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추진'의 설문 (4신 - 21일, 서기)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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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21:46
(4신 : 11월 21일)
이 번 설문을 통해 여러 상황도 함께 파악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20세 결혼이 미뤄 진 배경에 3 가지 종류의 다음 흐름이 보였습니다.
1. 공회 밖에서 약혼을 한 경우
공회 밖의 약혼은 1~2년 후 결혼하는데 교회 분위기 때문에 발표하지 않은 분들이 있고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히 기대를 하며 다른 소개가 들어 와도 자꾸 피했습니다.
이 경우는 곧 교회 게시판을 통해 '000는 외부에서 약혼했고 곧 교회로 전도할 분'이라고
한꺼번에 발표를 해 드리도록 추진 중입니다. 더 이상 서로 애매하지 않게 만들겠습니다.
공회 결혼을 이미 포기한 사람이 공회 결혼을 할 것처럼 행동을 하여 다른 사람의 결혼을
막거나 늦추는 것은 공회 밖으로 결혼하는 것과 비교하지 못할 만큼 잘못 된 행동입니다.
2. 공회 결혼에 자신이 없는 경우
공회 안에서 결혼하고 싶지만 자기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기를 싫어 할 것으로 생각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공회 결혼이 좋지 않다는 분위기를 만들어서 자기 결혼의 기회를 높였고
이미 결혼한 사람조차 다른 사람이 더 좋은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배가 아파 공회 결혼을
험담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조례 신풍의 20대 중에서 3명 정도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공회 결혼을 한 분이 공회 결혼을 비판하는 경우 고전7:15에 따라 이혼을 추진해 드리며
미혼이데 공회 결혼을 비판하는 경우 공회 결혼을 피할 수 있도록 충분히 알리겠습니다.
3. 자신감이 없어 진 사람
많지는 않으나 주변에 깨지는 가정을 보면서 자신감이 없어서 미루는 분들이 있습니다.
미루는 것은 자유지만 미루면 결혼할 기회는 더 없어지고 상대방은 눈은 더 높아 집니다.
확실한 이유 없이 미루는 사람은 평생 살아 가면서 늘 그럴 분들이니 알아서 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훗날 준비가 되었다 해도 평생 남탓만 할 것이니 명단에서 아예 빼겠습니다.
모두들 자기가 준비 되면 상대방은 와야 한다는 식인데 물건과 달리 사람은 변합니다.
내가 준비가 되면 내가 마음에 둔 사람은 눈이 더 높아 지면서 이전보다 어렵게 됩니다.
(3신 : 11월 18일)
비실명의 의견 설문과 실명으로 결혼을 준비하는 설문 2가지를 일단 집계했습니다. 우선 전달과 집계 과정의 착오로 늦어 지게 되어 죄송합니다.
비실명인 개인 별 결혼에 대한 설문은 대체로 공회 결혼을 원하고 있었고 또래의 눈치 때문에 표시를 내지 않았던 속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 번 토요일 21일로 예정 된 결혼 준비 모임에 대하여 실명으로 설문에 표시하는 것은 부담스러웠을 것인데 적극 참여 해 주셔서 아주 감사합니다.
다만, 이 번 준비 모임에 대하여 적지 않은 분들이 준비 모임을 통해 결혼을 추진하게 된 공회 입장을 이해하고 좋은 뜻으로 참석을 하겠다 하면서
아예, 이 번 준비 모임을 연기 시켜 놓고 우선 직접 결혼을 추진할 수 있는지 물어 왔습니다. 공회로서는 더 반가운 일이며 우선 배려할 일이 됩니다.
속 마음을 내 놓지 않고 결혼 추진 자체가 늦어 지기 때문에 '준비 모임'을 추진한 것이니 현재 진행을 원하는 분들을 먼저 진행 시켜 보겠습니다.
준비 모임은 아무래도 12월이라야 가능 할 듯하고 준비 모임에 앞서 개별적인 추진을 당분간 다시 활발하게 추진해 보겠습니다.
(2신 : 11월 17일)
설문의 발송 과정에 여러 착오가 있었고, 개별적으로 직접 결혼을 추진해 달라는 부탁이 여러 건이 있었습니다.
11월 13일에 집계하려 했으나 오늘 17일에 집계가 될 것 같고, 현재 설문 내용으로 볼 때 이 번 14일로 예정 된 '예비 모임'의 개최는 한 주간 미루어 지거나 다른 형태가 될 수 있습니다.
전체 발표를 들어 보시면 이해할 수 있다고 보며 기다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설문의 방법 때문에 평소 속에 담았던 내용을 대부분 알려 주셔서 결혼 추진에 크게 도움이 될 듯합니다.
(1신 : 11월 12일)
공회에서 각 교회의 결혼 대상 교인들에게 2가지 설문을 내일 오전까지 발송하고 13일 내일 저녁까지 집계를 합니다.
결혼할 마음이야 당연히 가지고 있겠지만 준비가 부족하거나 속으로 너무 높은 상대만을 생각하는 분들은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말로 일단 자신의 속 마음을 감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외부 사람을 마음에 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 면을 고려하여 70명이 넘는 공회의 결혼 대상 전체에게 '비실명' 설문으로 모든 분들의 마음을 살피는 한편, 솔직히 마음을 열고 공회의 결혼 추진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은 따로 진행을 돕고자 합니다.
설문 중 하나는 '익명'으로 전체 70명의 마음만 살핍니다.
설문 중 하나는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지만 선뜻 나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준비'의 기회를 드립니다.
일단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목회자들이 교회 별로 결혼이 가능한 분들에게는 모두 개인적으로 발송을 합니다. 다만 결혼이라는 말을 꺼내는 것을 꼭 어려워 하는 분들에게는 목회자가 먼저 연락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일 오전 중에 연락을 받지 못한 분은 목회자께 직접 요청해 주시면 은혜롭게 잘 되겠습니다.
공회 결혼을 꼭 비판하며 진심으로 외부 결혼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교회는 개인의 신앙 자유 원칙에 따라 전혀 권할 생각이 없으나 실제 마음이 그런지 살필 뿐입니다.
공지 내용의 앞 부분에 '2신'을 적었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