되고 살이 되는 겁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우리는 그냥 성경을 이렇게 읽습니다. 5절에 니느웨 백성들이 먼저 회개를 하니까 6절에 백성들이 회계를 했다는 소문을 듣고, 니느웨 왕 임금이 임금 앉는 의자를 보좌라 그러는데, 보좌에서 일어나 임금이 정식으로 입는 공식 옷 조복을 벗어버리고, 왕도 굵은 베 옷을 입고 재에 앉으니라. 재에 앉는다 말은 나무나 종이를 태워버리면 재가 되지 않습니까? 멀쩡한 종이 멀쩡한 나무 불 질러버리면 재가 됩니다. 재위에 앉는 것은 왕 이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재와 같은 겁니다. 하늘에서 천벌을 내리면 어떻게 견디겠습니까? 하늘에서 천벌을 내리기 전에 먼저 재에 앉아, 저는 이미 죽어버렸습니다. 그런 뜻입니다. 왕이 그렇게 되니까 7절, 왕 바로 밑에 굵은 신하 큰 신하를 대신이라 그럽니다. 요즘 말로 말하면 장관 도지사 정도 될 겁니다. 왕이 높은 신하들과 함께 명령을 적어 내려서 니느웨 온 나라에 선포하여 가로되, 사람도 말 못하는 짐승도 주인을 위해서 일하는 소떼도 말 잘 듣는 양떼까지도 전부 금식을 해라. 그리고 망할 니느웨가 망하지 않고 복을 받는 니느웨로 바뀐 기록이 여기 요나 3장에 있습니다.
 
오늘아침 성경 중에 요나서를 봉독한 것은, 이 시대가 뭐 좀, 이거 좀 뭔가 문제가 있겠다. 그러면 여기에 니느웨 정도의 사람이 되는 겁니다. 잘 먹고 잘 사는데 뭔 화창한 날에 그런 말을 해? 그러면 니느웨 같은 나라에 복 받으라는 말씀을 던져도 듣지를 아니합니다. 가정마다 한두 가지씩 아마 숙제 없는 가정은 없을 겁니다. 우리 가정이야 그렇지만 저쪽에 저 가정은 뭐 그냥 그림같이 다 좋지 않을까? 그 가정 속을 열고 들어가면 한두 가지 고통스러워 못 견딜만한 일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끼워 넣어 놓았습니다. 어떤 사람도 한두 가지는 못 견딜만한 어려움을 반드시 주십니다. 정말로 혹시 나와 내 식구들에게는 요즘 뭐 어떤 어려움도 없다 그런다면, 지금 태풍이 닥치고 있는 중입니다. 센 게 오려고 지금 태풍이 오기 전에 일시 고요하다 그러지요? 태풍 전야의 고요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겁니다.
 
역사적으로 어떤 강대국이든 어떤 아름다운 나라든, 어떤 좋은 회사든 어떤 좋은 시대든 그 속을 들여다보면, 하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 앞에 조심해 살라고, 하나님께서 나쁜 뜻이 아니라 선물로 걱정거리를 사람마다 가정마다 시대마다 한두 가지씩 끼워 놓았습니다. 하나님 주신 세상, 하나님 주신 인생, 네 마음대로 복되게 살고 있지만 하나님이 지켜본다는 거 잊지 말아라. 강아지로 말하면 강아지 목줄을 걸어서 내가 주인이다. 너한테 들어간 돈은 아무리 많아도 나는 주인이고 너는 강아지다. 이게 강아지 목줄입니다. 우리 집은 강아지나 나나 같아서 목줄 풀어놓고 행복하게 아파트에 풀어놓습니다. 그러면 경찰에 신고 들어갈 겁니다. 그 신고 들어가기 전에 그러면 강아지 같은 사람 됩니다. 아무리 나한테는 보배로워도 개는 목줄을 해야 그게 좋을 겁니다. 난 주인이고 너는 개다. 세상이 아무리 좋고 아무리 발달이 되고 이 세상은 이미 지상 낙원이 되었다고 큰소리를 쳐도, 세상을 만들고 운영하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유도 주시고 영육에 넘치는 은혜를 아무리 주셔도, 너하고 나 사이는 내가 하나님이고 너는 인간이다. 이걸 잊지 말라고 강아지에게 목줄 하나 걸어놓듯이, 하나님께서 이렇게 표시를 하는 게 자기 속에 있는 근심거리입니다.
 
