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새21.8.18 잠18:3-4 주님 모신 한 몸 거절 자기 손해, 한 몸되어 받을 은혜

설교 다시보기
동영상이 준비 중이면 '제목'란에 요일만 표시, 타이핑이 첨부되면 점(.) 표시 

.수새21.8.18 잠18:3-4 주님 모신 한 몸 거절 자기 손해, 한 몸되어 받을 은혜

관리1 0 84 2021.08.18 09:12
Loading the player...
Loading the player...
210818 수새

제목 : 한 몸됨을 버릴 때 자기 손해, 한 몸될 때 받을 은혜

찬송 : 154장 (성자의 귀한 몸)

본문 : 잠언 18장3절

악한 자가 이를 때에는 멸시도 따라오고 부끄러운 것이 이를 때에는 능욕도 함께 오느니라

자기중심을 악이라 그럽니다. 자기중심, 내 가족만 생각하면 그것도 악, 내 몸만 생각하면 그것도 악, 인류를 생각하면 그건 좋은 건가? 하나님 중심이 아니면 전부 악입니다. 악 중에 가장 악한 악은 자기 몸 하나만 생각하는 겁니다. “악한 자가 이를 때에는 주변에 악한 인간이 오거든 그 인간을 멸시하라, 그 인간은 멸시를 당한다는 말인가? 1절에 무리에게서 스스로 나뉘는 자는 하나님께서 내게 준 가정교회나 주변의 교인들처럼 한 몸으로 준 그들은 주님을 머리로 삼은 전체가 하나라야 되는데 그 하나 되려면 자기가 불편할 때도 있고 자기를 접어야 될 때도 있는데 좁은 자기 하나, 자기 속 하나 자기 이해만 중심으로 그 다음, 다른 사람들을 활용하려 그러고 다른 사람과 하나 되는 것을 모르면 그래서 자기가 불편하고 손해 본다고 빠져 버리면 그 좁은 자기 소욕 하나만 따르는 자니 하나님이 큰 자기로 엮어 주시고 형성시켜준 주변의 사람과 하나 되는 큰 자기, 하나 된 그 속에 생명과 구원의 자라가는 역사가 있는데 거기 관련된 모든 지혜를 다 벗어나고 버리는 사람이 되어 지고 그게 미련한 사람이고 그 미련하게 되는 이유는 몰라서 그러는데 알고 모른다는 것은 자꾸 비교를 해 보고 맞춰 보고 살펴보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나만 위하는 것이 날 위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도 손해, 하나님이 한 몸으로 주신 교인들, 한 몸으로 주신 가족들을 두루 생각하는 것이 나 손해 보고 가족만 좋은 것이 아니라 그게 결국은 내게 좋은 것이라, 이게 지혜인데 이걸 모르고 자기 위한다는 것이 결국은 자기까지 손해 보는 이것이 미련한 일이고, 그 이유는 살펴보지 않고 따져 보지 않아서 그러니 자기의 의사만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

눈이 눈 이야기만 하고 발이 발 입장만 말하고 발이 온몸을 지고 다닌다고 힘든 다는 그 생각만 하고 그 이야기만 하고 발 편한 노릇만 하고 출근도 하기 싫다, 화장실 가기도 싫다, 움직이기도 싫다, 발이 안 움직이면 건강해 질 건가, 발이 움직이지 않아서 못 먹으면 결국은 발 자기도 손해 볼 건데 그리고 발이라는 것이 움직일수록 더 강하게 돼 있고 발이 움직여지지 않으면 발의 힘도 발의 실력도 줄어 들어 가지고 나중에 발 고장 납니다. 움직일 손 움직이지 않으면 손 고장 나고,입이 움직일 때 움직이지 않고 입이 안 움직일 때나 움직이고 움직여야 될 때 안 움직이면 그 입도 고장 나게 돼 있습니다. 머리도 머리를 쓰지 않고 자꾸 머리를 놀려 놓으면 고장 나고 녹이 슬어 치매 걸립니다. 만사의 원리가 그렇습니다. 날 위해서라도 한 몸인 주변을 돌아보고 나 잘 되기 위해서라도 한 몸 된 교인과 가족 전체를 돌아보는 사람이 되어야 되는데 나만 고생한다고, 나 수고한다고 내 입장만 생각해 가지고 자꾸 자기를 줄여 버리면 우선은 자기가 덜 고생하는 거 같은데 그게 덜 고생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손해 보는 일이라. 또 언젠가 다른 주변 사람들한테는 신세지지 않으실는지요?

