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교육 지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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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교육 지원자 모집

2012.11.19 서기 0 6 2022.05.17 18:40

제목:한글교육 지원
이름:판다깜투(베트남)
장소:신풍방앗간

어제 새출석하신 판다깜투(베트남)씨의 가족들이
한글공부 지원을 원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집으로 방문하여 30분에서 한시간 정도로
한글 교육을 지원해 주실 분은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 가능한 요일까지 표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주변에 사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110.45.230.10 이미영: 매주 화요일 오전 방문하겠습니다.  [11/19-11:42]
110.45.230.10 사회: 한글교육은 성경 읽기와 설교 듣기를 위한 신앙교육입니다. 사회 복지와 사회 교육 활동 차원은 교회가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교인의 신앙을 위해 필수적인 내용은 심방 차원에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글교육 그 자체만 가지고는 세상 운동이냐 복음 운동이냐라고단정하지 못합니다. 이유, 배경, 내용이 문제입니다.
교회 밖의 우리 사회에서 한글교육이 일반적이라면, 그리고 우리 교인이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면 교회는 한글에 대해서는 세상에게 맡겨야 합니다. 여기는 시골이고 또 요즘 여러 교육이 많다 해도 우리 교인의 개별 환경에 그런 과정이 너무 불편하게 되면 우리가 해야 합니다.
해야 한다면 하되, 장소는 우선적으로 교회 밖이라야 훗날의 오해 소지를 피합니다. 또 항상 사회의 여러 기회를 잘 살펴 맡기고 안내할 때는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 할 일은 조심스럽게 충성스럽게 하면 좋겠습니다. 현재 우리 교회의 경우는 한글교육을 통해 이주민 결혼 가정의 손님과 친하게 되는 것만 해도 심방 효과가 적지 않습니다.
이렇게 해 나가다 보면 어느 날 교회 전체적으로 방향을 잡아 구별해야 할 시점도 올 것이나 아직까지는 모든 면으로 초기이니 조심스럽게 정성스럽게 구별해 가며 잘 진행해 주십시오. 타 교단은 그리고 공회의 대부분 교회들도 이런 구별과 내용을 몰라서 무조건 외면하거나 무조건 그런 면에 주력하다가 다 치우쳤습니다. 우리는 부족하지만 바로 알고 바로 행하고 시행착오를 거쳐 뭐든지 주님 꼭 인도하심을 따르면 좋겠습니다. 많은 참여를 원합니다. 선교사가 되어 그 나라까지 간다는 소식이 전국의 교회와 교계에 가득찼습니다. 우리는 무조건 외면했으므로 경건하다거나 하나님 중심인 줄 착각하면 큰 일입니다. 현재 새벽기도 출석율이나 연구소 작업의 현황을 볼 때 모두 세상에 심각하게 빠진 것으로 염려합니다. 새벽기도와 연구소 충성도 하시고 이런 일에도 열심을 내시기 바랍니다. 자기만을 위해 성을 쌓고 창고를 늘이거나 아니면 그런 일도 없이 나태하면 좌로 우로 치우친 죄가 됨을 기억해 주십시오.
 [11/19-11:55]
110.45.230.10 김현숙: 오후 방문으로 시간 맞추겠습니다.  [11/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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