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회의 행사
교회가 '행사'로 움직이는 것은 장례식과 결혼식뿐입니다. 그 외의 모든 행사는 구역장이나 심방부가 살피고 있습니다. '장례식'은 어려운 일이어서 항상 교회가 전체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고, 결혼식은 좋은 잔치여서 가정 형편을 봐 가며 최대한 간소하게 합니다.

2. 담당
어떤 행사든 구역이 제일 먼저 챙겨야 하고, 교회 전체 서기는 연락과 의논을 하게 되어 있으나, 이 과정에서 '심방부'는 항상 교회를 대표하여 전체 진행을 살펴 주십시오. 서로 미루면 공간이 크게 비게 되고 잘 협조하면 아주 효과적일 것입니다.

3. 장례식 관련 부탁: 오늘 '최복만' 씨의 경우를 중심으로
- 전체: 전반적으로 잘 진행 되었습니다.
- 준비: 오늘처럼 예상치 못하게 시간에 차질이 있을 때는 먼저 온 분들이 조용하게 준비 찬송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찬송: 장례 소식을 들으면 급한 연락과 함께 가장 먼저 가야 할 것은 '찬송'입니다.
          예전에는 상가에서 2박 3일을 철야하며 찬송을 드려서 상가에 정성과 위로를 드렸고 상가 분위기를 붙들고 나갔습니다.
          지금은 장례식장에서 진행 되어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교회장'이 되면 바로 배경 찬송을 꼭 틀어 주셨으면.
- 운구: 전체적으로 잘 되었습니다. 운구 위원들은 웃는 얼굴 보이지 않도록 조심해 주시고 이제 장로님은 후보로 돌려 주셨으면.
- 사진: 장례 때만 먼 가족을 한 번 봅니다. 출상이나 하관에 '1회' 정도 전 가족이 진정 되었을 때 간단히 담아 주십시오.
          다른 교회들은 많이 찍어서 그렇고 우리는 아예 찍지 않아 기록 사용에 불편합니다. 전체 모습 1회 정도 담아 주십시오.
- 물컵: 실내가 더우면 제가 꼭 목이 막힙니다. 종이컵의 절반 정도만 갖다 주시면 좋겠습니다.

* 심방부와 장례 연락 책임자들의 댓글 확인을 부탁합니다.



 심방부:: 확인했습니다.  [10/31-18:01]
 서기: 확인했습니다.  [10/31-19:50]
 운구위원: 조심하겠습니다.  [11/01-0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