요렇게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이 3절에 안한 자입니다. 내가 그런 악한 사람이 되면 악한 자에게는 멸시도 따라옵니다. 발이 움직이기 싫다고 버티고 앉았으면 온몸이 발을 향하여 참 못났다, 참 바보짓 한다, 저렇게 망하려고 미련한 짓을 하냐? 이게 바로 멸시입니다. 멸시하지 말라 할 것이 아니라 멸시 받을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원인 치료입니다. “부끄러운 것이 이를 때에는 능욕도 함께 오느니라” 부끄러운 것이라니? 발이 발 노릇을 해야 그게 발이 자랑스러운 건데, 좋은 건데 발만 할 수 있는 일이 그게 자랑스러운 건데, 발이 발 노릇 하지 않으면 손이 발 노릇하면 얼마나 발이 멸시를 당할 거며 발이 발 노릇 하지 않고 발이 놀고 앉았으면 자랑이 아니라 그게 부끄러운 일입니다. 부끄럽다? 일등이 아니면 부끄러운 겁니다. 키 순서로 일등 할 겁니까? 성적표 순서를 할 겁니까? 돈 순서로 일, 이등을 나눌겁니까? 발은 온몸을 쥐고 움직이는 기준으로 보면 발은 혼자 일등입니다.

이게 자랑인데 발이 발 노릇 하지 않으면 이게 바로 자기에게 준 사명을 포기한 것이니 부끄러운 것이고 그리되면 능욕도 함께 온다. 능욕이라니? 욕을 당하여 힘들게 된다 그 말인데 남 욕하는 거야 안 들은 걸로 치고 뻔뻔스럽게 지나가면 되지 않느냐? 그 뒤에 반드시 가해가 따라 가게 되어 있습니다. 멸시하고 부끄러운 짓을 하게 되고 욕이 돌아가면 그 욕의 마지막에 결론은 하나씩 둘씩 손해를 보게 되어 있습니다.

4절 “명철한 사람은” 18장에 명철이란 원래 명철이란 단어는 밝히 안다는 말인데 18장 1절에서부터 내 몸 주변에 한 몸으로 준 식구들, 육의 식구, 신앙의 식구들 그들은 하나인데, 한 몸인데 한 몸이 주변 식구들을 떼버리고 나 하나만 생각하면 그게 미련인데 반대로 명철한 사람은 나 하나만 난 줄 알았다가 자라가면서 아, 부모도 나고, 형제도 나고, 가족도 다 넓은 나구나, 이걸 알게 될 때 그게 명철한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무슨 이유가 있어 교회를 나오며 혼자인 줄 알았는데 다른 교인은 다른 사람이고 나 만 난 줄 알았는데 점점 알아지고 밝아지면 가정의 식구도, 교회 식구도 전부가 다 하나구나, 한 몸인 줄 알게 되면 그게 명철한 사람이고 그 명철한 사람의 입은, 입이란 안에 있는 것을 발표하는 마지막 도구입니다. 그 사람의 말은, 말이란 입에서 소리만 나오면 말인 줄 아는데 속에 들어 있는 것이 말로 표현이 되는 겁니다. 너의 속은 뭔가? 너의 속은 어떠한가? 명철한 사람의 입에 말은, 한 몸임을 아는 데까지 벌써 생각이 깊었고, 따져 봤고, 계산을 해 봤고, 그리고 살펴봤고 그리고 보니까 아, 나만 내가 아니라 온 식구가 바로 나구나, 온 교인이 바로 나의 신앙의 한 몸이구나! 요렇게 알게 되기까지 밝아지게 되기까지 자기 속이 밝아 졌으니. 속이 밝아졌습니다. 무엇으로 밝아졌느냐? 주변 사람이 남이 아니고 그냥 이웃이 아니고 바로 나구나.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말하자면, 이 아니라 이웃 사람이 내 몸이 아닌데 내 몸처럼 사랑하라, 처음에는 그렇게 어렵고 불편한 말로 들었으나 따져보고 생각을 해 보니 내 주변, 내 이웃이 넓은 나구나, 눈이 옆에 있는 귀나 입만 자긴 줄 알아도 다행은 다행이지마는 눈이 귀, 입, 코, 이마 주변에 있는 것만 머리로 하나 되고 눈과 하나인줄 알고 저 멀리 있는 발바닥은 자기가 아닌가, 발바닥도 자기인데 나도 나고, 가족도 나고, 나를 자꾸 찾다보니까 아, 저기까지 나구나, 저기까지 나구나. 북한의 신앙의 자유가 없어 애 터지게 기도하는 그들도 한국 교회구나. 우리 교회와 멀리 있어도 다 연결이 되는 주님을 머리로 삼은 한 교회구나. 가족이 서울 있으나, 미국 있으나, 일본 있으나 거, 다 내 한 몸이구나. 이렇게 밝아질 때 그 사람이 명철한 사람이고 그렇게 명철한 사람이란 거 마음속에 생각이 벌써 깊어진 사람입니다.

