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교회 건물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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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회 건물 구입

2017.06.17 " 0 4 2022.07.19 13:38

■ 계약 내용
▪ 계약서 요약
물건: 대지 80평, 건물 165평(4층),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공동 644-10
매매: 매도 - 봉0현, 매수 - 손희권
금액: 9.6억원 - 계약 5천, 중도 3.5억(7.21), 잔금 5.02(8.30)
특약: 매도인의 과태료 800만원 계산에 포함

▪ 계약서 설명
교회의 계약자 대표를 손희권 선생님으로 일시 표시했습니다.
8월 30일 잔금을 지출하고 등기를 할 때까지 소유 표시는 의논 중입니다.


■ 구입 과정 - 교역자회 보고 내용
일부 사적 내용은 가감했고, 일부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도 있습니다.

▪ 출처                                                    
◎ No, 456
◎ 2017/6/8(목)  

일시: 2017.6.6.-6.7.
제목: '서인교회 예배당' 구입 추진 건

▪ 과정
(진행 과정)
현재 서인은 주일 오전에 주교생 포함하여 40명이 예배를 드리며 월 250만원 정도의 연보가 나옵니다.
2017년 6월 교역자회에서 서인교회는 현재 사용해 온 건물을 소유주가 매각하는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교회가 구입할 경우 12억을 9.6억에 거래할 수 있을 듯하며 서인교회의 상황은 구입이 적합해 보입니다.
일단 공회의 예배당 마련 원칙에 따라 조사님은 2011년 12월 부임 때부터 5년 이상 부동산을 살펴 왔고
공회는 서인의 부동산을 확실히 살펴 줄 관련 분야 사람들의 의견과 함께 내부 역량을 살펴 봤습니다.

(공회 원칙)
우리 공회의 예배당 마련 원칙은
평소 경제력 - 평소 교회 회계를 최대한 아껴 사용하고 남는 돈을 잘 모아서 예배당을 마련하되
공회 총역량 - 해당 교회나 공회 전체의 경제 범위 내에서 구입을 하는데 현재 총량 범위로 보입니다.  
특별한 인도 - 건축은 확실한 객관적 인도를 보고 결정하는데 주인 가정에 갑작스런 상황이 생겼습니다.
약간 애매함 - 지금 서인은 멀리 떠날 수 없고 다른 길이 없으며 건물은 처분이 용이하여 추진을 원합니다.
주변 부동산 - 수도권 지역의 특성상 부동산의 상승이 지속 되고 이왕 옮겨야 한다면 확보가 필요합니다.

(예산 상황)
지금 1층 2층 3층은 모두 세를 내고 사용하는 중입니다. 4층은 사택이 현 전세금으로 들어 올 수 있습니다.
1층은 세입자가 없을 상황은 아니며 2층 3층은 세입자가 빌 수가 있는데 교회와 교인들이 사용 중입니다.
4개층 전부 월세에 무리가 없고 은행의 담보 대출과 함께 교인 주변에서 좋은 조건의 대출이 가능합니다.
교회 자체적으로 모든 이자를 해결할 수 있으며 예상 못할 상황이 생기면 공회가 받쳐 주면 충분할 듯.

