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사회자들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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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사회자들께 부탁

2014.04.06 " 0 3 2022.05.31 19:11

한두 분에 관련 된 것은 개인적으로 말씀 드려도 되지만 훗날 다른 분들께 참고가 될 내용은 이 곳에 올립니다.

예배 사회께 2 가지 부탁합니다.



1. '통성 기도'
신앙의 단순 원칙에 따라
* '하나님의 종 나오실 때까지 통성으로 기도 드리겠습니다.'  -> '통성으로 기도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바꾸면 좋겠습니다.
사회자가 좋은 뜻을 담으려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며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다양한 표현이 나오게 되면 타 교회처럼 복잡해 집니다. 공회는 꼭 필요하지 않으면 '단순성'을 지켜 옵니다.



2. '예배 드림'
강단의 진행 표현은 경어 원칙이 있으니
* '예배 보시는 분들'  -> '예배 드리는 분들'
* '찬송 부르겠습니다.' -> '찬송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바꾸면 좋겠습니다.
경어를 많이 사용하다 보면 천주교처럼 될까 싶어 우리는 강단 용어를 따로 만들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도 '성경 읽기'를 '봉독'이라고 사용하는 것은 워낙 오랜 세월 속에 모두가 익어 져 있기 때문에 사용합니다. 강단에서 사회를 할 때만은 이 2 가지를 고려해 주셨으면.





주일사회자1: 확인 했습니다.   [04/06-13:25]
이강준: 확인했습니다  [04/07-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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