자기 가정에 떨쳐버리지 못하는 그런 염려 그런 근심이 있다면, 아 뭐 하늘이 있다면 왜 하필 나에게 이런 걸 주셨나? 나쁘게 생각 마시고, 하나님이 하늘에서 이 땅 이 세상 인생을 자유롭게 살도록 풀어놓고, 만물위의 인간이 하나님 노릇하고 마음대로 발전하고 마음대로 살아라. 모든 기회를 다 주시면서 근데 만물위의 인간인데, 너 위에 하나님이라는 분이 주인으로 있다는 사실 하나는 기억하라. 이것 때문에 하나님께서 강아지 목줄에 줄을 하나 달아놓듯이, 임금이든 거지든 건강하여 이 땅 위에 마음먹은 것은 다 되는 누구 같은 사람이든, 하는 일마다 다 안 되는 사람이든 어떤 인간 어떤 가정 아무리 잘 나가는 인생에게도, 하나님께서 하늘에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알아라는 표시로, 반드시 근심거리를 하나씩 주십니다. 하나가 아니라 두 개면 하나님이 더 좋아서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아들이 막 가면 그냥 놔두지요? 실력 있고 희망 있는 아들이면 엄청나게 공을 들이지 않습니까? 아이들이 많을 때 부모 통제가 되지 않는 아이는, 새벽 1시에 들어오던 2시에 들어오든 들어오기만 들어오면 죽지는 않고 들어왔구나, 다행이다 이러지. 숙제했냐 말았냐? 그런 말은 못합니다. 근데 학교가면 1등이지 주변에서 칭찬하지, 그래서 이 아이 하나가 잘 되면 온 가족이 큰 덕을 보겠구나, 이렇게 희망 있게 관리하는 아이가 저녁 7시 전에는 반드시 들어오는데, 어떻게 한 2시간 늦어서 저녁 9시에 들어오면, 무슨 일이 있었냐? 혹시 싶어서. 희망이 있고 기대를 하면 더 관리를 하는 법입니다. 이거 뭐 통제가 안 되고 그냥 말해 봐도 안 되면 안 죽으면 다행이다 던져 놓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이 땅위의 인간 중에 하나님께서 2등 3등 저 꼴찌로 관리하는 인간들은, 남을 웬만큼 쥐 박지 않으면 그냥 나둡니다. 저 평양처럼 몇 천만 명을 70년 저렇게 들볶아도 놔두는 저 동네는, 하나님 순서로 오면 제일 끝입니다. 그 잘나가 그런 게 아닙니다. 그러다가 한꺼번에 천벌이 떨어지면 역사에 없는 일 생깁니다. 신앙생활 잘하는 사람은 마음 하나 잘못 먹어도 하나님께서 그러면 안 된다 이렇게 간섭이 있습니다. 근데 그 간섭이 어떨 때는 크게 들어옵니다. 간단하게 첫 말씀에 결론적으로, 어떤 사람이든 어떤 가정이든 근심 걱정 없는 사람은 아예 없고, 근심 없이 살란다는 희망을 갖지 않는 게 좋습니다. 고민해봤냐? 네가 나처럼 이렇게 어려움을 겪어 봤냐? 그런 말을 하게. 그랬든 말았든 하나님이 그냥 두지를 않으십니다. 차라리 생각을 바꿔서 하나님이 계신다는 표시를 하기 위해서, 인간 어느 가정 어느 나라든 근심거리는 하나씩 다 끼워 놓는다. 그리 아시면 세상을 살기에 편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좋습니다.
 
