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혼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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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혼식' 진행

2016.02.13 0 5 2022.07.07 13:44

오랜 만에 평일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새 예배당의 여러 면을 부탁합니다.

▪ 책임 부서
결혼은 아직 따로 결혼 부서가 없습니다. 부서가 특정 되지 않으면 서로 미루다가 빈 공간이 생기기 쉽습니다. 일단 교회 서기가 첫 책임자가 되지만 심방부도 항상 지켜 보다가 문제가 생기면 바로 나서야 합니다. 심방부는 교회 모든 일을 파악해야 하고 대처해야 하는 특별한 직책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결혼식은 교회를 잘 아는 책임 가정이므로 스스로 챙겨서 관련자들께 부탁을 해야 했습니다. 교회를 잘 아는 가정의 결혼식이 있으면 당연히 잘 한다고 생각하여 오히려 빈 곳이 많아 집니다. 예배 시간이 아닌 평일이다 보니까 빈 곳이 더욱 많이 생겼습니다. 최소한 연락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 책임자 선정
결혼이나 장례가 있을 때는 책임 부서뿐 아니라 매번에 별도의 '실무 책임자'를 따로 정해 주십시오. 책임 부서나 담당자에게 연락하는 것까지를 한 사람이 대기하면서 미리 살펴야 실수가 없을 듯 합니다.

▪ 예배당 위치 안내
오늘 구 예배당에 온 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결혼 소식을 전해 들은 친지들이 '신풍교회'를 잘 알다 보니까 '공항 앞'의 구 예배당으로 왔습니다. 앞으로 결혼 안내를 위해 구 예배당과 새 예배당의 위치를 특별히 짚어 주시고, 구 예배당에 별도 안내가 필요할 듯합니다.

▪  화장실 위치
화장실을 부속 건물로만 들었던 분들이 예배당 앞 문을 열려고 하거나 부속 건물의 정문으로 화장실을 찾아 가고 있었습니다.
결혼식 때는 '화장실' 표시를 확실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속 건물의 외벽 오른 쪽 끝에 '고정 표시'도 필요합니다.

▪ 방송실 보조원
방송실의 현장을 맡은 김진영 학생이 고정적인 대예배와 달리 특별한 행사가 있으면 실수가 잦습니다. 행사의 책임자와 책임 부서에서는 미리 부탁을 해 주셔야 합니다. 오늘 30분 전까지 앰프가 들어 오지 않았습니다. 마이크가 나오지 않으면 예배당은 혼란스러워 집니다. 또한 앞으로 '안응규' 선생님을 또 한 분의 방송 보조자로 임명합니다. 김진영의 현장 처리가 어렵게 되면 일단 안 선생님이 손을 대어 출발 시켰으면 합니다.  

▪ 찬송가와 자막
밤 예배 후의 결혼식은 예배에 참석한 분들의 찬송가 때문에 별도 찬송가가 없어도 되지만, 오늘처럼 평일의 결혼식에는 외부 손님이 많아서 찬송가를 따로 준비할 수 없어, 준비 찬송 내내 너무 어색했습니다. 이럴 때 사용하도록 강단 자막에 큰 글자 찬송이나 아예 찬송가 가사만 따로 준비해 놓았다가 올려 주면 좋겠습니다.

▪ 찬송 인도
찬송 인도자가 없어서 좌석 중에 교인 1명이 대신했습니다. 미리 연락이 되었어야 했습니다. 평일처럼 찬송 인도자가 특별히 없으면 찬양대 중에서라도 대신 할 수 있습니다.

▪ 반주
오늘 신부 측 조례교회 반주자가 반주를 맡았는데 이런 경우, 예배와 찬양대 축송은 반주를 해도 결혼식 이전의 준비 단계에 반주를 맡기려면 우리 교회의 반주 분위기를 미리 안내해야 합니다. 제가 사회를 서면서 '반주는 배경찬송이 없으면 계속 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안내를 해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 사진 촬영 순서
앞으로 사진 촬영은 촬영을 맡은 분이 순서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인: 다른때와 다르게 오늘 찬송인도는 새로 오신분들이나 결혼하시는 두분께도 미안할만큼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안선생님의 빈지리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02/13-15:19]
김향춘: 오늘은 외부에서 온 하객이 많았는데 오늘 같은 경우에 혼인예배 순서지를 배부하던지 아니면 강단 화면에 성경구절과 찬송가 자막을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비치용 찬송가가 하객 모두에게 배부하기엔 턱없이 부족했고 화면에 성경구절과 찬송가 자막이 있었더라면 매끄럽게 혼인예배를 진행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외부에서 오신 분들이 많다보니 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볼 수 있도록 안내했음에도 일반 결혼식장처럼 뒤에 서있어 안내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02/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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