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연경회나 양성원을 인도할 때 한 번씩 칠판에 글을 적습니다.
제가 글을 적을 때 'ㅇ'을 쓰는 방향이 반대가 되어 화면으로 볼
때는 표시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몇 번 고치면 고쳐 질 것이나 순간적인 문제여서 현장에서 바로
지적하지 않으면 모를 듯합니다. 누구든지 사회자가 실수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지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넥타이란, 매는 것이 이상하고 우스운 일이나 지금은 자연스런
모습이 되어 있습니다. 조금 삐뚤어 지면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같은 원칙이니, 이런 기회에 간단히 고치겠습니다. 교인: 목사님의 찬송 습관에 대한 것 하나 말씀 드립니다. 예를 들면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를 대개는 <나에에 기쁨, 나아에 소망 되시며>로 부르는데, 목사님은 <나에헤 기쁨, 나하에 소망 되시며> 이런 식으로 부르십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고 대다수와 극소수의 차이일 뿐이니 참고만 하십시오. [03/06-11:05]
사회: 발음은 알면서도 안 고쳐 지고, 몰라서 그냥 넘어 가는 수도 많고... 참 고통입니다. '의'와 '에'는 혼용할 수 있다는 김 장로님의 설명을 들은 후부터 '나의' 대신에 '나에'라고 편하게 찬송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늘 조절이 안 됩니다.
'헤'가 나오는 것은 '에'를 강조한 상태에서 음표가 하나 더 나오기 때문에 강하게 한 결과입니다. 금방 지적을 받고 바로 불러 보니까 '헤'가 정확하게 나옵니다. 박흥우 집사님의 찬송 목소리를 들어 봐도 '의'를 '에'로 발음하지만 '헤'로 강조가 나오지 않습니다. 16장 찬송만은 조심하겠습니다. 양성원 때 조사님의 성경 읽기에 무척 거슬리는 단어들이 자주 나옵니다. 제가 그렇게 되어서 안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03/06-13:15] 교인: 고치고 고치며 고쳐지는 하나님의 종에게 직접 받은 교훈으로
양심으로 이 세상 살 동안 고침받는 우리 되어 지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주의 은혜여,, 갈급하나이다. 진정 신으로 ------- [03/12-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