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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4 월새
제목 : 자기 주변은 세월 속 은혜 결과, 말씀으로 가시 강팍된 속성을 갈아엎어 고쳐갈 것
찬송 : 19장(자비하신 예수여)
본문 : 히브리서 6장 7절 -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가는 자들의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와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땅은 우리에게 쥐어주신 기회입니다. 기본이고 토대입니다. 내 몸 내 마음, 내 하루, 나의 건강, 내게 주신 가정, 내게 주신 이 새벽 이 모든 것 전부가 다 땅입니다. 하늘은 하나님의 세계, 신령한 세계 우리가 만질 수 없고 가질 수 없고 척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세계를 하늘이라고 그럽니다.
하늘에서는 때를 따라 비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신령한 하늘의 인간이 가질 수 없고 세상에서 찾아낼 수 없는 은혜, 그런 기회를 주십니다. 하늘에서는 비를 주시는데, 땅은 비를 머금고 한 방울도 거부하거나 피하거나 싫다하지 않고 주는 대로 전부 다 흡수를 하는데, 이 땅을 갈아엎지 않으면 가시와 엉겅퀴만 나옵니다. 내 마음을 좀 갈아버리고 내 더러운 성질을 좀 갈아버리고, 아담의 타락 후에 6천년 쌓여오고, 밟혀오고, 눌려오고, 굳어져버린 이런 자기만 생각하는 악성, 오로지 자기만 생각하는 악성이 한번 두 번, 십 년, 수 십 년 나이 늙도록 쌓이고, 쌓이고, 쌓여놓으면 그리고 위에서 비가 오면 하늘이 주는 은혜, 하늘이 주는 기회에 채소는 나지 않고 가시와 엉겅퀴만 납니다. 옆집 사람 긁어버립니다. 괜히. 왜 긁으셨습니까? 아니, 뭐 그냥 그래봤습니다. 취미로, 습관으로, 생각으로. 앞집도 쥐어박고 뒷집도 쥐어박고, 내가 아닌 것은 끄댕이도 끄어 보고, 발로 차보고, 이 말로 이렇게 들쑤셔 보고, 저 말로 저렇게 휘젓어 보고 남들이 아프다 그러면 왜 아픕니까? 이래 또 물어 까지 봅니다. 또 심방도 갑니다. 맨 살에 상처 내 놓고 소금까지 뿌리고 간장 담그고, 또 아물 때쯤 되면 또 휘적거려 가지고 또 덧나게 하고 또 덧나게 하고. 그래 왜 그러셨습니까? 평생에 그러다보니까 습관이 돼가지고 자기도 모르게 그냥 긁어대는 겁니다. 남을 긁어대고 남을 쥐 박고 이게 가시나무입니다. 가시나무. 이미영 가시나무, 또 박선애 가시나무, 오정자 가시나무, 오은아 가시나무, 최미자 가시나무. 그 가시나무인지 아닌지 아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번 두 번은 긁어놓으면 실수인가보다 그러는데, 사람을 또 긁고 또 휘젓고, 또 찌르고 자꾸 그러면 사람이 옆에 붙지 않고 슬슬 피합니다.
주일 지난 월요일 출근도 하셔야 되고 또 하루해를 평일로 새로 여셔야 되는데, 나이가 많아질수록 배울 게 있어 주변에서 찾아오는가? 나이가 많을수록 경험이 많고 복을 알고 지혜를 알고 은혜를 나누어주면,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자꾸 주변에 ‘좀 물어보겠습니다, 잘 모르겠는데 어떻게 하면 더 좋겠습니까?’ 이렇게 질문이 들어옵니다. 그러면 곱게 늙은 겁니다. 가시나무가 아니라 채소를 자꾸 내면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 사람 복이 제일 큰 복입니다. 나이가 많아지니까 자녀도 슬금슬금 피해버리고, 손주는 저쪽에 할머니 오면 마주치면 인사해야 되고 또 뭐 안부 물을까봐 아예 저 골목으로 삥 피해버립니다. 그래도 가족이 단결이 되면 가족끼리는 모이는데, 주변에서 그냥 사람 거, 취급을 하지 않고 자꾸 그냥 아이구! 어떻게 늙었으면 저렇게 늙을까! 저러니 고려장이 있고 저러니 전부 노인당에 다 쓸어 놓고 그놈의 노인당이 무너져서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이래 늙으면 더럽게 늙은 겁니다.
