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출석을 위해 주차장 차량 이용 (주차장 내 FM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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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출석을 위해 주차장 차량 이용 (주차장 내 FM라디오)

" 6 960 2020.08.23 13:19
예배는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인다는 자세로 출발합니다.
본인 건강에 대한 걱정, 남에게 혹여나 끼칠 피해를 걱정하시는 분들은
차량으로 주차장에 주차하신 후 라디오 스피커로 예배당을 바라보면서 같이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FM라디오 : 채널 90.0
시청 범위 : 신풍교회 주차장 모두, 남단마을 일부, 신풍교회에서 보이는 봉산마을 두 집까지


(주차장 예배참석 준비 배경)
올해 3월 경 전국에 예배금지 권고를 내린 정부의 명령으로 교회에 출석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해 즉시 차량용 FM라디오를 구입하고 준비만 하였으나, 최근에는 '권고'를 떠나 '금지'라는 명령을 내리고 있어 이번 기회에 주차장을 운영 해보았습니다.



주차시 예배당 내부가 보이도록 주차를 한 모습입니다. 주차 때도 정렬하여 주차하는 것이 주차장 예배 참석할 때 주의할 점입니다.



차량 내에서 FM주파수 90.0을 맞춘 후 모습. 예배당 내부에서 일어서서 찬송드리는 모습이 시야에 보입니다.



차량 내에서 보이는 모습



다섯 차량이 정렬하여 주차장에서 예배에 참석하는 모습




(신풍교회 주차장 예배참석의 특징)
스마트폰으로 보는 실시간 예배는 장소를 불문하는 등의 장단점은 모두가 익히 알고 있어 언급에 생략합니다.
신풍교회에서 FM라디오로 주차장을 이용할 때 특징은,

- 라디오의 장점은 설교자 마이크에 바로 FM 송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선이 아니라는 것 외에는 예배당 스피커와 차량 스피커는 소리가 동시에 나옵니다.
- 예배당을 향해 주차를 하면 찬송, 종소리, 기도 등 진행이 예배당과 동일하다는 것을 차량 참석자들이 시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감이 더해집니다.
  특히 실시간 참석해본 경험 때문에서라도 스피커 소리로만으로는 스마트폰과의 차이를 느낄 수 없어서,
  예배당 내부 모습을 시야에 둘 수 있도록 하여 스마트폰 인터넷 실시간과 차이를 두었습니다.
  이를 위해 예배당 창문 중 썬팅 처리가 되어 있는 외부 창문을 탈착시켰고, 덕분에 내부가 외부에서 잘 보였습니다.
- 차량 참석자들이 정렬로 예배당을 향해 예배 드린는 모습이 강단에서 훤히 보입니다.(내부에서는 외부가 더 잘 보이기에)
- 소리 때문에 주로 휘발유 차량을 선정하였는데 여름이라서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는 경유차량도 상관없을 듯하고,
  창문을 열 수 있는 시기가 되면 시동을 켤 필요가 없기 때문에 차량 종류는 불문해도 될 듯 합니다.
- 전체적으로 강단에서는 차량 내부가 보이지 않지만, 차량 참석자들은 예배당 내부가 자연스럽게 보이면서 전혀 동떨어지는 느낌 없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알아야될 점)
- 라디오로 청취가 가능하다는 자체만으로는 부족하고 예배당 내부가 보인다는 것은 차량 참석자들한테 중요합니다.
  외부에서는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예배당 내부 모습이 절반은 보이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현장감을 느끼는데는 부족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강단에 가까운 두 열 정도는 목사님도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 우리가 평소에도 사각지대에서 예배를 드리는 경우 느낄 수 있는 불편한 정도를 고려해보면,
  이렇게라도 예배를 드려야 예배를 향한 자세는 상당히 확보가 됩니다.
  때문에 신풍교회 건물과 다른 형편을 가진 건물 구조로 교회 내부가 보이질 않는다면,
  라디오 방송 보다 화면을 보는 인터넷 실시간 예배가 시야를 화면에 고정시켜주기 때문에 예배보는 자세에는 더 유익합니다.
 

(신풍교회 부속건물)
- 신풍교회 부속건물에는 평상시 건강 등의 불편으로 부속건물에서도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왔고,
  이곳에 연결된 TV화면에는 방송실에서 곧바로 영상을 연결해놓았기 때문에 예배당과 진행이 동일합니다.
- 이렇게 예배당 근처는 되도록 영상과 음성을 직접 연결시켜 현장을 일치 시켜 놓는 것이
  예배 참석하는 분들에게는 더 좋은 환경이 됩니다.
- 다만, 직접 연결은 선 매립 공사가 필요합니다. 간단하게 하면 간단할 수 있으나 어쨌든 매립의 수고와 비용이 듭니다.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예배 참석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한 동시에 스마트폰을 들면 바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 실시간 예배는 10~15초 이상 현장과의 차이가 있습니다.
 