생각을 깊이 많이 하지 않으면 제 몸 하나만 생각하지 심지어 낳아 놓은 아이들이 이렇게 되든 저렇게 되든 나하고 상관없다는, 사람이 비정하면 그렇게까지 갈 수가 있는데 속이 좁고 계산을 덜 해 봐서 그렇습니다. 속이 좁고 계산을 덜 해 본 사람은 결국 나이 들면 철 드는 이유가 세월 속에 아, 먼 친척도 필요할 때가 있구나. 눈이 많이 살아 보니까 아, 발바닥도 그게 남이 아니구나. 손톱도 남이 아니구나. 손톱도 나고, 발가락도 나고, 머리카락도 나구나, 전부가 다 요긴 하구나. 빨리 알면 다행이고 결국은 언젠가 알게 되면 세월이 많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환갑에 철 든단 말이 다 그런 말인데 나이가 많아지고 보니까 사돈도 무조건 마다 할 것이 아니라 식구구나. 돈도 안 되는 먼 친척은 짐 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나중에 귀하게 쓸모가 있구나. 아 전쟁 나서 잡으러 댕기고 나 도망갈 때 어디 가서 피하겠습니까? 아, 이 내 생명을 구해 주는 나의 은인이며 나구나. 그렇게 자꾸 넓어지는 사람이 명철한 사람이니 그 명철한 사람의 속은 깊은 겁니다. 깊은 것이 입을 통해 한 마디가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쉽게 듣는 것이 아닙니다.

반대로 명철한 사람, 그 사람의 말 한마디가 발표되는 그 입, 그 수고, 그 희생, 그 인도, 그 지도, 그 밑에 들어 가 보니까 깊은 물과 같구나, 물이 깊으면 생명수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에스겔서 40장부터 상전이 나옵니다. 그리고 47장 쭉 뒤로 가면 성전 문지방에서 번져 나오는 물이 제단을 돌아 그다음, 성전 문 밖으로 스며 그리고 점점 가면 갈수록 발목에 물이차고 또 가다 보니까 무릎까지, 허리까지, 나중에는 수영할 물이 되고 깊은 바다가 되어 생명수로 에덴동산에 발원 된 물이 천하를 적시는 것처럼, 계시록 21장에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나오는 그 생명수 그 연결의 은혜가 모든 생명을 살리는 것처럼, 한 몸만 하나인줄을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자기를, 잘 주변을 돌아보고 들여다보면 그 사람 속에 있는 깊은 생각은, 인격은, 그 판단은 깊은 물과 같아서 그 깊은 물의 은혜가 그 입을 통해 그 수고를 통해 그 말로 번져 나오게 되는 겁니다.

