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전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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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전 '성경읽기'

2014.03.07 0 4 2022.05.31 18:58

공회 교회는 예배 전에 신앙 있는 분들은 30 분 전부터 오기 시작해서 기도를 하는 것이 오랜 세월 전통이었습니다. 밤 예배 때는 하루를 돌아 보고 주일 예배 때는 한 주간을 돌아 보며 평생 아쉬웠던 기도를 보충합니다. 물론 그 예배 시간의 은혜를 위한 것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1988년에 공회의 사직동교회를 탈퇴하고 양의문교회 교인들이 지금도 그런 분위기를 이어 가고 있어 일반 교계 분들이 예배 시간을 방문하면 깜짝 놀란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에 타 교단을 다니다 오신 분들이 '찬송'할 시간을 부탁하여 6 ~ 7 년 정도 예배 시간 전에 '준비 찬송'을 해 왔습니다. 이제 찬송 생활을 원하는 분들을 위한 배려가 어느 정도 되었다고 보며 또 교계가 사용하는 좋은 찬송가들을 배울 기회도 있었다고 생각하여 앞으로 예배 전에 '준비 찬송' 대신에 '성경 읽기'를 해 봤으면 합니다. 물론 새로 시작하는 것이어서 당분간 해 보고 전체 의견을 봐 가며 계속할지 어떤 방법으로 조절할지 살펴 보겠습니다.

찬송 인도해 오신 분들이 '준비 찬송'처럼 10 분 전부터 나오셔서 그 날 설교와 관계 있는 본문을 읽었으면 합니다. 인도자와 전체 교인이 한 절씩 교독하면 좋겠습니다. 읽어야 할 성경은 제가 연락해 드리겠습니다. 10 분 정도 분량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기도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성경을 읽을 때는 조용하게 읽으면 좋겠습니다. 대개 10 분이면 2 ~ 3 장 정도 될 것인데 1 년이면 성경 반 독에 해당할 것입니다. 제가 미리 알려 드리지 못할 때는 평소 정해 놓은 성경을 읽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창세기 1장부터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성경 읽기를 인도할 분이 없는 등의 경우에는 예배 전 찬송 반주가 있어야 합니다.

3월 7일 금요일 '오일예배'부터 적용합니다. 찬송 인도자들과 반주자들은 확인을 부탁합니다.



안응규: 확인 했습니다.  [03/07-08:08]
장이경: 확인했습니다.  [03/07-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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