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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요약-khr
소고 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시 150:4)
■ 감사의 방법
1. 입으로 감사 : 구체적으로 세세히 따져가며 감사하라
2. 몸으로 감사 : 속 마음이 감사를 따지고 감사에 흔들리게 되면 몸을 뒤흔들게 된다. 말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감사하라.
3. 악기로 감사 : 입으로도 말하고 표정과 몸도 어쩔줄 몰라야 되고, 이 좋은 표시를 하는데 필요하다면 말로만 몸으로만 되지 않거든 뭐든지 총동원하라.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시 150:6)
■ 감사의 결과
4. 현실의 원인 : 감사가 원인, 원망 불평 없는, 생활로 감사 *요셉,나아만 여종
5. 감사의 인격 : 어느 현실 던져놔도 꿀단지같은 *다윗->골리앗
* 중요용어 : 범사에 감사 / 몸의 감사의 차이(감정,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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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8 월새
제목 : ①입으로 ②몸으로 ③총 동원할 자기 감사를 찾아, ⑤전 생활로 ⑥감사의 인격이 될 것
찬송: 80장(인애하신 구세주여)
본문: 시편 150편 4절 -
소고 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찌어다
일반적으로 찬양이라 하면 입으로 찬양하는 겁니다. 또 4절에 “춤추어 찬양하며” 입으로 춤이라 했으니 몸으로, 또 여러 가지 악기는 전부 다 한마디로 악기입니다. 찬양하는 방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입으로 찬양하라 말은 무엇을? 왜? 찬양 하는지 또박또박 구별하여
일반적으로 그 일반적으로 그냥 ‘범사에 감사합니다’ 감사 할게 너무 많아 일일이 헤아리지 못하겠습니다, 그 뜻입니다. 당연히 그렇게도 해야 됩니다. 아, 부모님의 은혜만 가지고 따져 봐도 한도 없는데 어찌 하나님의 은혜를 일일이 손꼽아 헤아리겠습니까? 만사에, 범사에 감사할 뿐입니다. 그것도 있고 좀 더 구체적으로 지난 주 화요일 그 교통사고 위험이 참 위험했다, 날짜, 그때 상황을 딱 찍어 그것도 감사하다, 한 아이가 무사히 자랐다 참 기적이구나, 감사.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 어릴 때 그냥 깜빡 큰일 날 뻔 했는데 참 감사하다, 예전 시골에 우물에 빠져 죽는 아이들 더러 있었습니다. 그때 지나가는 사람이 우연히 떨어진 걸 건져 그때 살아났다, 감사.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이게 입으로 감사합니다, 그렇게 따지다 보니 너무 많아서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때 그 마지막에 가 가지고 ‘범사에 감사합니다‘ 연보 할 때 감사 연보를 적을 때 ’범사에 감사‘라고 적는 분들은 크게 두 부류입니다. 하나를 딱 찍어 감사하려니 너무 많아서 하나로 줄일 수가 없을 때 ’범사에 감사합니다‘ 일반적인 감사 위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래 믿어 신앙이 기술적이 되고 전문가가 되고 숙달이 돼 놓으면 따로 하나하나 살펴 감사하려니 뭐 십초만 해도 그거 지난 한 주간 특별한 감사를 기억하겠지만은 그것도 생각하기 싫어 입에 익어져 있으니까 ’범사에 감사‘ 어디 내놔도 무난한 표현입니다마는 그 그렇게 쓰시면 하나님께서 정성이 없구나, 살펴보고 따져보지 않았구나, 그럴 수 있습니다.한 주간 되돌아 볼 때 특별하게 그 중에 하나 범사라는 것은 적을 것도 없이 당연하고 특별히 하나, 말씀에 감사, 말씀 중에도 할렐루야라는 단어를 깨닫게 해 주셨으면, 할렐루야 찬양의 뜻을 알게 하신 감사, 골리앗 앞에 절망하지 않도록 소망을 주심 감사, 자기를 다듬는 매끄러운 돌 되기를 감사,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감사할 수 있는 감사, 그렇게 좀 감사를 자세하게 손가락으로 헤아려 가며 감사하는 거 중요합니다. 손주를 볼 나이가 되어 돌아가신 부모를 생각할 때 철이 드니까 뭐 어떻게 하나 둘 가지고 감사를 하겠습니까? 그럴 때에 돌아가신 부모에 대하여 참 범사에 감사했다, 이런 감사는 일반적인 헤아리는 감사를 넘는 수준이 되어 집니다. 그런데 십대들이 그냥 엄마 사랑해요, 엄마 감사해요, 그 좀 가르쳐 딱딱 찍어서 하루 세끼 밥 하는 게 얼마나 힘이 들까 매일 밥 하는 수고 감사합니다, 다른 거는 감사하지 않습니다가 아니라 매일 밥 하는 수고 점 찍고 감사합니다, 아 이게 밥하는 수고까지 알았으면 업어 준수고, 등록금 준 수고 별별 수고를 다 알겠구나, 그 중에 특별히 지금 와 닿은 이 면 하나를 딱 찍는 겁니다. 요게 입으로 감사합니다, 입으로 감사한다고 범사에 감사, 그러지 마시고 그것도 말씀하시고 더 구체적으로, 더 따져가며 세밀하게.
