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주변 시설이나 가정집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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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주변 시설이나 가정집의 활용

2012.08.19 0 2 2022.05.16 18:35

1. 교회 주변 교인들로 인한 혜택

교회가 시골에 있고 교회 주변에 교인들의 가정과 교인들의 시설들이 많습니다. 주차하고 쉬고 급할 때는 무엇이든지 빌려 쓸 수 있고, 손이 필요하면 긴급 동원도 가능합니다. 도시 교회나 개척 교회로서는 꿈 같은 혜택이 많습니다. 갑자기 비가 오면 우산을 빌릴 수도 있고, 교회에 그릇이나 양념이나 심지어 성냥이 없다 해도 우리는 주변에서 해결합니다. 멀리서 오는 교인과 새 교인과 학생들이 더해 지면서 교회 주변의 교인 집과 시설들의 편의성은 이루 말을 다 못하겠습니다. 아이들을 맡기고 급할 때는 식사까지 해결합니다.
교회가 시설과 인원으로 해결하려 했다면 2 배의 지출과 건축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것이 교회 주변의 가정과 시설이 연보한 것과 같은 수고가 있었습니다.



2. 적절한 협조와 서로의 조심

- 사택의 경우
사택 4 명 자녀가 20 세 이하일 때는 교회가 월급을 주고 고용한 목사 가정의 모든 식구는 넓은 범위에서 교회 직원이므로 교회는 뭐든지 다 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20 세 이상이 된 자녀들은 교회의 교인 중에 1 명이지 교회가 월급 준 직원의 일부가 아닙니다. 20 세 이상이 되면 사택 자녀이기 전에 서로가 교회서 알고 지내면서 맺은 관계에 따라 더 많이 할 수도 있고 그 신앙과 형편을 고려해서 빼야 될 때도 있습니다. 목회자 부부와 20 세 이하의 자녀는 교회가 월급을 준 종업원입니다. 스스로 최선을 다해야 하고, 교회는 항상 무엇이든지 시킬 수 있습니다. 20 세가 넘어 가는 자녀들과는 모든 교인들이 일대 일로 알아서 상대하고 '목회자 자녀'라는 선입견을 빼야 합니다.
만일 20 세가 넘어서도 목회자 자녀니까 그들의 수준과 신앙이 그렇지 못한데 그 이상을 기대하거나 요구하게 되면 그 때는 목사나 그 자녀가 그 교회를 자기 것으로 생각하고 가업을 삼아도 당연한 문제가 생깁니다.

- 주변의 교인 가정
우리는 도시 교회나 개척 교회와 달라서 모든 교인들이 식구처럼 지냅니다. 그래서 편리하고 좋은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런데 가까울수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심하면 더 오래, 더 많이, 더 좋아 집니다. 좋다고 해서 편하게만 상대하고 조심과 구별을 없애면 심지어 부부 자녀 사이에도 큰 불화가 생기는 법입니다. 여름 소낙비에 우산도 빌리시고 또 급하면 주차나 심지어 수저나 삽이나 다 사용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사용하는 분들은 모든 교인들이 사용하니까 나도 사용하고, 사용하되 당연히 쓴다는 생각은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손 집사님 댁은 불신 시절부터 교회가 많은 신세를 졌습니다. 집사님 성격은 유별 나게 깔끔한데 우리는 모두가 가난했고 깨끗할 수도 없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 시절에는 왜 그렇게 아이들도 많고 어려운 분들도 그 가정을 많이 찾았는지. 시골 분이며 천성이 좋은 분이며 언제 신세를 져도 넉넉해서 고마울 뿐입니다. 단, 인사는 해야 하며 못했다면 뒷 인사라도 해야 하며 그리고 손 집사님의 성격을 감안해서 잘 쓰고 잘 갖다 놓아야 합니다. 최근에 서울 사는 큰 아드님이 왜 이렇게 넓은데 하필이면 어머님 집 앞에만 차들을 갖다 놓는지 라고 했습니다. 너무 오랜 세월, 너무 죄송했습니다. 사실은 손 집사님의 사시는 집은 법적으로 장남의 개인 재산이고 그 대문 앞도 그 집의 마당이었습니다.

