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당의 실내 공사는 비용 문제도 있고 전체 합의가 늦어 지고 있어 우선 외벽의 응급 방수 공사만 해 보려고 합니다. 현재까지 한 번도 시도 해 보지 않았던 것이고 쉬운 공사여서 일단 해 보려고 합니다. 전체 비용 2백여 만 원을 예상합니다.  


- 화단의 흙 낮추기
예배당 양 쪽의 화단 높이가 예배당 내벽 아래 쪽으로 습기를 베어 위로 조금 올라 가게 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화단의 흙을 조금 파 내고 벽에 붙은 쪽은 더 깊게 판 다음 파쇄석이나 자갈을 깔아서 배수를 시키고 싶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예배당 실내의 밑 쪽의 습기는 잡힐 수 있다고 보입니다.

- 벽의 담쟁이 접촉
예배당 내벽에 약간 높은 부분이 습기를 머금은 것은 외벽에서 볼 때 담쟁이 큰 줄기가 벽과 맞닿아 습기를 안으로 뿜는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예배당 담쟁이의 큰 덩치는 살리고 아주 작은 것은 철거하되, 큰 줄기도 바닥에서 1 미터 정도 높이까지는 벽에서 떨어 지게 해서 담쟁이가 벽에 붙어서 습기를 뿜지 못하게 하고 싶습니다.

- 곳곳의 외벽 균열
작업을 하면서 외벽 균열이 있는 곳은 방수 처리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