사람의 손가락이라는 것은 뺀치 만큼 나사를 돌리지는 못합니다. 철사를 끊지는 못합니다. 사람의 손이란 망치처럼 못을 박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손만큼 수많은 일을 해내는 도구는 없습니다. 하나만 가지고 보면 망치만 못하고 뺀치만 못하고 드라이버만 못 하고 하나만 가지고 보면 면도칼만도 못 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손이 할 수 있는 것은 이거는 못 하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이런 손입니다. 입이라는 것은 바이올린만큼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입이란 나팔만큼 크게 소리를 못 냅니다. 입이란 북하고 비교를 해보면 북만큼 둥둥 가슴을 울리지를 못합니다. 그런데 북은 울릴 수만 있고 나팔은 크게 멀리만 보낼 수 있고, 수금은 아름다운 선율만 화음을 내지마는 입이라는 것은 못 하는 게 거의 없습니다. 다양합니다. 그래서 입으로 찬양하라는 것은 손꼽아 헤아려가며 구체적으로 또박또박 하나님께 감사하라 일,
두 번째, 몸으로 감사하라. 몸은 태연하고, 몸은 무난하고, 몸은 아무렇지도 않게 냉랭하고 입으로만 가지고 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임금님을 위하여 죽을 겁니다, 세상이 이렇습니다, 당신의 집에 초상을 쳐서 안타깝습니다, 입만 가지고 놀려 대면 녹음기가 더 나을 겁니다. 입으로 감사하라, 구체적으로 세세히 따져가며 감사하라, 몸으로 감사하라 몸으로 감사하라니? 속에든 마음의 생각이 감사를 따지고 감사에 흔들리게 되면 몸이 뒤흔들게 됩니다. 표정이 그대로 있지를 못합니다. 정말로 좋으면 말하기 전에 표정부터 벌써 밝아지지 않습니까? 정말로 슬프면 말로 얼마나 슬픈지 설명하기 전에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이 정말 좋으면 막 그냥 온 몸이 달려가 얼싸 안고 아이들은 마구 막 그냥 뛰고 매달리고 난리가 납니다. 입으로는 오랜만에 봬서 너무 보고 싶어 죽을 뻔했습니다. 말을 하는데 얼굴 표정은 그냥 맹맹하고 온몸은 차분 하면 몸으로 찬양은 아닙니다. 예전에 해외 유학 가는 분들은 빠르면 오년 보통 한 십년씩 처음으로 만나고 돌아옵니다. 아무것도 전화도 안 될 때니까. 십년 만에 만난 아빠, ‘고생하셨지요?’ 다음, 십년 만에 만난 아빠, 그 아이들이 뭐 통통 뛰면서 품에 달려가서 와락 안길 때 말 한 마디도 필요 없이 몸으로 다 보이는 겁니다. 하나님께 입으로도 감사, 하나님께 온 몸으로 감사, 어떻게 하나님이 사람 되어 이 죄인 내가 저지른 일을 해결하러 오셨나? 이게 정말로 느껴지면 죄송해서 눈물이 나야 되고, 죄송해서 고개를 떨궈야 되고 그 지옥의 고통 속에서 구원하여 인제는 완전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에 막 그냥 십 이년 공부하고 목표 한 대학 합격증을 받는 날 아무나 그냥 원서내면 막 통과하는데 말고 십대 일. 백대 일, 전국이 쳐다보는 이런 합격증을 받아 쥐는 순간, 요즘 사법 시험 말고 예전 사시합격 해 놓으면 일개 군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해 놓으니 온 마을이 뭐 난리가납니다. 덕 보게 생겼다고. 덕분에 생겼다고. 뭐 부모야 오죽 좋겠습니까? 본인이야 오죽 좋겠습니까? 몸이 차분해 지겠습니까? 뭐 그냥 날라 오듯이 뛰어 오지. 그리고 마구 합격증을 흔들며 막 큰 소리 나지, 온 가정에 환호성이 나지, 온 동네가 흔들리게 되지. 이게 몸으로 찬양입니다.
