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감기 - 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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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감기 - 사택

2010.04.06 " 0 8 2022.04.26 16:31

주일 저녁부터 몸살 감기가 심해 져서 거의 잠을 자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께 설교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안응규 선생님, 화요일 이미영 선생님, 수요일 오은아 선생님 순서입니다. 화요일 이미영 선생님 기준으로, 설교 속도는 아주 약간 느리면 좋겠고, 그리고 준비한 말씀을 잘 익혀서 교인들을 좀 보면서 설교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오늘 아침 말씀을 참 은혜롭게 잘 받았습니다. 안 믿을 때에 기쁨과 예수님을 믿고 나서 말씀대로 살면서 받게 된 복 때문에 기쁨, 이 두 가지 기쁨만 아는 것이 보통의 교인들입니다. 믿은 후에 말씀대로 살아서 받게 된 그 기쁨도 근심으로 바꾸어야 하는데 신앙이 초보에만 머물러서 예수님을 믿고 받은 복만 좋아서 기뻐하고 그런 복만 추구하며 신앙생활을 한다면 이 짧은 세상 기회가 금방 다 지나 가 버리고 맙니다.

좋은 말씀, 깊은 말씀, 잘 준비하신 말씀 전달, 다 감사합니다. 증거하신 선생님께서 새벽 강단에 서기 전에 먼저 큰 은혜를 받았을 것입니다. 설교나 은혜라는 것은 세상 다른 것과 달라서 인간의 연륜에서 나오는 숙달과 노련함에 있지 않고, 하나님만을 순수하게 바라 보는 그 깨끗함과 충성에서만 나오는 것입니다.

이제 이 말씀을 증거하신 선생님은, 앞으로 자기 가정 생활이나 자녀 교육이나 어떤 사회 생활을 하실 때에도 불신자들이 결과만 좋으면 좋다는 식의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할 것이고, 심지어 말씀대로 살아서 받게 되는 그런 복조차도 그 복을 다시 영원한 것 신령한 것에 투자함으로 없애는 데 사력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설교를 통해 말씀을 남에게 전달하는 것도 여간 쉽지 않은 일이나 가장 어려운 마지막 단계는 내가 그 말씀대로 살아서 내가 그런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112.164.174.71 사회: 제가 새벽예배를 나오지 못하게 될 때는 이상하게 다 아시고 새벽예배 출석이 적습니다. 설교자 때문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새벽예배는 하나님 앞에 나의 하루를 부탁 드리는 그 출발에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04/0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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