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화장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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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화장실 개선

2014.01.05 " 0 5 2022.05.31 18:20

교회 내의 시설 중에 화장실은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교회 전체 시설 중에 화장실 하나가 과제입니다. 최근에 우리 교회 화장실만은 꼭 요즘 식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는 제안을 들었고, 이야기를 들으며 화장실만은 '깨끗' '편리' 2 가지를 기준으로 고치고자 합니다.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해도 되는 분들은 자신들의 기준으로 의견을 내지 말고, 도시에 사는 자신의 며느리나 손주들의 형편을 고려하면 쉽게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화려하거나 좋은 시설 쪽으로 알아 보지 마시고
요즘 어디를 가도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도로 견적을 내어 보고해 주십시오.

시설부께 부탁합니다.

교인: 하나 하나 급한 것 부터 고쳐나가는 것도 좋으나 현재 예배당이 비좁아 건축이 시급하니 전체 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준비했으면 합니다.  [01/06-13:38]
교인1: 아랫사택을 축소하고 화장실을 제대로 짓는 방법도 제안해 봅니다.  [01/06-19:56]
사회: - 시행 과정
어제 유영호 선생님과 안미송 선생님께 각각 시내에 적당한 화장실을 찾아 사진을 찍어 의견을 내도록 부탁했습니다. 어느 정도 의견이 모아 지면 최원규 집사님이 견적을 내고 최 집사님이 시공을 맡도록 추진하면 좋겠습니다. 일단 다음 주일 권찰회 때 결정을 하겠습니다. 여기서도 의견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 의논에 참고할 사항
현재 외부 화장실에 대한 의견은
- 연세 많은 교인들은 지켜 보시고 젊은 층이 직접 결정해야 할 문제고
- 주변에 사는 분들 역시 지켜 보시고 차량으로 오시는 분들이 결정하시며
- 교회가 나의 집처럼 느껴 지는 분들도 한 걸음 물러 나시고 교회를 처음 왔을 때의 느낌, 그런 분들의 입장에서 결정해야 합니다.
모든 것 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번 화장실 개조 문제를 두고 의논할 때 자신들의 현재 가정 집의 화장실보다 교회 화장실의 수준이 높은 분들은 발언권이 없음을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우리 교회 회의는 실제 회의를 진행할 때는 어떤 제한도 두지 않고 있으나 이 곳이 비공개로 마음 편히 대화하는 곳이니 사회자도 그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일반론적'인 이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골이 싫어 도시에 사는 분들이 농촌을 옛모습대로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대단히 곤란합니다. 고액 과외를 시키던 교육부장관이 학교 교육으로 충분하다고 말하는 경우, 자기 자녀를 군 면제로 뺀 국방부장관이 병역의무를 말하는 것과 같아 집니다. 자신의 집은 냄새 하나 없이 깨끗하게 유지하고 자기 집을 방문하는 손님에게는 화장실조차 상쾌한 곳으로 만들어 모시고 자기 집 젊은 아이들에게는 화장실 가는 것을 유쾌하게 만들어 주면서 모든 교인이 함께 사용하며 외부 손님까지 자주 찾는 교회 화장실만은 옛모습으로 유지하자는 것은 곤란합니다.
이미 화장실을 고친다는 의견은 오래 전에 통과를 시켰으나 세월이 지났으므로 다시 교인 전체의 의견을 여쭙니다. 여러 상황과 이치로 볼 때 모두 찬성하며 환영해야 할 안건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 해도 우리가 개조해서 안 될 특별한 이유나 이치가 있다면 서슴치 말고 발언해 주셔서 우리가 평양이나 천주교처럼 우습게 되는 것은 막아야 합니다.
 [01/07-09:38]
교인2: 교인1의  발언에 동의 합니다..단 목사님 이하 교인들이 좋으시다면,,
별관1 창고를 허물든지 개조하여 남자 화장실로 사용하고,,
현 화장실은 여반으로 사용 하면 어떨가요.남반은 그렇다 하더라도
여반들이 지금까지 부족하게 사용 하지 않았나요..  [01/08-21:16]
사회: 여반들의 화장실 숫자가 부족했으면 여반 쪽에서 발언 부탁합니다. 출입구 화장실 3개, 아랫 사택 내부에 1개, 뒷집 별관에 2개, 별관1에 1개가 있습니다. 교회가 아주 서툰 분은 바깥을 사용하고 주일처럼 복잡할 때는 여러 곳의 화장실을 이용하면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01/09-07:23]
사회: 어제 금요일 권찰회에서 예배당 출입구 화장실의 개선을 결정했습니다.  이 번 주일까지 의견을 주시면 반영하겠습니다. 시설부 책임자들께도 교회의 결정이 늘 번복되어 부탁할 때마다 어려움이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번 별관1 화장실 수준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01/11-15:15]
교인: 여러곳의 화장실이 있다면,,주일오전이 가장 복잡한데 외부 손님을 위해서라도 여반화장실 변기 세개를 두개로 줄이면 좋겠는데.. 그러면 공간 활용도 되고 많이 개선 될 것 같네요,,  [01/12-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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