노래방에 가서 텔레비전, 휴일, 밤무대 막 흔들어 대면 그건 그 노래 감동이 되거나 말거나 악기에 흥이 나서 불빛에 흔들어 대면 그다음, 마음은 뒤를 따라 오는 거 좀 문제가 있는 겁니다. 먼저 생각해 보고 따져 보고 깊은 속에 마음이 지식적으로, 기억적으로 사리판단으로 따져보고 살펴볼 때 움직이기 시작하고, 이게 움직이니 감정이 그다음 좋아서, 슬퍼서, 기뻐서 환호를 하게 되고 마음이 움틀거리니 밖으로, 표정으로, 어깨로, 발로, 손으로 너무 슬프면 사람이 푹 가라앉는 거고, 너무 기쁘면 사람이 뛸 듯이 기뻐지는 거고 그렇게 뛰어지는 찬양. 뭐 설교하는 사람이 좋아서 뛰던 교인이 앉았다가 펄쩍펄쩍 뛰든 그건 성령의 몸짓입니다. 몸으로 찬양하라. 춤추어 찬양하라. 맞습니다. 해야 됩니다. 안 하면 죽은 신앙입니다. 그런데 오케스트라로 가지고 마구 두드려 대고 앞에서 분위기를 잡으니까 또 빠른 찬송을 해가지고 막 박수를 치다 보니까 땀이 나고 그러다 보니까 흥분을 하고 이렇게 잡아 트는 것은 맹숭맹숭한 사람 술집에 넣고 술 마시고 그냥 춤추는 많은 사람 속에 들어가면 같이 춤을 추고 싶어 하는 그런 거. 마음은 없고 소리에, 눈에 보이는 모습에, 주변의 분위기에 젖어 들어가 같이 움직이는 것은 여기에 찬양이 아닙니다. 입으로 찬양하라, 춤추어 찬양하라, 몸으로 찬양하라. 그 몸이 저절로 그냥 눌러 둘 수 없고 차분하게 견딜 수가 없는 지경이 되어야 그게 몸으로 찬양입니다. 일단 표정 보면 압니다. 표정 보면. 그리고 몸을 보면 압니다. 한 살짜리 엄마 찾던 애가 삼일 만에 엄마를 만났을 때 그 표정, 그 막 달리는 그 모습 그리 생각해 보면 됩니다. 죽고 못 살던 사이에 한 사람이 그냥 사고로 비명에 죽어 버렸을 때, 그 소식 들었을 때 어떠할까? 그 표정. 그 그럴 때는 입으로 설명을 못 하는 겁니다. 죽고 못 사는 두 사람인데 한 사람 죽어 버렸을 때 말로 조잘조잘 나오면 그건 다 가짜입니다. 입이 막히고 그냥 표정에, 눈물에, 몸이 반응을 해야 그게 진짜지.
