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택 2층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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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택 2층의 경우

2009.07.08 0 8 2022.03.22 15:53

(안내)

어제부터 사택 2층을 몇 명의 남학생들이 공부하는 장소로 사용하게 허락하고 있습니다.
일단 허락한 사람은 이 영행, 최 지원, 김 연종, 박 성현이며 현재 7월 말로 생각합니다.
여러 형편상 다른 곳에서 달리 공부할 방법이 마땅치 않은 학생들을 위해서 그러합니다.

2층은 1985년 경 주일 학교나 중간반을 위한 예배 장소로 사용을 하기 위해 건축을 했으나
92년부터 연구소 업무가 많아 지고 직원들이 출근할 곳이 필요하여 연구소로 사용했습니다.
연구소로 사용한 이후부터는 제가 학생들에게 세상 공부를 가르칠 필요가 있을 때 사용했고
07년 말에 연구실의 자료실 및 서재로 내부 단장을 했고 강당은 여러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주일 아침에는 성경 공부와 찬양대 연습, 그리고 권찰회가 늦어 지게 되면 주교 오후 예배,
평일에는 제가 외부 손님을 맞는 응접실이나 기타 교인 심방용 장소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양해)

우리는 교회와 세상, 신앙과 공부, 교회의 공적 행사와 개인의 사적 협조를 엄히 구분합니다.
교회 안에 있으나 교회의 예배 건물이 아니라 연구소 업무를 위해 주로 사용하는 곳이므로
신앙과 관련이 있는 일이면 여러 면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회자 개인적 목적이나 어느 교인의 세상 생활을 위한 편의 공간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나 연구소에 필요한 일 중에, 신중히 잘 생각하여, 꼭 필요하겠다는 경우에만 사용하는데
최근 사택 안에서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이 많아 졌고 제가 1층 사택 안에서 지도하기 어려워
교회가 지도하고 허락해야 하는 학생들의 특별한 기간의 공부라고 생각하여 허락한 것입니다.
누구든 필요하면 무조건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목회자가 결정하면 다 사용하는 것도 아니라
교회가 교회적으로 생각할 때 꼭 필요한 경우에 필요한 기간을 정하여 조심하고 사용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사택 내부의 경제나 자녀 진로까지 거론하며 설명해야 할 것이므로
혹시 알고 싶으면 직접 전화나 개인 이메일을 주시고, 이해할 수 있다면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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