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이나 안산에서 설교 할 때 제가 본교의 하강단에서 사회를 선 적이 2 회 있었습니다. 예배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주일학생들의 태도는 제가 설교할 때와 비교하면 확실하게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예배 태도만 좋았던 것인지 또는 화면에 집중하며 은혜 받는 일에 저의 진행 언행 때문에 오히려 불편한 분이 계셨는지를 두고 권찰회에서는 의논해도 솔직한 발언을 기대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이 곳에서 의견을 받아 보겠습니다. 앞으로 장기간 어떻게 해 나갈지를 결정하는 것이니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십시오.
오늘 밤에는 안응규 선생님이 사회를 섭니다.
제가 서는 것이 오히려 부담스럽고 화면 중앙을 통해 말씀을 배우는 데 지장이 있는지
제가 있는 것이 더 은혜롭고 좋은지? 제가 사회 선 2 회를 비교해 주시고
안응규 선생님이 서시면 부담도 없고 실제 더 좋은 점도 있는지 오늘을 비교해 주시고
과거 아무도 서지 않는 때를 기억하여 비교해 주십시오. 여러 면으로 의견을 구합니다.
오늘 안 선생님께서는
- 사회를 서실 때
예배 전에는 중앙 하강단에 서시고
예배가 시작 되면 출입구 쪽 하강단에 서시고 사회 보시기 바랍니다.
- 진행하실 때
찬송 인도는 실시간에서 나오는 음량을 봐 가며 본 교회 예배당의 실내 분위기를 살피며 찬송을 하면 되고
기도 시간에는 눈을 좀 뜨시고 아이들이나 학생들 중에서 태도가 좋지 않으면 손과 눈으로 지도를 하시고
설교 시간에는 설교자가 따라 하자 할 때만 마이크로 따라 하시고 그 외에는 좌석 전체를 보며 학생들의 예배 태도만 봐 주십시오.
아주 특별한 경우에는 살짝 이름을 부르거나 간단히 지시할 수 있으나 주로 눈이 마주 칠 때 손으로만 살짝 신호해 주십시오.
부모의 입장도 있고 학생들의 통제는 예배 시간 중에 지도하는 데 한계도 있으며 더구나 목회자가 아니기 때문에 무리할 수 없습니다.
장기웅 선생님이나 주교 부장 선생님이나 중간반 지도 선생님 등도 다양하게 사회를 세워 가며
우리 교회의 실시간 예배가 더 은혜스럽게 되도록 함께 연구하고 제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 응규: 확인 했습니다. [08/31-18:39]
교인71: 목사님이 출타하시는 것이 아깝지만 분교형제들을 위해 양보합니다.그렇지만 교회 계실 때에는 목사님께서 하강단에 서시면 우리와 함께라는 생각이 들어 든든하고 좋습니다. [09/01-10:06]
교인1: 다른 분들도 사회 서시는 기회가 많았으면 합니다. 앞으로 장차 주일 사회도 언젠가는 순종 할 때가 되면 서야 하는데 미리 준비하는 차원에서 고루 섰으면 합니다. [09/01-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