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교인의 '실시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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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교인의 '실시간 문제'

2013.04.30 0 2 2022.05.20 16:37


구약의 제사는 신약의 예배며, 신앙과 모든 생활의 근본입니다.
제사의 장소 원칙은 '회막'입니다. 신약은 '산 제사'라는 표현으로 장소 원칙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예배는
- 모이기를 폐하는 이들에 맞서 예배의 시간과 장소를 크게 확장 시켜 산 제사를 가능하게 할 수도 있으나
- 산 제사의 기본이 되는 '정성'을 없애고 약화 시켜 산 제사는 없어 지고 지식 전달만 남길 수도 있습니다.

전쟁 중에 온 몸의 단 한 곳에라도 독화살을 맞으면 전체를 잘 막고 나왔다 해도 헛 일입니다.
교회가 제대로 살아 움직이려면 한 순간도 어느 한 분야도 쉽게 방심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실시간이 교회를 더욱 교회답게 만들고 교인을 더욱 교인답게 만들 수도 있어 큰 선물이지만
만일 실시간 예배를 잘못 사용하면 이 실시간 예배가 교회를 향한 독화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몸으로 신풍의 예배당에 출석을 해야 하는 분들께만 말씀 드립니다.
불가피하게 몸이 불편하여 가정에서 실시간을 통해 불을 끄지 않고 계속하는 분들도 계시고
불가피한 출장이나 일정 때문에 시내나 타지에서 실시간의 끈을 생명줄로 붙들기도 하시며
대학병원 암병동에서 생사를 두고 긴장하는 분은 실시간 예배가 신앙의 생명 줄이 됩니다.

이렇게 소중한 것이라도 세월 속에,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점점 '정성'이 없어 집니다.
예배의 근본은, 설교도 찬송도 다른 것도 아니라 바로 '정성'입니다. '정성'이 산 예배입니다.
한두 중진 교인들이 쉽게 자리를 비우면 신앙 어린 분들은 마음 편하게 실시간을 대합니다.
앞 서고 뒤 서며 전체적으로 예배당에서 멀어 지는 것이 신앙의 내면까지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닐까?


지금 대예배의 신풍 예배실 모습을 보면 지난 몇 달 동안 확실하게 빈 곳이 많다고 느껴 집니다.
몸으로 출석할 분들이 불가피하게 실시간을 이용하게 되신다면 일단, 제게 연락해 주십시오.

010-4631-1631 전화에 이름과 간단한 이유를 문자로 남겨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미리 제게 말씀하신 두 분은 따로 말씀하지 않아도 됩니다. 학생들도 포함합니다.


간섭이 지나 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사랑이 넘친다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숨도 쉬지 못하겠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산소 마스크를 씌워 주신다고 생각해 주십시오.

구역장님이나 부모님들은 자신을 포함하여 맡고 계신 교인과 학생들까지 연락이 가능한 분들께는
잘 안내를 해 주셔서 이 게시판의 댓글에 '이름'과 함께 '확인'을 적게 해 주십시오.

이영인 올림




110.45.230.10 이영수: 확인하였습니다.  [05/01-09:38]
110.45.230.10 정현자: 확인하였습니다.  [05/01-17:26]
110.45.230.10 오은정2: 확인하였습니다.  [05/03-08:56]
110.45.230.10 최선미: 확인하였습니다  [05/0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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