섬진강 강하나 때문에 백제 신라 나라가 달랐습니다. 강 하나면 나라가 다릅니다. 건너가기가 어려워 일본과 우리 사이는, 현해탄 동해 바다가 저렇게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몽고가 세계를 다 점령하고 유럽까지 휩쓸면서도, 일본은 바다 때문에 못 건너갔습니다. 지도를 보면, 일본은 옛날에 바다에 떨어져 있으니 왜침이 없어서 얼마나 좋을까? 밖에서 쳐들어가는 깡패들은 없는데, 일본 바닥 밑에는 화산 지진이 그냥 없는 동네가 없어가지고, 시도 때도 없이 지진에 그냥 다 불바다가 됩니다. 둘 중에 어느 거 하겠습니까? 억센 거 밑에 식민지민 하겠습니까? 땅 밑에 화산 지진 폭발로 불구덩이 속에 들어가고 싶겠습니까? 반드시 어느 나라 어느 민족 어느 가정 어느 개인이든지, 남한테 남이 알아서 말을 해도 되는 것도 있지만 정말로 큰 걱정 큰 근심은 가정 속에 하나씩 딱딱 끼워가지고, 억세면 센 게 들어가고 마음이 약한 사람한테는 좀 작은 게 들어갑니다. 그래서 억센 것이 좋아 보여도 그거 알고 보면 억새면 억센 값을 다 받습니다. 부자는 부자만큼 또 하나님께서 그 고민 그 걱정을 다 집어넣습니다. 학생들로 말하면, 인물 좋지 공부 잘하지 건강하지 운동 잘하지 뭐 온 학교에서 전부 부러 하는 그 아이? 여러분들이 몰라 그렇지 그 아이 속을 들여다보면, 아무도 모르는 걱정 근심거리 하나님께서 센 거 하나씩 다 집어넣어 놓았습니다.
 
여기에 니느웨는 안 믿는 나라입니다. 근데 이 안 믿는 나라 중에서도 제일 강퍅한 나라입니다. 이 나라가. 그래서 하나님께서 샘플로 본보기로 하늘에서 천벌을 주시려고 딱 작정을 하고 보냈는데, 이런 나쁜 나라 이런 멸망할 나라에도 그 속에 하나님의 선지자가 경고를 한마디 할 때, 그 도시 3분의 1 떠들었는데 하나님 나라 안에서도 이렇게 떠들면, 선지자들이 견디지를 못합니다. 역사적으로 선지자는 대개 이스라엘 안에서 맞아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중에서도 예루살렘 안에서 선지자들이 다 죽었습니다. 옳은 말 한다고 믿는 사람 손에. 안 믿는 니느웨 사람이라도 이 양심 이 지식 이들의 파악이 복이 있습니다. 너무 큰데 너무 잘 되는데 우리나라 너무 잘 나가는데, 근데 이렇게 잘 나가도 되는 건가? 말씀 속에 이런 염려와 근심이 보입니다. 여기다 대고 요나 말 한마디가 떨어지니까, 이거구나 천벌이 때리겠구나, 두려워서 얼른 요나 말을 붙들고 바로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대소하고 굵은 베옷을 입은지라” 우리가 하늘의 죄인입니다.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도 모르는 나라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 서울 네거리에서 이런 얘기하면, 저 인간은 형법을 어겼냐? 민법을 어겼냐? 금융실명제법을 어겼냐? 그럴 겁니다.
 
백성들이 다급해서 회개를 했는데 일반적으로 이런 말을 하면, 백성들 입에서는 무슨 말 나오는지 다 아시지요? 이 나라에 안 좋은 일이 벌어지면 대통령부터 욕을 합니다. 저거 재수가 없어 하늘이 떨어지고. 여기 아침에 지금 안 오셨는데 신풍 교회에 제일 오래되고 저하고 제일 가까운 교인이 언제 어느 대통령 욕을 하며 그럽니다. 저 대통령 재수가 없어 놓으니까 하늘에 비행기 떨어지지, 기차 박살나지, 저 서해에 유람선 빠져버리지. 평생에 착하고 좋은 말씀만 하시는 집사님이 그러셔서, 텔레비보고 그렇게 느끼셨습니까? 어떻게 아셨습니까? 그러니까 온 동네 사람들이 다 그러더라고, 대통령 재수가 없어서 비행기 떨어지지, 서해 그때 낚시 간 배가 뒤집어서 다 죽지, 그때 김해 구포인가? 철도 사고 나서 또 죽지. 안 좋은 일 벌어지면 백성이라는 것은 왕부터 욕을 해놓고 보는 겁니다. 학생들, 집이 왜 가난하지요? 우리 집이 왜 이렇죠? 부모가 못나서 그렇습니다. 부모가 못나서. 성적표가 왜 이 모양 이 꼴이죠? 아버지 머리가 나쁘니까 엄마가 밖에만 돌아다니니까 부모 교육법이 틀렸으니까, 부모한테 물어보면 교육부 장관이 또 그렇다 또 그러지요?
 
