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앞뒤의 '통성 기도'의 표현을 생략하자는 의견이 간간히 제기 되었고
5월부터 한 달 넘게 '통성' 표현을 대부분 생략하되 가끔 사용을 함으로 전체가 함께 비교할 기회를 드렸습니다.
오늘 예배 후 전체 의견을 여쭸는데 6 : 4 정도로 '통성' 쪽이 많았습니다.
'통성'에 대한 의견이 조금 약하다 해도 공회의 오랜 역사를 고려해서 유지하려 했는데 확실히 많기 때문에
앞으로 '통성'을 다시 정상대로 사용하겠습니다.
다만 외부에서 처음 오시는 손님들이 계실 때는 저만 알아서 조절하겠습니다.
교인: 다급이 없고 갈급이 없으면 정말 '통성'이라는 단어는 실종 될것만 같았습니다. 실종되면 언젠가 통성이 나오게끔 현실이 찾아 온다면.. 아무래도 예배전후 '통성'이라는 단어는 마치
'불조심'이라는 표현 처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그냥 '조심'보다는 강하게 간절히 간구하자는 의미가 있어 예배후의 계속 사용의 뜻이 많아 재개 되어 참 반갑게 생각합니다.
평소 통성으로 기도는 잘 못하였지만 '통성'기도로 인해 이전보다 더 큰 은혜가 있고 더 나은 통성기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06/13-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