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당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차장은 그 위치나 사용료를 볼 때 우리에게 참 유리합니다.
주인은 여수에서 사업으로 유명한 집안의 형제이면서도 주인 역시 유명한 사업가입니다.
주차장이 들어 올 때 우리와 좋은 관계가 있어 여러 면에서 교회가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주인이 오셔서 몇 가지 당부하셨습니다. 교인 전체가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용료 인상
지금까지 한 달 10만원에 제한없이 사용해 왔습니다. 이번 달부터 15만원을 입금해야 합니다.
에이비스 렌트카에서 교회 차량 사용을 막아 달라고 주인에게 요구했는데 바로 거절했습니다.
렌트카 차량의 출입에 지장이 있거나 접촉 사고 등을 우려한 것입니다. 모두가 조심하셨으면.
- 출입문 사용
교인을 위해 교회에서 뒷문을 달고 난 다음에 주차장이 일반 통로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차를 긁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것은 문제가 되면 아주 복잡해 집니다.
앞으로 번호 달린 자물통을 달아 놓고 예배 전후 30분만 출입문을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