(8월 23일 주일 차량참석자 의견)
- 설교 듣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 스마트폰 실시간 예배는 한번씩 나타나는 버퍼링 끊김이 불편한데 라디오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순간 전파 잡음이 나오면 나올까 끊기지는 않기 때문에 예배 드리는데 좋았습니다.
- 오전예배는 찬송 부르는 중 고음에서 잡음이 심했습니다. 라디오가 고음 처리를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후예배 때는 찬송도 부드러웠습니다.
- 제3자에게 교회 참석에 대해 부담없이 말하기가 좋습니다.
- 인터넷 실시간 예배는 홀로 화면을 보며 그 자체에 집중했기 때문에 필기하기도 좋았고 집중하기도 좋았습니다.
  라디오로 차량안에서 듣는 것은 필기를 할 수 있는 자세가 나오질 않아 불편하였고,
  눈이 바깥을 바라보기 때문에 산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예배당 안에서도 사각지대에서 예배를 드리면 느껴오는 산만함을 뜻하는 것 같음)
- 예배 듣는 소리는 편했고 불편하다는 생각이 없었다. 본인이 듣기에는 찬송소리도 괜찮았다.
- 찬송 인도자에게 다른 제안을 부탁드리는데, 찬송 인도자가 고개가 움직일 때마다 듣는 사람이 소리의 크기의 편차가 있다.
  고개 움직임을 줄여주었으면 좋겠다.
- 인터넷 실시간을 보게 되면 주로 외지인데, 목이 마른 경우와 같이 쉽게 자리를 뜨게 된다.
  하지만 예배당을 향해 차량 참석한 것은 예배당 내부가 보이고, 목사님은 고개를 좀 움직여야 보이는 각도였음에도 목사님이 계시고
  다른 교인 분들이 보이니까 예배당에서 예배드린다는 느낌으로 보게 되어 집중이 잘 되었고 인터넷 예배보다 나았다.
- 당연히 차량 에어컨을 켠 상황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차에 앉아 있는 것은 불편하였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예배를 드리려고 하면 드릴 수 있는 정도였다. 사람마다 다를 듯 하다.

Comments

교인 2020.08.23 17:14
자동차 극장으로 예배당을 옮겨 드리는 곳도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2986221
방송실 2020.08.23 17:31
현재 신풍교회가 사용 중인 FM트랜스미터 제품(차량용입니다)
중고제품이 하나였고 더 확보해보려고 했으나 회사와 취급처 모두 재고가 없습니다.
https://cafe.naver.com/junggocaraudio/1101889

FM트랜스미터, 무선카팩, 무선라디오카팩 등으로 검색해보면 차량용 카팩으로 나온 제품이 많습니다.
이중 최신 제품처럼 블루투스 기능 없이 과거 투박했던 제품이 더 좋습니다.
가정용 시거잭 전원을 구입하시면 220v로 전력이 공급이 가능하고,
제품과 연결할 수 있는 음성 단자(이어폰 단자)와 앰프와 연결하면 바로 FM 송출이 가능합니다.

차량용으로 나온 것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바로 사용하셔도 되고,
다만 주변 전파 상황에 따라 알맞은 채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채널이 10개 정도 선택이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중 어느 것도 테스트 해보질 않았기 때문에 2~3개 구입하셔서 성능이 좋은 제품으로 용도를 정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query=%EB%AC%B4%EC%84%A0+%EC%B9%B4%ED%8C%A9&cat_id=&frm=NVSHATC
교인 2020.08.23 17:35
더 나은 예배의 연결을 위해
(방안1) FM 송출을 유선으로 늘여 놓으면 안테나 효과로 유선 스피커 비슷할 듯하며, 매설 대신 태양광 구조물에 묻어 두면 보이지 않을 듯.
(방안2) 예배 때만 차량으로 직접 접촉 시켜 유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예배 후 도로 말면 되니 크게 불편하지 않을 듯합니다.
(방안3) 현재 예배당은 보도 블럭이어서 공사 없이 블럭의 틈에 넣을 수 있고 건물과 주차장 바닥 사이는 태양광 구조물을 타면 되지 않을까요?

기술적인 면은 잘 모르는데
무선의 경우, 유선을 조금만 늘여 놓으면 무선 효과가 커지는 듯했습니다. 우리의 무선은 부근 차량까지만 가면 되니까 방법이 있을 듯합니다.
방역담당 2020.08.23 18:01
5개 차량 모두 확인하였는데 소리가 좋았답니다.
교인 2020.08.23 17:52
좋기는 외부용 스피커를 한 두 개정도 설치하는 것도 괜찮을둣 합니다. 에어컨을 켜지 않는날 창문을 다 열어놓고 예배 보는때도 있었으니 참고로 제안합니다.
교인 2020.08.23 20:28
외부용 스피커 - 여름, 겨울, 비 오는 날이 아니면 주차장 외부 가설이 필요하겠습니다. 방송실이 고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설치하게 되면 - 대용량 1개가 주변 이웃에게 문제 될 수 있으니 출력을 낮춘 여러 개를 사용하여 출력의 범위를 조심하시고
새장 너머 주택- 현재 예배당 주변에 문제가 될 곳은 새장 건너편만 조심하면 다른 곳은 소음 문제 될 거리는 아닐 듯합니다.
과거 이주민 교인들이나 영어 설교의 동시 통역을 위해 장비를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요즘은 비용 문제는 별로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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