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교독의 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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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교독의 착오

2012.08.24 " 0 1 2022.05.16 18:48

안 선생님은 안팎으로 진실 되이 충성하는 분인데, 어떻게 안 선생님 때문에 발언하지 않을 수 없는 일들이 겹칩니다. 이해하기 바랍니다. 한 사람이 지적을 받으면 많은 분들은 소리 없이 배웁니다. 문제는 제가 공석에서 이름을 거명할 수 있는 신앙이 될 정도는 많지 못합니다.

오늘 새벽에 최근의 설교 주제가 마태복음 4장의 전투 교회인데 그 시작이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좋게 만드시려고 사탄을 부리는 종으로 삼아 시험을 치게 하신다는 내용입니다. 이 부분을 두고 설교는 많이 반복 되고 깊어 지고 있으나 욥기 1장 2장 42장을 통해 성경의 전체 내용을 보충해야 하겠는데 집에서는 따로 하지 않을 듯하고, 그래서 이 시점에서 오늘은 별 불편이 없는데도 안 선생님께 새벽 일찍 교독할 본문을 불러 드렸습니다.

욥기 1장, 2장, 그리고 마지막 장이라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는데 실시간에서는 1장 2장 7장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1631번과 조치원 5608번 등을 통해 강단에 7장 대신 42장을 전해 달라고 했는데 전달이 되지 않았습니다.

단순한 착오입니다. 제 발음도 명확지 않을 수 있고 새벽 전화에 잘못 들을 수도 있고 또 오늘 새벽처럼 비가 오는 날에는 바깥 소리도 그렇지만 전화선의 맑기도 좀 다른 법입니다. 다음에는 제가 이렇게 중요할 때는 상대방에게 '복창'을 요청하겠습니다. 군대에서는 모든 명령은 반드시 '복창'을 시킵니다. 이유는 생사와 승전과 패전을 앞 둔 전달인데 종종 착오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백 목사님은 무슨 일을 시키든지 시켜 놓고는 다시 불러서 '내가 금방 뭐라고 그랬지?'라고 하십니다. 처음에는 청년인 저를 유치원 학생 대하듯 하시나 싶었습니다. 살아 갈수록 필요한 지혜였습니다.



110.45.230.10 안 응규: 제 귀의 착오가 켰습니다. 더욱이 새벽 전화에는 신중히 듣겠습니다. 그리고 복명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08/24-09:05]
110.45.230.10 사회: 저도 모든 교회 중요한 일에는 복창을 통해 서로 미리 확인하겠습니다.  [08/24-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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