- 주변의 교인 시설
시설을 운영하는 집사님도 경제를 아끼고 수입을 조금 개선해야 하는 분입니다. 방법은 많습니다. 그러나 초기에 교인들의 협조도 있었고 또 본인이 구역장이며 직원이므로 교인 전도를 위해 만사를 희생하고 살아 왔습니다.
* 시설의 직원들
현재 최미자 오미희 선생님이 시설의 주요 직원입니다. 두 분이 다 건강하고 교회 핵심인데 교회 바로 옆 건물에 근무를 하다 보니 우리 전체는 그 시설의 직원을 교회 직원 정도로 사용하는 면이 있습니다. 운영자나 두 분이 전부 교회 핵심이므로 교회와 교인이 필요하면 늘 최선을 다하실 분들이나 시내 먼 곳에 있는 시설들과 신풍 시설을 비교하면 교회나 교인들이 사용하는 빈도나 정도는 10 배가 족히 넘을 것입니다. 몸도 한 곳만 너무 많이 사용하면 그 쪽 관절이 절단 납니다. 손 집사님의 댁에 누구나 아무 때나 내 집 드나 들 듯이 하는 것은 조심해야 하며, 그 옆에 있는 시설과 그 곳의 직원은 교회와 상관이 없음을 기억해 주십시오. 꼭 필요할 때 서로가 좋게 협조하는 바로 그 정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 시설의 물품들
호치키스, 청소기, 분필, 그릇 등 그 무엇이든지 교회가 필요할 때는 늘 부속 건물 사용하듯 했습니다. 앞으로는 교회가 먼저 조심해 주십시오. 주교와 중간반 선생님들부터 생각과 자세를 바꾸시기 바랍니다. 시내 어느 선생님의 집에 주변 교인들이 마음대로 드나 들고 사용하면 분명히 불편할 것입니다.
시설의 초기 설립 과정에서 교인들이 도운 것은 사실이나 교인들도 도움을 받았고 오늘까지 8 년간 모두가 편하게 잘 활용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과거 이 정도로 사용했다면 이제 더 이상 내 것처럼 또는 교회 것처럼 또는 마을의 아무나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초등학교나 공항이나 파출소에는 문 고리 잡는 것도 벌벌 떨면서 교인 시설을 사용할 때는 내 집처럼 사용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 별관2의 경우
예배당 뒷편의 별관은 교회가 돈을 주고 만들었고 지금도 월세를 주고 있는 교회의 내부 시설입니다. 그렇다 해도 그 중에 방 한 칸을 김현숙 선생님에게 사용하도록 내 드리고 있습니다. 주일 점심 때만은 그 방마저도 사용할 수 있다 했지만, 어디까지나 그 것은 최후의 방법이며 그리고 그 곳을 사용하는 우리 모두가 주인일지라도 선생님에게 내 드린 방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보호하고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3. 앞으로도 잘 활용하시되

다만 생각 없이 그냥 사용하다가 최근에 너무 많은 분들이 너무 편하게 사용하는 바람에 주변의 개인 가정들과 시설들이 무분별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교회 주변의 가정들과 시설들과 모든 것을 조용하게 원래 위치에 두고 우리 모두가 소중하게 그리고 고맙게 잘 사용합시다. 어린 신앙을 위해 또는 너무 불편한 문제가 생겨 교회가 짐을 져야 할 상황이 된다면 미안함과 감사함으로 그리고 조심스럽게 부탁하고 사용합시다. 사용을 한다 해도 어디까지나 미리 의논하거나 대화하는 것이 옳습니다.

이 모든 것을 담아서 이 홈을 적었습니다. 에스더 1 장에 아하수에로 왕 시절에도 음식을 권하나 규모 있게 권하는 배려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소중하게 잘 사용해서 자타 모두의 신앙에 크게 도움이 되게 합시다. 꼭 사용해야 할 분들이 사용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생기면 또 글을 적어야 합니다. 좌우로 치우 치지 않는 지혜롭고 복 된 교인들이 되시도록 기도합니다.











110.45.230.10 교인: 교회에 차를 두지 않겠다는 것은 교인분들의 차를 빌려 사용하겠다는 뜻이지요. 교회에 차가 없다는 자체가 교인분들이 각각의 상황에 맞게 차를 이용하겠다는 의지로 추리해볼 수 있습니다.
시설의 물품을 사용한다는 것은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동네 여러분들이 여러 상황에서 시설의 물품을 이용하고 더하여 막 다루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다고 알고는 있습니다. 혹시 시설에 종사하시는 분이 사무일을 보다 덤으로 교회일을 하는 경우는 알고 있으나 교회가 시설에 의지해서 물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 줄로 알고 있습니다.
손 집사님 댁 앞 골목은 너무나도 익숙해져 그 사실을 망각했었는데 앞으로 명심하고 또 조심하겠습니다.  [08/19-17:18]

110.45.230.10 교인: 조심되나 손집사님 댁 건물쪽을 ,,/필요성이든지 구입하면 좋을 듯한데
차를 가진 분들이라면 먼저 너무 감사하고 고맙게 사용됐으나, 아마도
'연로하신 어머님 생각과 더불어 생각이 있으시고' 더군다나 우린 감사인식을 덜 가졌나 아닌가 합니다. 평소에 감사를 잊어지면 오늘처럼 ,ㅡ
걱정하고 걱정되는 일이 많은데 /목자를 주신 우리의 참 복인것 같읍니다,주실때에 잘~좀 받았으면 바램이 간절합니다..  [08/19-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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