이게 어느 나라든 어느 시대든 밑으로 내려가는 백성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위에 머리 저 위부터 욕을 하는 겁니다. 니느웨가 천벌을 받는다? 왕이 재수가 없고 하나님 앞에 잘못되어 놓으니까 그런 거 아니냐? 왕 회개해라! 광화문에 100만 명이 모여서 끄잡아 내려라 난리가 나는 게, 2천 년도에도 우리나라 다 그러지 않습니까? 문제만 생기면 대통령 저 인간 때문에 다 그럽니다. 이쪽이든 저쪽이든. 이게 옛날로 가면 더 그렇습니다. 그런데 니느웨 안 믿는 강퍅한 이 나라 백성들이, 40일 지나면 천벌로 하나님이 이 니느웨를 완전히 없애버릴 거라 이러니까, 왕을 핑계대고 왕한테 너 회개하라 너 때문에 그렇다 그런 말이 없고, 백성들이 스스로 전부 다 각각 음식을 금지하고 죽을 각오로. “무론대소하고” 백성 중에 이 백성 저 백성 이파 저파 할 것 없이 전부 제가 잘못했습니다. 굵은 베를 입고 주저앉았습니다. 이 소문이 왕에게 들리면 왕이라는 인간들은, 그래 난 잘하려 했는데 백성 이것들이 무지해서 평소 내 말을 안 들어서 이랬으니, 그놈들 회개하는 게 맞다. 임금이란 대개 그렇습니다.
 
아이 성적표가 잘 못 나왔는데 아이들은 뭐라고 한다고요? 아이 부모님이 학원을 보내주고 고액 과외를 시켜주고 서울 가서 낳아서 내가 서울 강남 8학군에서 시작했으면, 공부를 이렇게 했냐고 똑똑한 것들은 부모 핑계부터 댑니다. 그런데 혹시 착한 아이들이 제가 열심히 하면 되지 뭐 공부방이 있니 없니, 도서관이 머니 마니, 학교가 일류니 이류니 상관없이 나 공부하면 되지 뭐 그 환경입니까? 제가 부족합니다. 라고 말을 하면 부모는 또 뭐라 하시는가요? 그래 이놈아 네가 잘하면 되지, 대개 부모는 또 그래 나옵니다. 복된 부모는 넌 노력할 만큼 했다. 요즘 시대가 그런데 그만해도 애썼다. 내가 좀 미리 먼 날을 보고 너를 가졌을 때, 뱃속에서부터 내가 마음씨를 좀 차분하게 먹었더라면 너 성격이 그랬겠느냐? 이거 영향 다 미칩니다. 아이 가진 엄마가 열 달 동안 뱃속에 있는 걸 배 속에 넣어놓고 그냥 성질을 벌 벌벌 내놓으면 애가 성질이 그리 됩니다. 그거 안 되고 베기겠습니까? 그거? 엄마 뱃속에 아이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남편은 어지간하면 아이 가진 엄마한테는 좀 조심을 해야 되는데, 또 뭐 막 간다고 부부 싸움 그대로 다 해버리니 남자는 여자 들볶았지, 여자는 성질난다고 그 성질을 뱃속에다 대고 다 독약처럼 풀어놨지, 그게 나중에 나와 가지고 어찌 되겠습니까? 그 아들 그 딸이 다 그런 모양이지
 
