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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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4 0 2 2022.07.08 14:41

최근 게시판 발언 중에 곤란한 표현이 있어, 교회 게시판을 두고 다시 안내를 드립니다.
좋은 분이 좋게 표현을 했으나 자칫 세간을 태우는 불씨가 될 수 있어 다음 글을 적습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습니다. 그러나 고치다 보면 나아 집니다. 하나님의 온전하심처럼.



출처: 문답 게시판 1998번, 실시간 예배시 조명관리 -  8,  교인, 2016/06/03    115  



사회:
     * 비록 그런 뜻은 아니었을지라도 그렇게 보일 수 있어 부탁합니다.
     
     (발언 원칙)
     ▪ 이 곳은 예배당 안에서 발언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늘 기억해 주십시오.
     ▪ 마음에 담아 둔 것도 편하게 발표하도록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더 옳고 더 나은 방향을 위하여 발언의 자유를 보장해 드리고 있습니다.
     ▪ 과거 '실망'은 불장난으로 어린 신앙을 불사르고 남의 진리 자유를 뺏는 기회로 악용했습니다.
     
     (1번 댓글)
     ▪ 스위치 조정을 부탁한 분에게 '발언자가 해 보라'는 뜻을 적었습니다.
     ▪ 표현이 고와서 다행이었습니다. 조롱으로 읽었다면 그런 표현입니다.
     ▪ 부모가 자녀에게, 지도자가 제자에게나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 첫 글은, 앉은 자리에 따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수도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남 다른 장점도 있고 남 다른 단점도 있습니다.

장점 중에는 교회 게시판을 100% 익명으로 어떤 글이든 적게 하면서 10년 세월이 넘었음에도 거의 모든 글이 교회 운영을 위해 바르고 은혜롭게 이용 되고 있는 점입니다. 교계에 이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과거 '실망' 글처럼 작정하고 교회를 흔들었던 몇 번의 글도 있었지만 익명 체계를 바꾸지 않고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지금까지 시골에 살면서 제대로 된 직장이나 사회적 위치를 제대로 갖지 못하고 무식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가 게시판을 이렇게 이용하는 것은 단순히 발언의 기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체 교인이 우리 교회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천하가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감당 못할 죄로만 사용하지만 우리는 신앙의 유익을 위해 정말 귀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 집에서 글을 적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교회를 잊고, 겔13:18 말씀처럼 다른 사람의 신앙을 사냥하기 쉽습니다. 고층 아파트에서 창 밖으로 돌 하나를 던지면 1층 주택의 창 밖과는 다를 듯합니다. 우리 다 같이 우리의 소중한 이 길, 이 길의 중심에 선 우리 교회, 우리 교회를 함께 운영해야 할 책임과 위치를 돌아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06/04-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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