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의논과 진행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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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의논과 진행을 보며

2009.07.01 0 5 2022.03.22 15:46

/부공3/공회게시판/◎ 2009/7/1(수)/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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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안내에도 불구하고, 고요히 각자 위치에서 뜻을 찾고 자기 범위를 찾아 집계를 했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결과는 미리 생각할 수 없었던 내용입니다. 하나님 섭리 인도를 강하게 느낍니다.
공회는 과거 하나님의 뜻을 찾아 시행한 것을 '관습'이라 하여, 공회 훗날에 기준이 되기 때문에
강동 교회의 건축 경우를 훗날 공회적 의논에 참고하기 위해 다음 내용을 남깁니다.



(우선)
이 번 연보는 강동으로서는 어떤 경우든 자체 해결 노력을 하려 하는 분들이지만
강동의 공회적 의미 때문에 공회 전체의 지원을 받아야 하는 현실로 알고 받았고
공회 전체 교회와 관련 개인들은 해야 할 규모 범위에서 해야 할 사안이라 했습니다.


(건축 유래)
07년 5월에 강동을 떠난 여러 가족들 때문에 그 먼 친척이 개인적 책임을 느끼고 강동의 복음 운동에 조금이라도 도움 될 일을 찾으며 틈틈이 연보를 맡기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건축이 가장 시급할 것같다고 안내하자 강동을 위한다면 어디에 쓰도 좋으나 건축에 사용할 수 있다면 더 좋겠다고 했으며 오래 동안 몇백만 원을 따로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07년 말경 강동 교회에 1층의 외곽을 둘리는 최소 공사를 공회에서 요청했고 교회 내에서는 신중론이 있어 과제로 남겨 져 내려 오고 있었습니다. 08년 11월 이후 교회 내에서 노선 성격에 해당할 정도의 의논이 있은 후 금년 초 새 식구들의 출석으로 예배당 모습을 다시 의논하게 되었고, 이 번 건축 의논에 직접적인 배경이 되었습니다.

(섭리 인도)
보통 우리가 해 오던 정도의 원칙에 따라 강동은 자체 내의 의견을 모았고 공회도 의견을 모았고, 한 주간 목회자들 중심으로 알던 것을 어제 주일과 오늘 의견을 간단하게 모은 끝에 잠정 총액이 현재 2억 2천만 원에 이를 집계가 되고, 1-2년을 걸쳐 들어 올 약속 연보까지 생각한다면 2억 5천도 가능한데, 환경이 바뀔 수 있는 연보는 일단 제외하는 것이 우리들이므로 현재 2.2억이 됩니다.  
이 번 연보 과정에서 느낀 것은 그 누군가 기도를 많이 하여 전체를 움직인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아마 강동의 어느 강한 기도가 아닐까, 또 이 집사님 가정 때문에 연보를 시작하신 분의 기도가 아닐까, 눈이 어두워 더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대충 이 두 갈래의 기도일 것이라는 마음은 확실합니다.  

시작에는 공회 문제를 많이 겪어 본 경험에서 인간적으로 암산을 하며 추진해 나왔습니다만 막상 연보액을 집계하면서부터 하나님께서 확고하게 쥐고 움직이심을 강하게 확정했습니다. 그렇다면 열심히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며 남은 절차는 강동의 최종 결론과 이후 건축의 방법론 문제가 남았다고 보여 집니다.


(남은 절차)
* 대충 예상을 한다면
- 우선 강동 내부와 교역자들이 각자 강동의 예배당 모습이었으면 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고
- 그 중에 가장 무난한 안을 강동 스스로 확정하는 것입니다. 일단 1층 안은 넘어서야 할 것 같고.
- 2 층 규모로 하되, 겉은 일반적이고 속은 단순 분위기의 실무적인 원칙을 지켜 주셨으면 합니다.
- 1 층은 예배당이니 네모 반듯하게 지으면 복잡할 것 없고, 2 층은 조금 간단히 지어도 됩니다.
- 상주하는 시골 예배당이나 일반 주택은 열 차단이 중요하나 서울 예배당은 약간 다를 것입니다.

* 연보 사용을 두고
- 일단 강동 교회가 공회 전체 분위기와 함께 서울 강남이라는 위치를 고려 건축 정도를 고려하고
- 만일 남는 돈이 있다면 현재 강동 교회의 부채 일부를 미리 갚아서 부담을 줄이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분위기 때문에 몇 분이 약간 무리했다는 느낌이 있는데 연보를 줄이도록 설득하겠습니다.

* 일단 결정했으니
- 영생 문제로 이어 지는 것이 신앙 문제이므로 목숨 걸고 싸울 만큼 의견이 치열할 수 있으나
- 한 번 결정하고 나면 일단 하나님의 뜻으로 확정하고 모든 현실을 기쁨으로 받았으면 합니다.
- 그리고 훗날 되돌아 보면서 과거 부족이 보이면 그 경험을 가지고 회개하고 앞날에 참고하며
- 만일 훗날 돌아 보면서 과거 결정이 은혜였다면 과거를 감사하고 이후 또 참고하면 됩니다.

* 강동 교회의 자세
- 늘 기본적으로 강동은 교회의 출발 자체가 공회적 교회라는 의미가 있음을 전제했으면 합니다.
- 우리는 공회 기본 노선과 권고 이상으로는 어떤 조처도 한 적이 없고 부탁해도 하지 않습니다.
- 강동 교인들이 공회 과거사에서 많은 변고를 봤고 또 서울 분들이어서 매사 이해가 밝기 때문에
공회에 대하여 남다른 의견을 제시하여 마치 딴 마음을 가진 듯한 느낌을 주고 온 것은 사실이나
어디까지나 말 그대로 일부 교인들이었지만 공회 타 교인들은 강동의 이름으로 느껴왔습니다.
- 이 번 기회로 강동 목사님께서는 공회 내의 가장 어려운 교회를 맡아 고생해 오신 바에 더하여
향후 자연스런 기회에 교회가 전체 공회의 진리 내 화목과 심적 교제를 더하게 했으면 합니다.


(외부 발표)
총공회 교회들도 입당 예배로 거창히 행사를 하거나 아니면 부공1처럼 평양 비밀 주의가 있는데
우리는 실무 진행 외에는 없을 것이고 동시에 공회적 자연스런 건축 과정은 우리 교인들에게는
평소 겪기 어려운 공회 행정 과정을 설명하여 공회의 매사 결정과 사례를 전할 필요를 느낍니다.


(홈의 공지)
또한, 강동 건물은 백 영희 신앙 자료와 노선 소개의 서울 중심지이면서 전국 주소지 의미가 있으므로 홈의 공지를 통해, 비록 그 연보액이 심히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홈 방문인들에게 이 노선 서울의 본부 건물 마련에 연보할 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형편 때문에 강동 교회로 출석은 하지 않으나 언젠가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많은 분들에게 미리 교회 건축에 부담 없는 성의를 통해 마음이라도 이 노선 이 공회에 함께 할 기회를 드린다는 뜻입니다.
어떤 분들은 교단까지 달리 하고 있어도 pkist.net 홈을 개별 신앙의 모교회로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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