입으로 찬양, 몸으로 찬양, 그 다음 악기로 찬양하라. 여러 가지 악기를 적었지 않습니까? 입으로 찬양하고 몸으로 찬양을 하는데 옆에 도울 게 있다면, 옆에 동원할게 있다면 총동원해라.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었을 때 입으로 막 제가 좋아 죽겠고, 이렇게 할 것이고, 저렇게 노력할 것이고, 입으로도 말하고, 그 표정과 몸도 좋아서 지금 어쩔 줄 몰라야 되고, 거기다 대고 장미꽃이 필요하면 장미꽃도 꺾어다 대고, 백합이 필요하면 백합 다발채로 뭐 그냥 흔들어도 대고, 금반지가 필요하면 금반지도 동원하고 이 사람을 붙드는데 다이아가 필요하고 내 마음을 전하는데 그게 있어야 되면 빚을 내서 다이아도 동원하고, 꽃도 들고, 반지도 들고, 플래카드도 갖다 써 붙이고 이 좋은 표시를 하는데 도움이 되고 필요하다면 말로만, 몸으로만 되지 않거든 뭐든지 동원을 해라. 여호와께 찬양하고 감사할 일인데 입으로 말할 것 없고 몸이 떨리며 몸이 뒤틀리는 거 말할 것도 없고, 여기에 나팔이 동원 되고, 퉁소가 도움이 되고, 수금이 동원이 되어야 된다면, 북을 쳐대면 더 낫겠다면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마지막 6절에 “호흡이 있는 자마다” 살아 있느냐? 살아 있으면 여호와 찬양이 당연하다. 아, 매일 입으로 찬양하다가 언제 직장 가며 언제 공부 하겠습니까? 예배당에만 살아야지. 그래도 월요일이면 출근해야 되고, 아침이면 밥해야 되고, 밥 먹고 나면 설거지해야 되고, 학생은 시험 날 집중해서 시험 치러 가야 되겠지요. 생활인데. 그 생활 그 행동을 볼 때 감사한 행동이구나. 이전에는 나 출세하기 위해서 학교를 갔다면 부모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나 공부 잘하고 나 성공하는 걸 저렇게 좋아하시니 거기에 보답하는 것이 감사 표시에 필요하겠구나. 입으로도, 몸으로도, 악기로도, 부모님 생일에 감사하고 표시하고, 학교를 가는, 공부를 하는 그 자세가 이전에는 마지못해 가고, 마지못해 시험 준비를 했지마는 아이, 뭐 부모님이 좋아한다면 까짓 거 뭐 하는데 까지 해 보지. 작정하고 공부하는 그 배경이, 자세가 그 원인이 그 깔려 있는 정신머리가 감사가 배경이 되어 그리 해라! 직장에 상사 잔소리 듣기 싫어 이 정도 월급이면 사표를 휙 던지겠지만 주님이 만들어 주신, 조성한 현실, 수고하신 주님의 뜻을 생각해서 ‘아니 뭐 그 정도 말이야’ 주님이 오셔서 들은 그 수모를 생각하면 주님이 만들어 주신 직장에 이분의 잔소리, 이분의 억지소리 이 정도야 감사함으로 들을 수 있다. 그 요셉은 억울해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나아만 대장 집에 포로 잡혀간 어린 소녀, 신세타령 하지 않았습니다. 생활로 감사하는 겁니다. 여기까지 나오면 세월 속에 내 인격이 바뀌어 버립니다. 인격이. 이제 이 사람 가는 곳마다 감사가 따라갑니다. 다윗처럼 생각도 못한 어느 날 엘라 골짜기에 펼쳐진 광경을 보자말자 뭐 생각할 것 없이 입이 아니라, 몸이 아니라, 돌멩이가 아니라, 양을 치는 그 생활이 문제가 아니라 골리앗이 여호와의 군대를 욕하는 걸 딱 들을 때 다윗 속에 저며지고 형성되고 만들어진 그 인격이 개는 짖고 보듯이, 소는 묵묵하게 밭을 갈 듯이, 새는 그냥 부스럭 하면 날라 놓고 보듯이 감사의 인격으로 만들어지고 짜여 진 사람은 계산 할 것도 없고 어느 현실에 던져 지든지 감사 덩어리라.
분통은 흔들면 분이 나오고, 세멘 푸대는 흔들면 세멘이 나오고, 밀가루 푸대야 뭐 그건 건들면 뭐가 나오겠습니까? 밀가루가 나오지. 꿀단지는 뚜껑 닫아 봉다리에 넣어 그냥 둬도 개미 파리가 달려듭니다. 그 자체가 꿀이니 덮어 둬도 번져 나옵니다. 감사의 인격이 되고 감사의 사람이 되어 저 인간 어디 던져 놔도 감사 밖에 나오지 않을 사람이다, 이게 우리 나아갈 한 주간의 길입니다.
통성으로 기도 드리겠습니다.
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