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전 학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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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전 학생 관리

2015.05.31 " 0 2 2022.06.21 19:19

(학생들의 일반 모습)
장년반은 10시부터 예배가 시작 되는데, 주일학생과 중간반은 이미 8시 30분에 예배를 드린 상태입니다. 학생들의 신앙과 수준에서는 그들의 예배가 끝나면 신나게 떠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현재 우리 교회 학생들의 모습은 그냥 재미 있게 떠들며 노는 정도입니다. 그 학생들이 스스로 그 시간에 성경을 읽거나 기도를 하게 된다면 우리는 하늘의 보배를 얻게 되겠지만, 우리로서는 그들이 우리 교회에 8시 30분 예배를 참석하고 그리고 10시의 장년반 예배를 기다린다는 것, 그 것만 가지고도 이 땅의 보배입니다.

(부탁)
보통 재미 있게 노닥거리는 것은 아이들 수준에서는 '쉬는 모습'이니 될 수 있으면 그런 상황을 이해해 주시되, '소리만은 조금 낮추도록' 주변에서 한 번씩 부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살짝 한 번만 말하면 금새 알아 듣고 그렇게 하는 상황입니다. 오늘처럼 에어컨이 아니라 선풍기를 틀기 위해 예배당의 창문이 다 열린 상태에서 마당이나 사무실에서 학생들이 큰 소리를 내면 예배당 안에 미리 앉은 분들께 너무 소란스럽게 들립니다. 한두 번씩 몇 번 하다 보면 전체 분위기가 좋아 질 듯하고, 부탁할 때는 학생들 전체를 향해 '좀 조용히'라고 하지 마시고 그 중에 좀 큰 학생들에게 '동생들 조금만 조용히 하도록 시켜'라고 하면 그 때뿐 아니라 다음에 그렇게 이어 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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