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장례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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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장례의 경우

2014.01.29 " 0 3 2022.05.31 18:34
 

사택 김명선 집사의 모친 장례식에 대해 '일반심방, 707번'에 안내를 했고 다음 사항을 특별히 부탁합니다.

- 어떤 부조도 하지 않기를 다시 부탁합니다.
전체 교인과 공회 입장 때문에 하나도 빠짐 없이 일일이 제가 돌려 드려야 합니다.
그 동안 제가 교인 가정에 결혼과 장례를 인도하거나 부조를 들고 찾아 본 것은 교회 업무며 교회 회계에서 지출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찾아 갔거나 부조한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여러 분들의 평소 연보를 가지고 여러 분 가정의 식구로 일했습니다. 교회 전체와 공회 전체의 입장을 고려해서 이런 문제는 전혀 표시가 나지 않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이 번에 부조를 꼭 해야 할 분이 계시다면 그 돈을 기억하고 계시다가 우리 교회 장례 중 부조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 장례 일정의 참석도 최소화하기 바랍니다.
주일을 피한 설날이니 가족의 평일 명절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평소 주일 때문에 명절마다 어려움들이 많았을 터인데 목회자 가정의 장례 때문에 가족들의 명절 분위기가 이상해 지면 신앙 없는 가족들의 마음을 돌려 세우기 어렵습니다. 사택의 장례는 사택의 슬픔이 아니어서 사택을 위로한다고 찾아 오실 일이 아닙니다. 다만 부산의 친정 식구들 중에 불교를 믿거나 신앙이 어린 분들이 계셔서 그들의 신앙을 고려하여 교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만 하면 됩니다. 이 번에 오는 일을 아껴 두셨다가 다음에 장례식에 한 사람이라도 더 가야 할 가정에 사용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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