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 꽃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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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 꽃 장식

2011.02.04 " 0 25 2022.05.09 16:08

공회 교회는 강단을 장식하지 않습니다.
- 예배 때 시선 분산이 될까 싶어 그렇습니다.
- 또 감성보다 지성과 이성을 조금 더 강조하다 보니까 그렇습니다.
- 한 가지를 더하자면 돈을 좀 아끼는 면도 있습니다.
- 공회의 지도자 내력이 꽃 장식에 거리 먼 경상도 남성 문화도 있는 듯합니다.

결혼식에 사용한 꽃을 강단 위에 당분간 올려 놓는 것은 허락했습니다.
가끔 보일 듯 말 듯한 작은 것을 올려 놓는 것은 못 본 척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여반 쪽에 작은 것이 있어서 그 정도면 표시가 나지 않기 때문에 적당하게 봤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은 안개 꽃으로 푸짐하게 올려 둔 것 같습니다.


강단에 꽃을 올리기 시작하면 올리는 분 취향에 따라 여러 시도가 따르게 됩니다.
꼭 올릴 필요가 있으면 꽃보다는 나무가 좋습니다.
꽃은 꺾어야 하며 일시의 화사지만, 나무는 생명 전체가 담겼고 자라 감이 있어 그렇습니다.
누가 작은 분재 나무를 관리할 수 있다면 좋겠으나 현재 예배당 자리가 비좁아서 곤란합니다.
어느 날 강단이 좀 여유 있게 확보 되면 분재들로 보충하기로 하고
꽃은 결혼식 등으로 자연스럽게 놓을 수 있을 때만 그렇게 하면 좋겠습니다.


꽃을 올려 놓은 분이 심방을 주로 하시는 신앙 있는 분이어서 한 말씀 더 드립니다.
교회의 강단은 전 교인이 쳐다 보는 얼굴이므로 얼굴 단장은 교회 모습입니다.
예배당 청소는 누가 해도 깨끗할수록 좋으나 얼굴 단장은 어떻게 할지를 두고 좀 신중해야 합니다.
커트가 좋을지 퍼머가 좋을지 블루 리본이 좋을지 댕기 머리가 좋을지 아니면 군인 머리가 좋을지.
우리 교회 전체의 가장 중요하며 가장 눈에 띄는 강단의 모습은 개인적으로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계신다 해도 주변에 좀 물어서 우리 전체의 흐름을 고려하시되 좀 애매하면 제게 의논을 바랍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함을 감사하고 앞으로 다른 분들을 위해 공개 선물을 드리는 마음으로.

이영인 올림








61.84.206.110 심방부: 목사님의 뜻을 잘 이해했습니다.  [02/05-14:14]
61.84.206.222 사회: 감사합니다.  [02/05-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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