아들 딸 모양을 보며, 남자는 종자를 잘못 선택하고 인물만 보고 둘이 만나 놨으니 이런 게 나오지. 이 남자가 돈은 버는데 사기성 있는 걸 만나놨으니 이 애들이 사기성이 있어 부모 속이는 게 예사지, 뭐 내가 눈이 삐었지 나부터 원인을 잡아가며, 또 그렇다 치더라도 내 뱃속에 10달 그때부터라도 잘했으면, 공부 뒤에 못 해도 뒤에 잘하면 따라가는 건데, 아이를 가지고 그냥 귀찮다 불편하다. 나 고생하는데 안 알아준다. 원망만 했지 언제 내가 이 아이의 인격 형성 성격과 평생을 고민을 해봤던가? 다 양심에 가책이 될 건데? 이게 1살 3살5살 10살 커 나올 때, 난 이 아이의 앞날을 두고 무슨 연구를 했으며 무슨 자제를 했는가? 믿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피를 바꾸고 종자를 바꾸고 체질을 다 바꾸어 새 사람으로 바꿔달라고, 나는 이 아이에게 얼마나 하늘의 은혜를 받았던가? 아니면 돈이나 잘 벌어라 주먹이 세서 맞고 살지 말아라. 이런 마음만 먹었던가? 아이는 부모 핑계 대는 것인데 아이가 만약에 제 하기 나름인데 제가 부족했습니다. 이러면 아이는 100점입니다. 그런 말을 들을 때 부모는, 너 대로 그래도 할 만큼 했다. 내 지난 날이 참 후회가 되는구나. 좀 더 잘 했더라면 오늘보다는 나았을 터인데, 이제 되는 집은 그런 겁니다. 아이들은 자기를 돌아보고 부모는 부모를 돌아보고, 힘을 합하면 다리 밑에 거지라도 얼마든지 치고 올라갑니다. 이 나라 꼭대기 올라앉아 가지고도 꼭대기 올라앉아 가지고도 둘이 싸우고 저것끼리 싸우면 내려앉습니다.
 
니느웨는 나쁜 나라 강퍅한 백성 하나님 무시하는 나라라, 하나님께서 대표적으로 천벌을 내리려고 딱 찍었는데, 이 나쁜 거대한 나라 속에 희망이 하나 있기를 어떤 희망이 있느냐?
자세가 보면 이거 참 남다른 자세입니다. 하나님 나라 안에도 별로 없는 자세입니다. 어떤 자세가 복이 있는가? 니느웨가 천벌을 받아 잿더미가 될 겁니다. 그러니까 그 말을 먼저 들은 백성들이, 저희들이 부족했습니다. 임금은? 말고, 대신 고관대작들은? 그것도 말고 일단 그건 다 놔두고, 나는 천벌을 받을 만큼 하나님 앞에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모든 백성 무론 대소하고 각각 자기를 돌아봤습니다. 온 백성이 좋은 마음을 먹어도 머리가 잘못되면 해결은 없는데, 온 백성들이 자기를 돌아보고 조심을 하고 돌아서니까, 그 소문을 들은 6절에 니느웨 왕이, 백성 이놈들 평소에 내 말도 안 듣더니마는, 앞에서는 예하고 뒤로는 나쁜 짓 하더니마는, 뭐 한다고 하지만 이것들이 원래 수준이 낮아서 한다고 해봐야 얼마나 잘해? 이게 왕이고 이게 대통령이고 이게 집권자고 이게 가정의 호주고, 교회로 말하면 저 같은 목사들은, 목사가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교인이 조금만 하면 이 시골이라도 교회가 몇 천 명 될 건데, 교인들이 게을러 놓으니까, 무식해 놓으니까, 강퍅해 놓으니까, 돈밖에 모르니까, 뭐 어디든지 다 그냥 인간이란 본능적으로 남 핑계 되게 돼 있는 겁니다. 왕이 핑계 되면 누구 핑계 대겠습니까? 백성 핑계 대지.
 
백성들이 자기 각자를 돌아보며 굵은 베를 입으니, 그 소문을 들은 니느웨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보좌라는 것은 왕 자리입니다. 왕이 앉는 의자는 어떤 의자든지 왕 앉는 자리를 보좌라 그럽니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이거 내 자리 아니다. 역적이 뭐 혁명합니까? 왕이 자기 왕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지금까지 이 자리에 앉아 왕이 왕 노릇을 했더라면, 하늘이 천벌을 내린다고 이렇게 선지자를 보내고 백성들이 전부 돌아앉고 그랬겠느냐? 왕 나 하나의 잘못이다. 왕이 왕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이 자리에 앉았던 왕 나의 잘못입니다. 내가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왕의 옷, 왕복, 왕의 정식 옷을 ‘조복’이라 그럽니다. 조정 ‘조’ 조회 할 때 ‘조’ “조복을 벗고 굵은 베를 입고” 백성이 굵은 베를 입으면 백성으로서 나는 문제가 있는 겁니다. 여자가 굵은 베를 입으면 여성으로서 저는 여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놔두고. 나는 나의 잘못만 보는 겁니다.
 