머리가 희어질수록 백발의 영광, 영광의 면류관이라. 흰 머리가 나면 실패도 해보고 성공도 해보고 그래서 젊은 사람들한테 난 이렇게 살았는데 이렇게 사니까 내 꼴이 이렇습니다, 나 처럼 이렇게 안 살면 복이 되는 겁니다, 이것도 배우고. 또 나한테 단점이 많으나 이런 것 은 이래보니까 성공이 되어 참 좋은데 잊지 마시라, 내가 가르쳐주려고 여기저기 다닌 것이 아니라 남이 와서 자꾸 배우고 자꾸 물어보고 어떻게 저 분 얼굴이라도 한 번 더 보나? 자꾸 이렇게 되어져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주인이 기다리는 좋은 채소가 됩니다. 채소밭에 채소가 잘 나오는 것과 가시밭에 가시만 나와 가지고 교회 오면 교인 긁어 버리고, 쉬는 시간 별관 가면 방마다 들어 가 가지고 긁어 버리고, 동네 가면 동네 아래 위 다 긁어버리고, 그러면 내가 가시가 되었나? 내가 상추 브로콜리가 됐나? 요즘 상추 먹어야 되고 또 브로콜리 먹어야 그냥 건강에 좋다고 그 쓰고 맛도 없는 거 갖다가 전부 일 삼아 먹느라고 고급식당, 고급식탁, 고급 집마다 건강에 좋고 항암에 좋다고 상추 기본이고 거 브로콜리는 뭔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쓴데, 쓴 말을 하는데 그 뭐 달짝지근하고 그렇지도 않은데 그것 찾아서 모두 난리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 쭈글쭈글한 거 어느 짝에 쓴다고 한번 와서 배우고, 두 번 와서 배우고 말씀을 나눌 수 없는 코로나 이런 마스크를 썼을 때는 집사님 가는데 얼굴 보기 위해서 이리 와서 보고, 저리 와서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오는 사람마다 모두 반가워서 참 곱게 늙었다, 기도하며 저렇게 되었다, 그 인품이 갈수록 고와진다, 나도 늙으면 저리 되었으면 좋겠다. 손양례 집사님 같은 분이 그런 분입니다. 어떻게 좀 저렇게 곱게 늙을 수 있을까? 돌아가시는 날까지 있는 돈 탈탈 털어 교회 몰래 다 갖다 줘서 이 교회가 그렇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다 알았으면 장례식도 아마 제대로 진행도 안 됐을 겁니다. 나이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억지만 강해지고, 고집만 강해지고, 지 소리만 하고 그래서 나이 많은 사람 가면 그냥 다 피해 버리고 아이고 저런 사람 어떻게 늙어서 저렇게 늙었을까? 자기 밥 먹고 남한테 욕 얻어먹는 사람 인격이 가시가 돼 놓으면 젊을 때는 땅가시 됐지, 늙으니 가시나무가 넝쿨을 넘어가 담 넘어가 남의 집까지 긁고 앉았는데 이게 또 지성인인줄 압니다. 많이 배워서. 잘 믿어서 신앙 있는 사람들이 자기를 피하는지 압니다. 자기는 자꾸 선지자가 되고. 남들이 볼 때는 귀신 대장인데.
공회 신앙 오래 믿고 자기 안 고치면, 고려파도 긁어버리지, 고신도 긁어 버리지, 합동 욕해버리지, 통합 욕해버리지, 불신자 인간 취급도 안하지 혼자 잘 믿고 주변에는 함께 믿고 본 받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집니다. 연세 많은 분들 자기 주변에 자기 보려고 사람들이 모여오는지, 오면 슬금슬금 피해버리는지 그거 아시고 내가 하나님과 동행하니까 죄인들이 두려워 물러간다, 그런 소리 마시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육체는 쇠하고 겉 사람은 후패하나 속사람은 자꾸 지혜가 나오고 하나님과 동행이 나오고 은혜가 나와서 찾아오는 사람이 되어야 이게 하나님이 하늘에서 주는 비를 머금은 땅이 되어 집니다. 땅에 비만 오면 채소보다는 가시나무가 먼저 나와 버립니다. 쑥이 먼저 자라 버립니다. 엉겅퀴가 먼저 꽉 얽어 가지고 쑥대밭을 만들어버립니다.
땅을 갈아버리면, 제 성깔 좀 갈아버리면, 제 오기 갈아버리면 갈아버린다는 말은 파 가지고 뒤집어서 그냥 전부 다 두드려 버리면 됩니다. 속이 단단하게, 단단하게 세월 속에, 울분으로, 분노로, 자기로, 자기로, 자기로 계속 이렇게 다져놓으면, 옆집이 지나가면서 한번 밟고, 이런 일로 밟고, 저런 일로 밟히고 원래는 하나님이 다 옥토 밭으로 만들어놓았는데, 인간이 지나가면서 옥토 밭을 밟고, 밟고, 밟아놓으니 단단해졌습니다. 남이 밟았습니까? 자기가 밟았습니까? 자기가 자기를 짓밟아서 강팍하게 만들어놓은 겁니다. 강팍하게.
