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선생님들의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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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 선생님들의 복장

2012.08.24 " 0 3 2022.05.16 18:48

주일학교 선생님들,

남자 선생님들은 옷을 맞추기 쉬운데 여자 선생님들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 해도 우리의 자연 양심은 조금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슬리퍼 형 신발은 교회 예배 드리러 올 때는 교인이라도 금지 사항입니다.
샌들과 슬리퍼의 구별조차 어려워 일일이 된다 안 된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주교 반사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입장으로 올 때는 구별할 것도 없이 안 됩니다.
장년반 예배나 새벽 예배나 마찬 가지고, 예배 인도 할 때는 새벽 예배도 안 됩니다.

- 파인 옷이나 아슬아슬한 옷도 안 됩니다.
어른들이 자기들끼리만 모일 때는 상관이 없으나 교회는 하나님 앞입니다.
환경 조성은 아이에게 맞추고
편리함은 장애자에게 맞추고
글은 무식한 사람에게 맞추고
건강은 약한 사람에게 맞추되
예절은 어른에게 맞추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 앞에 우리의 정성을 드리는 것입니다. 무조건 조심입니다.
신앙은 없고 말씀은 알아 듣지 못해도
좋은 옷이 없으면 떨어 진 옷도 됩니다.
파인 옷은 다른 사람이 보는 죄를 짓고
아슬아슬한 옷은 서로에게 위험합니다.
교회서는 학생이 보고 나중에 배웁니다.
요즘 초등생은 옛날의 청년들입니다.




지난 겨울에 '서인' 분교 원장님께 들은 이야기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둘째 딸 아이가 원장님께 어느 날 겁을 줍니다.
'나도 나중에 노는 언니 될래요!'
'노는 언니? 노는 언니는 어떤 건데?'
'신발 뒤를 접어 신고요... 껌을 쫙쫙 씹고요...'

이 아이는 어려도 신발 뒤꿈치를 접어 신는 것은 탈선인 줄 아는 것입니다.
이 아이는 어려도 껌을 쫙쫙 씹는 것은 주변을 협박하는 줄 아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교회에서 신발 뒤를 접어 신거나 껌을 쫙쫙 씹는 것은 금할 수 있습니다.
열 살 아이도 자기 눈에, 자기 양심에, 자기 지식에, 자기 상식에 금지 사항인 줄 압니다.
교회는 조금 더 조심하는 곳입니다.



교회 선생님이라 해도
신앙이 어려서 길러야 하는 경우에는 기다려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신앙이 자라서 제가 말씀 드릴 정도가 된다면 하나님과 학생을 생각합시다.
이미 한 분께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른 분들은 모두 스스로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중고등학교를 다닐 나이에 주교 보조 반사를 하는 분들께서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가정과 세상에서는 청소년일지라도, 교회서는 교사라는 사실!  

옷 이야기는 대단히 미안하고 힘든 일이지만
우리 교회가 지켜 온 최소한의 외형적 몇 가지 조심 중에 하나여서 어렵게 말씀을 드립니다.
넓게 이해해 주시되, 이 문제만은 저 외에는 남의 옷을 두고는 공개 발언은 삼가해 주십시오.
신풍교회, 목사 정도 위치에서만, 조심스럽게 말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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