“지혜의 샘은 솟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 지혜, 뭔 지혜인데? 뭔 지혜도 다 지혜지마는 나만 생각지 아니하고 내게 주신 주변을 난 줄 알고 그리고 어떻게 해야 될까, 앞날을 바로 알려고 노력하고 알게 되는 것이 지혜고. “그 지혜의 샘은 자꾸 솟쳐 흐르는 냇물과 같아, 물과 같아 흘러 주변을 적시어 살려나가는 겁니다. 지 한 몸 간수도 어려운데 주변 걱정하다니? 미련 한 것, 실속 없이 그런 줄 알았는데 하나님이 주신 한 몸을 알아 한 몸을 챙기는 사람이 되고 나면 그 참 지혜롭구나, 옳구나, 바르구나. 그게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자연의 도움을 받고 특별 은혜를 받는 굉장한 능력의 사람이구나, 이렇게 깨닫게 되어 지고 명철, 그래서 한 몸 된 모두를 옳고 바른 길로 인도하고 바로 아는 사람이 되어 지면, 그러면 그 속의 생각, 그 속에 바로 아는 것이 주변 사람들을 자꾸 살려가며 많은 사람을 은혜로 인도하는 사람이 되어 집니다. 그 반대가 3절이고 하나님이 주신 넓은 자기를 자꾸 자기 것으로 삼아 가고 챙겨가는 이것이 지혜며 이것이 명철입니다. 두루두루 좀 살펴봐 보십시다.

어제 동천교회 결혼식 저 박해수 조사님 딸 셋 째 박지수, 또 동천교회 요즘 교회 나오시는 식구들 결혼이 다음다음 주 아마 될 것 같은데 그 식구들의 결혼도 내 아이들 결혼처럼 당연히 내 아이에 대한 결혼이 더 급하고 시간도 돈도 노력도 더 기울어지겠지마는 내 아이 결혼은 내 결혼이고, 옆집 결혼은 좀 멀고, 동천교회 결혼은 아주 멀고 먼 남의 나라 뉴스처럼 그렇게 들리는 것이 처음인데 살아갈수록 그 소식이 점점 가까워져 내 아이 결혼이나, 동천교인 아이 결혼이나 내 결혼처럼 얼마나 느껴지느냐? 많이 느껴질수록 그게 넓은 자기가 됩니다. 제게는 동천교인 결혼도 제 우리 신풍교인 결혼 같고 제 사택 자녀들 결혼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면 저는 작은 저가 아닙니다. 몇 백배 넓은 내가 되는 겁니다. 그게 손해인가, 이게 지혜며 이게 능력이며 이게 명철이며 이런 눈 이런 용량을 보고 하나님이 하나만 하나가 아니라 수백 명을 하나로 온 공회를 하나로 생각하니 그렇게 하나가 크면 줄 것도 많지 않겠습니까? 온 총공회가 전부 내가 되고, 한국 교회가 내가 되고, 세계 교회가 멀리 있지만은 내가 되고, 역사의 교회까지 내가 된다면 여기 있는 이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니라 몇 천 명, 몇 만 명, 몇 백만 명, 수십억의 믿는 모든 사람을 나로 삼는 사람이 되면 그게 위대한 겁니다.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공회결혼 좋게 보고 공회 온지 이제 반 년 됐는데 생각도 안 하다가 아, 그 맞겠구나 하고 이렇게 그냥 앞장서는 가정도 있고 공회 세월 오래 돼 가지고 아, 저 가정은 공회 결혼해도 이렇던데, 저렇던데 능구렁이가 돼 가지고 딱 쳐다보다가 좋은 거 있으면 쏙 뽑아 가고 아니면 ‘피시시‘ 웃고 그러면 그게 스스로 무리에서 빠져나가는 일입니다. 그게 지혜로운 게 아니고 좋은 거는 다 손해 보는 그런 참 곤란한 일입니다. 넓게 하나님 앞에 복되게.

통성으로 기도 드리겠습니다.





khs

Comments

Category
State
433,316 since 200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