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주 하시는 학생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부탁을 추가합니다.
주일과 저녁 예배 4 회의 예배를 시작할 때는 묵도를 위해 반주가 있고 주일 예배 2 회에는 예배 마지막에 또 묵도를 위한 반주가 있는데, 제 부탁으로 이 반주를 끝 낼 때는 원래 찬송가에 '아멘'이 있든지 없든지 '아멘'을 넣고 끝을 표시했습니다. 예배 시작과 끝을 알면 도움이 되어 부탁한 것입니다.
이 번에는 저녁 예배의 시작 때문에 부탁합니다. 제가 저녁 예배를 인도할 때는 사회자가 없는데 예배 전에 준비 찬송을 하는 경우가 있다 해도 조금 일찍 끝날 때가 있습니다. 또 찬송 인도자가 없는 날에는 당연히 반주자가 그 시간에 반주를 통해 예배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제가 강단에서 예배 시작을 바로 맞추려고 노력하다 보면 예배를 준비하는 기도에 지장이 있습니다. 실시간이 없을 때는 예배 준비를 위해 기도하다 1 ~ 2 분 정도 늦어 지는 것은 불편을 느끼지 못했으나, 실시간으로 참석하는 교인들에게는 정시에 예배가 시작 되지 않으면 방송 사고가 있는지 걱정을 하게 됩니다. 본 교회에 계신 분들은 제가 강단에 있음을 알기 때문에 이런 염려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앞으로 저녁 예배 시작 전에 반주를 하다가 7 시 정시가 되면 치던 피아노를 갑자기 5 초 정도 멈춰 주십시오. 그래도 제가 일어 서지 않으면 그 때는 다시 반주를 하되 반주 소리를 아주 낮춰 주십시오. 제가 7 시 정시를 알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런 방법입니다.
찬송 지도하시는 선생님과 반주에 관련 된 분들은 전부 이름과 함께 '확인'을 부탁합니다. 김진숙: 확인했습니다. [11/13-14:07]
장이경: 확인했습니다. [11/15-17:05]
김서윤: 확인했습니다. [11/18-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