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 새벽예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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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새벽예배 감사

2011.06.27 " 0 3 2022.05.10 17:50

일시: 11.6.27. 4:30
설교: 김영예
찬송: 115장
본문: 요5:5-9

설교록의 원래 내용이 여러가지였는데, 설교자가 그 중에 하나를 증거한 것은 '우리가 사람 병을 고칠 때 참 된 기쁨과 만족이 계속 되는 것이고, 몸의 병이나 부자 되는 것처럼 세상 것은 가지기 전에는 소망 가운데 그 것을 좋아하고 또 막 가졌을 때는 좋아하나 조금 지나면 잊어 버릴 정도니 세상 것으로는 참 된 기쁨과 만족이 되지 않는 것'을 짚어 주셨습니다.

설교록 파악도, 한 말씀을 선택한 것도, 그 말씀을 전한 것도 모두 은혜스러웠습니다. 새벽예배에 적당한 분량을 조절한 것도 좋았습니다. 사람이 자기를 고치는 것으로 '신앙생활에 최고의 행복, 요지, 진수로 삼자'는 말씀이 요즘 계속해서 배우고 있는 마태복음 18장 말씀에도 '보충'이 잘 되면서도 약간 다른 각도에서 우리가 잘 알 수 있는 말씀을 가지고 잘 환기 시켰습니다.

우리가 '신풍교회'를 생각하고 '공회'라는 방향으로 믿어 가고 있는 이 모든 걸음에서 '날마다 나를 조금씩 고쳐 가는' 이 소망, 이 노력, 이 기쁨의 세계를 함께 누리고 싶어 기어코 이 길을 그렇게 강조하는 것입니다.


옥에 티를 말한다면
*찬송 뒤에 ‘통성기도’ 표현 없었는데, 백 목사님이 집사 시절 대표기도를 하면서 '예수님 이름'을 빼고 기도를 마친 적이 있습니다. 이런 실수를 한다는 것은 있는 기도에 모든 마음을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강단에서 예배 진행을 원활하게 잘 하는 분들은 겉보기에는 미꿈하나 그 속에 하나님의 은혜를 갈구하는 진심과 전심이 약할 수 있습니다. 겉과 속이 다 좋기는 어렵습니다. 옥의 티만 살피고, 전하는 마음의 뜨거움은 앞으로 더 살려 가셨으면.

*‘성경 한 장 보겠습니다.’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말씀 요한복음 5장.....' 이렇게 진행하면 더 좋겠습니다. 이 부분은 별 상관이 없으나 설교자가 본문을 불러 드릴 때만은 '성경' 대신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는 것이 공회 강단의 설교 관습입니다. 계속해서 그렇게 해 보시면 뭔가 조금 나은 면이 보일 것입니다.



오늘 설교는 앞으로 설교 맡을 사람들이 잘 참고해서 본을 삼았으면 합니다.
87년 4월 27일 새벽 설교의 원문과 오늘 설교의 다시듣기를 비교해 가며 설교자의 말씀 선택과 준비와 증거할 내용을 간추리고, 강단에서 증거하는 것까지, 하나의 모범입니다. 이렇게 반복을 하게 되면 전하는 분의 설교 실력은 물론 전하는 분의 신앙의 지도력과 신앙 자체가 독수리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입니다.

분교 때문에 강단을 비울 때마다 강단의 빈 곳에 늘 마음이 갔었는데 오늘 새벽 말씀은 제가 강단을 직접 맡은 때보다 더 든든하였습니다. 출발의 은혜가 평생 그대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우리 모두를 위해 적었습니다.


6.27. 05:19

서울 숙소에서
기도 중에 말씀의 은혜를 감사하여
이영인 올림




115.143.17.149 교인: 주새, 월새 설교 모두 좋은 설교, 모범적인 설교자들입니다. 복장부터 내면까지 철두철미하게 가르쳐 오신 목회자의 열매인 줄 압니다.   [06/2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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