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저녁 남중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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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저녁 남중간반

2016.09.04 " 0 1 2022.07.08 15:20

(오늘)
전체적으로 저녁기도회를 할 때 남 중간반 10여명은 교회 부속건물에서 별도로 연경을 하는데 인도를 맡은 선생님이 나오지 않게 되자 기다리던 학생들끼리 불을 꺼놓고 휴대폰을 사용했다 합니다. 주일이고, 교회 안이며, 중간반들끼리니 평범한 것으로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렇게 휩쓸리다 보면 나중에는 생각 못하는 곳까지 가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항상)
중간반을 포함해서 모든 책임자들은 선생님 없이 모여도 될 만하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선을 지키고 인도할 사람을 맡겨야 하고 그럴 수 없다면 차라리 그 날은 모이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한편으로
10명이든 100명이든 모두가 다 그렇게 해도 그 중에 한 명이라도 당당하게 일어서서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할 수 있는 학생이 있었다면 참 보배일 터인데 우리 교회는 아직 보배를 갖지는 못한 듯합니다. 대충 선배와 주변에서 슬슬 옆으로 가면 함께 휩쓸리고 왔습니다. '생명' 있는 1명이 없었다고 생각하고 너무 아쉽게 생각합니다. 천하가 다 그렇다 해도 '아니요!' 라고 하는 한 사람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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