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가장 연세 많은 정정순 집사님은 올해 96 세입니다. 크게 불편한 곳은 없으나 이제 자녀를 알아 보지 못하고 음식도 최근 드시지 않는다 합니다. 80 세 넘도록 우리 교회만 출석하셨고 모든 자녀분들이 우리 교회 출신이며 최근까지 대전교회를 출석하시다 2012년경부터 요양 시설에 계셨습니다.

장남 신기호 집사님 부부께서 오늘 오후에 교회를 방문했고 장례식을 부탁했습니다. 가족 전체의 뜻을 모아 주신다면 당연히 우리 교회가 장례를 맡아야 할 경우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한 번 우리 교회 교인이 되셨다면 본인이나 가족이 거부하지 않는 이상 우리는 그 분들이 어디 계시든 늘 우리 교인임을 잊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대전교회를 계속 출석하셨다면 저희가 맡을 수 없으나 대전교회와 연결이 끊어 져 있다면 당연히 우리 교회 장례를 치르야 합니다. 다만 가족 전체의 뜻은 따로 살펴 보겠습니다.



교인: 최근 까지도 대전교회에서 심방갔다 오신것
같아습니다
진남시장에 장사하시는딸 신집사님이 가금
다녀오신것 같고요  [02/1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