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반!
백 목사님께서도 마지막까지 해결을 하지 못하고 간 유일의 분야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지도의 길을 주실 수 있는데도 오늘 우리에게 그 길을 찾고 그렇게 시행해 볼 수 있도록 우리 사명으로 넘겼습니다. 그 동안 우리 교회는 중간반에 대해 일부 또는 초보적인 몇 가지 방향은 잡아 놓았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립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 중간반 반사회를 했습니다.
우선 여반을 맡은 장현주 차경희 선생님 두 분과 중간반의 의미와 중요성을 주로 이야기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중간반에 관한 한 공회가 자세한 실무 지침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으니 공회 기본 노선 안에서 두 선생님이 의논하여 그 어떤 면이든 생각하고 그리고 시행해 보면서 하나님의 인도를 찾아 보자고 했습니다.
앞으로 중간반에 관련 된 사안은
우리 교회가 최우선 배려하고 지원하며 노력하고 연구할 부분입니다. 주교 장년반 이주민 연로한 분 등 우리가 노력할 부분은 많고 꼭 같이 중요하지만 다른 분야는 우리가 해야 할 것을 알고 있고 중간반에 대해서는 우리가 아는 것도 없으니 우리에게 빠져 있는 한 부분을 시급히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중간반이 학생 지도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최종 확정은 아닙니다. 해 보는 것입니다. 세월과 경험을 통해 확신이 서면 그 때는 중간반 지도 노선과 내용으로 책을 출간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정답을 찾기 위해 시도하는 것입니다.
현재 맡고 계신 선생님들은
체질적으로 이 노선에 엄한 분들이며 제가 계속해서 보고를 받고 의논하며 지켜 보겠으니 모든 교인과 부모는 일이 되도록 지켜 봐 주십시오. 만일 우리가 중간반의 지도 방향을 잡게 된다면 우리는 오늘 이 시대의 이 노선을 위해 엄청 나게 중요한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며 동시에 우리 자녀와 우리 교회 청소년들의 이 안타까운 상황에 빛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에디슨이 1천 번의 실험 끝에 전구 필라멘트 하나를 발명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람을 만드는 일, 이 노선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중간반 임무는 최고난도에 속하는 분야임을 다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