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경험' 제도 - 10월 교역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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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경험' 제도 - 10월 교역자회

2010.10.04 " 0 2 2022.04.27 15:43

제목 : 10월 교역자회 결정
일시 : 10.10.4.

모두 관심이 많았던 '공회 목회자들의 단기 이동 경험 제도'의 시행 여부를 두고
9월 교역자회가 제안하고 각 교회가 의논하여 이 번 교역자회에 의견을 제출했으나
10월 교역자회는 다시 각 교회에 전체 교회들의 의견을 전하며 의사를 여쭙습니다.



- 제도의 배경
9월 교역자회가 각 교회에 목회자들의 타 교회 단기 파견 제도의 수용을 요청했고

- 교회 별 현황  
3 개 교회 : 일부 교인의 강한 반대, 많은 교인들의 전반적인 우려, 일부 교인의 찬성이 있었고
1 개 교회 : 아무런 의견 제시도 없이 공회 의견을 접수했으나 교회 형편상 적용이 곤란한 곳이고
2 개 교회 : 일부 강한 우려, 다수의 우려, 일부의 평범한 수용이라고 대충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 현황의 판단  
전체 교회의 흐름이 이 정도라면 교역자회는 교회가 위임을 했다 해도 바로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우선 교역자회가 상기 제도를 확신하는 정도는 아니고 다만 필요성을 느끼는 정도의 사안입니다.
각 교회가 대다분 지지를 하면 할 수 있으나 이 정도 분위기라면 교역자회에 책임을 넘긴 것인데
교역자회는 전체 교회들에게 현재 전체 교회의 전반적 의견과 흐름을 각 교회에 한 번 더 알리고

- 최종 결정
각 교회 중에서 강한 반대가 10 % 미만이고 일반적인 찬성이 75 %를 넘기는 교회만을 대상으로
10 % 미만의 강한 반대자들께 전체 의견 수용을 요청한 후 강한 반대자들이 수용하면 시행하고
반대자들이 강한 반대를 철회하지 않으면 비록 10 % 미만이라도 제도는 보류할 성질로 봅니다.
따라서 이 번 10월 10일까지 상기 절차를 따라 '전체적가 자원하는 교회만' 대상으로 의논합니다.  

- 참고할 사안
현재 우리가 한 가지 의견을 오래 동안 여러 단계를 거치는 이유는 전원일치를 찾는 과정입니다.
공회는 목회자 독재도 아니고 교인 다수 독재도 아니며 소수 의견까지 철저히 보장하려 합니다.
그러나 내가 끝까지 반대하게 되면, 후에 자신과 다수의 의견을 다른 사람도 반대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이 노선의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인 전원일치를 공부하는 것이 더 큰 과제입니다.
동시에 우리는 지금 각 교회에 아주 중요한 교역자 문제를 전체 의견으로 하나님 뜻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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