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외부 시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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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외부 시설 이용

2010.09.21 0 7 2022.04.27 15:29

8월 말에 주일 오후의 반사 별로 분반하여 따로 진행하는 성경공부 시간에 교회 옆의 사회 시설을 이용한 것을 두고 8월 30일에 '사무실' 게시판과 9월 1일에 '발언' 게시판에서 몇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9월 19일 주일 오후에 선생님 한 분이 봉산마을 가운데 있는 노인당의 정자에서 3 명의 학생과 성경공부를 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1. 보고
- 보고가 있어 살아 있는 교회입니다. 남이 어떻게 하든 상관이 없으면 참 교인은 아닙니다.
  모두가 알려 주신 것을 감사하셨으면.
- 이상한 것이 있으면 주변에 또는 목회자에게 의논을 하거나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한 분만 말씀을 하셔서 이상했습니다.
- 비상 상황이 아니라면, 또는 아주 특별한 개별 상황이 아니라면,
  과거에 하지 않았던 것을 할 때는 아주 신중해야 합니다.

2. 상황
- 뒤 동네는 십여 가구에 아이가 없고 배운 사람이 없는 노인 동네여서
  선생님이 정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 좋게 봤을 것입니다.
-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었으면 당장 무슨 말이 들렸을 것인데
  그러지 않은 것으로 보아 시골 어디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 반별로 개별 시간을 갖는 기회인데 예배당 안에 장소가 마땅치 않아
  동네 비어 있는 정자에서 따로 만났다면 자연스럽습니다만,

3. 부탁
- 그 동네는 집단 이주 마을이어서 일반 동네와 다르고 우리 교회를 상대로
  최근 몇 년 동안 크게 오해를 해 왔던 특별한 배경이 있고
- 교회와 신앙 세계는 과거와 다르게 할 때는 굉장히 조심해야 하고
  잘 모르는 것은 해 놓고 볼 것이 아니라 미리 알아 봐야 합니다.
- 직장이든 동네든 결혼한 상대방 가정이든 그 어디든 확실하게 잘 알지 못하는 현실에서는
 조심에 조심을 더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해당 선생님은 이 번 일은 잘하셨고 얼마든지 그럴 수 있으나, 자신이 알지 못하는 세상이 있다는 것을 재삼 재사 만사 신중하시고 다른 분들은 평소 주변 상황을 몰라서 실수를 할 수 있는 분들께는 평소 또 미리 잘 살피고 안내해 드리고 격려해 주셔야 합니다. 믿는 사람은 그 어떤 일을 접해도 신앙에 유익만 있어야 합니다. 좋은 일이든 곤란한 일이든 우리는 유익 외에는 겪지 않아야 합니다.




61.84.206.222 사회: 그냥 넘어 가려면 아무 일도 없었으니 그냥 넘어 갈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어떤 일은 한 번의 행동이 방향을 잡고 이후 탈선으로 나갑니다. 그래서 신앙의 근본 방향과 관련이 있는 문제는 민감하게 말씀 드린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09/22-12:05]
61.84.206.239 김소희: 부주의함을 고쳐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고와 지도에 감사드립니다.  [09/24-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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