왕은 백성의 말을 듣고 왕 자리에 일어나, 지금까지 왕 자리에 앉아가지고 척척 내 마음대로 했는데, 되돌아보니 하늘이 천벌을 내릴 만큼 되었는데 이것도 모르고 왕이라고, 왕인데 왕이 왕 자리 자기의 자존심 자기 위치 얼른 내려놓고, “굵은 베를 입고” 이 왕의 잘못입니다. 뭐 백성이야 원래 수준이 낮으니까 그런 거고, 이 왕의 잘못입니다. 그리고 백성은 재에 앉았다는 말이 없는데, 왕은 베를 읽고 여기까지는 백성과 같습니다. 그다음 재에 앉았습니다. 왕이 이 모양이면 잿 바닥이 되어도 마땅하지, 그리고 왕 밑에 옆에 측근들부터 다 불러다가, 돌아서자 이게 되는 집입니다. 이 나라가 안 믿는 나라입니다. 그 시대에 제일 강퍅하여 하나님께서 제일 맛보기로 때려야 되는, 본보기 나쁜 인간들입니다. 그 많은 죄악이 무수한데 그 속에 불안이 있었습니다. 이거 이대로 계속 가도될까 불안이 있었습니다. 만족이 있었고 넘치는 방종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불안이 있고 그리고 하늘에서 신호가 하나 떨어지니까 얼른 돌아보면서, 낮은 사람은 낮은 대로 높은 사람은 높은 대로 그리고 니느웨는 하나님이 재앙을 철회합니다. 10절 보겠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뭘 봤느냐?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나버렸습니다. 그걸 조사를 했습니다. “감찰하시고” 재앙을 내려 잿더미를 만들 니느웨에 대한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 하시니라”
 
한 주간 이 말씀으로 살펴보는 첫 시간 서론입니다. 어떤 사람 어떤 가정 어떤 곳도 근심 걱정 없는 경우는 없습니다. 저 가정은 정말 행복한데? 몰라 그렇습니다. 저 사람은 완벽한데? 그 사람 속을 몰라 그렇습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그 사람 속에는 더 큰 근심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 주십니다. 이건 벗어나려고 하면 곤란합니다. 작은 거 하나 벗어나면 하나님께서도 큰 걸 메워버립니다. 주신 염려 주신 근심이 있거든 딱 그 근심을 거머쥐고, 절망 우울증 그쪽으로 가지 마시고, 하나님이 나를 내려다보며 난 너의 하나님이고 넌 나의 종이다. 표시로 이걸 하나 주신 겁니다. 좋으면 하나님 생각합니까? 아이들이 행복하고 친구 많은데 놀이터에서 놀면서 엄마 찾아옵니까? 날이 저물며 친구들이 없어지든지 놀다가 다쳤든지 배가 고프든지, 한 개 쥐 박혔든지 뭔가 일이 있어야 엄마 부르면서 돌아오는 겁니다. 좋은 데 좋으니 뭔 부모를 찾을 겁니다. 인생 좋으면 하나님을 안 찾습니다. 하나님을 잊지 말라고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근심거리 하나를 몰래 다 주셨습니다. 그걸 붙들고 하나님이 나를 지켜보는구나, 사랑하시는구나. 이걸 붙들고 하나님이 나와 한 편을 하시겠다는 이게 은혜와 생명의 통로구나. 그리고 이걸 다시 보면, 내게 좋은 걸 다 내줘도 내 근심거리는 포기하는 게 아닙니다.
 