(교회 연혁)
2008년, 김정수 장로님이 안산에서 신풍의 실시간을 참석하다가
2010년, 수도권 서쪽의 공회 교회가 필요하여 서울의 신도림에 모여 신풍 실시간으로 예배를 드리던 중
2011년, 분교의 자립을 위해 박해수 집사님이 서인을 맡아 이사를 했고 오늘까지 교역자로 충성하였으며  
2013년, 몇 년을 통해 안산 쪽이 자연스럽게 서인교회의 중심이 되어 안산 부곡동 644-10번지로 이사했고
2016년, 예배당이 좁아서 2줄 예배실을 3줄 예배실로 확장했으며
2017년, 세 든 건물의 주인 어른이 요양원에 가게 되자 가족들은 팔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등기 표시)
5년 이상 주변 부동산을 계속 살펴 왔기 때문에 현지 파악도 충분하고, 현재 이 정도 건물을 확보하지 못하면 앞으로 더욱 어려워 질 듯하여, 서인교인들의 전체 의사를 살펴 가며 교역자회는 서인교회가 현재 건물을 일단 확보하고, 향후 갚아 나가면 좋겠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현재 건물에는 음식점이 있고 2층에 아동센터가 있기 때문에 '총공회'나 '서인교회'로 소유권을 표시하게 될 때 남들은 마치 교회나 공회가 부동산 임대 사업이나 복지시설까지 직접 운영한다고 오해를 할 수 있고, 또 은행의 최근 담보 대출이 조건은 좋으나 종교 단체가 되면 조건이 상당히 불리해 지므로, '개인' 명의로 구입하고 교회나 공회가 가등기로 처리하여 내계 집회 장소와 같이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과거 강동교회가 예배당을 마련할 때 청량리교회 출신 교인 한 분이 '공회는 빚 없이 예배당을 마련한다'면서 격하게 반대를 했는데, 반대한 이유도 방법도 결과도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모르면 물어나 봤으면 좋을 터인데 공회의 원칙 중에 일부만 빼어 기억하고 써먹는 것이 마치 여호와증인들이 성구를 골라 악용하듯했습니다. 교역자회가 모든 면을 고려하여, 공회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교회의 현장 필요를 살펴 결정했으니, 궁금하거나 의문이 있으면 '좋은 표현'과 '소망의 자세'로 먼저 질문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잇따른 이탈로, 염려하는 분들께
최근 모덕교회처럼 공회를 이탈하며 무조건 비판하는 사례들을 보면서 서인도 또 같은 사례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개척할 때마다 결국 내적으로는 우리가 모든 책임을 지고 진행하는데 괜한 수고가 아닐까, 이런 저런 염려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첫 아이가 죽어도 둘째를 낳는 법입니다. 첫 아이가 죽었기 때문에 둘째는 더욱 필요합니다. 둘째가 공부를 못해도 세째를 또 학교에 보냅니다. 세째는 수석을 할지 모릅니다. 10명을 낳아 다 죽고 실패해도 가능하다면 우리는 11번째를 또 노력합니다. 복음은 생명 운동이며, 복음은 누구를 찍어 놓고 가능성이 없다고 사전에 배척하지 않습니다. 주님 날 위해 모든 것을 다하시고 오늘도 다하시는 바로 그 자세가 우리의 자세입니다. 공회는 조례가 가장 장래성이 없다고 봤습니다. 생존가능성도 없다고 봤습니다. 현재 조례는 공회의 중심이며 제일선에 있습니다.

서인교회는 전체 교회들과 비교해 봐도 가장 원칙에 철저하게 출발을 했습니다. 그 출발의 좋은 씨앗을 보면서 우리는 서인이 앞으로 조례를 앞서고 공회의 중심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 소망 때문에 또 추진합니다. 그런데 건물 구입 과정조차 과거 다른 교회들과 비교하면 너무 모범적입니다. 지금까지 전체 교회들과 비교하면 가장 불리한 조건에서 가장 잘 걸어 가는 과정이라면 우리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쉬운 것은, 우리 교회의 건축이 최근에 먼저 이루어 지는 바람에 우리가 과거 다른 교회들의 사례처럼 크게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서인은 너무 크게 우리를 위해 수고했는데 품앗이조차 현재 어렵습니다. 그 대신, 서인의 향후 과정을 보면서 우리가 할 일이 있다면 그 때는 서슴치 말고 나서야 하고, 그렇게 한다고 우리 교회의 건축을 결정하던 2015년 말인가 이미 결의를 해 뒀는데 아마 기억이나 모두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서인은 우리가 돕지 않아도 스스로 잘하면 더 좋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앞으로 비축 되는 여력을 서인에 갚는 대신 서인이 우리와 함께 해야 할 공회와 연구소의 사명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인 교인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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