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의 문제가 세계와 국내 전체적으로 심각했고

교회 내 건강 문제를 특별하게 조심하는 분들 때문에 교회적으로 '방역'에 개의치 말고 출석하시라는 부탁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이제 하루 수십 만 명이 확진 되며 2개월이 지나 가고 있습니다.

온 국민이 실제로 걸리지 않은 가족이 없을 정도여서 가족 단위로 한꺼번에 확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모두가 입을 모읍니다. 

'예배'의 출석을 두고

직장 문제 등으로 방역을 실제 조심한 분들도 계시고 그런 분위기에 기대어 가정에서 편하게 예배를 대체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제는 거침 없이 모두가 원래 예배를 출석하던 예전 수준으로 모두 맞추시기 바랍니다. 공개적으로 부탁할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예배 출석이란 각자 자기 신앙에 따라 조금 힘을 기울이면서 노력해 왔을 터이고 방역 기간에는 1회라도 후퇴한 상황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 걸음 늦추다 보면 나중에는 다시 이전처럼 자기를 독촉하기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어려운 것을 한 번 늦춰 버리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교회 전체적으로 출석을 해야 할 총량에 20% 정도는 방역에 가리거나 기대어 손해가 발생했다고 보입니다. 모두 원래 모습을 부탁합니다.

새벽 예배를 한 번도 빠지지 않던 분들의 새벽 결석은 방역과는 사실 상관이 없습니다.

또 확진의 염려 때문에 조심한 분들도, 이제 조심할 필요는 사회적으로 없어 졌습니다.

한 식구들 사이에서도 애매한 표현이나 자세가 나오면 가족 단위로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