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실 책임자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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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실 책임자 변경

2013.04.01 이영수 0 2 2022.05.20 16:13

본인이 방송실 책임자로 있으면서 교인 분들에게 많은 불편을 드려 책임직(신풍교회 본당 방송실)을 내려 놓으려고 합니다.

최근 한 달 사이에 실시간 방송의 안정, 설교 다시보기 관리에 더 나아가 실시간예배의 스마트폰 지원까지 여러 면에 걸쳐 안정되고 개선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책임자 인계는 본인에서 김성화 선생님께로 한 달 전에 이루어졌고 지금까지 본 바로 저보다 더 책임자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신풍교회 예배 시간 중에 앉아 있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책임자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고도 감추고 있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기술을 가지고 있고도 다시보기 보는 분들에게 불편을 드리며 실시간 방송 보시는 분들의 예배에 방해를 드렸고, 스마트폰을 통해서 보실 수 있는 기회마저도 제가 막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공교롭게도 김성화 선생님께 인수를 부탁드린 후에야 스마트폰 실시간 방송이 가능했졌다는 점을 보면 명확합니다.

서부교회 앰프기사님이 교인 분들에게 많은 불편을 드렸던 사례가 저에게 해당되는 것입니다.

이와 별도로, 현장에서 판단된 사항을 바로 시행하려면 책임자인 저에게 결재를 받는 등 이와 같은 비효율적인 '절차'때문에서라도 다른 분이 필요했던 터였습니다. 방송실이 안정을 위해 빨리 현장적용 시키려면 장거리에 있는 본인 보다는 신풍교인 중에서 맡아야 하는 것이 당연히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방송실 책임직의 변경은 '신풍교회 본당 방송실'에 한합니다. 별관1(2층)과 3곳의 분교에 설치된 방송장비의 책임은 제가 계속해서 맡을 것이고, 이유는 이를 토대로 다시 한 번 더 기회를 가져야 제 스스로를 고쳐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이미 4곳은 설치가 완료되었기 때문에 현장에서 일해줄 분이 절실하지는 않기에 그렇습니다.


다행이도 김성화 선생님께서 어쩔 수 없는 환경적 선택이 아닌, 적성에도 맞는지 기뻐하며 일하시는 모습을 보아 적어도 신풍교회가 교인 한 분을 억지로 희생시켜 일을 부탁하게 되어 도리어 교회가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이 아닌 것을 보면 귀한 인력을 얻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 본인도 이전 책임자였던 책임감을 가지고 보조를 계속해서 할 것임은 당연합니다.
제 적성에도 맞는 교회 직책이었음에도 눈뜨고 내 놓아야 되는 이 상황을 평생 기억하며 주어진 일에 겸손히 순종하겠습니다.



110.45.230.10 교인: 그 동안 이 영수 선생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먼 곳에서 신풍교회 본당 방송실 지켜주심 감사드립니다.  [04/03-06:48]
110.45.230.10 교인1: 방송실의 정착 과정까지 그 동안 수고해 주셨던 학생들 그리고 책임을 지셨던 이 영수 선생님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함을 댓글을 통해 전합니다.   [04/0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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