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본당공사에 대한 방송실 요청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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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본당공사에 대한 방송실 요청사항

2013.05.21 방송실 0 4 2022.05.20 16:50

이번 예배본당 공사를 주관하는 시설부에게 어떠한 협의사항이 아닌 강력 요구 및 요청사항임을 밝힙니다.

1. 방송장비에 연결된 배선 철거문제
예배본당에 방송장비관련하여 선이 윗강단에서 방송실까지 바닥에 깔려있습니다.
공사를 위해 철거를 요청하셨으나, 방송장비가 어떠한 장비보다 예민하고 배선하나하나 신중히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실시간 방송이 중단이 없는한 쉽게 결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방송책임자역시 본업이 있는 관계로 그 작업에 전면 매진 할 수 없습니다.
하여 공사완료까지 방송과 관련된 선 철거는 허용할 수 없습니다. 추후 공사가 완료되면 방송책임자
본인이 직접 재 설치 하겠습니다.
단순히 구리선 잘라서 이어붙이는 그런작업 간단한 작업이 아닙니다.
※ 단 남반과 여반쪽에 설치된 웹캠은 실시간 방송과 관련없으므로 철거하겠습니다.

2. 실시간 방송용 카메라 매립문제
실시간 방송 핵심장비인 카메라는 콘크리트 벽속에 노출매설되어 있어 카메라 보호공사를 예정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정확히 웟강단 중앙에 포커스가 놓이지 않아 벽을 중앙에 맞게 허물고 카메라를 보호하기 위한 공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5.19일 권찰회때 벽을 헐고 예배당을 늘리는 공사가 확정되지 않았고 카메라설치공간 또한 앞으로 미정으로
생각합니다.
하여 카메라 설치공사가 두번 시행되는 불상사(?)를 막고자 카메라관련공사는 잠정보류합니다.
실시간 방송용 카메라는 한번 설치되면 절대이동이 없어야 합니다.
따라서 시설부에서 이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셔서 방송전용카메라의 두 번움직이는 일이 없도록 관철부탁드립니다.
※ 카메라 이동문제는 반드시 방송책임자와 상의하여 결정하시길 부탁드립니다.

3. 프로젝터에 대한 문제(관련사진 첨부)
현재 상들리에와 천장을 받치는 기둥이 프로젝터를 가려 노출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만
앞으로 진행될 예배당 천장공사로 인해 이동이 불가피하게 되었고 방송시설에 관련한 것은 되도록 이면 방송카메라나 프로젝터는
노출을 삼가해야하는 입장이여서 공사시 부탁드립니다.
현재 구상은 천장속으로 안전하게 매립하였다가 원격조정으로 쓸때만 나오게끔 천장 공사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프로젝터는 전자부품으로 구성된 기계인지라 먼지와 습도에 매우취약하오니 천장속에 들어가도라도 완전밀폐되어야 합니다.

4. 공사시 주의사항
방송전용선과 그의 관련된 선(인터넷 라인, 프로젝터 라인, 웹캠라인 등)천장, 바닥 등 곳곳에 매설 및 노출되어있습니다.
혹시 선들을 잘못 건드려 망가지게 되면 일이 것잡을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해집니다. 모든 선들이 보통20~30미터로 이루어전선이고
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목적인 선이여서 한 라인에 여러가닥이 뭉처진 형태입니다.
구리선 처럼 중간에 끊어서 이어붙이기는 절대 할 수 없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20~30미터되는 선 통째 교환해야 합니다. 가격도 매우 고가이며 다시 설치하기 위해 많은 시간, 노력을 투자해야합니다.
주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방송장비와 관련된 시설은 간단히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시간 방송도입부터 지금까지 여러사람이 매달리고 고생하여 완성시킨 시스템이며 현재에 이르러 어느정도 안정화를
이룬상태입니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예배당공사로 인해 한번 내지 두번 정도 시설이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다시한번 실시간 방송 안정화작업이
허사로 끝날까 노심초사하는 심정입니다.
절대 엄살 피우거나 과장된것이 아닙니다. 잘 못되면 기존 시설폐기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도있으니
신중에 신중에 또 신중할 수 밖에 없는 방송실 입장을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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