이걸 붙들고 하나님과 이제 거래를 하는 겁니다. 하나님과 주고받는 부모 자녀의 사랑의 뜨거운 출발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자기를 돌아보며, 부모가 이러니까 내가 이렇지. 남자가 이 모양이니 내가 돈 벌러 다니다가 그냥 아이들을 못 돌보느라고 이리 되지, 그런 소리 하지 말고 일단 자기를 돌아보시고, 자기가 낮으면 낮은 대로 자기를 돌아보시고, 자기가 유리하고 자기가 지도자면 더욱더 자기를 돌아보시고, 그러면 하나님의 준비된 재앙은 복으로 바뀌어버립니다. 가정마다 웬만한 어려움은 제가 다 압니다. 교인이 얼마 되지 않으니까. 어떤 가정도 그냥 당장에 죽을 만한 고민 하나씩 없는 가정 없고, 죽을 만큼은 아닌데 별 것 아닌 고민을 자기가 그냥 생각을 잘못해가지고 죽을 만한 고생인 줄 아니까 그것도 또 고생이고, 괜찮은 가정도 더러 있는데 괜찮은 가정에는 하나님이 언제 천벌을 내릴까? 지금 시계를 재고 있는 가정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좋을 때 미리 돌아서고 준비하면 좋은 일만 넘칩니다. 정말로 좋다고 방심하면 그다음 화가 옵니다. 어떤 근심도 돌아서고 자기를 돌아보고 바꿔버리면 다 막혀버립니다.
 
(기도)
애절하게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자기와 가정에 주신 남모르는 깊은 염려, 또는 예견되는 앞날에 어려움을 하늘의 은혜로 복이 되도록, 바라보는 소망을 잊지 않는 이아침 저희들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남녀노소 모든 교인들 되게 하시고, 자기 양심에 하나님이 가책 주시는 자기의 과제를 회개하고 돌아서서, 하나님은 위에서 은혜만 주시고 우리는 감사만 하는, 이런 짧은 하루 인생 되도록 모든 교인들 마음마음 밝혀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수술을 앞두고 있는 교인들, 치료 중인 우리 교인들, 요양이나 해외나 여러 곳곳에 두신 우리 모든 교인들 마음마음 위에, 지켜보는 하늘의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살아가는 복된 한 주간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1차-K.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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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교안) 

교안은 장년반에 참석하는 주일학생을 위해 요약했고, 선생님의 지도를 위한 것입니다.교안대로 설교하지 않으나 본문에 대한 한 주간 정도의 설교의 방향입니다. 


22.5.22주전             욘3:5                  회개한 니느웨                        총공신풍


■ 소돔과 니느웨
소돔 니느웨
도시 : 여호와 동산 같고 극히 (큰) 성읍 12만
상태 : 악하여 큰 죄인 악독이 (하늘)에 상달
예정 : 멸망 (멸망)
통고 : 두 천사 요나 (선지)
반응 : 해하리라 (회개)
결과 : 유황 불 비 재앙 (철회)
 
■ 소돔의 마지막 순간
소돔 전부가 악독 : (자기) 중심이 심각
천사를 몰라 봤고 : 하나님의 (역사)를 무시
노리개로 상대했고: 선을 넘는 (쾌락)
롯을 해치려 했고 : 하나님의 (선지)를
눈을 어둡게 해도 : 끝까지 (욕심)을 추구
 
■ 니느웨의 마지막 순간
하나님께 그 악독이 상달 : (소돔)과 같았고
요나가 외치자 : 하나님을 (믿었)고
백성과 왕과 : (짐승)까지 금식
왕과 백성이 : 악과 강포를 (회개)
하나님의 긍휼을 : (소망)
      
■ 니느웨의 회개 내용
1. 백성
하나님을 믿고 : 하나님만 (따르)고
금식을 선포하고 : (목숨) 걸고
굵은 베를 입고 : (죄인)임을 깨닫고
재에 앉으니라 : 자기 (부인)
 
2. 왕과 대신
조서를 선포 : (공개)적으로
사람 짐승 소 양까지 : (움직)이는 모든 것
금식하고 물도 금지 : 목숨에 (애절)까지
굵은 베를 입고 : (죄인)임을 깨닫고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 : (계약)만 바라보고
악한 길과 강포에서 떠날 것 : 회개의 (실행)
 
■ 결과
1. 감찰하시고 : 정말인지 (실제)를 살펴 보시고
2. 뜻을 돌이키사 : (생명)의 역사를 열어 주시고
3. 재앙을 내리지 않음 : (멸망)에서 구원
 
■ 상달된 죄는 상달되는 회개로
1. 백성의 회개가 왕에게 상달 : 작은 (죄)부터 회개
2. 왕과 백성의 회개가 하늘에 상달 : (하나)님 앞에 까지
3. 하늘의 재앙이 멈출 수 있도록 : 천지가 (개벽)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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