전봇대 철거 안한다고 데모한다 해놓고 전기는 쓰고 앉았습니다. 저 밀양 어느 동네 사람들. 전봇대 전선이 지나가는 것 좋지를 않는답니다. 옆으로 지나가는 것도 싫답니다. 그러면 저거 집의 전기를 끊고 그래 데모하면 말은 맞겠지. 전기는 쓰면서, 전봇대 전선은 다 끊어버려야 된답니다. 이런 게 오기고 강팍이고 이런 게 막가는 겁니다. 철없는 애들은 부모 고생해서 부모 주는 밥 먹고 부모한테만 대듭니다. 어리니까 그런 겁니다. 철이 들면 강아지는 밥 얻어먹으면서 주인한테는 그래도 웃는구나, 그 정도는 돼야 됩니다. 누구 말을 안 듣고, 대통령 말 안 듣고 오천만 명 말은 안 들어도 제 부모 말은 듣는 것이 그게 강아지보다는 강아지 정도 되는 겁니다. 강아지 정도. 이런 것이 자기 마음을 갈아엎지 않고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 소리만 하는 자기주장은 갈아엎지 않고, 그리고 하나님이 주는 세, 하나님이 주는 세상 기회만 자꾸 지나가다보면 강팍 해지고, 강팍해지고, 강팍해져 가지고 어떤 말씀의 씨가 떨어져도 새가 주워 먹고 자꾸 귀신만 되지, 사람이 바뀌지 않습니다. 십년에 하나만 바뀌어도 오십년 믿고 다섯 가지만 바꿔도 굉장한 신앙가라는 말을 주변으로부터 듣는 게 그게 맞습니다.
어떻게 평생 교회 다니고 저렇게 말을 할까? 어떻게 교회를 다니고 저렇게 말을 할까? 예배당에 방 한 칸 있으면 나그네들 하룻밤 자고 그러다보면 교인이 될까 싶어서 오갈 데 없는 사람들 예배당 옆에 방 몇 칸을 지어 놨습니다. 그거 할 때 또 반대하고, 또 반대하고, 또 반대하고 자기 아들부터 거기 집어넣었습니다. 나 같으면 그만큼 반대 했으면 오라 해도 얼굴이 없어서 난 피할 것 같은데. 오래 믿고 자기를 갈지 않으면, 말씀으로 자기를 뒤져보고 오래 믿고 자기를 이렇게 까 뒤벼 자꾸 갈아주지 않으면, 말씀으로 자기 생각도 바꿔보고, 말씀으로 자기 나쁜 말투도 좀 깨보고 자꾸 이래 되어야 하나님이 주는 은혜에 말씀이 열매를 맺습니다. 뭐 사람이 지나가서 이렇게 밟아놓은 것은 길바닥이지만은 길바닥처럼 강팍하지마는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마음은 그러면 다 옥토인가? 땅은 일 년, 이년 세월 지나가면 저절로 이게 다져져버립니다. 저절로. 고속도로 닦을 때, 선진국은 시간을 충분하게 가지고 계획하고 그다음, 고속도로 닦을 데다 대고 흙을 잔뜩 쌓아 놓습니다. 쌓아 놔도 몇 년 지나면 이게 저절로 다져져 가지고 집을 지어도 되도록 단단해집니다. 교회 오래 다니고 마음이 강팍해져 가지고 나쁜 것만, 나쁜 것만 잔뜩 쌓아놓으면 교회 다닌 만큼 예수님 십자가에 못 박는다 말씀이 이 히브리서 6장의 말씀이 그렇습니다. 오래 다닐수록.
반드시 말씀이라는 것은, 한 마디 들으면 그 말씀으로 내 마음을 좀 뒤집어버려야 됩니다. 바꿔야 됩니다. 내 마음을 좀 깨버려야 됩니다. 옛날엔 죽어도 동쪽 소리 하던 사람이 이제 서쪽 말도 듣고, 서쪽도 참고하고, 서쪽 의견도 좀 들을 수 있고 그래야 됩니다. 오로지 나 밖에 없고 오로지 내 성깔 밖에 없고 오로지 나는, 그 어떤 사람은 그냥 나중에 저한테 와서 그럽니다. 그때 화가 나서 한번 뒤집어버렸습니다 이럽니다. 그건 회개가 안 됩니다. 알고 그런 죄는 해결이 안 됩니다. 이게 이제 땅에서 난 가시와 엉겅퀴입니다.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한다, 저주에 가깝다, 얼른 돌아 서지 않으면 그다음, 마지막은 불살라 영원한 지옥입니다.
오늘 아침 남 몰래 내 속에 어떤 나를 회개해야 될는지 하나씩 생각해 보시고 반드시 파서 뒤집어서 해결하십시오. 자존심 건드려 놓으면 난리가 나는 사람 그 자존심 내 손으로 뒤집어 놓는 게 좋고. 나만 생각하는 자기중심, 내 성깔, 뒤에 후회할말 뱉어놓고 그다음, 또 왜 실수 했을까? 한번 두 번이 아니라 거 계속 되면 단단해져서 못 씁니다. 자꾸 말씀으로 새벽마다 이렇게 오는 것은 한 번 더 파서 한 번 더 뒤집으면 그래야 내 마음이 자꾸 옥토가 됩니다. 새벽기도 올 때마다 밤 예배 올 때마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말씀과 다른, 복음운동에 방해가 되는 내속의 나를 파고 깨고, 파고 깨고 말씀으로 자꾸 파고 깨서, 연세가 많아지면 참 인상 보니 젊을 때는 성깔 대단했겠는데 저렇게 말씀으로 자기를 바꾸셨구나, 그러도록 매일 매일 아침마다 노력하십시다.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1차-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